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의 발인이 31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신해철과 6촌 친척 관계인 서태지-이은성 부부가 슬픔에 잠겨있다.
슬픔에 잠긴 서태지, 이은성 부부(고(故) 신해철 발인)
고(故) 신해철의 발인이 31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신해철과 6촌 친척 관계인 서태지-이은성 부부가 슬픔에 잠겨있다. 화장은 발인을 마친 뒤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진행되며, 유해는 고인이 생전 음악 작업을 했던 작업실이 있는 경기 분당 수내동을 들른 뒤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된다.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 후 지속적인 가슴과 복부 통증을 호소하다 22일 스카이병원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같은 날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복강 내 장수술 및 심막수술을 받은 후 의식을 잃었다. 이후 많은 팬들이 깨어나길 기도했지만, 신해철은 끝내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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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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