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의 연기 변신
배우 이상윤이 응급외과의와 음악감독을 거쳐 최연소 심리학자까지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이상윤은 최근 tvN 새 월화 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서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 역을 맡아 확 달라진 분위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인간에 강한 불신을 가진 하우진의 어두운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혹독한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날카로운 얼굴을 만들고, 스타일링 역시 큰 변화를 주며 준비에 나섰다. 이상윤은 현장에서도 하우진의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대본을 탐독하고 촬영 분을 모니터링하며 자신만의 하우진을 완성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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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의 강점은 하나의 이미지도 세분화시켜 같은 듯 다른 연기를 펼치는 데 있다. 천천히 번지듯 미세하게 다른 변화로 캐릭터의 전체적 성격을 잡아가는 것이다. 뛰어난 집중력과 성실함으로 캐릭터 분석에 만전을 기울인 덕이다.
이런 이상윤이 ‘라이어 게임’을 통해 또 다른 연기에 도전한다. 이상윤이 이전 캐릭터들과 다른 성향을 지닌 하우진 역을 맡는다는 소식에 원작 팬들이 우려를 표하기도 했지만,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자 분위기는 이내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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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제이와이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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