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과 남궁민이 맞붙는다. 이동욱 주연의 ‘착한 사나이’가 베일을 벗으면서 종영을 앞둔 ‘우리 영화’와 동시간대 경쟁하면서다. 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는 3대 …
'청룡시리즈어워즈' 이광수와 염혜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서는 배우 이광수, 염혜란이 조연상을 수상했다.넷플릭스 '악연'으로 열연을 펼친 이광수가 남우조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광수는 "정말 기대 못 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함께 고생한 감독, 스태프,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이광수는 "아침에 도경수가 꿈을 꿨는데, 내가 모발이식을 받다가 감염돼서 죽는 꿈을 꿨다고 하더라. 심하게 욕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길몽이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이광수는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조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랑스러운 삼촌이 될 수 있도록 매사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개 연애 중인 이선빈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넷플릭스 인기작 '폭싹 속았수다' 염혜란이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염혜란은 "살면서 이렇게 많은 응원과 칭찬을 받은 게 처음이다. 과분하지만, 영광"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이어 "평생 한 번 만날까 말까 한 이 작품을 준 임상춘 작가님, 김원석 감독님 감사드린다. 덕분에 광례가 더 광례다워질 수 있었다. 덕을 많이 봤다"면서 함께한 배우, 스태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염혜란은 "사실 현실에서는 광례보다 금명이에 가깝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께 죄송하고 감사한데, 이 자리를 빌려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훈훈하게 소감을 마무리했다. '폭싹 속았수다'에 함께 출연한 아이유, 박보검은 객석에서 미소로 박수를 보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2년 만에 배우로 돌아온 엄정화가 파격적인 외적 변신을 감행했다.1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지니'에는 '[금쪽같은 내 스타] 대본 리딩 메이킹ㅣ금쪽같은(Positive)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 티키타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엄정화는 극 중 기억을 잃은 25년 차 톱스타 '봉청자' 역을 맡아 감정과 비주얼 모두에서 극적인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제작진이 "'봉청자'를 연기하기 위해 많은 변신을 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그는 "정말 많은 변신을 했다. 살도 많이 찌웠고, 머리 스타일도 확 바꿨다"면서 "그런 낯선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5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새로운 비주얼과 함께,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로 복귀한 그는 살을 찌우고 헤어스타일도 과감히 바꿨다고 밝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오는 8월 18일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밤 10시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그룹 슈퍼주니어가 비화를 전했다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슈퍼주니어, 선우정아, 폴 블랑코, 지소쿠리클럽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 또한 박보검의 활약이 돋보인다. 게스트들의 음악을 깊이 파고드는 질문과 애정 어린 피아노 연주로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유쾌한 애드리브, 재치 있는 진행, 섬세한 공감 멘트까지 매회 진화하는 박보검표 음악 예능의 진가가 이번 방송에서도 빛을 발한다.아시아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슈퍼주니어는 당시 "하루 만에 공연장을 짓고 에어컨 200대를 가동했다"는 믿기 힘든 비화를 공개한다. "10년 전엔 관절이 괜찮을까 걱정했는데…"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슈퍼주니어는 데뷔 20년의 시간을 무대 위로 끌어 올려 2세대 K-POP 감성을 오롯이 소환한다.특히 SM 선배 아티스트인 강타가 작곡하고 팬덤 엘프(E.L.F.)를 위해 준비한 'I Know(아이 노우)'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옛 감성을 노렸다"는 말에 박보검이 "그래서 K.R.Y(규현·려욱·예성) 선배님들의 노래도 정말 좋아했었다"라고 고백하자 멤버들은 "보기 드문 청년이다. 비운의 그룹을 좋아할 수도 있냐"며 놀란 반응을 보인다.1회 이후 18회 만에 재등장한 선우정아는 박보검의 "보고 싶었다"라는 돌발 멘트에 당황한 손사래로 유쾌한 서막을 연다. 대표곡 '도망가자'에 대해서는 "신혼 때 싸우고 집 나갔다가 만든 곡"이라는 솔직한 비하인드를 전해 관객을 웃음과 감동에 빠뜨린다.또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정아가 박보검에게 직접 불러주고 싶은 곡 한 곡을 언급하며 예상 밖의 선곡
