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호에 탑승한 하연수(왼쪽)와 이순재
중견 배우 이순재와 신인 하연수가 CJ로 간 김병욱 PD의 새 시트콤에 출연에 유력하다.MBC에서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성공을 거둔 김병욱 PD는 CJ와 손을 잡고 새 시트콤을 선보인다.
캐스팅과 관련해서는 이순재와 하연수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트콤 관계자는 8일 “이순재 씨의 경우, 사실상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며 “하연수 역시도 출연을 조율 중인 상태다. 이들을 포함 나머지 캐스팅 모두 진행 중인 상태이며 아직 100%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순재의 경우, 김병욱 PD를 통해 ‘야동순재’라는 캐릭터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다시 손잡은 김병욱 PD와 어떤 모습을 만들어낼지가 큰 관심사다. 특히 지난 5일 첫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통해 뜨거운 화제를 모아 이 기세를 시트콤까지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연수는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조연으로 데뷔한 것에 이어 현재 tvN 드라마 <몬스타>에는 주연으로 출연 중인 상태다. 신선한 마스크로 주목받는 신인인 그가 김병욱 PD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처럼 캐스팅 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김병욱 PD의 새 시트콤 가제는 <웬만해선 그 별을 막을 수 없다>로 알려진 상태이지만, 이 역시 확정은 아니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8월 중 첫 촬영에 들어가며, 9월 편성이 확정된 상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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