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장동윤 주연의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앞서 고현정은 제작비 부족으로 출연료를 자진 삭감한 사실이 알려졌고, 첫 방송 직후 기대에 부응했다는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3)가 2년 만에 전 연인 전청조(28)의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누명을 벗었다.남현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혁의 손수호 변호사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승소 소식을 전한다"며 "전청조에게 거액의 사기를 당한 원고가 남현희 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1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남 감독이 전부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10개월 동안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남현희의 펜싱 아카데미 학부모였던 원고 A씨는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면 매달 고수익을 지급하고 1년 뒤 원금도 보장한다"는 전청조의 말을 믿고 2023년 4월부터 7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약 11억 원을 송금했다. 그러나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자, A씨는 남현희가 이를 알고도 방관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3민사부는 지난 12일 선고에서 원고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남현희 역시 전청조의 거짓말에 속아 그가 재벌 3세라고 믿은 것으로 보인다. 원고와 마찬가지로 전청조의 실체를 알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남현희는 전청조의 공범이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남현희는 지난해 6월 서울펜싱협회에서 제명됐고, 같은 해 8월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지도자 자격 정지 7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남현희는 2024년 8월 22일부터 2031년 8월 21일까지 지도자 활동을 할 수 없다. 남현희 측은 "이번 판결이 잘못된 낙인과 오해를 바로잡고 새로운 시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청조는 자신을 재벌 혼외자로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27명에게 30억 원 이상을 가
신현빈이 토론토 현지에서 트렌치코트와 레더 셋업 등 다채로운 데일리룩을 선보였다.신현빈은 인스타그램에 "toronto 2025"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사진에서 신현빈은 벽돌 건물과 가로수가 이어진 거리를 배경으로 베이지 트렌치코트에 와이드 데님, 스니커즈를 매치하고 여유롭게 산책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호텔 룸으로 보이는 실내 컷에서는 그린 새틴 슬립 드레스 위에 블랙 재킷을 걸치고 테이블 앞에 앉아 생수를 든 채 담담한 옆모습을 연출한다. 또 다른 거리 사진에서 신현빈은 그레이 후디 셋업 차림으로 테이크아웃 커피 두 잔을 들고 미소를 띠며 이어진 컷에서는 브라운 레더 셔츠와 하이웨이스트 레더 하의를 맞춰 입고 골드 이어링과 벨트 버클, 글리터 네일까지 강조해 시크한 무드를 완성한다.게시물에는 "언니 너무 예뻐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귀여워", "화이팅", "진짜 제가 넘 좋아하는 배우님", "공주님이에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한편 신현빈은 1986년생으로 39세이며 영화 '얼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영화는 제5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작이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지난 5일 비연예인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김종국이 '런닝맨' 녹화 도중 한 시민에게 덕담을 들은 후 의아한 반응을 보인다. 그 내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오늘(1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예상치 못한 만남이 가득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번 레이스는 '답한 대로 직진'으로 꾸며져 멤버들은 작성한 답변을 토대로 복불복으로 문장을 만들고 제한 시간 안에 지령을 수행해야만 전원 벌칙을 피할 수 있다.문장 수행을 위해 한시가 급했던 멤버들은 돌아다니던 중 온 국민이 아는 슈퍼스타의 친척과 조우하게 됐다. 웃는 인상이 영락없이 해당 연예인과 꼭 닮은 나머지 유재석은 친척을 만나자마자 휴대폰을 꺼내 전화번호부를 뒤적였다.지석진은 본인이 가진 연락처가 그분의 것이 맞냐며 대뜸 유재석에게 연락처 확인을 시도, 현장을 폭소케 했다. 