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 중인 JTBC가 한국 첫 금메달의 순간을 생중계하지 못했다. 최가온은 13일 새벽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배우 조인성이 영화 '휴민트'를 통해 또 한 번 변화를 택했다. 캐릭터에 대한 고민부터 현장을 대하는 그의 태도를 인터뷰를 통해 엿볼 수 있었다.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충돌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인성은 극 중 국정원 블랙요원 조 과장으로 분했다. 조인성이 연기한 조 과장은 국정원 블랙요원이라는 냉철함뒤에, 사람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는 조 과장 캐릭터로 분해 영화 전반의 긴장감을 이끌었다. 이날 조인성은 '휴민트'에서 신세경과의 호흡에 대해 "멜로가 없는 게 좋았다. 어렸을 때 멜로를 많이 했고 멜로라는 게 참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반대로 저같이 많이 한 배우들은 자기 복제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멜로를 한다고 했으면 드라마에서 했을 거다. 드라마와 멜로는 떼어놓을 수 없다. 영화는 장르적으로 도전해보기 쉽기 때문에 영화를 하고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랑도 중요한 인간사의 문제이지만 사랑을 포함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 어떤 사람이었는지 한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과장이라는 캐릭터에 마음이 동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인성은 향후 드라마에서의 멜로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겼다. 그는 "어른으로서 해야할 멜로는 따로 있고, 그런 시나리오는 많지가 않다. 노희경 작가님같은 내공이 있어야지 중년의 남자 멜로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배우 지성의 드라마 '판사 이한영' 캐스팅 비화가 밝혀졌다.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경영센터에서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재진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이한영 역에는 지성이 캐스팅됐다. 이 PD는 지성의 캐스팅 계기에 대해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였는데 한국에 계시지 않았다"며 지성을 보기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했음을 밝혔다.이 PD는 "일정이 빠듯했다. 오래 이야기를 나눌 계획도 없었고 그저 한두 번 정도 만날 줄 알았는데, 형이 좋아해 주셨고 계속 만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이 PD는 "(지성이 형이) 뉴욕에서 혼자 아이들을 키우고 계셨기 때문에 밤에는 아이들을 픽업하러 가야 돼서 낮 시간에 주로 만났다"고 면서 "커피와 베이글 빵을 든 채로 걸으면서도 얘기했다. 콘셉트부터 시작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덕분에 저도 작품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게 된 계기가 됐다. 뉴욕에서의 3일이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판사 이한영'은 1회 4.3%의 시청률로 시작해 5회 만에 10%를 넘겼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임영웅이 한파 속 함께 붕어빵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에 오르며 막강한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한파 속 함께 붕어빵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지난 12일 그는 '인생 정산 트로피 닦기 ASMR' 영상을 통해 멜론 누적 스트리밍 100억 회 기록과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로피를 손에 든 임영웅은 "이건 진짜 아무나 못 받는 상이지 않냐"며 "영웅시대 여러분들이 노래를 많이 들어주신 덕분이다. 정말 소중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2위는 송민준이 이름을 올렸다.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2월 기획 콘서트 'SONG FOR YOU' 양구군민 콘서트를 개최한다. 출연진으로는 '미스트롯' 초대 진(眞) 송가인과 '미스터트롯2'에서 감성적인 무대로 주목받은 송민준이 참여한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2000원이지만, 관람객에게는 현장에서 1만원 상당의 양구 사랑 상품권이 환급될 예정이다.3위는 김중연이다. 그는 첫 일본 공연을 마친 뒤 현지 관객들과 함께한 무대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에서 진행된 공연 현장의 분위기와 현재 활동 흐름이 담겼다. 김중연은 "첫 일본 공연 감사해요"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기며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단독 무대에 대한 소감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요즘 가장 호감도 올라간 여자 가수는?', 요즘 가장 호감도 올라간 남자 가수는?', '요즘 가장 호감도 올라간 여자 트
