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회 오프닝 촬영장에서 홍진호는 은지원과 가장 먼저 세트장에 입장하며 “우리가 팀을 한 적이 거의 없지 않냐”고 이야기를 시작해 이번에는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은지원이 “나라도 괜찮겠냐”고 묻자 홍진호는 “형과 함께하면 부록으로 노홍철 형도 같이 오는 것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반문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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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 메인매치는 ‘신의 판결’로, 플레이어 각각에게 배정된 두 개의 정육면체 주사위를 던져 두 주사위 윗면에 표기된 눈의 합이 플레이어 각자가 미리 선택한 숫자와 같을 경우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이 주사위라는 정해진 운명에 의심을 품고 새로운 필승전략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프로그램. 고난도 두뇌게임을 소재로 종전에 없던 새로운 포맷, 인물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맹과 심장 쫄깃한 배신의 드라마,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예측불허 결말로 극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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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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