올해로 '데뷔 34년 차' 지석진마저 쫄보로 만든 슈퍼스타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멤버들이 땡볕 아래를 헤매며 한 이름만 애타게 외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서울에서 김 서방 찾듯, 하염없이 거리를 헤매는 모습에 지나가던 시민들도 의아해했다는데 그러던 도중 길에서 마주친 한 시민이 김종국에게 신박한 결혼 덕담을 건네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난생처음 듣는 시민의 덕담에 머쓱한 미소로 화답한 그는 "보통 행복하게 살라고 하지 않나?"라며 연신 고개를 갸웃거렸다. 평소 무덤덤한 김종국을 이토록 당황하게 한 덕담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또한 덕담을 건네는 수많은 시민 중, 과연 멤버들이 찾는 이름의 주인이 있었을지 답변이 곧 운명이 되는 '답한 대로 직진
빅뱅 지드래곤이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일상의 반전미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지드래곤은 인스타그램에 "Übermensch in Los Angeles🇺🇸"라는 멘트를 남겼다.사진 속 지드래곤은 산업적인 복도에서 세그웨이를 타고 이동한다. 레드 캡과 네이비 니트, 핀스트라이프 팬츠 조합에 오버사이즈 캔버스 토트까지 더해 백스테이지 룩을 완성했다. 공연장에서는 반짝이는 라이트 아래 크림빛 텍스처 수트와 보터 햇을 매치해 시선을 끌었고 또 다른 컷에선 민트색 더블 수트와 가죽 베레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어진 컷에선 화이트 헤어, 보라빛 선글라스, 레이스 칼라 니트와 플라워 네크리스, 하트 핀까지 디테일을 살려 '무대 위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팬들은 "나의슈스" "너무 너무 잘생겼어" "왕자님 같아" "너무 멋져" "아주 많이 사랑해요"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 "정말 팬입니다" "진정한 아티스트"라며 댓글을 쏟아냈다.무대 위의 아티스트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남아 있는 지드래곤은 사진 한 컷으로 여전히 대중의 감각을 움직인다. 지드래곤의 다음 행보가 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이가운데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아티스트 지드래곤을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게시글로 인한 권리 침해 행위와 관련하여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악플로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한편 과거 한 매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88억 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의 가치가 올라 173억이 됐다. 해당 건물은 지드래곤이 지난
배우 채시라가 하늘빛 티셔츠와 데님 조합으로 담백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채시라는 인스타그램에 청바지와 티셔츠, 파란 하트가 담긴 이모지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사진에서 채시라는 콘크리트 질감의 스튜디오에서 바닥에 편히 앉아 한쪽 손으로 머리카락을 넘기며 환하게 미소 짓는다. 채시라는 청량한 블루 티셔츠에 여유로운 실루엣의 진청 데님을 매치했고, 화이트 스니커즈로 산뜻함을 더했다. 클로즈업 컷에서는 창가 앞 은은한 자연광을 받아 옆선을 비추며 편안한 표정을 보여 준다. 다른 컷에서는 커튼이 드리운 창가 앞에서 머리를 매만지며 상체 라인을 드러냈고 이어진 컷에서 채시라는 기둥에 기대 팔짱을 낀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지어 청량한 무드를 완성한다.게시물에는 "동안의 비결이 뭔가요", "늘 응원합니다", "넘나 이뻐요", "화이팅", "진짜 제가 넘 좋아하는 배우님", "여전히 아름다우세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한편 채시라는 1968년생으로 57세이며 지난 2000년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각각 한 명씩 두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박유영 감독과 현규리 작가가 신작 '착한 여자 부세미'의 매력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엄정화·송승헌 주연의 '금쪽같은 내 스타'가 오는 23일 종영을 앞둔 가운데, 전여빈·진영 주연의 차기작 '착한 여자 부세미'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드라마 '유괴의 날'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박유영 감독과 대종상 극본상 수상에 빛나는 현규리 작가가 빚어낼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한 가운데 오는 29일(월) 첫 공개를 앞두고 '착한 여자 부세미'의 집필, 연출 과정과 관전 포인트를 고백해 관심을 끈다.현규리 작가는 '착한 여자 부세미'의 집필 계기로 "수십억 원을 횡령한 은행원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만약 나에게 상상할 수 없는 돈이 생기는 대신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지, 그 질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착한 여자 부세미'를 통해 "돈이 인생을 바꾸는 수단이 될 수 있지만 목적이 되면 안 된다는, 단순하지만 살다 보면 잊게 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가난한데 양심을 지키며 살아가는 돈 없고, 빽 없는 우리를 응원하고자 했다"며 작품의 메시지를 전했다.박유영 감독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단순히 선과 악의 대립을 넘어 각 인물의 욕망과 상처가 충돌하며 새로운 국면을 만들어내는, 캐릭터들
