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더미라클스’는 장애어린이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억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푸르메재단은 고통 받고 있는 장애어린이를 위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기부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많은 개인기부자들이 함께하길 희망하고 있다. 또 ‘더미라클스’는 고액 기부자 100명을 목표로 회원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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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은 지난 한 해 동안 발톱이 세 개나 빠지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철인 3종 경기, 7km 마라톤, 10km 마라톤 등 총 20개의 대회에 참가해 1만km를 완주한 기념으로 땀의 결실인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 파라다이스상’ 사회복지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혜영 역시 남편인 션과 함께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맺고 모금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션이 마라톤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뜻에 동참하는 365명의 기부자들의 이름을 유니폼에 일일이 써넣는 정성을 전했고 네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로서 장애어린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충을 이해하며 국내 장애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800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 최근 패션화보 모델료 전액인 2천만원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비용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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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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