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키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알려진 이모 씨에게 집에서 진료를 받은 바 있다고 시인했으나, 이씨와 10년 친분설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았고, "의사인지 몰랐다"만 강…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겼다.미미는 18일 이른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배터리 5%인데 외로움은 백그라운드 앱으로 계속 돌아간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밤하늘 별이 가득한 모습. 미미는 "절전 모드가 안 먹힌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이게 전부다. 외로운 나, 깨어 있는 밤, 지우지 않을 글 하나"라며 팬들을 걱정시켰다.그러나 이 문구는 벌칙으로 추정된다. 팬들은 "걱정했는데 댓글 보고 안심했다"며 미미가 출연 중인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속 SNS 감성글 벌칙을 언급했다.한편 미미는 2022년 시작해 올해 시즌3까지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로 예능 치트키로 떠올랐다. 이후 ENA·STUDIO X+U '기안이쎄오'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까지도 채널A '하트페어링', MBC '푹 쉬면 다행이야', SBS '우리들의 발라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경완과 결혼한 가수 장윤정이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본 뒤 눈시울을 붉혔다.지난 17일 방송된 MBN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 7회에는 14년 차 트로트 가수이자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는 배진아와 15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78세의 어머니 안민순 여사가 등장했다. 메모리 싱어로 출연한 가수 윤민수는 "주변에도 치매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이 무대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배진아는 '엄마가 처음에는 냄새를 못 맡았다. 상한 음식을 드시고 응급실에 가는 일이 반복됐다'며 어머니의 치매가 시작되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후 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고향 마산에서 10년 동안 모시며 돌봤다고 전한 배진아는 어머니와 끊임없이 질문을 주고받으며 기억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배진아와 어머니는 메모리 싱어 윤민수와 함께 기억버스를 타고 추억여행을 떠났다. 빛바랜 사진 앞에서 어머니는 '진주 남강다리… 네 살 때 6·25 전쟁이 났다'고 말하며 지워진 시간을 되살렸다. 이어 학교를 가지 못했던 자신의 유일한 선생님이었던 큰 오빠에 대해 떠올리며 '오빠야'라고 울음을 터트렸다. 예순이 넘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어머니는 대학 진학까지 꿈꿨으나 치매로 인해 공부를 멈출 수밖에 없던 사연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기억은 과거로 향할수록 더욱 선명했다. 어머니는 아버지와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또렷하게 들려줬다. 반면 폐암 말기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돌보던 힘겨운 날들은 어머니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있었다. 남편의 사진을 바라보며 연신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가수 에일리와 만났다.신지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공연에서 만난 우리😊 너무 반가웠잖아~ 드레스코드 블루💙"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신지가 에일리를 만난 모습. 두 사람은 옷까지 푸른색 계열로 맞춰 입어 눈길을 끌었다.두 사람은 팬들로부터 결혼과 만남을 제지당했던 적 있다. 에일리의 남편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었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 다른 여성 출연자에게 호감도 보였었다. 이에 에일리의 팬들은 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만류하고 나섰다. 그러자 에일리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나를 아이처럼 잘 챙겨준다"며 최시훈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신지는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문원은 지난 7월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서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문원은 자신이 돌싱이라는 사실과 딸이 하나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 코요태 팬들로부터 결혼 반대에 부딪혔다.이에 신지는 "문원에 대한 댓글들을 봤다. 마음이 안 좋았다. 나를 걱정하는 분이 대다수였다는 걸 잘 알지만 결혼이 아직 멀었으니 천천히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현재는 동거하며 신혼 같은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어 팬들의 응원을 받는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김성수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미안함을 전했다.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3회에서는 김성수가 백지영을 만나 앞서 소개팅을 했던 모델 겸 쇼호스트 박소윤에 대해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소개팅에 대해서도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김성수는 "결혼을 생각하고 연애를 한다는 게 생각하지 않던 부분까지 생각해야 되는 게 낯설긴 하다"며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이어 김성수는 "결혼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을 안 했다. 