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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前약혼녀' 황하나, 마약 혐의로 캄보디아서 체포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뒤 해외로 도피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알려졌다. 황하나는 과거 가수 박유천의 약혼녀로도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박유천 前약혼녀' 황하나, 마약 혐의로 캄보디아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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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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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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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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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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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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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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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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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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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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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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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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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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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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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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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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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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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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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 신시아 "사람 죽는 것만 하다가 ♥로맨스…새로운 경험"('오세이사') [인터뷰①]

    신시아 "사람 죽는 것만 하다가 ♥로맨스…새로운 경험"('오세이사') [인터뷰①]

    신시아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로 멜로 영화에 도전해본 소감을 밝혔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오세이사'의 주인공 신시아를 만났다.24일 개봉한 '오세이사'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 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 분)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 전 세계에서 130만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일본판 영화도 있는데, 국내 개봉 당시 121만명을 동원, 일본 영화 흥행 1위 '러브레터'의 기록을 20여년 만에 갈아치웠다. 신시아는 이번 영화에서 사고로 인해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여고생 서윤 역을 맡았다.'마녀2', '파과' 등 영화는 주로 장르물에 출연했던 신시아에게 '오세이사'는 첫 멜로 영화다. 신시아는 "처음 제안이 왔을 때 이미 원작을 재밌게 읽었던 상태였다. 내가 좋아하는 소설 내용으로 연기해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귀한 경험인지 '파과' 때 배웠다. 이번에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싶어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라고 밝혔다.또한 "장르물만 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데뷔 때부터 액션이 강렬하거나 사람이 죽는 작품을 했다. 그러다가 또래와 풋풋한 사랑을 하는 로맨스를 하게 되니 저한테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섬세하게 순수한 감정들을 잘 표현해가는 방법들을 배웠다"고 전했다.장르물과 멜로물 중 더 맞는 건 무엇이냐는 물음에 신시아는 "각각의 매력을 느꼈다"고 답했다. 이어 "둘 다 더 잘하고 싶다는

  • '모델 출신' 이호정, 연기 욕심 간절했다…배우 전향 10년 차에 "오디션 말고 ♥러브콜 원해" [인터뷰]

    '모델 출신' 이호정, 연기 욕심 간절했다…배우 전향 10년 차에 "오디션 말고 ♥러브콜 원해" [인터뷰]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작품 러브콜을 많이 받고 싶어요. 제작진이나 연기자 입장에서 '같이 일해보고 싶은 배우'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발탁되는 것도 무척 값지고 감사하지만, 먼저 감독님께 연락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최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배우 이호정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참여한 모든 작품에 오디션과 미팅을 거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1997년생인 그는 2012년 만 16세 나이에 F/W 서울 패션 위크 홍은주 컬렉션으로 데뷔 후 여러 패션쇼와 매거진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모델 업계뿐 아니라 방송계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호정은 빅뱅, 지코, 케이윌, 린, 어반자카파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광고에도 출연하며 영역을 넓혀왔다.어린 나이에 데뷔해 10대를 화려하게 보낸 그는 2016년 MBC 드라마 '불야성'을 통해 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꾸준히 작품을 이어온 그는 올해 JTBC '굿보이'와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했다. 특히 '당신이 죽였다'에서 선보인 차갑고 서늘한 악역 연기는 많은 이에게 새로운 면모를 각인하기도 했다."스스로 만족이 안 돼요.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이호정은 현재 작품 활동하는 데 있어서 과거의 모델 경력이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너무 오래돼서 잘 기억도 안 난다"며 "그저 어떻게 해야 연기를 더 잘할 수 있을지,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

  • '44년차' 설운도, '임영웅 효자곡' 저작권 수익 자랑 "조회수 7천만↑" ('라스')

    '44년차' 설운도, '임영웅 효자곡' 저작권 수익 자랑 "조회수 7천만↑" ('라스')

