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석 때문에 신민아가 피를 보게 됐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두 사람의 특별한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민아의 피를 부른, 조정석을 당황케 했던 사건은 영화 크랭크업 하는 날 벌어졌다.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속초 데이트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조정석이 실수로 신민아의 발을 밟은 것.

생각보다 세게 밟아 버린 바람에 신민아의 발에 피가 흘러나와 촬영은 결국 중단됐다. 이에 조정석은 미안함과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촬영이 재개될 때까지 곁을 지켰다는 후문이다.

조정석은 기억에 남는 촬영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이 장면을 떠올리며 “여배우의 발을 그렇게 다치게 하다니, 정말 너무 미안했다”고 그때를 떠올렸고, 이에 신민아는 “피 나는 정도에 비해 아프지 않아 계속해서 괜찮다고 이야기 했는데도 조정석씨가 옆에서 너무나 미안해 하고 걱정해 주었다”고 회상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모두가 꿈꿔 온 결혼, 그 이상의 ‘속’ 깊은 이야기로 10월 8일 관객을 찾아간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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