결혼을 생각하게 된 건 3년 전 아버지가 아프셨을 때다. 내 인생은 내 인생이고, 부모님 인생은 부모님 인생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버지가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까, 또 아버지가 아이들을 좋아하셨다"고 털어놨다.누나는 수녀이고, 자신은 미혼이라 김성수는 "'아버지한테 내 인생이 아버지에게 미안해요'라고 얘기했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도리어 속상하셨는지 '너 아버지 돌봐주고 잘 살았다'고 위로해 주셨다. 결국 아버지가 5개월 이후에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결혼이 스쳐지나가더라"며 아버지에게 손주를 안겨주지 못한 미안함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방송인 이지혜가 딸의 생일을 축하했다.이지혜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째딸 생일❤️ 일 끝나고 회식 끝나고 부랴부랴. 바빠도 할껀 해야하니까ㅋㅋ"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이지혜의 딸이 생일을 맞은 모습. 이지혜는 화려한 선물에 이어 건물 한 개 층을 전체 빌려 딸의 친구들을 초대하는 등 화려한 생일 파티를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이지혜는 "준비하느라 바쁜와중에 실수할까봐 다시 체크하고 챙기고.."라며 자신을 늘 부족한 엄마라고 했다. 그러면서 "너희가 행복하면 엄마 아빠도 행복해❤️"라고 두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태리, 둘째 딸 엘리를 두고 있다. 큰딸 태리는 학비 약 1200만원에 달하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전해졌다.이지혜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활동했던 그룹의 샵 멤버 장석현과 패션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영국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가 협업하게 된 브랜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9월부터 국내 사업을 시작한 회사이기도 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유재석이 조세호가 하차한 상황을 안타까워 하는 동시에 일침을 가했다.유재석이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을 통해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휘말린 조세호의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조세호 없이 홀로 녹화 현장에 앉아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사용하던 이른바 '자기 백'이 자신의 옆에 놓인 것을 발견하고 "가방이 제 옆에 있다. 가방 주인이 지금…"이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자기 백은 게스트가 퀴즈에 실패했을 경우 선물을 뽑을 수 있는 구슬이 담긴 가방이다.이어 유재석은 "우리 조셉(조세호 애칭)이 이번 일로 인해 유퀴즈를 떠나게 됐다"며 "오랫동안 함께했는데 오늘 막상 저 혼자 유퀴즈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참"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두 사람은 2018년 프로그램 첫 방송 당시부터 '큰 자기'와 '작은 자기'라는 호칭으로 호흡을 맞춰왔다.유재석은 조세호를 향해 "본인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메시지를 남겼다.이날 방송에서는 논란 이전에 진행된 녹화 분량 속 조세호의 모습이 일부 등장하기도 했다. 다만 화면에는 전체 모습이 아닌 뒷모습만 짧게 담겼을 뿐, 얼굴이 직접적으로 포착되지는 않았다.앞서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이 불거지자 출연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세호의 소속사 A27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고정 출연 중이던 유퀴즈와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하겠다"고 알렸다. 이
배우 김성수(52)가 ‘27년 지기’ 백지영의 지원사격을 받았다.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3회에서는 천명훈이 ‘짝사랑 女’ 소월의 집에 초대받아 신혼부부 같은 케미를 발산하는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김성수는 절친 백지영을 만나 연애, 결혼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애프터 신청’에도 성공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응원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2%(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김성수는 평소 다니는 복싱장에서 열심히 운동을 했다. ‘복싱 28년 차’라는 김성수는 관장과 열심히 훈련을 하다가, “어제 소개팅 어땠냐?”는 질문에 “좋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소윤 씨와 무언가를 같이 하기 위해서는 내가 좀 더 건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운동하려 한다”고 했다. 열심히 땀을 흘린 김성수는 근사하게 차려 입고 성수동의 한 편집숍 겸 카페로 갔다. 이곳에서 그는 ‘절친’ 백지영을 만났다. 김성수는 “지영이와는 27년 된 오랜 친구 사이로, 내가 지영이 결혼식에서 사회도 봐줬다. 오늘 지영이에게 (연애) 조언을 구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성수와 마주한 백지영은 “오빠가 ‘신랑수업’을 한다고 해서 놀랐다. 지금 결혼에 대한 마음은 열려 있는 거야?”라고 물었다.김성수는 “그렇다. 결혼에 대한 마음은 아마 마지막일 수 있다고 생각 중이야”라고 털어놨다. 