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엠넷 음악프로그램 ‘머스트’에서 신곡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태양은 지난 9일 ‘머스트’의 녹화를 진행 했다. 이날 녹화에서 태양은 파워풀한 무대에서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총 9곡의 노래를 부르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태양은 신곡 ‘새벽 한 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솔로 공연에서 첫 선을 보인 이번 신곡은 국내에서는 ‘머스트’를 통해 처음 공개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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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태양은 이날 “내년에는 꼭 여행을 하고 싶다. 브라질에 가보고 싶다”는 간절함을 담은 영상을 소속사 양현석 대표에게 보내기도 했다.

또 “연애는 안하더라고, 사랑은 해보고 싶다”고 밝힌 태양은 이어 “지금 제 심정을 대변하는 곡”이라고 운을 띄운 뒤 ‘아이 니드 걸 (I need a girl)’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태양은 멤버 지드래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 냈다. MC 윤도현이 “결혼을 하게 되면 지드래곤과 하고 싶다고 들었다”고 하자 태양은 “지드래곤과 나는 어렸을 때부터 서로를 동경하는 사이”라며 “서로 추구하는 스타일이 달라서 배울점이 많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옆에서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존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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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출연하는 ‘머스트’는 오는 18일 밤 11시 Mnet을 통해 방영된다.

글. 강소은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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