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가정 파탄에 개입됐다는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1일 배우 박시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유한) 혜명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박시후는 지난 8월 자…
‘독박즈’가 칭다오의 화려한 야경에 ‘동공 대확장’을 일으킨다. 김대희는 중국 부자의 프러포즈 일화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22일(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6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칭다오의 야경 명소이자, 중국 최고 등급(5A) 관광지인 ‘5.4광장’을 거쳐 ‘타이동 야시장’을 여행한다.‘독박즈’는 중국 근대사의 상징이자, 칭다오 야경의 중심인 ‘5.4 광장’에 입성한다. 거리를 거닐던 중, 유세윤은 “내 중학교 동창인 ‘절친’이 이 근처에 사는데 부를까?”라고 슬쩍 묻는다. 김준호는 “불러! 와서 ‘독박 게임’ 같이 하자고 해~”라며 호응한다. 과연 유세윤의 ‘30년 지기’ 절친이 칭다오 여행에 깜짝 등판할지 관심이 쏠린다.김대희는 “곧 ‘5.4 광장’ 야경쇼가 시작된다. 이 야경쇼가 너무 멋져서 중국 부자가 프러포즈를 위해 한화로 약 108억원을 썼다고 한다”고 설명한다. 이에 홍인규는 “그거 나 주지…”라는 현실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드디어 고층빌딩을 비추는 화려한 야경쇼가 시작됐다. ‘독박즈’는 “라스베이거스 같다!”, “홍콩보다 화려한데?”라며 경탄한다. 아름다운 야경을 눈에 담은 ‘독박즈’는 다음으로 칭다오 최대 규모인 ‘타이동 야시장’을 보러 간다. 야시장에 도착하자 김대희는 “이곳에 ‘주식 맥주’가 있는데, 잘 팔리는 맥주는 ‘상한가’이고, 덜 팔리는 맥주는 ‘하한가’로 표시된다고 한다”고 말한다. 이에 김준호는 “전광판
연예계 대표 얼굴 천재로 꼽히는 차은우가 지난 6월 입대한 가운데, 또 다른 미남 배우 송강이 '에스콰이어' 2025년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최근 스페인 대표 럭셔리 패션하우스 로에베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발표된 송강은 해당 화보에서도 로에베의 2026 봄/여름 프리 컬렉션을 소화하고 있다. 송강은 "어릴 때부터 특유의 느낌을 좋아했던 브랜드다. 키링 같은 걸 사면서 좋아했던 게 기억나는데, 그랬던 내가 이렇게 로에베의 앰배서더까지 되다니 참 영광스럽다"며 소회를 전했다.지난 10월 병장 만기 전역을 한 송강은 군대에서 보낸 시간의 의미, 입대 이전 활동에 대한 생각, 이후 활동에 대한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풀어놓는다. 군대에서도 '특급 전사'로 선발되며 솔선수범하는 생활을 했던 송강은 "군대에서 다양한 성향의 많은 사람을 만나다 보니, 예전보다 사람들의 시선을 덜 신경 쓰고 릴랙스한 상태가 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군 생활을 통해 얻은 변화를 말했다.본인의 지난 활동에 대한 생각도 이어진다. 그는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만족스럽다. 입대 전에 했던 공부들과 군대에서 일기를 쓰며 자신을 돌아봤던 시간 모두, 그렇게 열심히 살아온 시간이 없었다면 이렇게 충실한 느낌은 받지 못했을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외에도 지금껏 연기한 캐릭터와 스스로가 연결된 지점들, 운동을 좋아하는 이유, 지난 11월 초 성황리에 마친 팬 미팅에 대한 기대 등 여러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송강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전국 서점 및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영상 인터뷰, 영상 화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가 0%대 시청률로 고전 중인 가운데, 또 다른 스포츠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전 배구선수 김연경의 리더십과 차별화된 연출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 감독으로 돌아온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프로 무대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여전히 기량과 열정을 지닌 선수들이 모여 김연경 감독의 지도 아래 다시 코트를 누비는 과정을 그린다.현재 '신인감독 김연경'의 시청률은 2.2%로 출발해 4.9%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인다. TV-OTT 비드라마 부문에서 5주 연속 일요일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유튜브에서는 방송 클립 영상이 수십만에서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이다.흥행의 중심에는 김연경의 리더십과 차별화된 제작 방식이 있다. 지난 17일 열린 '신인감독 김연경' 기자간담회에서 권락희 PD는 "편집하면 김연경 감독에게 놀랄 때가 많았다. 인쿠시 선수와 체육관에서 나눈 대화가 화제가 된 걸로 안다. '익스큐즈하지 말고 솔루션을 찾아라' 같은 조언은 제작진도 몰랐다"고 말했다.이어 권 PD는 "진짜를 담기 위해 개입을 최소화했는데 편집하면서 '이분은 생각보다 더 준비된 감독이었구나'라고 느꼈다. 그녀의 리더십에 매번 깜짝 놀란다. 그래서 늘 편집이 재밌다"고 덧붙였다.김연경의 리더십은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창단 과정부터 훈련·경기 운영, 선수들의 정신력 관리