    가수 설운도가 후배 가수 임영웅에게 준 곡이 효자곡이라 밝혔다.24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는 성탄 특집으로 남진, 설운도, 자두,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44년 차 가수 설운도는 앞으로 더 오래 해 먹을 길을 찾았다고? 어떤 길을 찾은 거냐"고 물었다. 이에 설운도는 "K 팝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것처럼 K-트로트도 사랑받지 말란 법 없다"며 "곡을 시대에 맞게 새롭게 써보자고 시도를 해서 후배들에게 곡을 주고 있다. 후배들도 회사도 좋아해서 많이 주고 있다"고 답했다.장도연이 "가장 (저작권 수익) 효자곡은?"라고 묻자 설운도는 "임영웅이 부른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 친구는 항상 효자다"고 거들었다.이어 설운도는 "7천만이 넘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듣고 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또 "정동원, 에녹, 최진희, 마이진 등 많은 후배 가수들에게 곡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를 듣고 있던 남진도 "나도 곡을 부탁해다. 근데 빨리 안 준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설운도는 "워낙 레전드시고 곡을 선택하는 기준도 까다롭다. 그러니 내가 쉽게 나오는 곡도 잘 안 나온다. 선배님 집에 굉장히 가격이 나가는 수석이 있는데 그 수석 받으려고 곡을 쓴다"고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양세형, 알고보니 브레인 집안이었다…"서울대 출신 父, 공부 강요 안 해" ('홈즈')

    양세형, 알고보니 브레인 집안이었다…"서울대 출신 父, 공부 강요 안 해" ('홈즈')

    양세형, 양세찬의 아버지가 서울대 출신임이 밝혀졌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2025 결산 ’집‘’이 공개된다.2025년 화제의 임장지와 홈즈가 만난 사람들을 모아 구성한 연말 특집으로 직업군 특화 동네 임장 '수서&일원 대학병원세권' 편부터 대학교 캠퍼스 임장 '서울대', '연고대' 편, 다양한 수험생들의 꿈이 모이는 '노량진' 편이 함께 방송된다. 먼저 ‘수서&일원 대학병원세권’ 편에서는 S서울병원 레지던트로 4년간 근무한 바 있는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과 주우재, 강남이 임장에 나섰다. 대학병원 근처 집부터 주변 인프라까지 둘러보며, 사람을 살리기 위해 뛰어다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일원동 맛의 거리에서 만난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메기남이자, S서울병원 외과의 이승찬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만남 이후 홈퀴즈 상품이었던 ‘MBC 임장권’을 들고 홈즈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서울대’ 편에서는 양세형제와 서울대 출신 배우 김신록이 서울대 캠퍼스와 자취방 임장에 나섰다. 알고 보니 양세형제의 아버지가 서울대 출신임이 밝혀지며 녹화장이 발칵 뒤집힌다. 홈즈 코디들이 화들짝 놀라며 “아버님이 공부 시키진 않았냐?”며 폭풍 질문하자 양세형은 “공부를 강요하지 않으셨다. 저랑 동생은 모글리처럼 자랐다”고 덧붙였다. ‘연고대’ 편에서는 양세형제와 고려대 어학당 출신 샘 해밍턴이 연세대 축구부 기숙사부터 고려대 인근 하숙집

  • 김종국, 촬영 현장 눈물바다 만들었다 ('박장대소')

    김종국, 촬영 현장 눈물바다 만들었다 ('박장대소')