코미디언 김준현이 압도적인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편스토랑’ 10호 메뉴 출시의 주인공이 돼 다시 한번 먹거리 시장에 돌풍을 예고했다.지난 13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돼지 전쟁'이라는 대결 주제 아래 이정현, 오상진 등 쟁쟁한 편셰프들이 치열한 메뉴 경합을 벌인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평소 육류에만 편중되어 있을 것이라는 대중의 고정관념을 보란 듯이 타파하며 생선 요리에 대한 남다른 조예를 드러냈다. 김준현은 "고기만 좋아한다는 편견은 버려줬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하며 과거 낚시 예능을 통해 대한민국 근해의 온갖 어종을 섭렵했음을 밝혔다. 특히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선배들의 기호를 충족시키며 다져온 내공을 증명했다.생선 손질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김준현이 제시한 비책은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냉동 순살갈치였다. 가시가 제거된 갈치를 활용해 갈치 튀김과 특제 소스를 곁들인 유린기, 조림의 풍미를 담은 찌개까지 쉴 틈 없이 쏟아내는 '요리 지옥'을 선보여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김준현은 "생선요리 겁내지 말라"라며 "갈치 씨를 말려버리겠다"라는 포부와 함께 요리를 시작했고 스페셜 MC 서동주가 즉석에서 따라 하고 싶을 만큼 간편하면서도 전문적인 레시피를 제안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최종 대결에서 김준현은 감자밥의 구수함을 살린 '불향가득 돼지덮밥'을 필살기로 내세웠다. 이정현의 크림파스타와 오상진의 등갈비 스튜를 제치고 메뉴 평가단의 만장일치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결과였다. 우승이 확정되자 김준현은 "전국의 돼지들과 함께하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까치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까치냐, 까마귀냐’에 따라 운명이 엇갈리는 멤버들의 치열한 신분 쟁탈전이 펼쳐진다. 특히 런닝맨 ‘제8의 멤버’라 불릴 만큼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규현과 10년 만에 금의환향한 로이킴이 게스트로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오프닝에서 규현은 매서운 한겨울의 추위도 무릅쓴 채 뮤지컬 ‘데스노트’ 넘버를 열창하던 중 눈물까지 글썽이며 노래를 이어갔다는 후문. 이어 로이킴 역시 특유의 감성적인 발라드로 분위기를 바꾸며 지예은의 여심을 저격해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시작부터 귀 호강 무대로 분위기를 달군 가수 규현과 로이킴이 함께한 이번 레이스는 '설 까치 주인공은 나야 나'로, 레이스 시작 전 진행된 복불복 뽑기를 통해 ‘까치’ 3인과 ‘까마귀’ 6인이 결정된다. 복불복 결과에는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어 레이스 초반 판도를 뒤흔들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며 멤버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까치는 자신의 자리를 끝까지 지켜야 하고, 까마귀는 까치의 자리를 빼앗아 최종 ‘까치’로 남은 3인만이 우승을 차지하는 까치 쟁탈전. 과연 ‘까치’의 자리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까치와 까마귀의 운명이 엇갈릴 '설 까치 주인공은 나야 나' 레이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다. 뜨거운 기운을 품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적토마의 해다. 가요계에도 이러한 기세를 닮은 스타들이 있다. 자신만의 속도로 달려 나갈 2002년생 말띠 아이돌 스타들의 새해 목표와 각오를 들어봤다. 크래비티 민희·형준·태영 "잘하고 싶은 마음 샘솟아"크래비티(CRAVITY)는 팬들과 함께 2026년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크래비티는 지난 7~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6 크래비티 팬 콘서트 '비티 페스타'(2026 CRAVITY FAN CONCERT 'VITY FESTA')'를 열었다.민희는 "지난해 보내주신 사랑을 동력 삼아 더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달려보겠다. 올해는 러비티(팬덤명)를 비롯해 모든 분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멤버들도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형준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말띠 해인 만큼 뭔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막 샘솟는다. 이 에너지를 잘 발휘해서 올해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인사드리고 싶다. 팬 콘서트로 새해를 시작했는데, 러비티(팬덤명)와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많이 쌓아서 더욱 기분 좋게 2026년을 열게 됐다"라고 했다.태영은 "해를 거듭할수록 시간이 정말 빠르게 느껴진다. 올해는 말의 해인 만큼, 그 기운을 받아 빠른 시간 속에서도 의미 있고, 더 가치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 무엇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러비티와 더 자주 만나고 싶다. 올해 말처럼 정말 열심히 달려볼 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홉 차웅기·장슈아이보 "말띠