훈훈한 분위기 속, 김성수는 백지영 딸이 좋아하는 김과 쥐포 등을 선물했고, “어제 소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빌보드 본사와 빌보드코리아가 새롭게 출범한 '빌보드코리아 핫 100'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빌보드코리아는 지난 17일 발표를 통해 플레이브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플뿌우(PLBBUU)' 타이틀곡 '뿌우(BBUU!)'가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집계된 '빌보드코리아 핫 100'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해당 앨범의 수록곡 '봉숭아'는 5위에 랭크됐으며, 'Island'와 '12:32(A to T)' 또한 나란히 톱10에 진입하며 플레이브의 탄탄한 팬덤과 음악적 경쟁력을 입증했다.특히 타이틀곡 '뿌우(BBUU!)'는 같은 날 발표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170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냈다.'빌보드코리아 핫 100'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을 가리는 차트로,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의 스트리밍 수치와 음원 판매량 등 공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가수 화사가 지난주 같은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아울러 두 번째 싱글 앨범 '플뿌우(PLBBUU)'는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약 109만 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이는 역대 보이그룹 싱글 앨범 초동 판매량 기준으로 2위에 해당하는 성과다.한편 플레이브는 지난 11월 21일과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공연을 끝으로 데뷔 후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이 음악으로 흐릿한 기억 속 소중한 순간을 소환하며 한편의 음악 영화 같은 감동을 선사했다. MC 장윤정은 배진아와 78세 치매 노모의 듀엣 무대에는 눈물을, 78세 노모의 팬심에는 웃음을 터트렸다.지난 17일 방송된 MBN ‘언포게터블 듀엣’ 7회에는 14년차 트로트 가수이자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는 배진아와 15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78세의 어머니 안민순 여사가 등장했다. 메모리 싱어로 출연한 가수 윤민수는 “주변에도 치매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이 무대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진심 어린 소감으로 프로그램의 의미에 무게를 더했다. 배진아는 “엄마가 처음에는 냄새를 못 맡았다. 상한 음식을 드시고 응급실에 가는 일이 반복됐다”며 어머니의 치매가 시작되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후 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고향 마산에서 10년 동안 모시며 돌봤다고 전한 배진아는 어머니와 끊임없이 질문을 주고받으며 기억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배진아와 어머니는 메모리 싱어 윤민수와 함께 기억버스를 타고 추억여행을 떠났다. 빛 바랜 사진 앞에서 어머니는 “진주 남강다리… 네 살 때 6·25 전쟁이 났다”고 말하며 까마득하게 지워진 시간을 되살렸다. 이어 학교를 가지 못했던 자신의 유일한 선생님이었던 큰 오빠에 대해 떠올리며 “오빠야”라고 울음을 터트렸다. 예순이 넘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어머니는 대학 진학까지 꿈꿨으나 치매로 인해 공부를 멈출 수 밖에 없던 사연을 털어놔 안타깝게 했다.기억은 과거로 향할수록 더욱 선명했다. 어머니
지니 TV,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막을 내렸다. ENA 채널에서 꾸준히 동시간대 2049 타깃 시청률 1위를 유지해 온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최종화에서 전국가구 분당 최고 시청률 5.5%, 수도권가구 분당 최고 시청률 5.2%를 돌파, 전국 5%로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9화에서는 창리동을 뒤흔든 연쇄 폭발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며 스토리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동네에 숨어있던 빌런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각자의 위치에서 동네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동네 특공대’의 활약이 밀도 있게 그려졌다. 특히 교회 옥상에서 벌어진 폭발 사고 장면은 ‘곽병남’(진선규)의 희생과 ‘최강’(윤계상)의 절박함이 맞물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병원 장면에서는 긴박했던 상황을 유머러스한 대사로 풀어내며 작품 특유의 완급 조절을 보여줬다. ‘곽병남’은 자신의 몸을 던져 ‘최강’을 구하며, 단순한 액션을 넘어 서로를 지키려는 굳건한 우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국회의원 ‘나은재’(이봉련)를 구해낸 ‘정남연’(김지현)간의 관계는 서사의 깊이를 더했고, 여전히 그림자처럼 남아 있는 ‘설리번’(한준우)의 존재는 평온해 보이는 일상 아래 또 다른 위기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0화에서는 ‘동네 특공대’가 진정한 하나의
