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KBS2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정시원(배민정)이 유일락(고경표)에게 커플링을 끼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일락은 정시원에게 “이제 빈으로 유학가는데 준비는 잘 하고 있냐”고 말하면서도 “우리 아무 사이도 아니었지”라며 화제를 돌렸다. 이에 정시원은 “우리 정말 아무 사이도 아니었냐”고 물었다. 유일락은 “그렇잖아. 우리 뭐 그런 커플링도 안하고. 커플도 아니고”라고 설명했다.
이후 정시원은 팔을 다쳤다는 유일락을 찾아가 대화를 나눴다. 정시원은 “너 다쳤다는 팔 좀 보자”고 말하며 은근슬쩍 반지를 끼워줬다. 이어 그는 자신의 손에도 똑같은 반지가 끼어져 있음을 보여주고, “우리 대단한 사이 된거지? 바람피지마. 죽어”라며 커플임을 확인시켰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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