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밴드 하이브스는 스트록스, 화이트 스트라입스 등과 함께 개러지 록의 부흥을 이끈 팀으로 평가받는다. 고교동창생들인 다섯 명의 멤버는 1993년에 팀을 결성했다. 이들은 1997년 1집 ‘베어리 리걸(Barely Legal)’을 통해 정식 데뷔한 후 스웨덴을 대표하는 개러지 록 밴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ADVERTISEMENT
하이브스는 앨범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선보인다. 초기작에서 날 것의 에너지를 선보인 이들은 최근 앨범들에서 퍼럴 윌리암스의 프로덕션팀 넵튠스, 아델의 앨범작업을 맡았던 그래미 수상자 앤드류 셰프스, 마릴린 맨슨의 작업을 했던 디 샤디(D. Sardy)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며 신선한 사운드를 시도했다.
하이브스는 첫 내한공연인 만큼 역동적인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 씨는 “하이브스는 펑크의 본산을 비웃기라도 하듯 과격한 그루브로 객석에 슬램과 모싱을 소환하는 청부업자”라며 “내한 공연이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을 만큼 보편화되었지만, 그들의 첫 내한에는 근래 보기 드문 에너지의 파도가 객석에 넘실거릴 것”이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빅스, 오 나의 스윗 보이! 3월 구매고객 이벤트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