'청룡시리즈어워즈' 추영우와 김민하가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서는 배우 추영우, 김민하가 신인상을 수상했다.신인남우상의 영광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추영우에게 돌아갔다.추영우는 "참석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평생 기억에 남을 상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양재원으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이어 "제가 인간 추영우에서 배우 추영우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시청자,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여우여우상에는 티빙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김민하가 호명됐다.김민하는 "감사하다. 제가 복이 많아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희완이를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전 배우, 스태프를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그러면서 "완이를 만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하늘에 있는 유정 언니 너무 사랑하고 보고 싶다"면서 "세상 구석구석에 있는 모든 이야기와 다양성을 너무 사랑하고 존중한다. 앞으로 제 속도대로 열심히 이야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신인예능상은 문상훈과 미미가 받았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이상엽의 아내가 문제에 대한 힌트를 주면서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한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8회에서는 ‘브레인즈’ 6인방이 완전체로 뭉친 가운데, ‘경제’ 지식 메달 획득에 성공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들은 ‘경제 마스터’ 김동환이 내는 퀴즈를 100% 맞히면서 과학-역사-의학에 이어 네 번째 지식 메달을 따냈다. 맏형 전현무가 ‘경제’ 분야 메달을 획득한 뒤 기쁨의 ‘메달 키스 세리머니’를 했다.이날 김동환은 “오늘은 돈 얘기를 해보려 한다. 주제는 ‘내 돈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황제성은 “돈 얘기 제일 재밌다”며 집중했고, 김동환은 “돈이 과연 무엇일까? 지석진 씨?”라며 하석진의 이름을 잘못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이어 김동환은 ‘한국에서 교환 불가능한 화폐 2개를 찾으시오’라는 퀴즈를 기습 출제했다. ‘브레인즈’는 보기로 나온 총 다섯 개의 지폐 사진 중 두 개를 추렸고, 결국 정답을 맞혔다.‘브레인즈’가 첫 문제부터 가뿐하게 맞힌 가운데, 김동환은 유럽의 산업 혁명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 당시 노동자들의 열악했던 환경을 언급했다. 그러던 중, ‘19세기 영국 대도시 전역에서 볼 수 있었던 이곳은 무엇을 하는 장소일까’라는 퀴즈를 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널찍한 공간에 빽빽하게 들어찬 관의 모습이 담겨 소름을 유발했다. 이에 궤도는 “쪽잠 자는 곳”이라고 추측했고, 전현무는 “숙소”라고 외쳤다. 실제로 이는 정답이었다. 이후 김동환
방송인 전현무가 피부과 시술 효과에 대해 만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8회에서는 ‘광기의 대한민국 특집’을 맞아 ‘편식하는 주방장’, ‘악마는 하진이를 입는다’, ‘내 이름은 000’, ‘지구 지능 일짱’까지 열정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스튜디오 4MC 전현무-백지영-김호영-수빈과 게스트 곽튜브는 유쾌하면서도 놀라운 사연들에 찐 리액션을 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날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레이저 덕을 톡톡히 보는 요즘, 주위서 ‘전현무 얼굴 미쳤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와! 진짜?”를 외쳤다. ‘광기의 대한민국 특집’에 맞춰 자신의 ‘미친 미모’를 셀프 홍보한 것. 이에 백지영은 “그건 ‘와! 진짜?’가 아니고 ‘에잇! 진짜’다”라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럼에도 그는 시술로 완성된 V라인을 강조하며 “관리해야 돼”라고 광기를 드러내 2차 폭소탄을 날렸다. 유쾌한 분위기 속 전현무는 ‘절친’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를 게스트로 소개했다. 곽튜브는 “어릴 때부터 즐겨보던 프로그램에 나와서 영광”이라고 훈훈하게 화답했다.이어 ‘편식하는 주방장’이란 제목으로 이학사 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93년생으로, 17세 때부터 양식, 일식, 중식 요리를 해 왔다”는 그는 “양파를 먹기 싫어해 편식 짬뽕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학사 씨가 만든 ‘편식 짬뽕’은 국물과 면만 있는, 건더기가 전혀 없는 이색적인 짬뽕으로 최근 SNS에서 큰 화제를 모