'나 혼자 산다' 박지현이 7년간 홍어를 손질했다고 고백했다.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박지현이 롤모델 대선배 남진을 위해 '목포 수라상'을 준비했다.이날 박지현은 목포에서 어머니가 보내온 소화물을 챙겨 차를 타고 이동했다. 기안84가 "차 샀냐"고 묻자, 그는 "렌트카다. 귀한 택배 모시려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상자 안에는 홍어, 산낙지, 활전복, 젓갈 등으로 가득했다. 박지현은 "중요한 분을 위해 요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주인공이 남진으로 밝혀지자 전현무는 "테토남의 원조"라고 표현했다.코드 쿤스트는 "'라디오 스타'에서 뵀었다. 화장실 앞에서 '영광입니다'라고 인사했는데, 내 이름 어려우니까 '코 씨'라고 하더니 '막 장난 막 치라'고 하시더라. 이후 칼빵 맞은 얘기를 하시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박지현은 홍어 해체부터 다양한 요리까지 척척 해냈다. 기안84는 "네 요리에는 허세가 없어. 요리 잘한다는 생색을 하나도 안 낸다"고 극찬했다. 이에 코쿤은 "누구는 첨단 장비를 너무 많이 써"라고 허공 저격했고, 찔린 전현무는 "어떤 XX가 그러냐"고 큰소리를 쳐 폭소를 유발했다.홍어 손질을 하며 박지현은 "손이 기억해 버리는구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23살부터 29세까지 7년, 2100일 동안 하루 30마리를 손질했다. 6만 3000마리"라고 고백해 놀라게 했다. 그의 요리에 기안84는 "진정성 없는 셰프들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고, 모두의 시선이 전현무로 쏠려 배꼽을 쥐게 했다.남진을 위한 목포 수라상을 완성한 박지현은 "평소에는 더 빨리 했
배우 허성태가 대기업 퇴사 후 길었던 무명 시절을 언급했다.2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 6회에서는 배우 허성태, 조복래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허성태는 연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액 연봉과 안정된 직장을 포기했던 과거를 털어놨다.허성태는 "35살에 대기업을 퇴사했다. 연봉도 적지 않았다"며 그렇지만 꿈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이어 "안 해 본 일이 없다. 대리운전, 택배 상하차, 장난감 조립도 해봤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회사를 그만뒀다고. 이어 "오디션 보러 다니고, 프로필 돌리러 다니고 그랬다"며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이를 듣던 전현무와 곽튜브, 조복래는 허성태의 용기 있는 선택에 감탄하며, "그 세월을 함께 버텨준 아내가 대단하다"고 얘기했다.앞서 허성태는 인터뷰 등을 통해 무명 시절 자신을 지지해 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월수입이 몇 천만 원 안 되는 시간이 몇 년 동안이나 계속됐다. 아내와 가족들, 어머니 덕분에 버텼다"며 5년 동안의 무명 시절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가족 때문이라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콩콩팡팡' 김우빈이 서운함을 토로했다.21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멕시코 해외 탐방기가 공개됐다.이날 김우빈은 칸쿤 숙소를 나서며 두루마리 휴지를 챙겼다. 그는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한다. 또 언제 위급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까"라고 이유를 밝혔다.이광수는 "이따가 차에 배변 패드처럼 깔아놓으려고"라면서 "갑자기 비상 깜빡이 켜면서 갓길에 차 세우면 카메라 다 꺼달라"고 미리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부족한 예산에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간 세 사람. 이광수가 메뉴 욕심을 내자 도경수는 "우리 돈 없어서 여기 온 거"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이런 고민하는 거 정말 싫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김우빈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광수와 도경수가 추가 주문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를 목격한 김우빈은 결국 결제해 줘 훈훈함을 안겼다.메뉴를 기다리며 김우빈은 "소비 복권 11개 받았다. 32원 벌었다"며 복권 당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차 안에서 펼쳐진 '멕시코 1위 곡' 장르 여부에서도 김우빈이 승리했다.한편, 이광수는 에그이즈커밍의 고중석 대표에게 '특별 경비 관련 요청 품의서'에 대한 답장을 받았다. 결과는 '반려.'고중석 대표는 "품의서는 반드시 육하원칙 사실에 기반하여 작성해야 한다"면서 감정 호소보다 사실에 입각한 내용을 적으라고 지적했다. 이어 "좋지 않은 숙소를 잡은 건 이광수 대표님의 결정"이라며 이 대표의 결정으로 제작진 모두가 고생하게 됐다고 일침을 가했다.이광수는 "
