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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현빈, 청룡영화상 나란히 2관왕

화제성은 최고였지만 수상자에 대한 납득은 어렵다. 올해 청룡은 오로지 '어쩔수가없다'에 집중됐다.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제…

손예진♥현빈, 청룡영화상 나란히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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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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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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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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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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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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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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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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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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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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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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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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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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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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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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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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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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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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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주니어 아닌 발라더…규현, 정공법 담은 '더 클래식' 오늘(20일) 발매

    슈퍼주니어 아닌 발라더…규현, 정공법 담은 '더 클래식' 오늘(20일) 발매

    가수 규현이 돌아온다.규현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The Classic'(더 클래식)을 발매한다. '발라드 정공법'을 내세운 규현의 시그니처 발라드곡 5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첫눈처럼'은 첫눈처럼 스며들었다 녹아 사라진 아릿한 사랑의 기억을 그린 곡이다. 봄의 설렘, 여름의 열정, 가을의 익숙함을 지나 겨울의 이별까지, 사랑의 시작과 끝을 계절의 흐름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계절이 순환하듯 이어지는 감정의 파노라마 속에 규현의 보컬은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서 점차 고조돼 애절한 발라드의 정수를 선사한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돌아갈 수 없기에 더욱 선명한 노스텔지어를 감각적으로 그린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첫사랑과의 추억이라는 보편적 정서를 규현만의 절제된 듯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 몰입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The Classic'에는 문득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에 쓸쓸한 여운을 삼키는 '낮잠', 조용히 저물어가는 혼자만의 사랑에 작별 인사를 고하는 'Goodbye, My Friend'(굿바이, 마이 프렌드), 사랑이 지나간 자리마다 선명히 새겨진 흔적들을 세밀한 시선으로 그린 '추억에 살아', 끝내 서로를 향해 닿은 벅찬 마음을 드라마틱하게 녹인 '나침반'까지 사랑의 장면들을 담은 다섯 편의 서정시가 펼쳐진다.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앨범 'COLORS'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규현의 새 앨범 'The Classic'에서 규현은 곡마다의 감정선을 정교하게 표현하며 발라드가 지닌 본연의 미학을 오롯이 전한다. 규현은 감미로운 보컬과 밀도 높은 감정 표현에

  • '♥비연예인' 김지영, 연애 공개 후 "활발한 꼬물이들"…엄마들에 존경 표출

    '♥비연예인' 김지영, 연애 공개 후 "활발한 꼬물이들"…엄마들에 존경 표출

    최근 공개 연애를 고백한 '하트시그널4' 출신 김지영이 모든 어머니들에게 존경을 표했다.김지영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지영 집 키즈카페화. 한 번도 뛰어볼 생각을 못했는데 꼬물이들 가고 나도 한번 뛰어봤잖아요"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지영의 지인이 아이들을 데리고 김지영 집을 방문한 모습. 이후 김지영은 "애들 가고 한 시간 기절해서 자다가 저녁 먹었다"며 "이 세상 모든 엄마들 정말로 존경합니다"라고 고충을 전했다.1995년생인 김지영은 올해 28세로, 2016년부터 대한항공에서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했었다.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우월한 미모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으며, 프로그램 속 한겨레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얼마 가지 않아 결별했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남자친구를 공개해 연일 화제를 모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레드벨벳 조이, 윤하 명곡 18년 만에 재해석…'연애조건' 발매 D-7

    레드벨벳 조이, 윤하 명곡 18년 만에 재해석…'연애조건' 발매 D-7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가수 윤하의 곡을 리메이크한다. 조이가 참여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컬래버레이션 음원 '연애조건'은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연애조건'은 2007년 윤하 정규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 수록곡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가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조건과 바람을 가사로 담은 곡이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듣는 이들이 많은 노래다. 조이는 이번 리메이크에서 자신의 톤을 살려 '연애조건'을 새롭게 해석했다. 밝은 편곡과 조이의 보컬이 결합한 버전으로 알려졌다.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가진 여학생과 평범한 남학생의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와 신시아가 주연을 맡아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가 가창한 컬래버레이션 음원 '연애조건'은 2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문원에게 1억원 포르쉐 선물 안 했다는 신지, 결혼 앞두고 파티