기은세가 단발 헤어와 라이트 코트 스타일링으로 팝업 스토어 현장을 환하게 밝히는 비주얼을 선보였다.기은세는 인스타그램에 "꺄 파워 P는 하루만에 단발을 실행해 버렸잖아요"라며 "첫 단발을 하고 COIVANT 2025 FALL 팝업 스토어 오프닝에 다녀왔어요!"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사진에서 기은세는 우드 텍스처의 포토월 앞에서 연한 핑크 니트 집업을 행거째 가슴에 끌어안고 카메라에 눈웃음을 건넨다. 기은세는 크림빛 트렌치형 코트를 걸치고 짧게 잘린 보브 헤어, 은은한 광의 피부 표현, 미니 이어링과 반지 등 미세한 주얼리로 단정한 무드를 완성했다. 또 다른 컷에서 기은세는 동일한 포토월 옆에서 코트 단추를 여민 채 옆얼굴을 살짝 들어 올리며 단발 실루엣을 강조한다.게시물에는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언니가 등장할 때마다 더 놀랍고 정말 예뻐요", "화이팅", "넘 예뻐요", "역시 단발여신" 등의 댓글이 달렸다.한편 1983년생으로 42세인 기은세는 지난 2012년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 2023년 이혼 소식을 밝혔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표예진이 체크 슬립 원피스와 볼캡으로 미니멀 카페에서 청량한 분위기를 선보였다.표예진은 인스타그램에 음료 이모지가 담긴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사진에서 표예진은 큰 창으로 초록이 들어오는 카페에서 베이지 볼캡과 아이보리 빅 토트백을 매치하고 서 있다. 표예진은 브릭 컬러 체크 슬립 원피스에 슬릿을 더해 가볍게 연출했고 그레이 톤 플랫폼 슬리퍼와 얇은 스트랩을 포인트로 더했다. 또 다른 컷에서 표예진은 긴 원목 테이블 끝에 앉아 아이스 음료를 마시며 측면을 응시하는 표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천장 조명과 매끈한 벽면, 심플한 목제 가구가 배경을 이루며 테이블 위에 내려둔 선글라스가 여유로운 무드를 더한다.게시물에는 "아름다워", "늘 응원합니다", "나중에까지 촬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행복하세요", "화이팅", "귀엽고 좋아", "너무 귀여워" 등의 댓글이 달렸다.한편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인 표예진은 1992년생으로 33세이며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로 데뷔해 '구가의 서' '쌈 마이웨이' ' 김비서가 왜 그럴까' 'VIP'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 앞에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해에는 '모범택시2'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줘 사랑을 받았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한채아가 하늘빛 톱과 와이드 팬츠로 담백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한채아는 인스타그램에 "ᵔᴥᵔ"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사진에서 한채아는 금빛 장식 조명이 반짝이는 실내에서 거울을 향해 미소 지으며 셀피를 남겼다. 한채아는 은색 십자가 목걸이와 작은 이어링을 매치한 하늘빛 롱슬리브 톱에 주름 디테일의 와이드 팬츠를 입고 노란 리본 스티커가 붙은 휴대폰을 들어 포즈를 취했다. 이어진 컷에서 한채아는 아치형 거울 앞에서 전신을 비추며 같은 착장을 담았고 금속 프레임과 의자가 놓인 공간이 모던한 분위기를 더한다. 또 다른 컷에서 한채아는 주차장 앞 도로를 걸으며 빨간 슬리퍼로 포인트를 주고, 긴 생머리와 잔잔한 미소로 편안한 무드를 전한다.게시물에는 "이뿌다 이뿌다", "늘 응원합니다", "사랑해", "화이팅", "언니 너무 이뿌자나용", "누나 사랑해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한편 1982년생인 한채아는 43세로 2006년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2008년 MBC 드라마 '코끼리'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이웃집 웬수', '각시탈'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8년 5월 차범근의 셋째 아들인 1986년생 차세찌와 결혼해 같은 해 10월 딸을 낳았으며 지난해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야한(夜限) 사진관'에 출연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2021년 데뷔한 2000년생 이채민이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해당 작품은 당초 박성훈이 주연으로 캐스팅됐지만, 음란물 업로드 논란에 휘말리며 하차했고, 그 자리를 이채민이 대신했다. 