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빅뱅 탑)의 주연 영화 ‘동창생’이 미국 주요 도시에서 개봉한다.

‘동창생’은 국내 개봉 약 3주 후인, 11월 29일 개봉한다. ‘동창생’은 미국 배급사 웰고USA에게 미국 배급권을 판매했다. 웰고USA는 영화 ‘아저씨’, ‘고지전’, ‘마이웨이’ 등 미국 배급을 맡은 곳이며 작년 10월 ‘도둑들’의 미국 개봉을 진행했다.

‘동창생’은 독일어권 유럽에서도 판매됐다. 영화의 독일어권 유럽의 배급권을 구매한 스플렌디드 필름은 ‘악마를 보았다’, ‘최종병기 활’, ‘전우치’, ‘베를린’, ‘아저씨’ 등 한국 영화 중 주로 장르 영화들을 구매한 바 있다.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제안을 받아들이는 리명훈(최승현)의 이야기를 다룬다. 위험한 운명에 처한 열아홉 소년 리명훈으로 변신한 최승현을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6일 국내 개봉.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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