    문원에게 1억원 포르쉐 선물 안 했다는 신지, 결혼 앞두고 파티

    코요태 신지가 생일을 축하받았다.최근 신지는 자신의 계정에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신지는 스태프들에게 생일을 축하받은 모습. 앞서 신지는 지난 18일을 생일을 맞았다.신지는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한다. 문원은 과거 '어떠신지'를 통해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돌싱이라는 사실과 딸이 하나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 코요태 팬들로부터 결혼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신지는 "문원에 대한 댓글들을 봤다. 마음이 안 좋았고 멤버들에게도 피해가 간 것 같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를 걱정하는 분이 대다수였다는 걸 잘 알지만, 결혼이 아직 멀었으니 천천히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더불어 문원에게 1억원짜리 포르쉐를 선물했다는 소문을 해명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비연예인♥' 김종국, 결국 일침 가했다…"어장 관리 느낌도 살짝 있어" ('잘빠지는')

    [종합] '비연예인♥' 김종국, 결국 일침 가했다…"어장 관리 느낌도 살짝 있어" ('잘빠지는')

    비연예인과 결혼한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잘 빠지는 연애'에서 "어장 관리 느낌도 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에서는 9인의 남녀가 합숙소에서의 첫날밤을 맞이했다. 은근한 탐색전과 호감 어필이 뒤엉켰고, 여기에 만만치 않은 다이어트 미션까지 더해졌다.합숙 시작과 동시에 룸메이트들 사이에는 아슬아슬한 견제가 이어졌다. AI 소개팅에서 화성 하지원을 동시에 선택했던 곤지암 이석훈과 부천 임시완은 실물 대면 후 김포 태연에게도 함께 호감을 보이기 시작하며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급기야 곤지암 이석훈은 부천 임시완을 향해 "우리 더 친해지면 안 되겠다"고 선을 그었다.여성 숙소 역시 마찬가지였다. 인천 김사랑과 구로구 카리나는 합숙 전부터 서로를 의식해 온 만큼, 같은 방을 쓰게 되자 묘한 흐름이 감돌았다. 인천 김사랑은 "내가 제일 예쁜 줄 알았는데 다 예쁘네?"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고, 구로구 카리나는 "저와 사랑 님이 비슷한 점이 많다. 경쟁 상대로 서로를 지목했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고백했다.합숙에서도 다이어트 식단은 계속돼야 했다. 잘빼남녀는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식사를 준비했고, 이때 은평구 이서진이 요섹남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AI 소개팅에서 그와 연결됐던 김포 태연은 "요리하는 모습이 멋있다"며 한층 깊어진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요리를 돕겠다며 다가온 김포 태연을 향해 은평구 이서진은 눈길 한 번 주지 않은 채 자리를 피했다. 식사 시간에 김포 태연을 물끄러

  • 최수종♥하희라, 결혼 32주년 맞이했다…"부족한 나 앞으로도 잘 부탁해"

    최수종♥하희라, 결혼 32주년 맞이했다…"부족한 나 앞으로도 잘 부탁해"

    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과의 결혼 32주년을 기념했다. 20일 하희라는 개인 SNS에 "함께한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서 32년이 됐다"며 "감사하고 감사하다.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적었다.그가 이날 올린 사진에서는 최수종과 함께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하희라는 단정한 블라우스를 입고 엄지를 내세우고 있고, 최수종은 수트 차림으로 하희라 곁에서 미소짓고 있다. 하희라는 최수종을 향해 "많이 부족한 나.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게시글에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도 올라왔다. 하희라와 최수종은 1993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보플2' 출신 최립우, 데뷔 전부터 일냈다…첫 단독 팬미팅 전석 매진