'슈퍼스타K2'의 출신 가수 김지수(36)가 결혼한다.배우 박서준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내가 더 행복하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수의 결혼식 청첩장이 담겼다. 김지수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얼굴을 맞대고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김지수는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과거 박서준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다. 박서준은 2017년 김지수의 곡 'Dream All Day'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지수는 앞서 예비 신부에 대해 "철없던 시절부터 바버숍 원장이 되기까지 나를 늘 감싸준 사람"이라며 "그가 없었다면 바버숍을 시작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김지수는 오는 3월 2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조인성이 영화 '휴민트' 흥행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휴민트'에 출연한 조인성을 만났다.'휴민트'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충돌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인성은 극 중 국정원 블랙요원 조 과장으로 분했다. 조인성이 연기한 조 과장은 국정원 블랙요원이라는 냉철함뒤에, 사람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는 조 과장 캐릭터로 분해 영화 전반의 긴장감을 이끌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휴민트' 천만 관객 돌파와 프로야구 구단 한화 이글스의 우승 중 무엇을 더 바라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평소 연예계 대표적인 한화 이글스 팬으로 알려진 그는 한화 이글스의 홈경기에서 시구를 맡을 만큼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시즌 중 직접 경기장을 찾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고, 공개석상에서도 한화를 향한 응원을 이어왔다.이에 조인성은 잠시 웃으며 "일단은 '휴민트'가 천만 관객을 넘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여유가 있어야 누군가를 응원할 수 있는 것 같다. 제가 하는 영화가 관객들에게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한화를 계속 응원할 거다. 야구가 없을 때에 한화 팬들이 '휴민트'를 보러 오셨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관객 입장에서 만족스러운 영화가 나오길 바란다.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고 밝혔다.영화 '휴민트'는 11일 개봉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
거악을 도려내기 위해 스스로 사지로 걸어 들어갔던 지성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하며 안방극장에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지난 13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연출 이재진, 박미연/극본 김광민)13회에서는 이한영(지성 분)이 전직 대통령 박광토(손병호 분)를 이용해 법원장 강신진(박희순 분)의 권력을 무너뜨리려던 치밀한 계획과 이에 맞선 강신진의 잔혹한 반격이 밀도 있게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한영은 야당 의원 곽상철(이종혁 분)을 포섭해 특검법 발의를 추진하는 한편 강신진에게는 강직한 성품의 박철우(황희 분) 검사를 특별팀 적임자로 추천하며 판을 짰다. 박광토를 제거하고 수오재의 정점에 서려던 강신진은 이 제안을 수락하며 이한영이 설계한 덫에 발을 들이는 듯했다.그러나 권력의 정점에서 벌어진 암투는 예상치 못한 비극으로 치달았다. 강신진은 심복 곽순원(박건일 분)을 동원해 수오재로 복귀한 박광토를 암살하려 했으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박광토가 곽순원을 사살하며 계획은 어긋났다. 도주하던 박광토를 가로막은 이한영은 불법 정치자금 파일의 존재를 알리며 "제 손을 잡는다면 감옥을 수오재로 만들어드리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강신진을 향한 복수극에 박광토를 끌어들였다.사태가 급변하자 수오재 내부의 분열은 극에 달했다. 강신진은 자신을 압박하던 법사위원장 우교훈(전진기 분)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던 중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고, 현장에 나타난 이한영이 자신을 파멸시키려던 실체임을 깨닫고 폭주했다. 강신진은 "악은 결코 정의가 될 수 없다"라는 이한영의 일갈에도 불구하고 흉기를 휘둘러
