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4'에서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진 것 같다"고 선언했던 기안84가 5개월 만에 MBC 새 예능으로 돌아온다. MBC 새 예능 ‘극한84’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데뷔 100일을 맞은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역주행했다.25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9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가 '월드 앨범' 7위에 안착했다. 9월 20일 자 차트에 15위로 진입한 후 11주 연속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44위)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32위)에는 3주 만에 재진입해 매서운 뒷심을 과시했다. 공식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활발한 국내외 활동과 자체 콘텐츠 등을 통해 팬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빌보드 차트 역주행은 코르티스가 데뷔한 지 100일째 되는 날(11월 25일) 발표돼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데뷔 100일을 기념해 지난 25일 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커뮤니티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덤명 '코어'(COER)를 공개했다. '코어'에는 코르티스와 함께하는 사람들이자 멤버들을 가장 깊고 뜨겁게 지지하는 팬이라는 의미가 담겼다.다섯 멤버는 같은 날 오후 8시 위버스 라이브에서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코르티스가 데뷔한 지 벌써 100일이 지났다. '코어' 여러분들이 바로 우리를 지탱하는 힘이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후 9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눈물의 데뷔 축하 파티 현장을 담은 영상을 게재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회삿돈 43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자숙 기간을 보내고 있던 배우 황정음이 6개월 만에 SNS를 재개했다.황정음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순재 선생님. 존경하고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정음이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 당시 만난 이순재와 애정을 보이고 있는 모습. 황정음은 이날 세상을 떠난 고(故) 이순재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제겐 따뜻했던 아버지셨다"라며 "오랫동안 많은 후배들에게 변치 않은 사랑과 기억을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음이는 영원히 선생님 기억할게요"라며 고인을 추모했다.이순재는 이날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남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경부터 조문이 시작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에덴낙원이다.한편 황정음은 지난 5월 회삿돈 횡령 혐의가 불거졌다. 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의 지분이 100%인 회사가 대출을 받은 자금 중 7억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이후 그해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황정음은 가지급금 형태로 사용했던 전액을 본인의 사유재산 등을 처분해 2025년 5월 30일과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변제했다. 그는 횡령 혐의를 인정한 후 자숙 기간을 보내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이상윤이 고 이순재를 추모했다.이상윤은 25일 자신의 계정에 "부디 그곳에서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기를"이라고 이순재의 명복을 빌었다.그는 "새벽녘, 숙소에서 잠을 깨우며 들리던 무서운 비바람 소리와 거친 파도 소리가 이순재 선생님의 소천을 세상이 슬퍼하며 우는 소리였나 보다"라고 적었다.이어 "늘 응원해주시고 동문 선후배로 언젠가 무대에서 만나자던 말씀, 이제 영영 기회를 잃었다"라며 "부디 그곳에서는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다.이순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이상윤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으로 동문 선후배 사이다.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고(故) 이순재의 입관식이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 온 그는 25일 새벽 향년 91세로 눈을 감았다.이날 진행되는 입관식에서 고인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원장의 수의를 입게 된다. 