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패러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홈페이지 제작진의 센스 넘치는 셀프 패러디가 화제다. 지난 4일 ‘별그대’홈페이지(http://tv.sbs.co.kr/lovefromstar)의 ‘현장포토’ 코너에는 ‘우리는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라는 제목의 셀프 패러디물이 게재됐다.

패러디물은 극중 도민준(김수현)과 변호사 장영목(김창완)의 대화로 꾸며졌다. 김창완은 “아니 웬만한 건 다 되시는 분이 왜 메이킹은 없대?” “진짜 없어요?”라 물었고, 이에 김수현은 시크한 표정으로 “없어요”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는‘별그대’의 인기와 더불어 네티즌들의 메이킹 필름 오픈 요청이 많음을 감안한 홈페이지 제작진이 패러디를 통해 셀프디스한 것이다.

패러디물은 김창완이 “송이랑 민준이 현장에서 알콩달콩한 모습 보면 좋은데”라고 슬쩍 말했다가 김수현으로부터 “아 없다구요!”라는 호통을 듣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제작진은 “현재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다음 회 예고편과 메이킹필름에 대한 요청이 빗발치고 있어서 이 같은 셀프디스 패러디물로 만들어 보았다”며 “부디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고, 송이와 민준의 모습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별그대’는 수목 정규 방송 이외에 오는 7일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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