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위쪽)와 ‘오 마이 베이비’ 포스터
SBS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의 폐지가 확정돼 내년 초부터 새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가 정규 편성되는 것으로 확인됐다.SBS 측 관계자는 “‘우리가 간다’의 폐지가 확정됐다”며 “2014년 1월 초부터 ‘우리가 간다’의 후속으로 ‘오 마이 베이비’가 편성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7일 첫 방송된 ‘우리가 간다’는 줄곧 3~4%대의 시청률을 오가며 폐지설이 제기됐다. 특히 ‘우리가 간다’가 최근 예정돼 있던 스위스 산타 축제 방문 일정을 취소하면서 이 같은 분위기는 굳어졌다.
‘우리가 간다’의 후속으로 결정된 ‘오 마이 베이비’는 연예인과 일반인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내용으로 지난달 31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였고 임현식, 임하룡, 최로운, 데이빗 등의 출연진이 등장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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