그리드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파우(POW)가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3집 활동을 성료했다. 그리드엔터테인먼트는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아티스트들의 비즈니스를 주도했던 크레이티브 집단이 모여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고 알려졌다.파우(POW)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3집 타이틀곡 '다정해지는 법' 무대를 선보이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물오른 팬 매너까지 더해진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이번 활동의 대미를 장식했다.지난달 27일 3집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을 발매한 파우(POW)는 그간 각종 음악 방송과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3집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는 유럽 감성의 유스 컬처를 기반으로, 리더 요치와 정빈이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성숙하고 깊어진 파우(POW)표 음악을 담은 앨범으로, 발매 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모았다.파우(POW)는 컴백 첫 주부터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팬들과의 교감을 강화했다. 특히 타이틀곡 '다정해지는 법' 무대에서 청량한 에너지와 감미로운 라이브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SBS funE '더쇼'에서는 1위 후보에 오르며 상승세를 확실히 보여줬다.글로벌 차트에서도 주목받았다. 파우(POW)는 아이튠즈 7개국(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등)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인 샤잠(Shazam)에서 '다정해지는 법'이 '한국 HOT 20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열기는 하반기 아시아 투
배우 한가인이 '건강 마니아'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17일 한가인의 개인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한가인이 아들딸한테도 안심하고 먹이는 건강 간식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유튜브 촬영 날은 평소에 안 먹는 걸 먹을 수 있는 날이다"며, "평소엔 건강식을 철저하게 지킨다. 오늘은 건강 간식을 소개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한가인의 최애 간식은 다름 아닌 조미되지 않은 김이었다.한가인은 "밥, 토마토, 김. 이 세 가지만 먹고살 수 있다"며 "그만큼 김을 정말 좋아한다. 별의별 김을 다 먹어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반찬처럼도 먹고 간식처럼 차 안에도 두고 먹는다. 조미 안 된 김이 더 좋다"고 고백했다.특히 한가인은 저당 초코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제품들을 시식하기 앞서 "태어나서 한 번도 안 먹어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는 "(아이스크림 상자) 여기 초코의 감싸임이 그려진것 부터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한가인은 초코 과자를 시식하는 과정에서도 "초코 과자는 정말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철저한 식단 관리다", "이 정도면 건강 강박 인정", "자기 관리 끝판왕, 본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과거 방송인 전현무와 핑크빛 기류를 보였던 홍주연 아나운서가 방송 중 열애설에 휩싸였다.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는 석연 양기훈의 '포도도', 민속품, 도자기 등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양과 형태, 재질도 제각각이지만 용도는 전부 같은 민속품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홍주연 아나운서는 한 민속품으로 인해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인다고. 과연 열애설의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노안도'의 대가 석연 양기훈의 작품도 소개된다. 의뢰품에는 탐스러운 포도와 앙증맞은 다람쥐가 함께 그려져 있어 이목을 끈다. 연이어 오묘한 빛깔에 물고기 문양이 돋보이는 도자기가 등장한다. 감정위원은 도자기를 보며 "물고기가 그려진 도자기는 매우 희소하다"고 평가한다. 끝으로 고미술품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이 등장한다. 방송인 조영구, 가수 허찬미, KBS 신입 아나운서 박철규는 각자 끼를 뽐내며 장구 사냥에 나선다. 이들 중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사람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TV쇼 진품명품'은 20일 오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김상호, 차우민이 관매도 그물 고기잡이에서 실력을 발휘한다.TV CHOSUN 신규 예능 ‘제철남자_배만 부르면 돼’ (연출 김부경/작가 김란주, 이하 ‘제철남자’)에서는 한반도 최남단 다도해의 진주라 불리는 진도군 관매도 자망어업에 도전하는 김상호, 차우민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관매도의 보물 쑥, 톳에 이어 그물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자망어업으로 제철 재료를 얻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김상호의 ‘제철 친구’ 윤계상, 박지환이 관매도에 다녀간 이후 다음날 관호마을 어촌계장님을 만난다. 