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윤승아, 박유환.(왼쪽부터)
배우 박효주, 윤승아, 박유환이 tvN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 합류한다. 세 배우는 극 중 신주연(김소연)의 팀원으로 각기 다른 개성과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박효주가 맡은 이민정(36세)역은 ‘가늘고 길게 살자’가 인생의 목표일 정도로 낙천적이고 여유로운 천성의 소유자. 한 때는 ‘퀸’이었지만 현재는 싱글라이프를 유지하고 있는 이민정은 온라인 속 관계를 선호하고, 오프라인에서도 종종 가벼운 만남으로 이어가기도 한다. 평탄한 인생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건을 맡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윤승아가 연기할 인물은 입사 1년 차의 정희재(25세)다. 스펙을 쌓기 위해 대학시절을 모두 보낸 그녀는 진정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얼마나 힘든지, 속마음에 더욱 무디게 된 인물이다. 몇 년째 고시 준비를 하는 남자친구와 5년째 연애중인 정희재는 동기 이우영(박유환)에게 점차 끌리게 되면서 누구보다 현실적이고 솔직한 연애 이야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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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로맨스가 필요해’의 지난 시즌들이 동갑내기 여자 세 명의 일과 사랑, 우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3편에서는 박유환의 존재로 인해 극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여자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잘 어울리지만 때로는 그녀들을 향해 남자의 시각에서 조언도 아끼지 않는 박유환의 캐릭터가 여성 시청자뿐 아니라 남성 시청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맨스가 필요해3′는 내년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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