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은 현재 방송중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원나라 황제 타환으로 열연하고 있다. 타환은 군주로 인정받지 못했던 데서 오는 좌절과 사랑 받지 못하는 데서 기인한 상처로 인해 황제로 등극한 이후 점차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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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염병수(정웅인)의 모략에 의해 타환은 그녀가 오랫동안 고려왕 왕유(주진모)와 밀서를 주고 받고 있다고 오해, 질투와 집착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분에서는 타환이 왕유에게 기승냥을 뺏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환청을 듣고 환각 증세까지 보여 기승냥을 안타깝게 했다.
지창욱은 아무도 믿을 수 없었던 불행한 황제 타환으로 완벽 빙의, 업적에 대한 열망과 사랑에 대한 지나친 갈증을 처절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이 같은 황제의 모습을 때론 광기어린 표정으로, 때론 연민을 일으키는 표정으로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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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 MBC ‘기황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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