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한 연예 매체는 김연아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같은 날, 김연아 매니지먼트 사 올댓스포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아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빙상 위에서 활동하는 선수, 고려대학교 동문이라는 공통점을 가지며 지난 2012년부터 서로에게 힘이 돼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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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년이 지난 현재, 당시 발언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누리꾼들이 다시 게시판 글에 모여들어 “로또 1등”, “미래에서 왔다”, “성지순례” 등의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명 ‘성지순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 게다가 해당 글은 김연아와 김원중이 열애를 시작한 연도로 알려진 2012년에 작성된 것이어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연아의 열애 상대 김원중은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며 2013~2014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PO 진출의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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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음카페 ‘이종격투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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