"작품을 보러 온 분들께 좋은 이미지를 보여줘야 된다는 생각에 사실 관객분들이 무섭게 느껴져요. 그런데 의미 있는 공연이 되셨다고 한다면 이 무서운 감정도 매번 가치 있게 느껴질 것 같아요."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신춘수)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산들이 최근 텐아시아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산들은 여러 작품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시던 시기를 지나 '데스노트'에 합격했다. 그는 "오디션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계속 떨어졌다. 그러다 '진짜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길 무렵 기회가 찾아왔다"고 회상했다.2015년 초연된 '데스노트'는 지난해 10주년을 맞았다. 산들은 이번 시즌을 통해 처음으로 작품에 합류했다. 그는 "10주년이라는 상징성도 있고, 이전에 무대에 섰던 선배님들이 워낙 '레전드'로 불리셔서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부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대본을 믿고, 나를 믿고 무대에 서 보자'고 다짐했다. 함께하는 배우들이 있어 분명 괜찮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공연 개막 4개월 차에 접어들었지만 긴장감은 여전하다. 그는 "마음이 여유로워지진 않는다. 늘 같은 마음으로 연습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태도를 유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데스노트'는 일본 제작사 호리프로가 2015년 제작한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다. 우연히 데스노트를 손에 넣고 사회의 악을 처단하려는 라이토와, 그를 쫓는 명탐정 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산들은 극 중 L(엘) 역을 맡았다. 정체를 숨긴 채 천재적인 추리력으로 사건의 본질을 파헤치는 세
배우 옥자연(37)이 시각장애를 가진 고양이 ‘봄이’를 입양했다.지난 13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옥자연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옥자연은 "봄이라고 둘째가 들어왔다. 명랑하고 호기심이 아주 많은 개냥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옥자연은 "12월 어느 날 친구랑 길을 가다가 친구가 '고양이다'라고 말했다. 애가 직진으로 다가왔다. 가까이 와서 보니까 등에 상처가 있었다. 응급 처치 정도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상처가 깊었다"고 회상했따. 수술을 맡겼지만, 수의사로부터 눈에 외상은 없지만 시각장애를 갖고 있어 입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옥자연은 "상처가 썪고 있어서 수술을 시켰다. 다음 날 데리러 갔는데 선생님이 '애가 좀 다른 걸 아시냐'고 물었다. 눈이 안 보이고 조금 아플 수 있는 상태라고 하더라"며 “내가 키워야 되겠구나 생각하고 데려오는데 내 무릎에 가만히 있더라. 운명처럼 고양이를 만난 날이 내 생일이었다”고 밝혔다. 병원에 데려오지 않았다면 겨울을 넘기지 못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옥자연은 “앞으로 계속 너의 생은 봄으로 가득해라”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옥자연은 “다른 감각이 발달하고 방 구조도 다 기억해서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조인성이 미담이 많은 이유에 대해 담담하게 설명했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휴민트'에 출연한 조인성을 만났다.'휴민트'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충돌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인성은 극 중 국정원 블랙요원 조 과장으로 분했다. 조인성이 연기한 조 과장은 국정원 블랙요원이라는 냉철함뒤에, 사람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는 조 과장 캐릭터로 분해 영화 전반의 긴장감을 이끌었다. 이날 조인성은 유독 현장에서 미담이 많이 도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조인성은 "저도 잘 모르겠다. 경험은 무시하지 못하는구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촬영도 두 번 해봤다. 류승완 감독님과도 해봤고 해외 경험이 많다 보니까 애환과 애로 사항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쯤 되면 이런 게 필요할 텐데, 이런 것들을 나로 빗대어 생각하게 되니까 그들 입장에서는 그걸 헤아려준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연 배우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인성은 "주연 배우들이 결국에는 가교 역할을 한다고 본다. 배우의 상태와 프로덕션이 진행되는 상태를 알아야 화가 안 난다. 모르면 화가 나는데 그런 것들을 알려주고 상태를 알면 가뜩이나 힘든데 내부에 적이 생기지 않지 않나"라고 말했다.이어 "시시콜콜 다 얘기해줄 수는 없는 거니까 가교 역할을 해서 '신경 써서 챙겨주세요', 현장 세팅이나 분위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빨리빨리 얘기해주고 대기 시간도 줄여줘서 시간을 더 많이
