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야경꾼일지’ 김흥수가 김성오의 이간질에 광기를 드러냈다.25일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에서는 미쳐가는 기산군(김흥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담(김성오)은 기산군에게 “모든 것이 다 대비마마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대군 것을 모두 월광대군에게 줬을 것이다”고 말했다.
기산군은 청수대비(서이숙)의 목덜미를 잡고 “제 것을 다 월광에게 주신 것이냐. 왜 항상 저보다 월광을 챙기는 것이냐. 이 모든 것은 할마마마 때문이다”라며 분노했다. 이어 청수대비를 바닥으로 밀었다.
청수대비는 매우 놀라며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이냐”고 소리쳤다. 하지만 기산군은 청수대비에게 “혼자 일어나라”고 명령했다. 궁녀들이 청수대비를 돕자 기산군은 곁에 있는 궁녀를 칼로 베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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