빈소를 찾아 직접 마련한 수의를 유족에게 전달한 뒤 박 원장은 "5~6년 전 건강하시던 시절 선생님께서 제 한복을 입으셨던 인연이 있어 유족들이 기억을 떠올렸고, 논의 끝에 내일 입관식 때 입혀드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순재의 생전 근황에 대해 "지난해부터 건강이 많이 악화된 것으로 안다. 식사도 잘 못 하셔서 사모님께서 걱정하셨다"고 덧붙이며 고인을 자애롭고 배려심 깊은 인물로 회상했다.한편 정부는 25일 별세 소식과 함께 이순재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같은 날 서울아산병원 빈소를 방문해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이순재는 2018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데 이어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배우가 금관문화훈장을 받는 것은 2021년 윤여정, 2022년 이정재 이후 3년 만이다.문체부는 추서 이유에 대해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이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드라마, 연극, 예능, 시트콤 등 140편이 넘는 작품에서 활약해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은 최고참 배우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후학 양성과 의정 활동 등을 통해 예술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문화예술인"이라고 평가했다.고 이순재의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심형탁 아들 생후 9개월 하루가 인생 처음으로 귤 먹방에 나선다.26일 방송되는 ‘슈돌’ 598회는 ‘달려라 슈돌 패밀리’ 편으로 새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형탁의 생후 9개월 아들 하루가 생애 첫 귤 먹방에 나서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머리숱 부자’ 하루가 귀여운 토끼로 변신하는데, 양갈래로 묶은 하루의 머리카락이 마치 토끼 귀처럼 위로 쫑긋 솟아 귀여움을 자아낸다.이 가운데, 이유식 먹방에 나선 하루는 심형탁이 숟가락을 들자 입을 쫘악 벌려 ‘아기새 모드’를 발동시킨다. 하루는 이유식을 맛본 후 “아듀아듀”라고 옹알이를 터뜨린다. 이어 아빠를 향해 작은 손을 휘적이며 이유식 사수에 나선다.또한 하루는 심형탁이 후식으로 귤을 가져오자마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빤히 쳐다본다. 하루는 귤 반쪽을 오물오물 씹더니 입안에서 과즙이 팡 터지자 “움냐움냐”라며 옹알이를 연발하더니 귤의 새콤한 맛에 눈을 찡긋해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심형탁이 귤을 까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귤을 먹어버린 하루는 아기 의자에서 탈출할 듯 몸을 들썩들썩이며 귤을 달라고 요구해 먹방 요정으로 거듭난다. 이에 김종민은 “하루가 잘 먹는 걸 보니까 진짜 기분이 좋네요”라며 먹짱 하루의 모습에 삼촌 미소를 터뜨린다는 후문.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토끼 머리로 변신한 하루가 보여줄 상큼함 터지는 귤 먹방은 26일 방송되는 ‘슈돌’에서 볼 수 있다.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신민아가 웨딩드레스 취향을 밝혔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Korea)'에는 '12월의 신부, 신민아가 가장 입고 싶은 웨딩드레스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신민아는 "신민아의 패션 타임라인을 시작하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신민아는 자신의 어린 시절, 잡지 모델 데뷔, 작품 속 패션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다.제작진은 "드라마 속 웨딩드레스가 굉장히 이슈였다"라며 tvN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입은 웨딩드레스를 언급했다. 신민아는 "씬의 의도는 우스꽝스러운 웨딩드레스를 입는 거였다. 그런데 (그렇지 않아서) 약간 세일러문 같기도 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그러자 제작진은 "찾아보니까 드레스를 굉장히 많이 입으셨더라. 지금 봐도 예쁘다 싶은 드레스가 있냐"고 물었다. 신민아는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 때 입었던 모던한 디자인의 드레스가 더 튀게 느껴졌다"고 답했다.이어 그는 "항상 웨딩드레스는 좀 화려하거나 여성스럽지 않냐.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모던하고 심플한 드레스가 조금 더 기억에 남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1998년 키키 잡지 모델로 활동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신민아는 1등을 차지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조금 더 과감하게 할 걸 그랬나"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피어싱 여신으로 유명했던 시절을 떠올린 신민아는 "저 때 내가 액세서리를 진짜 좋아했을 때다. 귀걸이도 여기 많이 뚫었고, 귀걸이, 팔찌 사는 것도 좋아했다"고 설명했다.가장 기억에 남는 패션으로는 유치원 시절을 꼽았다. 신민아는 "내가 액세
