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이 김소은을 요물이라고 말하며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송재림은 흑기사로 인한 소원권을 쓰려고 했다. 이날 사격장으로 이동하던 중 송재림은 “세 번 내게 훅 들어와달라”고 말했고, 김소은은 “작게 세 번 말고 크게 한 번 들어와달라”고 했다. 결국 협상 타결. 크게 한 번 들어가는 것으로 결정이 된 가운데, 송재림은 “내가 생각하는 것과 네가 생각하는 것이 같을까”라며 능글맞게 굴었다.
하지만 김소은의 한 번 훅 들어온 신공은 송재림의 기대에 차지 않았다. 이날 송재림은 “기대했는데…”라며 “사부작 사부작 내 머리 위에 있는 것 같다. 너무 쉽게 내 마음을 줬다. 그러라고 준 마음이 아닌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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