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의 신곡 ‘생각나’는 본인의 연애 경험담을 담은 곡이다. “아무리 센 척을 해봐도 여자이니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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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곡은 자이언티와 듀엣으로 노래해 기대를 모은다. 서인영은 “자이언티는 내가 평소 팬이었다. 함께 하게 돼 너무 좋다. 워낙 개성이 뚜렷한 친구라서 서로의 목소리가 튀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의외로 잘 어울린다. 기분 좋게 녹음했다”며 자이언티에 대해 서인영은 “녹음실에서 새벽 3시 넘게까지 작업하는 등 자기 곡처럼 열심히 해줬다. 난 평소 녹음실에 오래 있는 스타일이 아닌데, 내가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평소 화려한 패션과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곡에서는 퍼포먼스보다 노래에 치중했다. 서인영은 “팬들은 나에게 여러 가지를 원하시는 것 같다. 난 퍼포먼스도 좋지만 이제는 내 음악을 더 들려드리고 싶다”며 “발라드, 밴드 음악 등 다양한 스타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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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의 소속사 EB의 관계자는 “이번 신곡은 서인영과 자이언티의 소울(Soul)이 느껴지는 음악이 될 것. 음악부터 패션까지, 두 사람의 진짜 모습을 담았다. 워낙 개성이 강한 보컬들이라 과연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우려도 잠깐 했으나 막상 곡이 완성되고 보니 이 전에는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음악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서인영과 자이언티가 함께 한 서인영의 신곡은 오는 15일(수)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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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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