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이들은 ‘K팝스타4’의 본격적인 대장정을 알리는 첫 녹화에 임했던 만큼 무대 뒤 대기실에서 긴장감 가득한 모습을 드러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올라 세 심사위원의 대립구도 속에 아슬아슬하게 본선 1라운드를 합격한 홍찬미는 연신 물을 마시며 긴장된 마음을 해소했다. 무표정하게 시크한 모습을 보였던 정승환 또한 오디션을 앞두고 입이 바짝 타들어가는 듯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은 마치 언제 긴장했었냐는 듯 차분하고 담담하게 무대를 완성, 본선 1라운드를 통과했다.
ADVERTISEMENT
뿐만 아니라 ‘K팝스타’ 시작 이래 가장 어린 나이에 본선 1라운드 합격자가 된 6세 나하은은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대기실을 훈훈하게 달궜다. 나하은은 참가자들이 북적이는 대기실에서도 전혀 어색함 없이 춤과 노래를 즐기고 깜찍한 표정과 몸짓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진아의 무대 뒤 모습은 노래만큼이나 신선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첫 회 마지막 참가자였던 이진아는 오랜 대기 시간에도 지루할 틈 없이 계속해서 연습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었다. 또한 유명 팝스타들이 우승한 미국 ‘아폴로 씨어터 나이트클럽’ 경연대회 우승자라는 놀라운 타이틀을 가진 권혜인은 더 이상 연습이 필요 없을 정도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졌음에도 대기실에서 쉼 없이 연습을 거듭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3년 만의 재도전으로 세 심사위원의 극찬 세례를 받은 그레이스 신 역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대기실 분위기 속에서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괴물 참가자’다운 남다른 아우라를 뿜어냈다.
ADVERTISEMENT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ADVERTISEMENT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