    방송인 김종국이 방송 중 사연자에게 감동적인 이벤트를 선보여 눈물을 흘리게 했다.24일 방송된 채널S '박장대소' 9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일일 콜 해결사'로 나선 김종국과 함께 10년 차 무명 가수를 위해 감동적인 이벤트를 선사하는 현장이 공개됐다.이날 '박장 브로'와 김종국은 "남편이 10년 차 무명 가수다. 현실적인 이유로 가수를 그만 두려고 하는 남편에게 희망을 달라"는 '콜'을 받는다. 이후 카페에서 만난 여성 신청자는 "두 분만 오시는 줄 알았는데, 김종국 님까지 나오실 줄 몰랐다"며 기뻐했다.이어 그는 "올해 남편과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고 설명한 뒤, "김종국 님의 오랜 팬이라 남편이 얼마 전 '한 남자' 커버 영상도 만들었다"고 남편이 부른 '한 남자' 영상을 보여줬다. 이를 진지하게 본 박준형은 "둘 다 조상님이 모기 스탈이네~"라고 김종국과 비슷한 남편의 창법을 표현했다. 김종국 역시 "저와 창법이 비슷하다"며 친근감을 드러냈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신청자는 "남편이 가정을 위해 가수의 꿈을 접고 일을 하겠다고 하는데 전 남편이 꿈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세 사람은 남편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계획하고, 이를 모르는 신청자의 남편은 '진로 고민 상담'을 받는 줄로만 알고 '박장 브로'와 한 식당에서 만났다.이 자리에서 남편은 "소중한 가족이 생겨서 음악을 그만두려고 한다"면서 "그런데 저의 꿈을 지지하는 아내는 이를 반대하는 상황"이라고 고백했다. 남편의 속이야기를 근처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김종국은 &qu

  • '10kg 감량' 홍현희, 45세 현실 고민…"둘째 출산 원하지만 가능할까"

    '10kg 감량' 홍현희, 45세 현실 고민…"둘째 출산 원하지만 가능할까"

    개그우먼 홍현희가 둘째 출산 고민을 솔직히 털어놨다.24일 장윤정의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배란부터 착상까지, 3040부부를 위한 임신 출산 육아 고민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홍현희는 "아들 준범이가 4살인데 너무 예쁘다"고 얘기했고, 이에 이은형도 "둘째를 낳고 싶은데 나이가 있어서 못 낳겠다"고 솔직하게 고민을 토로했다.이에 홍현희도 "진짜 솔직히 얘기해서 너무 예쁘고 '내가 아이를 낳았다고?' 내가 이런 일을 했다니 이런 것도 있어서 둘째를 낳고 싶긴 한데 '과연 생길까?' 걱정이 된다. 현실적인 조언을 얻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또 장윤정이 "둘째 하영이가 너무 예쁘다. 근데 한 가지 아쉬운 건 첫째와 둘째가 네 살 차이 나는 게 아쉽다"고 얘기하자 홍현희는 45살이라 현실적인 나이 때문에 고민이 된다며 "끝났다. 둘이 다섯 살 차이가 되지 않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한편 홍현희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59kg에서 49kg으로, 약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앞에 4자를 20년 만에 처음 봤다"며 "목표를 정해놓고 한 게 아니라, 루틴을 바꾸고 조금 더 건강하게 먹었을 뿐"고 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유방안 파티 논란' 더블유 코리아, 결국 일냈다…늦장 사과 2달 만에 'FNC' 최립우 섭외

    '유방안 파티 논란' 더블유 코리아, 결국 일냈다…늦장 사과 2달 만에 'FNC' 최립우 섭외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FNC엔터테이인먼트 소속 최립우가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최립우는 최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 Vol.13을 통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흑백과 컬러를 오가는 사진에서 최립우는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더블유 코리아는 지난 10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이라는 취지와 어긋나게, 연예인들이 술을 마시며 파티 분위기를 즐기는 장면을 연출해 논란이 일었고, 이후 재빠르게 사과하지 않고 4일 후에서야 공식 입장을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화보 속 최립우는 모노톤 스타일링으로 차분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자아냈다. 그는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겼고, 매 컷마다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차세대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인터뷰에서 최립우는 지난 3일 발매된 데뷔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에 대해 "이번 앨범 자체가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며 "뮤직비디오 촬영 때 일부러 카메라를 바라보며 노래하는 장면을 많이 담았는데, 팬들을 실제로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보여줬다.최립우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계속 빛나려고 노력하는 최립우"라고 답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이렇듯 음악 활동은 물론 여러 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립우는 오는 1월 타이베이, 마카오, 방콕에서 팬미팅을 열고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최립우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12월 22일 발행되는 더블유 코리아 Vol.13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

