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의 충격이 아물기도 전, 지난 10월 루한 역시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루한의 소송제기 이유도 크리스와 거의 동일했다. 루한 역시 엑소를 떠나 독자적 행보를 펼치며 현재 영화 ‘수상한 그녀’의 중국 버전인 ‘20세여 다시 한 번’ 개봉을 앞두고 있다. 루한 또한 연기자로 활동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5일 루한과 SM엔터테인먼트 간 전속계약 분쟁에 대한 조정 절차가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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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메건리 측도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 씨가 이사로 참여하고 김태우의 장모가 본부장으로 취임하며 정산 내역서를 제공받은 적이 없다”며 불투명한 경영과 일방적인 스케줄 진행, 모욕적인 언어폭력 등을 소송의 이유로 들었다. 지난 26일 양측 변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심문이 진행됐으며 두 번째 심문기일은 오는 12월 17일에 열린다.
메건리의 소식과 함께 그룹 B.A.P의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 제기가 알려지며 충격을 더하고 있다. B.A.P 멤버들은 지난 2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멤버들은 소송장을 통해 전속계약 조항이 소속사에게만 유리하고 멤버들에게 불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A.P 멤버들은 “불공정한 계약에도 불구하고 데뷔 이후 현재까지 총 11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했다”며 “건강이 악화되면서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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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TS 측은 해당 소송 건과 현재 상황에 대해 조속히 확인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소울샵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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