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빅맨’ 캡처
이다희가 최다니엘의 덫을 피했다. 3일 방송된 KBS2 ‘빅맨’ 12회에서는 강동석(최다니엘)이 소미라(이다희)가 자신의 금고에서 이면계약서를 빼돌리는데 일조했다고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동석은 도상호(한상진) 실장이 “이면계약서를 가져간 사람은 택배회사로 위장해서 왔다”며 “분명 누군가 가르쳐준 사람이 있다”며 말했다. 이에 동석은 자신의 금고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미라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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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동석은 도 실장을 통해 미라에게 금고에 있는 서류를 검찰에 넘긴다는 사실을 흘리도록 만들고, 미라를 집으로 보내며 함정에 빠지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미라는 동석이 말한 서류를 건드리지 않아 동석의 의심을 피할 수 있었다.
미라는 미리 동석의 사무실에 걸어 놓았던 그림 뒤에 CCTV를 달아 동석의 덫을 간파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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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빅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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