  • '판사 출신' 문유석, "김은숙 한마디에 작가 결심…용기 얻었다" ('유퀴즈')

    '판사 출신' 문유석, "김은숙 한마디에 작가 결심…용기 얻었다" ('유퀴즈')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가 김은숙 작가가 사부님이라고 밝혔다.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판사 출신 드라마 작가 문유석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문유석은 "김은숙 작가가 내 사부님이다"며 판사 시절 김은숙 작가와의 인연에 대해 말했다. 그는 "제작사 대표가 제가 못 미더웠는지 김은숙 작가한테 초고를 보여줬다. 방송 가능하겠냐고"며 "제 원고 1~4부에 빼곡하게 빨간 펜으로 피드백을 쓰셨다. 그때 '미스터 선샤인' 집필 때라 바쁘실 때였는데 생초보의 제 글에 하나하나 피드백을 써주셨다"고 털어놨다.빨간 펜으로 빼곡하게 적힌 김은숙 작가의 조언과 검증을 받았다고. 이어 문유석은 "판사 그만두고 변호사도 안 하고 전업 작가를 하려고 하는데 먹고살 수 있을까요?라고 김은숙 선생님한테 물었는데, '하세요'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또 김은숙에 들었던 가장 기억에 남는 피드백이 있냐는 질문에 문유석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가슴 설레는 멘트를 쓴 게 있었다. 근데 그 대가가 그 대사를 너무 좋아하셨다. '쫄 말고 더 써라'라는 조언을 하시더라. '아저씨가 쓰면 징그럽지 않을까요?'라고 하니까 '더 쓰세요. 시청자 이런 거 좋아해요'라고 하셔서 과감하게 더 썼다"며 조언을 받아들였다고 얘기했다.문유석은 "대본이 까여도 포기하지 않았다.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 잘 아는 법정물 이야기를 쓰자'고 생각하고 '프로보노'를 썼다. 그랬더니 글이 잘 써지더라"며 작가를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도 덧붙였다.조

  • 하지원, 20년 전 인연과 재회했다…"2005년 영화 촬영 때 만나" ('당일배송')

    하지원, 20년 전 인연과 재회했다…"2005년 영화 촬영 때 만나" ('당일배송')

    배우 하지원이 과거 영화 촬영 당시 인연을 맺었던 스승과 2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지난 23일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배우 김성령, 배우 하지원, 방송인 장영란, 안무가 가비가 두 번째 의뢰인의 집을 방문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지원은 출연진에게 선무도 체험을 제안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하지원은 "신청을 할 수밖에 없었다. 오래전에 해보긴 했는데 한국에서 창안한 무술이다"라고 선무도를 직접 소개했다. 이후 현장을 찾은 한 여성의 정체가 공개되며 주목받았다. 해당 여성은 하지원이 2005년 개봉한 영화 '형사 Duelist' 촬영을 준비할 당시 선무도를 지도했던 스승으로 확인됐다. 현재 70대인 스승은 나이가 무색한 외모로 출연진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지원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마주한 스승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출연진은 본격적인 선무도 수련에 임했다. 하지원을 비롯한 멤버들은 난도가 높은 동작을 직접 소화하며 수련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하룻밤 일탈로 '아기가 생겼어요'…최진혁♥오연서, 파격 베드신 후 "일주일에 3번은 만나자"

    하룻밤 일탈로 '아기가 생겼어요'…최진혁♥오연서, 파격 베드신 후 "일주일에 3번은 만나자"

