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레전드 차승원도 사람이었다.

21일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5회에서는 신입형사들이 전설의 형사 서판석(차승원)의 이면을 목격했다.

이날 강남경찰서 강력 3팀은 서판석과 신입형사들의 화해를 기념하며 회식을 가졌다. 형사들은 서판석에게 노래를 권했고 회식 분위기가 무르익어갔다. 그러나 그때 서판석과 악연인 검사가 등장해 찬물을 끼얹었다.

검사는 서판석에게 지금 당장 얼마 전 사망한 시신으로부터 피를 뽑아 오라고 지시했다. 서판석은 정황상 자살이 확실하다며 “검사님이 뽑아오라고 지시하면 그냥 가서 뽑아오면 되는 거다”며 협박했다.

신입형사들은 이를 지켜보며 황당해했다. 어수선(고아라)은 화를 누르며 병원으로 향하는 서판석을 보며 “마치 어린 시절 슈퍼맨이던 아빠가 인간임을 깨닫던 그날 같다”고 독백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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