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은 영조에 “사대부를 방패로 내세우지 않고선 살아날 방도가 없는 왕실이라면 존속할 가치가 없습니다”라며 “왕실의 권위는 백성의 존중과 신망에서 나옵니다. 지금이 그 때입니다”라며 평민과 양반이 균등히 과거시험을 볼 수 있게 할 것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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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는 이선이 이에 “월권이라 생각하지 않으십니까?”라고 따져묻자 “네 놈은 종묘사직을 뒤흔들고 있다”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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