어촌 계장님의 배를 타고 그물 고기잡이에 도전한 이들은 쑥과 톳 작업과는 또 다른 제철 재료를 얻기 위해 색다른 경험을 한다고.김상호와 차우민은 만선의 꿈을 갖고 고기잡이를 이어간다. 의외의 적성을 찾아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기는 가운데 이들의 간절한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고기잡이 중 별안간 기싸움을 벌이는 차우민의 모습도 웃음 포인트이다. 항상 묵묵히 일하던 차우민은 “신사답게 하자”고 살벌한 경고까지 날리는 반전의 모습을 보였다. 차우민을 돌변하게 한 기싸움 상대의 정체는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도 김상호와 차우민은 남다른 사이즈의 물고기와 다양한 어종에 놀라고, 이들이 그물에서 갓 잡아 올린 다양한 고기들로 또 어떤 요리를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관매도의 쑥, 톳으로 다양한 요리가 만들어졌던 만큼 싱싱한 해산물로 완성되는 제철 요리가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TV CHOSUN ‘제철남자’는 18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세아 텐
배우 김희선이 시아버지의 손녀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합쇼'에서는 김희선과 탁재훈이 배우 이준영, 중식 셰프 이연복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가정집을 찾아 한끼를 대접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김희선은 가까이 사는 손주를 돌보고 있다는 집주인의 말에 "자식 키울 때랑 손주 키울 때 다르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집주인은 "제가 강원도에 있다가 없다시피 올라오다 보니 돈 버느라 애들 낳고 키우는 재미를 누릴 시간이 없었다"며 "이젠 편해 졌으니까 손주들은 남다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김희선은 "저희는 (제 딸이) 저희 집안의 첫 손녀다. 아이를 처음 낳고 아버님이 낳자마자 오셨다"며 "그랬더니 어머님이 '으이구, 자기 애 낳을 때나 오지'라고 하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집주인은 "다 그럴 거다. 그때는 직장생활 하느라 아내가 애 낳는다고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옛날엔 다 그랬다"며 공감했다. 김희선은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의 남편 박주영과 1년간의 열애 끝에 2007년 10월 결혼했다, 슬하에 딸 연아 양을 두고 있다. 박주영은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이다. 그는 현재 압구정동에서 미용전문회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매출은 100억원대라는 후문이다. 김희선의 딸 연아는 6세 이전에 영재 시험에서 만점을 맞거나 한두 개 틀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미국 LA에 있는 고등학교에 입학해 유학 중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이민호가 인간 이민호의 특징 및 장단점에 대해 설명했다.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이민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민호는 흰 티셔츠에 청바지만으로도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다소 추울 수 있는 실내에 대비해 검은색 아우터를 걸치며 멋을 더하기도 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되던 날 소설 속 세계가 눈앞의 현실이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 영화다. 이민호는 영화 속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역을 맡았다.이날 이민호는 자신의 강점으로 "겁이 없다. 창업가 마인드가 있다. 주변 분들이 창업했어도 잘했을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두려움이 없다. 오히려 안정적인 게 더 불안하다. 도파민 중독자다. 도전할 때 살아있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단점에 대해서는 곰곰이 생각해보더니 매니저를 호출했다. "OO아, 형 단점 하나만 얘기해줘"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지점은 있다. 기쁨에 취해본 적이 없다. 작품이 잘 되어도 그냥 '잘 지나갔다' 정도"라고 답했다.더불어 인터뷰 후반부엔 작품이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보단 인간 이민호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기도 했다. 이민호는 "5일 전에(인터뷰 기준)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3일 내내 하염없이 눈물만 나더라. 작은 생명에 의지하고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억을 많이 남기는 걸 경계하면서도 기억을 많이 남기고 싶다. 사람을 좋아하는데 20대 때는 일부러 고립을 택하기도 했다. 아이러니하다"고 덧붙였다.한편 '
