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김현중이 폭행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논란을 전했다.

김현중은 최근 여자친구 상습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여자친구 A씨는 2달간 상습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김현중 측은 상습폭행에 대해 “서로간의 몸싸움이 한번 있었다”고 상반된 입장을 전했다.

최초 보도 이후 12일만인 지난 2일 김현중이 경찰서에 출두했다.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A씨는 이미 경찰조사를 끝낸 상황이라 김현중 단독으로 조사를 받았다.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김현중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은 말을 남겼다. 이후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는 약 4시간에 걸쳐 경찰조사를 받았다.

경찰 측은 “조사내용은 거의 기획사 측 보도자료와 비슷하다. 일부 폭행한 부분을 시인했고 나머지 대부분은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상해 1건은 인정했다. 상해가 때려서 멍도 들고 했던 진단서를 A가 냈기 때문에 현재 상해로 돼있는데 판단은 더 해봐야 안다. 아직은 단순 폭행 혐의다”고 전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