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조성모, 플라이투더스카이(위부터 시계방향)
god, 플라이투더스카이, 조성모 등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이 연이어 컴백하고 있다.지오디(god)는 지난 8일 정오 신곡 ‘미운오리새끼’를 발표하고 9년만에 컴백했다. 이번 컴백은 12년만의 완전체 결성이라는 점에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god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앨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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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god는 ‘미운오리새끼’로 다시 한 번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건재함을 과시 했다. ‘미운오리새끼’는 작곡가팀 이단옆차기와 god가 처음으로 만나 작업한 곡이다. ‘미운오리새끼’는 god 멤버 5인 5색의 따뜻함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이다. ‘미운오리새끼’는 윤계상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이전 히트곡 ‘거짓말’을 연상케 했다. 이와 함께 윤계상의 덤덤한 보컬과 손호영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 김태우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며 god의 감성 발라드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god는 무대 활동은 따로 하지 않을 계획이지만, 대신 오는 7월 12~13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god 15주년 애니버서리 리유니온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05년 12월 28일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고별공연을 끝으로 볼 수 없었던 이들이 다시 뭉쳤다는 것 만으로 가요계가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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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의 새 앨범은 지난 2009년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8집 ‘디세니엄(Decennium)’ 발표 이후 5년만이다. 이번 정규 9집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히트곡을 만들어 낸 작사,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기존의 그들이 갖고 있던 음악적 색깔과 새로움을 동시에 보여줄 앨범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컴백스페셜 콘서트 ‘컨티뉴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콘서트 티켓을 판매 개시 10분 만에 매진시키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랜 기다림을 넘어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공연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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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의 새 미니앨범 ‘윈드 오브 체인지(Wind of Change)’는 가수 겸 프로듀서 현진영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조성모와의 이색적인 조화로 화제가 됐다. 조성모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자로 분해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로 인한 추억에 대한 감정을 진솔하고도 담백한 표현을 통해 가감 없이 담아냈다.
조성모는 오는 31일 오후 4시,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조성모의 라이브 시리즈 제1탄 ‘버라이어티’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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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올’리브, 에이치투미디어, 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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