말맛 있는 코미디가 특기인 '감독' 하정우가 네 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을 선보인다. 황당할 수 있는 19금 기상천외한 대화들이 평범하고도 위트 있는 대화로 풀려지는 전복적 재미가 있다. 부부 사이 19금 은밀한 이야기를 다루지만 감독이자 주연인 하정우는 미혼이라는 점, 그 외에 다른 주인공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는 단란한 신혼 생활 중이라는 점도 흥미로운 대목이다.2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참석했다.'윗집 사람들'은 밤마다 요란한 층간소음과 교성을 내는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하정우가 감독 겸 배우로 참여했다.하정우는 윗집 남편 김선생 역을 맡았다. 이하늬는 윗집 아내 최수경 역으로 출연했다. 공효진은 아랫집 아내 임정아를 연기했다. 김동욱은 아랫집 남편 이현수로 분했다. 배우들은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이날 새벽 별세한 원로배우 이순재를 추모하는 뜻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네 번째 연출작을 선보이게 된 하정우는 "전작 '로비'뿐만 아니라 '허삼관', '롤러코스터'를 통해 얻은 배움 덕분에 관객들과 만날 4번째 기회를 맞게 된 것 같다. 그렇게 계속 연출자로서 여정을 살아가는 것 같다. 한 작품 작업을 끝내고 관객들을 만나고 결과를 받아들이고…. 저 역시 그런 결과를 통해 배우고 깨닫는 부분이 있다. 늘 진행형이라고 생각한다. 조금씩, 1m씩 성장하고 깨닫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코미디언 이수지가 아프리카에서의 '극한알바'에 고통을 호소했다.26일 방송되는 MBC '알바로 바캉스(알캉스)' 2회에서는 탄자니아 잔지바르로 떠난 프로알바러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의 첫 번째 아르바이트 현장이 공개된다.어떤 일을 할지 모른채 의문의 장소에 도착한 이들은 눈 앞에 펼쳐진 아프리카의 거대한 바다와 땡볕만이 존재하는 노동의 현장에 당황한 모습이 역력하다.잔지바르의 주요 수입원이 되는 해초 양식장에 온 이들은 밀물이 들어오기 전까지 엄청난 양의 해초를 수확해 건조 작업장까지 옮겨야 한다. 이날 알바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다음날 예정된 사파리 투어의 이동 수단이 결정된다고 해 흥미를 끈다.카리스마 있는 현지 작업반장이 등장하자 멤버들이 한껏 긴장한 모습이다. 열혈 알바생 모드로 거대한 포대 자루를 머리에 이고 가는 이수지의 의욕 넘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김아영과 강유석은 좌절을 금치 못했고 단순 노동에 자신 있다던 정준원은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라며 걱정해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탄자니아식 새참을 먹던 이수지는 정준원에게 "나 팔이 아파서 음식을 못 먹겠는데, 먹여줄 수 있을까?"라며 극한 알바의 여파를 호소해 웃픈 상황을 만들었다. 또한 김아영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자신의 품에 안고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줘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의 '극한 알바' 도전기는 26일 수요일 오후 9시 MBC '알바로 바캉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최고의 기대작인 지니 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클라이맥스'는 '서울의 봄',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야당'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하고 영화 '미쓰백'으로 백상예술대상 등 신인감독상을 휩쓴 이지원 감독이 드라마 첫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 그리고 차주영까지 합류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주지훈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하지원 분)와 결혼해 한달음에 스타 검사가 된 방태섭 역을 연기한다. '중증외상센터' 이후 TV 드라마 복귀작으로 '클라이맥스'를 선택한 만큼 그의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기대를 키운다. 하지원은 한 때는 최고의 여배우였으나, 결혼 후 지금은 한물간 여배우 취급을 받는 추상아 역을 맡았다. 하지원은 KBS 드라마 '커튼콜'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알려 더욱 반갑다. 주지훈, 하지원은 '클라이맥스'에서 최초로 호흡을 맞춰 야망과 유명세를 오가는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방태섭 곁에서 은밀하게 정보원 역할을 하는 황정원 역은 나나가 맡았다. 황정원은 '클라이맥스'에서 권력 카르텔의 추한 면을 보여줄 판도라 상자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 매회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줄 나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대한민국 재계 3위 WR그룹 회장의 둘째 부인 이양미 역할엔 차주영이 나선다. 강렬한