    채널A 새 토·일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최진혁과 오연서가 서로에게 운명처럼 빠져드는 '2차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앞서 두 사람은 1차 티저 영상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토·일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측은 연말을 맞아 시청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로맨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예상치 못한 변수에서 자꾸만 신경 쓰이는 사이로 변모할 두준(최진혁 분)과 희원(오연서 분)이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최진혁, 오연서가 보여줄 로맨스 케미는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최진혁은 세상 전부와 같던 형이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을 안고 형의 인생을 대신 살기로 결심한 태한주류 사장 '강두준' 역을, 오연서는 태한주류 신제품 개발팀 최연소 과장 '장희원' 역을 맡았다. 각자의 이유로 자발적 비혼주의자였던 두 사람이 운명의 장난처럼 엮이며 삶의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이에 운명처럼 스며드는 관계성으로 설렘을 배가할 두 사람의 로맨스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2차 티저 영상은 "마음만 맞아봐"라는 미란(김다솜 분)의 발칙한 조언처럼 서로의 계획에 없던 두준과 희원의 첫 만남으로 시작해 호기심을 더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점점 감정의 변화를 맞는다. 희원은 두준에 관해 묻는 미란의 질문에 "안 웃으면 시크한데 웃으면 댕댕이 같기도

  • '유퀴즈' 유재석, 조세호 빈자리 실감…"주거니 받거니 했는데 이제 혼자"

    '유퀴즈' 유재석, 조세호 빈자리 실감…"주거니 받거니 했는데 이제 혼자"

    방송인 유재석이 조세호의 빈자리를 실감했다.2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드라마 작가가 된 판사 문유석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23년간 법관 생활을 하시다가 작가님이 되셨다. 요즘에는 의료계나 법조계 현직에 계시다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로 드라마를 집필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다"고 운을 뗐다.이어 유재석은 "저 혼자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는 거다. 예전에는 주거니 받거니 했는데"며 함께 진행했던 조세호의 빈자리를 보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지난주 방송에서 유재석은 조세호 없이 홀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조세호가 이번 일로 인해 '유퀴즈'를 떠나게 됐다. 오랫동안 함께 했는데 오늘 막상 저 혼자 '유퀴즈'를 진행해야 한다 생각하니..."라며 착잡해했고, 이어 유재석은 "본인이 이야기했듯이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조세호는 지난 4일 '조폭 연루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악의적 비방·허위 사실 유포·루머 확산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9일 조세호 소속사는 "조세호 씨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이혜정, "성형 견적 1200만원"…악플에 화나 결국 수술 결심

    이혜정, "성형 견적 1200만원"…악플에 화나 결국 수술 결심

    이혜정이 성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24일 이혜정의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는 "댓글 보고 결국 성형외과 다녀왔습니다… (솔직 고백)"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혜정은 "누구나 말 못 할 고민이 있지 않나. 오늘은 좀 고민을 해결하고 싶다"며 " 지난번 유튜브에 맨 얼굴로 나갔다가 그렇게 못생겼다는 댓글로 꾸짖으시니.. 내가 그렇게 못생겼는지 몰랐다"며 악플에 충격을 받았다며 솔직히 털어놨다.성형외과를 찾은 이혜정은 "댓글에 그렇게들 못생겼다고 해서 상담을 좀 받고 싶다"고 말했고, 눈, 팔자주름, 심부볼 등 고민하고 있던 얼굴 부위를 전문의와 상담했다.그는 "하루에 다 되냐, 돈은 얼마를 가져와 하냐"며 적극적으로 질문했고, 총 견적은 약 1200만 원 이상이 나왔다. 이헤정은 "방 한 칸 전세 놓아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젊어질 수 있다면 3개월 할부하면 될 것 같다"며 의지를 보였다.상담을 마친 이혜정은 "평생 예쁘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 없다. 하지만 이제 카메라보다 실물이 훨씬 낫다는 얘기를 듣는다. 내 얼굴에 자신이 생기면 마음도 건강해질 것 같다"며 자신의 행복과 자신감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남지현, '굿파트너2' 하차 후 5살 연하 남배우와 ♥핑크빛…"스태프 설렐 정도로 특별한 케미"