빅히트 뮤직의 1호 가수라고 알려진 이현이 MBC '친한친구 이현입니다' DJ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이현은 지난 20일을 끝으로 약 1년 1개월간 이어온 라디오를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은 "앞으로 더 마주하지 못할 내일의 일들이 궁금하겠지만 사랑을 느끼고 함께였음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 아쉬움까지 좋은 마무리라 생각하고 싶다.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 더 멋있어진 모습으로 청취자분들 앞에 서겠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그는 방송 종료 후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더하기만을 바라는 시대에 조금의 덜어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해준 시간이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사람의 목소리에서 꽃향기가 난다는 것도 알았다"라며 DJ를 하며 느낀 바를 전했다. "조금의 시간이 나실 때 '이현이 진행했을 때가 생각난다'하며 잠깐씩 떠올려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충분하다고 웃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일 년이 부디 작더라도 디딤돌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이현은 진솔하고 유쾌하게 방송을 이끌며 청취자들의 사연에 진정성 있게 공감했다. 그리고 적재적소에 알맞은 리액션으로 '현이디'라는 애칭을 얻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돌 연습생 콘셉트의 부캐 '삼현'을 만들어 초대 손님으로 온 가수들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이현은 9월 미니 3집 'A(E)ND'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1 '열린 음악회'에서 신보의 타이틀곡 '이쯤에서 널', 히트곡 '내꺼중에 최고'를 비롯해 부활, 도원경, DK, NMIXX(엔믹스) 해원과
개그맨 김영철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고백했다.21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왜 그렇게 미워하셨나요.." 김영철이 35년전 아버지에게 외면당한 이유 (고민상담, 박상미 교수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영철은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그는 "사실 아버지께서 3년 전 돌아가셨다. 부모님 이혼 후 제가 엄마랑 계속 살아서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다. 같이 살지 않았기 때문에 아버지가 참 저를 미워하셨다"고 털어놨다.김영철은 "'아버지 왜 저를 이렇게 미워하셨나요? 조금 예뻐해 주시지'라고 생각했다"면서 "전 '아버지'라고만 불렀지 '아빠'라고 본 적이 없다. 내 꿈에 나타난다면 '아빠'라고 한번 불러보고 싶다. 그렇게 마지막 작별을 했다"고 전했다.아버지를 보내고 3년. 김영철은 "자식으로서 도리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어디선가 아버지 얘기가 불쑥 나오거나, 누구 가족의 아버지가 얘기 나오면"이라며 눈물을 보였다.박상미 교수는 "아버지들이 참 못났다. 자식들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잘 못한다. 아버지가 TV 보실 때마다 내가 모르는 사람들한테 엄청 자랑했을 거다. 그게 바로 '영철아 사랑해, 미안해'의 다른 표현이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한편, 김영철은 배우 꿈 도전 중이지만, 예비 시댁, 가족들에게 무시당한다는 사연에 "꿈을 가지고 도전할 때 '하지마'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제가 영어 공부해서 할리우드 진출한다고 했더니, '왜?'라는 사람도 있었고, '한국 활동이나 열심히 하라'는 사람도 있었다. 송은이 선배만 달랐다. '럭스 킴이야. 할리
작곡가 윤일상이 여가수와 연애하면서 겪은 일화를 털어놨다.20일 윤일상의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에는 "여가수랑 사귀고 8천만 원 날린 바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과거 앨범 작업을 함께 한 여가수와 사귀게 됐다"며 "녹음을 마치고 여행을 가고 싶어서 같이 갔는데"며 운을 뗐다. 이어"앨범 한 장 작업하는데 8천만 원을 받기로 했는데 여행 갔다가 돌아오니까 기자가 내가 여가수와 여행을 같이 갔던 걸 알고 있더라"고 얘기했다.다음날 소속사 사장이 불렀다며 그는 "날 부르시더니 평소에는 '윤일상 작곡가님' 하던 분이 팔짱을 끼고 '내 가수 흠집내고 그러면 안 되지'라고 하더라. '뭐 어떻게 할까요?' 물어보니까 곡비를 좀 깎아달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윤일상은 "무려 반이나 깎였다. 4천만 원을 받았는데 수익은 제로였던 거다"고 덧붙였다.한편 윤일상은 1990년대부터 활동해 온 대표적인 작곡가다. 