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이 작품을 위해 숏커트로 변신했다
탤런트 박한별이 데뷔 11년 만에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르고, 미소년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박한별이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를 벗은 이유는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그녀가 맡은 장하나 역의 또 다른 이름, 장은성으로서의 삶을 그려내기 위해서다.‘잘 키운 딸 하나’는 200년 넘게 이어온 가업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들로 위장해 성장한 딸 장하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담아낼 작품이다. 일일드라마 사상 유래 없는 남장여자 주인공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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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숏커트로 변신했다
특히, 첫 촬영 당일이 생일이었던 박한별은 하나 역을 맡은 것이 올해 생일의 가장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설렘과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제작진은 “박한별이 맡은 장하나 역은 엄마와 언니들을 위해 딸이 아닌 아들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생존형 남장여자 캐릭터로, 기존 드라마들에서 보여진 남장여자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된 부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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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딸 하나’는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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