    '보플2' 출신 최립우, 데뷔 전부터 일냈다…첫 단독 팬미팅 전석 매진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최립우의 첫 단독 팬미팅이 전석 매진됐다.최립우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와 7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5 Chuei Li Yu Fan Meeting 'Drawing Yu'(2025 최립우 팬미팅 '드로잉 우')를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지난 19일 진행된 예매를 통해 전 회차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최립우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이번 팬미팅은 '보이즈 2 플래닛' 종영 이후 팬들과 단독으로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최립우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최립우는 지난 9월 종영한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성장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또한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매거진과 방송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팬미팅 전석을 매진시키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최립우는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SWEET DREAM'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요계에 정식 출격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청룡 여우주연상' 손예진 "엄마 되고 세상 보는 눈 달라져"…'어쩔수가없다' 상 복 터졌다

    '청룡 여우주연상' 손예진 "엄마 되고 세상 보는 눈 달라져"…'어쩔수가없다' 상 복 터졌다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박찬욱 감독), 여우주연상(손예진), 남우조연상(이성민)을 비롯해 7관왕을 달성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긴장과 이완을 오가는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호평을 받아온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지난 19일 밤 개최된 46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음악상, 기술상을 수상했다. 12개 부문으로 올해 최다 노미네이션에 올랐던 '어쩔수가없다'는 총 7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토론토, 런던, 뉴욕 등 해외 유수 영화제를 휩쓸고 있는 '어쩔수가없다'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 수여하는 최우수작품상을 받으며 작품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모호필름의 백지선 대표는 "박찬욱 감독님이 '어쩔수가없다'를 만들기까지 2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이 작품과 함께해준 CJ ENM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영화의 관계자 및 스태프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박찬욱 감독은 '공동경비구역 JSA'(2000), '올드보이'(2003), '헤어질 결심'(2022)에 이어 네 번째로 감독상을 받아 세계가 주목한 탁월한 연출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아카데미 레이스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찬욱 감독

  • '연봉 237억' 김병현, '빚만 300억' 오해 종결…"은행서 연락 왔지만 거뜬해" ('라스')

    '연봉 237억' 김병현, '빚만 300억' 오해 종결…"은행서 연락 왔지만 거뜬해" ('라스')

    전 야구 선수 김병현이 '빚 300억'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에서는 김병현이 출연해 근황과 창업 경험을 얘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병현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연쇄창엄마'라는 별며이 생겼다. 라멘집, 스테이크집, 태국 식당 등 다양한 창업을 했지만 여러 이유로 폐업을 겪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폐업 이유에 대해 "태국 식당은 요리사분이 바뀌니 맛이 달라졌고, 스테이크 집은 광우병 사태, 라멘집은 일본 불매 운동 때문이었다"며 웃픈 경험을 고백했다.또한 그는 선수 시절 총 연봉이 약 300억이었음을 언급하며 "'연봉 300억, 빚 600억' 농담이 사실처럼 퍼졌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은행에서도 연락이 와서 물어보더라. 그래서 대출 안 받고 현금으로 샀다"고 덧붙였다.김병현은 현재 요식업에 집중하며 "10년은 요식업을 할 거고, 앞으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이 있다. 5년은 거뜬하다"며 "야구 쪽으로는 이후에 돌아갈 계획이다"며 빚 해명과 동시에 포부도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김나영과 결혼' 마이큐, 의붓아들 차가운 그림에 따뜻함 한 스푼

    '김나영과 결혼' 마이큐, 의붓아들 차가운 그림에 따뜻함 한 스푼

    방송인 김나영과 백년가약을 맺은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의붓아들에게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마이큐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준이의 겨울"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나영의 아들이 그림을 그린 모습. 잎이 하나 없이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아있다. 여기에 마이큐는 아들을 친아들처럼 대하는 듯한 따뜻한 문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마이큐와 최근 재혼한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해 왔고, 마이큐와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마이큐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나영은 "4년 동안 큰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줬다"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와 제 아이들에게 보여줬던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러포즈를 받은 지는 꽤 오래됐는데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 결정을 미뤄왔다. 하지만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윤계상, 터질 게 터졌다…1회부터 존재감 폭발한 물 만난 고기 ('UDT')

    윤계상, 터질 게 터졌다…1회부터 존재감 폭발한 물 만난 고기 ('UDT')