그룹 샤이니 멤버 키(KEY·본명 김기범)가 불법 의료 시술을 인정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이던 웹 예능이 단 2회 만에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유튜브 채널 '뜬뜬' 제작진은 지난 17일 게시물을 통해 "'옷장털이범 리부트'는 이후 업로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제작진 측은 "출연자의 입장과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해당 콘텐츠의 제작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콘텐츠를 아껴주시고 지켜봐 주신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옷장털이범 리부트'는 키의 본명 김기범을 딴 키 주연의 패션 토크 예능이다. 격주 금요일 오후 7시마다 영상이 업로드 됐었다. 지난달 21일 1화를 시작해 지난 5일 2화가 공개됐었다.'옷장털이범' 제작 중단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짜 재밌었는데 아쉽다", "빠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작진 분들 이거 공들여서 준비했을 텐데 허무하겠다", "제작진은 무슨 날벼락이람", "신선해서 오랜만에 볼만한 콘텐츠였는데" 등의 댓글을 남겼다.키는 현재 방송인 박나래의 불법 의료 시술 의혹과 연루된 이른바 '주사이모' A씨와의 친분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A씨의 SNS에 키의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사진이 올라온 게 발단이 됐다.키는 논란이 시작됀지 12일 만인 지난 17일 입을 열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이하 SM)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해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며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
그룹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영향력을 과시 중이다. 방탄소년단(BTS)은 내년 봄 신보를 발매하고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컴백을 앞두고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등 다양한 창구로 전 세계 아미(ARMY.팬덤명)와 활발히 소통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위버스에서 연습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이때 RM은 최근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소소한 근황이 곧바로 음원 차트에 영향을 끼쳤다. 그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 수록곡 'Nuts'가 18일 오전 6시까지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 총 45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He a pro ridah, hoo, hoo, hoo, hoo rider / Must be an A1 guider"라는 가사가 RM의 소식과 맞물리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덕분에 작년 5월 발매한 음반의 수록곡이 약 1년 7개월 만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팬들이 SNS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한 'BTSInMaCity' 캠페인도 주목받았다. 2026년 개최될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가 자신들의 도시에서 열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미니 4집 '화양연화 pt.2' 수록곡 'Ma City'를 스트리밍하고 각 지역의 풍경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됐고 음원 차트도 들썩였다. 이 곡은 당시 핀란드, 싱가포르, 룩셈부르크 등 1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약 10년 만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11월 22일 자) 정상에 재진입했다. 'Ma City'는 멤버들이 나고 자란 도시에 대한 애정을 담은 노래다.빌보드 최신 차트(12월 20일 자)에서도 방
대림가 손녀인 재벌 4세 이주영이 지드래곤 콘서트에 참석했다.최근 이주영은 자신의 계정에 지드래곤의 콘서트트를 즐기고 있다. 지드래곤의 옆에서 수줍은 모습이다.한편, 이주영은 이준용 대림그룹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이해창 대림코퍼레이션 전사전략 총괄 부사장의 딸이다. 이주영은 2019년 '시사저널'이 조사한 '19세 미만 미성년자 주식 보유 현황'에서 4위에 올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김준호의 아이들 '우형제' 은우-정우와 장동민의 아이들 '우남매' 지우-시우가 다양한 경험을 함께하면서 친남매 같은 끈끈한 모습을 보였다. 참고 견디고 나눠야 하는 일들 앞에서 아이들은 걱정하고 챙기면서 서로서로 성장을 도와 아빠들을 뿌듯하게 했다.지난 17일(수)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601회는 '넌 감동이었어'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했다. 이와 함께 '슈돌'은 전국 3.1%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앞서 이이경이 '슈돌'의 새 MC로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사생활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종민으로 교체됐다. 이이경은 지난달 21일 SNS에 "VCR 촬영으로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기사를 통해 교체 사실을 알게 됐다"며 '슈돌'을 저격한 듯한 글을 올렸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의 아들 은우와 정우, 장동민의 딸 지우와 아들 시우까지 '우4남매'가 '동민 스테이' 체험과 김치를 담그며 인내하고 협동하는 법을 배웠다.장동민은 '동민스님'으로 변신해 깜짝 동민스테이를 열고 아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기다림, 인내심을 가르쳤다. 동민스님은 '우4남매'에게 눈을 감게 한 뒤 싱잉볼 소리가 멈출 때까지 뜨지 말라고 했다. "눈을 뜨면 돌이 될 것이다"라는 동민스님의 말에 아이들은 뜨고 싶은 눈을 파르르 떨면서 참고 참았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과자로 만든 산타 할아버지 집을 참지 못하고 먹었던 정우는, 이번에는 '뜰랑말랑' '파르르' 고비에도 끝까지 눈을 뜨지 않았다.아이들은 30초 동안 눈을 감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