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현미의 도플갱어라 할 만큼 완벽한 모창 실력자가 등장했다. ‘히든싱어’가 아니라 ‘별바라기’다.
MBC ‘별바라기’에서 주현미와 주현미의 도플갱어 팬이 불꽃 대결을 펼쳤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하고 있는 22살 여대생인 이 팬은 아이돌이 아닌 주현미의 10년째 열혈 팬임을 고백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주현미의 노래를 즐겨 불렀다는 팬은 “히든싱어에 왜 도전하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도전 할 걸 후회했다. 3위 정도는 했을 것 같다”며 안타까워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즉석 ‘히든싱어’ 무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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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현미와 팬은 주현미의 히트곡 ‘눈물의 부르스’로 ‘히든싱어’를 방불케 하는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특히 20대 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모창 실력에 전 출연진들은 물론 주현미까지 혼비백산이 됐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별바라기’는 2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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