박세현이 박진영과 또 다른 첫사랑 서사를 그린다.오는 3월 6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박세현은 솔직담백하고 야무진 세무사 임아솔 역으로 분한다. 언뜻 보면 무뚝뚝하고 사무적으로 보이지만 본업부터 자원봉사, 운동, 취미까지 일상을 알차고 바쁘게 보내는 인물이다.때문에 연애 경험도 전무하나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독서실에서 처음 본 연태서(박진영 분)와의 작은 인연이 있다. 아무도 앉지 않는 입구 쪽에서 공부를 하던 3학년 선배 연태서에게 마음에 쓰였고, 그런 연태서를 홀로 동경하고 응원해 왔던 것. 그러나 시간이 흘러 추억 속 ‘그 오빠’ 연태서와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되면서 그가 자신의 첫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된다.이처럼 연태서를 향한 임아솔의 오랜 서사가 호기심을 자아내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임아솔의 다채로운 면면이 눈길을 끈다. 사회인이 된 임아솔의 어른스러운 분위기부터 꾸밈없는 옷차림에서 묻어나는 편안한 매력까지 엿보인다.긴 세월이 지난 뒤 다시 만난 연태서와 임아솔 사이에는 어떤 기류가 흐를지도 궁금해지는 상황. 고개를 푹 숙인 채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연태서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의 임아솔, 학창 시절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박세현은 ”임아솔에게 연태서는 ‘의미’로 존재하는 관계“라는 말로 관계성을 설명했다. ”동경이라는 마음을 시작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의 색채가 퍼져나간다. 과거 임아솔에게 ‘
배우 조인성이 멜로 연기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휴민트'에 출연한 조인성을 만났다.'휴민트'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충돌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인성은 극 중 국정원 블랙요원 조 과장으로 분했다. 조인성이 연기한 조 과장은 국정원 블랙요원이라는 냉철함뒤에, 사람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는 조 과장 캐릭터로 분해 영화 전반의 긴장감을 이끌었다. 이날 조인성은 '휴민트'에서 신세경과의 호흡에 대해 "멜로가 없는 게 좋았다. 어렸을 때 멜로를 많이 했고 멜로라는 게 참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반대로 저같이 많이 한 배우들은 자기 복제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멜로를 한다고 했으면 드라마에서 했을 거다. 드라마와 멜로는 떼어놓을 수 없다. 영화는 장르적으로 도전해보기 쉽기 때문에 영화를 하고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랑도 중요한 인간사의 문제이지만 사랑을 포함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 어떤 사람이었는지 한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과장이라는 캐릭터에 마음이 동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인성은 향후 드라마에서의 멜로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겼다. 그는 "어른으로서 해야할 멜로는 따로 있고, 그런 시나리오는 많지가 않다. 노희경 작가님같은 내공이 있어야지 중년의 남자 멜로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소신을 밝혔다.영화 '휴민트'는 11일 개봉했다.김세아
"주빈 씨가 윤봄 캐릭터랑 무척 잘 어울렸어요. 아담한 체구 속에서 나오는 당돌함이나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느낌까지, 정말 웹소설에서 찢고 나온 듯했습니다."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카페에서 tvN '스프링 피버' 안보현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 바람이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 핑크빛 로맨스다. 지난 10일 자체 최고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유료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안보현은 극 중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촌므파탈 직진러' 선재규 역을 맡았다. 187cm의 다부진 체격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학창 시절 복싱 선수로 뛰었으며, 배우가 되기 전에는 모델로도 활동했다. 반대로 그와 핑크빛 호흡을 맞춘 윤봄 역의 이주빈은 161cm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스토리 적인 요소뿐 아니라 '덩치 케미'라는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안보현은 1988년생, 이주빈은 1989년생으로 나이도 또래다.안보현은 이주빈에 관해 "이번 작품을 통해 주빈 씨를 처음 봤다. 내가 먼저 캐스팅이 되고, 주빈 씨가 준비 과정을 거쳐 합류하게 됐다. 처음엔 대본에 있는 인물 정보랑 인터넷에 떠도는 웹소설 표지 느낌의 사진, 그림 정도밖에 정보가 없었다. 리딩을 두세 번 정도 했었는데, 현장에서 티키타카가 잘 돼서 굉장히 편안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믹 신 같은 장면들은 주빈 씨 리액션 덕분에 재규가 더 잘 보이게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사람들이 덩치 케미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