구피 '많이많이', 김건모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김범수 '보고싶다', '끝사랑', 김연자 '아모르 파티', 영턱스클럽 '정', 이문세 '알 수 없는 인생', 이승철 '인연', 이은미 '애인 있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김의영이 선선한 가을, 함께 생새우회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선선한 가을, 함께 생새우회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김의영이다. 그는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TOP 5에 오르며 트로트 가수로 본격 데뷔했다. 지난 5월에는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한 네 번째 싱글 'STARTrot PART.1'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 해'는 밝고 경쾌한 댄스 트로트로, 김의영 특유의 시원한 매력이 담긴 곡이다.2위는 김다현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 18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1980년대 히트곡 '님 떠난 후'를 선곡했다. 아버지가 80년대 음악을 좋아한다고 밝힌 그는 한층 성숙해진 무대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같은 무대에 오른 타쿠야는 조장혁이 리메이크했던 'LOVE SONG'의 원곡을 소화하며 후반부 한국어 가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했지만, 최종 승리는 김다현에게 돌아갔다.3위는 은가은이 올랐다. 지난 16일 그는 자신의 SNS에 "D-100, 우리 아가 만나기 100일 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초음파 사진과 아기 의류, 양말, 그리고 은가은의 D라인이 담긴 사진이 함께였다. 그는 "지금까지 뱃속에서 예쁘게 자라줘서 고맙다. 남은 100일도 잘 부탁해"라며 "엄마 아빠도 만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해볼게. 너무 보고 싶지만 기다릴 수 있어! 건강하게만 와줘. 100일 뒤에 만나자"라고 전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추운 겨울, 붕어빵을 사줄 것 같은 남자 가수는?', '추운 겨울, 붕어빵을 사줄 것 같은 여자 가
'신상 출시 편스토랑' 배우 한혜진이 형부 김강우에 고마움을 전했다.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민 형부' 김강우가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40시간 투자해 100인분 베이글을 만들었다.이날 김강우는 "간편하고 영양 가득한 샌드위치를 만들겠다"면서 서리태크림치즈베이글을 만들기 시작했다. 8kg 서리태 삶기, 10kg 크림치즈 섞기를 하던 그는 "손목이 너무 아프다"며 촬영을 긴급 중단하기도 했다. 여기에 하몬 100인분을 직접 손질하며 재료 준비만 35시간, 완성까지 총 40시간을 소요하며 정성을 보였다.과거 한혜진은 '힐링캠프'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김강우가 장인어른 장례식장 빈소를 지키고, 가족들을 살뜰하게 챙겨준 이야기를 하며 '국민 형부'라고 표현한 바 있다. 당시 한혜진은 "어떻게 저런 사람이 우리 집에 왔지 싶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김강우는 "'국민 형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국민'이 붙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면서 "부모님께 하는 건데, 부각되는 것 남사스럽다. 특별하다가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데나 '국민'을 붙이면 안 된다. 그냥 방배동 형부 정도?"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김강우의 정성 가득한 커피차와 베이글 100개를 받은 한혜진은 영상 통화를 통해 "잘 받았다. 깜짝 놀랐다. 100개 만드느라 고생했네. 장사해도 되겠다"라며 친남매 같은 친근함을 보였다. 김강우는 전화를 마무리하며 "언니 밥 해줘야 해"라는 말로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한혜진은 김강우에 대해 "형부는 엉덩이가 가벼운 사람이다. 가족들 챙기느라 분주하다. 촬영지가
심한 감정 기복을 겪고 있는 홍진경에게 김숙이 낚시를 배워보라고 제안했다.2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틈만나면 우는 홍진경, 조울증 싹 고쳐준 은인에게 배운 해결책은?'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홍진경은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고명환을 만나 욕지도로 향했다. 이동 중 홍진경은 김숙과 전화 통화를 하게 됐다. 조울증을 호소했던 홍진경은 "요즘 나 심란한 거 알지 않나. 바다 보는데 또 눈물이 나더라"고 털어놓았다.이에 김숙은 "낚시를 좀 배워봐라"고 제안했다. 홍진경은 "왜 나를 낚시의 세계로 끌어들이나. 낚시하면 뭐가 그렇게 좋나"라고 물었다. 김숙은 "진경아, 너 언제까지 그렇게 답답하게 살 거냐. 낚시성 기사에만 휘둘리며 살 거냐. 