    윤계상이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 8월 종영한 SBS '트라이'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지난 17일 첫 공개된 가운데, 윤계상이 심상치 않은 캐릭터를 또 한 번 맛깔나게 그려냈다. 극 중 윤계상은 특작부대 요원 출신 보험 조사관 최강 역을 맡았다.‘UDT: 우리 동네 특공대’ 1-2화에서는 이사를 온 최강(윤계상 분)이 다양한 이웃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와중, 의문의 사건들을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야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새로운 동네에 적응하던 최강은 연달아 일어난 폭발 사고에 의심을 품었다. 그는 단순한 사고가 아님을 직감, 개인적으로 추가 조사를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이후 최강은 의문의 남성을 함께 쫓았던 곽병남(진선규 분)과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한 것도 잠시,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균열이 일어 쫄깃한 긴장감까지 자아냈다. 특히 2화 엔딩은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케 했다. 바로 특수작전부대 출신 최강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정보가 나타난 것. 앞으로 최강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고조됐다.윤계상표 최강은 역시나 남달랐다. 아내에게는 꼼짝 못 하는 남편이자 딸바보인 최강은 겉으로는 능청스럽고 유쾌한 보험 조사관이지만, 실제로는 칼과 총을 가진 상대를 가뿐히 제압하는 것은 물론 사건을 예리하게 파악하는 특수작전부대 출신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계상이 이런 극적인 대비를 완벽히 표현, 이중적 캐릭터 최강의 매력을 단숨에 그려냈다. 설득력 있게 캐릭

  • 추영우, '제2의 변우석' 타이틀 달더니…수천만 원 짜리 명품 휘감고 보테가 베네타 모델 활약

    추영우, '제2의 변우석' 타이틀 달더니…수천만 원 짜리 명품 휘감고 보테가 베네타 모델 활약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배우 추영우와 함께 지큐 12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지난해 변우석에 이어 인기 남배우로 떠오른 추영우는 하우스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의 첫 작품인 2026 여름 컬렉션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화보에서 추영우는 보테가 베네타 특유의 절제된 우아함과 세련된 위트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인트레치아토 패턴이 더해진 카라에 정교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재킷에 캣참을 들고 있어 경쾌한 무드를 선보이는가 하면, 인트레치아토 레더 디테일의 셔츠와 팬츠를 통해 하우스의 수공예적 미학과 깊이 있는 무드를 강조했다.부드럽고 유려한 실루엣의 베이지 코트와 함께, 루이스 트로터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한 하우스의 아이콘 베네타(Veneta)백을 매치해 세련된 미학과 시크한 매력이 공존하는 룩을 완성했다. 베네타 백은 패딩 처리된 가죽 스트립을 시그니처 가죽 수공예 기법인 인트레치아토로 엮어 완성돼, 입체적이고 부드러운 볼륨감을 선사한다.보테가 베네타와 추영우가 함께한 지큐의 커버와 화보, 그리고 다채로운 콘텐츠는 지큐 12월 호,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그리고 보테가 베네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속궁합 엄청 좋다"더니…이정진, ♥박해리와 위기 맞았다 "결혼할 사람은 스트레스 받을 수도" ('신랑수업')

    [종합] "속궁합 엄청 좋다"더니…이정진, ♥박해리와 위기 맞았다 "결혼할 사람은 스트레스 받을 수도" ('신랑수업')

    배우 이정진이 조심스런 속마음을 고백했다.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9회에서는 이정진이 박해리와 경북 문경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정진은 박해리를 차에 태우고 문경의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으로 향했다. “문경에서 꼭 패러글라이딩을 해 보고 싶었다”는 박해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이번 여행을 준비한 이정진은 “좀 와일드하게 타보라”며 액티비티 코스를 추천했다. 하지만 박해리는 “난 안 탄다”는 이정진의 말에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라면서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럼에도 이정진은 “난 이미 해봐서”라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결국 혼자 패러글라이딩을 탄 박해리는 이륙장에 도착한 뒤에도 이정진이 뒤늦게 오자 서운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심진화는 “지금까지 이해 안 가는 행동들이 있긴 했지만 이번이 제일 이해가 안 간다. 어떻게 저기까지 가서 안 탈 수가 있지?”라며 충격에 빠졌다.이정진은 다음으로 문경의 명물인 사과를 따러 갔다. 이곳에서 그는 미안함을 만회하려는 듯 열심히 사과를 따서 박해리와 그의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챙겼다. 이후 두 사람은 문세윤이 추천한 ‘약돌 돼지고기’를 먹으러 갔다. 식사를 하던 중, 박해리는 “밥 비벼 먹고, 패러글라이딩 혼자 타는 게 우리의 데이트인 거지?”라며 아까 혼자 패러글라이딩을 타서 서운했던 속내를 꺼냈다. 이어 그는 “‘한번 같이 타주는 게 뭐가 어렵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만약 내 성격이라면 ‘난 안 탈 거니까 다른 거 하자’라고 했을