박성훈보다 훨씬 어린 나이와 신인이라는 점에서 우려와 기대가 교차했으나, 첫 방송 직후 호평을 끌어냈다. 최근 그는 '제2의 변우석'이라는 수식어까지 얻고 있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7회에서 이채민은 다정하면서도 유쾌하고, 때로는 강렬하고 진지한 면모까지 아우르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진가를 재확인시켰다.이헌(이채민 분)은 연지영(임윤아 분)이 명과의 대결을 위해 특별한 요리 도구를 마련하고자 궐을 벗어나자, 임송재(오의식 분)를 동행시킨 뒤 불안한 마음에 결국 직접 길에 올랐다. 괴짜 기술자 장춘생(고창석 분)을 찾아낸 이헌은 그의 태도에 순간적으로 성질을 보이며 폭군 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끝내 원하는 가마솥을 손에 넣으며 명과의 요리 대결에 청신호를 켰다.그러나 궁으로 돌아가는 길, 제산대군(최귀화 분)의 모략으로 연지영이 위기에 처하자 자객에 맞서 치열한 사투를 벌였고, 이는 연지영에 대한 그의 연심을 짐작케 했다. 우여곡절 끝에 늦게나마 대결장에 도착한 두 사람의 엔딩은 극 전개에 긴장감과 흥미를 동시에 불어넣었다.이채민은 캐릭터에 자신만의 매력을 입혀 시청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연지영을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애정과 질투를 숨기지 못하며 사랑스러움으로 캐릭터를 채웠고, 순간순간 드러나는 왕으로서
임수향이 부산 야경을 배경으로 레드 볼캡과 올블랙 셋업을 매치해 시크한 휴양지 비주얼을 선보였다.임수향은 인스타그램에 "더 늦기전에 여름 Busan 추억"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사진에서 임수향은 불빛이 반짝이는 해변 산책로에 서서 모래사장과 고층 건물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전신을 드러냈다. 임수향은 레드 볼캡과 베이지 마스크로 얼굴을 가볍게 가렸고 블랙 재킷형 셔츠에 팬츠, 블랙 삭스와 그레이 스니커즈를 더해 올블랙 룩을 완성했다. 클로즈업 컷에서 임수향은 캡을 깊게 눌러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눈빛을 또렷이 보여 준다. 로우 앵글 셀피에서는 임수향이 브이 포즈를 취해 손끝의 라이트 옐로 네일과 실버 링이 강조되고 야간 조명이 얼굴선을 부드럽게 비춘다.게시물에는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언니 너무 예뻐요", "화이팅", "모자랑 마스크 써도 언니라고 바로 아는정도로 존예용", "어디서든 화보 아닌가용" 등의 댓글이 달렸다.한편 1990년생인 임수향은 35세이며 최근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소속사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에스파 윈터가 러플 블라우스와 롱스커트로 클래식한 룩을 선보이며 미모를 뽐냈다.윈터는 인스타그램에 "Ralph Lauren Spring 2026 Women’s Collection"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사진에는 차량 뒷좌석에서 아이보리 러플 셔츠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윈터의 클로즈업이 담겼다. 부분 포인트가 들어간 소매와 볼륨 있는 러플, 블랙 와이드 벨트가 허리를 잡아 실루엣을 정리한다.이어 윈터는 블랙 배경 앞에서 체인 스트랩 백을 더해 포즈를 취했고 실내 전신샷에서는 플레어 실루엣의 롱스커트와 블랙 부츠 조합으로 우아한 무드를 완성한다.게시물에는 "너무 예쁘다",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에스파 최고", "진짜 귀엽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한편 윈터가 속한 그룹 에스파는 지난 6월 27일에 싱글 1집 'Dirty Work'를 발매했으며 8월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5 SM타운 라이브' 공연에 참여했다. 또 에스파는 최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Rich Man'을 공개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이성경이 블랙 홀터 드레스와 미러 조명 아래에서 고급스러운 밤 감성을 선보였다.이성경은 인스타그램에 광고 계정을 해시태그한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사진에는 넥 라인이 매듭 처리된 블랙 홀터 드레스를 입고 의자에 앉아 미소를 짓는 이성경의 모습이 담겼다. 어깨선을 드러낸 실루엣과 작은 이어링, 가죽 스트랩의 메탈 케이스 워치가 손목에서 반짝이며 포인트가 된다.이어진 컷에서는 거울과 조명이 겹치는 공간에서 흐릿한 동선이 만든 빛 번짐 속에 측면을 바라보는 이성경의 모습이 포착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마지막 근접 샷에서는 두 손을 모아 목선을 감싸며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해 글로시한 레드 립과 은은한 아이 메이크업이 또렷하게 드러난다.