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MC 제안을 받고 고민 중인 클라라
방송인 클라라가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 MC 제안을 받고 검토 중에 있다.10일 클라라 소속사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세바퀴’ 제작진으로부터 MC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선뜻 수락을 할 수 없는 이유는 클라라가 현재 출연 중인 tvN ‘SNL코리아’와 ‘세바퀴’가 금요일 11시대로 방송 시간이 겹치기 때문이다. 이에 클라라 측은 10일 중 양측 제작진을 만나 미팅을 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방송시간은 겹치지만 촬영 스케줄은 겹치치 않는다. ‘세바퀴’는 금요일에 녹화를 하고 ‘SNL코리아’는 토요일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며 “양쪽 제작진을 만나보고 오늘(10일) 중으로 윤곽을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바퀴’는 9일 기존 MC 박명수가 하차하게 된 사실을 밝혔으며, 새로운 MC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또 패널 및 포맷에도 변화를 꾀해 프로그램 전반적인 분위기 전환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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