  • [종합] 죽은 아들 이름 잊은 치매母…장윤정, 눈물 쏟았다 "장 끊어지는 고통"('언포게터블 듀엣')

    [종합] 죽은 아들 이름 잊은 치매母…장윤정, 눈물 쏟았다 "장 끊어지는 고통"('언포게터블 듀엣')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배우 이주화와 치매 어머니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두 자녀의 엄마이기도 한 장윤정은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이주화 어머니의 아픔에 공감했다.지난 19일 방송된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로, 작년 추석 한 회 방송만에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하며 글로벌 공감 기획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장윤정이 MC를 맡고,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함께한다.3회의 주인공은 32년차 배우 이주화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고 있는 어머니 이순호 여사로, 이들의 기억 여행에 동행한 세 번째 메모리 싱어는 박서진이였다.방송에는 기억을 잃어 가는 어머니를 향한 딸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2년 전 어머니가 치매판정을 받았을 당시를 떠올린 딸 이주화는 “기억력이 좋았던 엄마가 치매일 거라고는 상상조차 안 했었다”라며 가족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가족들은 어머니의 기억을 붙잡기 위해 ‘기억의 방’을 마련했다. 기억의 방에는 어머니의 추억을 담은 천 여장의 사진들이 사방 벽면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었다. 이주화는 “어머니가 조금 더 머물러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외할머니가 치매셨는데 기억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저만 기억하셨다”라며 눈물을 왈칵 쏟으며 오래도록 곁에 있어줬으면 하는 이주화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 장윤정은 “매

  • [종합] 김병현, 결국 '빚 300억'에 입 열었다…"은행서도 우려, 母가 어떡하냐고" ('라스')

    [종합] 김병현, 결국 '빚 300억'에 입 열었다…"은행서도 우려, 母가 어떡하냐고" ('라스')

    메이저리그 출신 김병현이 300억 빚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병현은 "제가 '사장님은 당나귀 귀'에서 얻은 별명이 연쇄창업마다. 안 되는데 자꾸 창업을 해서다. 식당에 가면 업종 종사하는 아주머니들이 '그만해', '잘 좀 해'라고 하면서 등짝 스매싱을 하신다"고 털어놨다.그동안 말아먹은 요식업에 대해서는 라멘집, 스테이크집, 태국 식당, 햄버거집 청담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테이크집은 광우병 사태, 라멘은 일본 불매 운동 때문에 (폐업했다)"고 설명했다. 김병현은 빚쟁이 오해에 억울함도 표했다. 그는 "(선수 시절) 연봉 총액이 300억 정도다. 근데 친한 안정환 형님이 방송에서 ‘연봉이 300억 원인데 빚이 600억 원이냐’라고 이야기한 게 있다. 그게 기사로 났고, 그걸 사람들이 믿더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빈말은 아니지 않냐"는 말에 김병현은 "서장훈 형님한테는 2조 거인이라고 했다. 그런 농담처럼 저한테 한 거다. 어머니도 연락이 와서 '아들 어떡해'라고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날은 은행에서도 연락이 왔다. 대출을 문의한 적 있는데 '기사 보니까'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 그래서 대출 안 받고 그냥 현금으로 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병현은 "아직까지 (사업) 몇 개 더 할 정도는 있다. 5년 버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병현은 2010년 3월 뮤지컬 배우 출신 아내 한경민과 결혼해 슬하에 삼 남매를 두고 있다. 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