'대놓고 두 집 살림' 홍현희가 백도빈의 벽을 무너뜨렸다.25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백도빈♥정시아 부부가 두집살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백도빈은 제이쓴과 정시아가 준비한 아침 식사를 맛보며 "남이 해주는 밥상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당황한 정시아가 "한 번도 없었나"라고 물었지만, 백도빈은 고개를 저었다.짝 바꾸기에 앞서 백도빈은 홍현희에 대해 "솔직함, 진솔함, 꾸밈없음. 그리고 귀여워요"라고 말했다. 정시아는 "서우 말고는 귀엽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놀랐고, 앞서 홍현희와 두집살림을 헀던 도경완은 "이틀 동안 함께 해보니 귀여운 매력이 있더라"며 공감했다.즉흥적인 홍현희는 백도빈을 흔들었다. 낮 12시 점심식사를 약속했지만, 홍현희는 젓갈집, 빵집을 지나치지 못하고 차를 세웠다. 백도빈은 당황해하면서도 홍현희가 비를 맞을까봐 우산을 받쳐주고, 막걸리 마시는 그에게 "명란젓 좋아하냐"며 적극 수발을 들었다.화면을 뚫어져라 보는 정시아에게 제이쓴은 "누나 레이저 나와요"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계획되지 않은 일탈에 고통받는 백도빈을 본 도경완은 "홍현희가 백도빈 괴롭히려고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다"며 폭소했다.홍현희의 즉흥적인 행동에 백도빈은 "솔직히 이해가 안 되더라. 그냥 두고 가고 싶었다"면서도 "당혹감, 긴장감도 있었지만, 좋았던 건 메기 효과다. 단조로운 삶에 새로운 자극을 주어 변화하게 한 것 같다"며 홍현희를 '메기'에 비유했다.약속 시간보다 이미 1시간이 늦은 상황. 정시아
'나는솔로' 22기 영숙과 1기 영철의 갈등이 폭발했다.'나는솔로' 남규홍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결국 참치 못하고 폭발해버린 22영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22기 영숙은 1기 영철에게 22기 영수와 영철을 언급하며 "되게 죄송하지만 22기 영수랑 영철도 나와서 알아봤었는데 그 둘도 모욕하지 말고 저도 모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1기 영철은 어이없어하며 "뭔 모욕이냐"며 "저랑은 상관 없다"고 했다.이말에 22기 영숙은 "상관 없는 게 아니라 저는 그들한테 모욕을 주고 싶지 않다"고 언성을 높였다. 1기 영철은 지지 않고 "모욕을 주든 안 주든 저랑 무슨 상관이냐"고 했다. 22기 영숙이 또 분노하려고 하자 옆에 있던 25기 광수가 영숙 손을 잡아 엄지로 쓰다듬어줬다. 이에 22기 영숙은 분노를 삭히며 미소를 지었다.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제작진은 출연진들에게 잠깐 바람 쐬고 오라 했다. 13기 옥순은 1기 영철을 데리고 나가려 했다. 25기 광수와 22기 영숙만 남았고 25기 광수는 22기 영숙에게 "진정을 하라"고 달랬다. 다정한 25기 광수 모습에 22기 영숙은 웃으며 25기 어깨에 기댔다.25기 광수는 계속 22기 영숙을 진정시키며 "기싸움 할 필요는 없잖냐"고 했다. 하지만 22기 영숙은 "지가 방송도 안 봐놓고 1기면 다냐"고 분노했다. 25기 광수는 22기 영숙이 흥분하자 "초기 '나는솔로'에 관련된 분이고 이후 방송은 잘 모르니까 그런거다"며 "근데 아까 인터뷰 하다 왜 울고 온거냐"고 했다. 22기 영숙은 "그냥 자꾸 내 말 다 자르고 그래
배우 김민하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영어 교수를 꿈꿨을 것이라고 밝히며 연기에 대한 완벽주의 성향을 털어놓았다.스케치 코미디 영상을 제작하는 코미디 유튜버 크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서는 '김민하 님과 오지 않는 따뜻한 스프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문상훈이 자신의 실수에 대해 "이제야 나답네 하고 넘어간다"며 데미지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하는 이를 부러워하며 자신은 "남들이 실수하는 것에 대해서는 진짜 관대한데 제가 실수하는 거를 못 견디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나의 잘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가 않은 것"이라며 "완벽주의는 아니지만 그냥 잘하고 싶어서 피해 끼치고 싶지 않고 그래서 촬영을 하거나 이럴 때 긴장도가 높아 몸에 힘을 주고 있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김민하는 문상훈의 "다른 직업을 선택한다면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유창한 영어 실력의 비결이 될 만한 과거를 공개했다. 김민하는 "저는 원래 영어 교수를 계속 준비를 했었다"고 밝혔다. 대학교 때 번역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김민하는 "그거 할 때 되게 재미있었다"며 "책임감과 사명감, 그리고 재미있어하면서도 잘 할 수 있었겠다'라는 생각을 몇 번 했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평소 아이스크림을 너무 좋아해서 "아이스크림 장사도 한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해보고 싶다"는 반전 로망을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김민하는 현재 tvN 드라마 '태풍상사'에서 오미선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