배우 남보라가 13남매 대가족에서 핵가족이 됐다.18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혼인신고 완료 나도 이제 핵가족이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남보라는 '손흥민 닮은꼴' 남편과 함께 영등포구청에 방문해 결혼한지 한 달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남보라는 "원래 저 없이 남편 혼자 가려고 했는데, 그러면 서류가 두 배로 늘어나서 본인이 왔다"고 설명했다. 혼인신고 서류 작성에 필요한 증인 2명의 사인은 미리 받아왔다고."내가 이제 유부녀라니"라고 운을 뗀 남보라는 "내가 했던 신고 중에 가장 떨리는 신고"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이에 남편은 "그거 있잖냐. 김밥 절단기 사기 사건 신고"라며 중고거래 사기 사건을 언급했다. 남보라는 "그거는 손발이 떨렸다. 내 145만원.. 범인이 잡히긴 했다"고 이야기했다.혼인신고를 마치고 남보라는 "10분 만에 가족이 됐다. 또 가족이 늘었다"며 미분 좋은 웃음을 보였다. 귀가한 남보라는 식사를 준비하며 "비로소 2인분에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남보라는 신혼의 달달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매일 커피 내려주는 남편, 눈만 마주쳐도 행복한 신혼"을 강조했고, 남편과 영화관 데이트를 하며 "신난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한편, 남보라는 지난 5월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집대성' 대성이 집에 도둑 든 이야기를 전했다.18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배우 김남길, 김영광이 출연했다.이날 대성은 두 배우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의 내용을 언급하며 "아침에 일어났는데, 총이 택배로 배달 온다면 어떻게 쓰겠냐"고 물었다.김남길은 "어릴 때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한테 바로 가서, 납치해서 빵야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영광은 "저는 바로 신고할 것 같다. 그런 상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정반대의 성향인 두 사람을 보고 대성은 "김남길은 '쇼미더머니', 김영광은 '깁미더머니'"라고 표현해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김남길은 대성에게 "어떻게 쓸 것 같냐"고 질문을 던졌다.대성은 "저는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제가 가지고 있을 것 같다"면서 "지금은 많이 없지만, 간간이 있다. 만약을 대비해서"라고 전했다. 이에 김남길은 "옛날에는 방범용으로 가스총 둔 집이 있었다"고 회상했다."어릴 때 실제로 집에서 도둑을 마주한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 대성은 "새벽 예배가는 어머니가 일찍 일어났는데, 그때 거실에서 도둑을 마주쳤다"고 밝혔다.대성은 "그때 연립주택에 살았는데, 도둑이 들어왔다가 사람을 보고 돌아서 나갔다. 그래서 호신용으로 (총을) 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두 사람의 대화에 김영광은 "훔쳐 갈 게 많으니까 도둑이 드는 것 가이냐"고 물었지만, 대성과 김남길은 "우리는 분쟁지역에 살았네. 지킬 게 많으면 대비를 했을 거"라고 흥분해 웃음을 안겼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이미주가 ‘편지’ 소개 중 감정이 폭발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73회는 ‘나만 몰랐니? 알고 들으면 달리 들리는 힛-트쏭’을 주제로, 사연이 담긴 곡들을 공개한다.방송의 주제가 공개되자 김희철은 영탁의 ‘네가 왜 거기서 나와’를 언급하며 “영탁이가 옛 여자 친구에게 배신당했던 실제 경험담이었다”며 직접적인 경험담이 담긴 노래임을 밝혔다.이날 방송에서는 김광진의 ‘편지(2000)’도 공개된다. 이 곡에는 그의 무명 시절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소개됐다. 당시 여자 친구는 집안의 교제 반대로 다른 사람과 선을 보게 됐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김광진은 분노해 그 남성을 찾아갔다. 그러나 상대의 보장된 미래와 훌륭한 인품을 본 그는 여자 친구를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후 그 남성은 유학을 떠나며 여자 친구에게 동행을 권했지만, 그녀는 따라가지 않고 김광진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러자 그 남성은 김광진에게 편지를 전해달라 했고, 그 편지가 바로 이 곡의 주제가 됐다.사연을 들은 이미주는 “너무 사랑하니까 내가 포기한 거야”,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더 행복할 것 같고 괜찮으니까”라며 사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솔직히 나 같은 소인배는 그 자리에서 찢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이미주는 “내 남자 친구한테 ‘마지막이다’ 편지 전해달라 하면? 장난하나”라며 분노했다. 김희철이 “해변에서 헌팅해본 적 있냐”고 묻자, 이미주는 “나 한 번도 (못 했다)”, “슬프다”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내가 몇 년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