이제 낚시를 해야지"라고 애정 어린 일침으로 웃음을 안겼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이혼 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울증에 걸렸다고 호소한 홍진경이 힐링에 나섰다. 개그맨 겸 배우 겸 작가 고명환은 홍진경에게 따스한 조언을 건넸다.2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틈만나면 우는 홍진경, 조울증 싹 고쳐준 은인에게 배운 해결책은?'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욕지도를 찾은 홍진경은 아름다운 풍광에 울컥했다. 전날부터 이동하는 30시간 동안 울다 웃다를 반복한 홍진경. 그는 "잘왔다"며 바다를 보고 탄식하더니 "힐링된다"면서 눈물을 터트렸다. 동행한 고명환은 "그동안 어떻게 살아온 거냐"며 당황스러워했다. 홍진경은 "이렇게 아름다운 데가 있었구나. 우리 라엘이(딸) 데리고 한번 오고 싶다"면서도 "걔는 자연을 싫어한다. 백화점, 홍대, 성수동, 반짝반짝 네온사인 좋아한다. 내 10대 때랑 똑같다"며 웃었다.홍진경은 "유튜브 해서 좋은 게 공부 채널이니까 일도 하고 구경도 하고 배우기도 한다. 두루두루 좋다. 놀러만 가는 건 재미가 없고 살짝 일을 엮어야 한다. 그래서 틈틈이 노는 거다"라고 말했다.낚시 후 숙소를 찾은 홍진경은 "명환이 오빠 만나서 놀고 낮에 낚시도 하고 그래서 마음이 좋아졌다"라고 털어놓았다.저녁 식사를 하며 홍진경은 고명환에게 죽을 고비를 넘긴 인생 이야기를 들었다. 홍진경은 "나로 사는 거 좋은데, 나로 살기 위해 견뎌야 하는 시간들이 있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그 시간들을 견디며 내가 진짜 나로 살기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고명환은 "최대한 빨리 하기 싫은 걸 안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걸 찾아내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의 쯔양이 '생선 먹방 최대한도'를 공개한다. 유튜브 구독자 1270만 명을 보유하는 그의 월 수입은 최소 1억 원 이상이라고 알려졋다.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예측불가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매회 맛집 사장님의 추천에 따라 전국 팔도를 누비는 즉흥 맛집 릴레이 콘셉트로 주목받으며, 버라이어티 미식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쯔양이 한계 없는 생선 먹방의 진수를 펼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날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사장님의 인생 맛집인 갈치 집을 찾아가기 위해 사상 최초 제주도 오프닝에 나선다. 이때, 쯔양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초대형 갈치구이. 안재현은 쯔양의 환호성에 "원래 생선 몇 마리 먹냐"라며 본격 양 견제에 나선다.그러자 쯔양은 "생선은 먹으면서 소화돼서 배가 안 찬다. 방어는 10kg 정도 먹는다"라고 가볍게(?) 답하더니, 사장님이 살을 바르고 남은 뼈를 버리려 하자 "그거 저 주시면 안 돼요?"라며 야무지게 발라 먹어 웃음을 유발한다. 급기야 쯔양이 갈치구이의 접시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자, 조나단은 "뱃속에 수족관을 차리는 거야?"라며 놀라워해 폭소를 자아낸다.쯔양이 촬영 중 바다 입수를 선언한다고 해 흥미를 높인다. "바다 수영할 줄 아냐"라는 안재현의 스몰 토크가 순간 쯔양의 예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4살 연하 배우 하준과 별장에서의 데이트를 공개했다.21일 한혜진의 채널에는 "무려, 남자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자신의 채널에서 소개팅을 했던 하준과 애프터 데이트를 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농장에서 수확한 깨를 차에 싣고 장으로 향했다. 한혜진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깨가 한 자루만 있는 거 맞지? 거기서 볶아주는 거 맞지?"라고 물었고, 엄마는 "꼭 소주 병에 여러 개 나눠서 담아오라"고 당부했다. 모녀의 대화를 듣고 미소를 짓던 하준은 "어머니 안녕하세요"고 살갑게 인사했다.한혜진 어머니는 "(별장에서) 잘 지내다 가요"고 화답했고, 한혜진은 "웃기다. 남자와 장에 가는 날이 오다니"며 쑥스러워했다.방앗간에서 돌아온 한혜진은 별장에서 하준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그는 "친구에게 자랑해야겠다. 무려 남자와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하준 또한 하한혜진이 장식한 트리를 보고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투샷 또 보고 싶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너무 잘 어울린다", "남자분 매력적이고 인상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앞서 한혜진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결혼운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당을 찾은 한혜진에게 무속인은 "내후년까지 성혼운이 들어와 있다. 연하에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