게시물에는 "오늘도 예쁘신거 축하드려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정말 아름다워요", "완전 여신이에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한편 1990년생으로 35세인 이성경은 지난 7월 소속사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YG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던 이성경은 소속사의 배우 매니지먼트 정리와 함께 11년 만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이성경의 새 소속사 판타지오는 물오른 비주얼에 절제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여러 장의 프로필을 공개했다.또 이성경은 최근 종영한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서 버거운 현실 속에서도 꿈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잃지 않는 강미영 역을 맡아 감성 '로맨스 퀸'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가수 지망생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드라마 속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이성경이
김재중이 고교생들의 고민 타파를 위해 나섰다.15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는 '청춘 지옥-어른들은 몰라요' 공개 방송 특집으로 꾸며진다. '청춘 지옥'은 소외된 청춘들의 목소리와 고민을 세상에 전달하고 어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세대 공감 특집이다. 그동안 많은 부부가 자녀와의 갈등을 이유로 '오은영 리포트'를 찾았다. 실제로 이날 '부모님과 고민 상담한다VS아니다'에 대한 현장 투표 결과가 공개돼 청소년 자녀를 둔 MC들이 씁쓸해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청춘 지옥'은 그 어디에도 마음을 털어놓지 못한 10대들의 고민과 함께 청소년과 부모 세대가 서로를 잘 몰라 생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세대를 뛰어넘는 화해와 진한 공감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청춘 지옥'에는 가수 김재중과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깜짝 지원 사격에 나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더한다. 김재중은 "꿈은 내가 나에게 해주는 약속이다"며 "빨리 안 가도 괜찮고 남들과 달라도 괜찮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여러분의 모든 날을 응원하겠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김재중의 경우 과거 한 방송에서 누나만 8명이 있다고 밝히며 "제가 3살 때 딸 부잣집에 입양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쭉 모르고 지내다가 동방신기 데뷔 후에 입양 사실을 알게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입양됐다는 사실을 가족들은 다 알고 있었지만 저한테만 비밀로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가족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드러내며 훈
정인선의 입양 사실 여파로 인해 모두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앞선 방송에서 가족들 앞에서 '비혼선언'을 했던 정일우의 마음이 흔들렸다.13일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11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과 박성재(윤현민 분)가 지강오(양혁 분)에게 상처받은 지은오(정인선 분)를 각자의 방식대로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지강오는 지은오가 친누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카페로 달려가 격분했다. 이지혁과 박성재는 이를 제지하려 했지만 흥분한 지강오에겐 통하지 않았다. 이에 지은오는 큰 상처를 받았음에도 엄마 정순희(김정영 분)의 가게에서 담담하게 자신의 일을 했다. 평소 밝은 미소로 주변을 환하게 만들던 지은오가 남모를 아픔을 감추고 있었다는 사실은 이지혁과 박성재, 오수정(임영주 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까지 자아냈다.한편 박진석(박성근 분)은 아들 박성재에게 결혼을 재촉하기 위해 식사를 핑계로 박성재를 불렀다. 그러더니 "니 엄마 같은 여자 만나야 할 거 아냐"라고 했고 이런 박진석의 말에 박성재가 고성희(이태란 분)를 어머니로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를 보이자 박진석은 박성재와 갈등을 겪으며 식사 자리에는 긴장이 감돌았다.그런가 하면 이상철(천호진 분)은 전단지 아르바이트 중 동창과 어색하게 마주쳤고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친구를 본 그는 다시 한번 씁쓸함을 느꼈다. 여전히 아르바이트를 이어가는 조옥례(반효정 분)와 김장수(윤주상 분)를 비롯해 김다정(김희정 분)까지 취업 전선에 연이어 뛰어들며 온 가족의 취업 준비가 본격화됐다.지은오는 갈등 이후 집에 들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