    남지현, '굿파트너2' 하차 후 5살 연하 남배우와 ♥핑크빛…"스태프 설렐 정도로 특별한 케미"

    KBS 2026년 첫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신년 청춘 로맨스의 포문을 여는 1995년생 남지현과 2000년생 문상민이 매거진 '싱글즈' 1월호 화보를 장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앞서 남지현은 스케줄 문제로 인해 지난 6월 SBS '굿파트너' 시즌 2에 하차했다는 사실을 전했다.매거진 '싱글즈' 측은 "두 배우의 화보 촬영 현장은 그 자체로 로맨스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했다"며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스태프들이 설렐 정도로 특별한 케미가 느껴졌다"고 전했다.이번 1월호에서는 화보와 함께 두 배우가 영혼을 바꾸는 연기를 위해 서로를 깊이 이해해가는 과정, 촬영장 비하인드, 그리고 2026년 각오까지 담은 심층 인터뷰가 수록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문상민은 드라마 관전 포인트를 묻는 말에 "일단 문상민과 남지현의 얼굴 합을 '굉장히' 자부한다"며 특유의 솔직함을 드러냈다. 남지현 역시 "영혼이 바뀌면서 진짜 입장이 바뀌어 버리니까, '이래서 이 친구가 이랬구나'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었다”며 드라마 속 특별한 감정선을 예고했다.'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대군 신분을 숨긴 종사관 이열(문상민)과 낮에는 의녀, 밤에는 도적으로 살아가는 홍은조(남지현)가 영혼을 바꾸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영혼을 바꾸는 설정상 두 배우는 촬영 전부터 수십 번의 리딩을 반복하며 서로의 습관, 목소리 톤, 감정의 결까지 공유했다. 문상민은 "첫 대사부터 누나가 저 같았다. '난데?! 뭐지, 왜 이렇게 위엄이 있어졌지?' 했다"며 완벽한 싱크로율에 감탄했다. 남지현은 "감독님

  • 이상순, 60억원 평창동 자택서 잠든 ♥이효리 공개했다

    이상순, 60억원 평창동 자택서 잠든 ♥이효리 공개했다

    가수 이상순이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이상순은 지난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가수 이상순과 가수 이효리 부부는 2013년 결혼한 뒤 약 11년간 제주도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로 거처를 옮겼다. 이들이 거주하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단독 주택은 약 60억 원 규모이며,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택 거실과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반려견들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효리가 침대에서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잠든 장면도 포함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간결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개설했다. 내년에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캠프'에 합류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이광수, 배우 변우석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화사와 핑크빛♥' 박정민, 뭐하고 사나 봤더니…느좋남st 출판사 대표님 열일

    '화사와 핑크빛♥' 박정민, 뭐하고 사나 봤더니…느좋남st 출판사 대표님 열일

    화사와의 청룡영화상 무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박정민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23일 방송인 김소영은 자신의 계정에 "무제 출판사 박정민 대표님은 실제로 뵈니 훨씬 더 멋진 분이었습니다"이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영화와 연극, 출판, 다양한 스펙트럼과 크고 작은 스케일을 가리지 않고 넘나들며 임하는 자세와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오늘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갈 공연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이렇게 속깊은 이야기를 독자들과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 고민하고 답하시는 모습을 보며 평소 작품도 이렇게 하시겠구나, 싶었고 중간중간 재미있기도 하셨지요?"라고 적었다.이어 "평소 갖고 있는 신념을 들려달라는 질문에, 어떤 일이든 내 모든 마음과 정성을 다하면 돌아오는 부분이 있을 거라 믿는다는 말은 저에게도 앞으로 종종 떠오를 것 같습니다. 오늘 북클럽 웨비나를 함께해주신 분들, 우리 오늘의 여운을 오래 간직해요!"라고 덧붙였다.최근 진행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2부에서 화사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배우 박정민과 함께 ‘Good Goodbye’ 무대를 꾸몄고, 해당 무대는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채널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발매 약 한 달 만에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