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 결혼한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프라인 기자회견이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BI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솔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 제주도에서 솔로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이날 박나래는 제주도 도착 후 안양예고 시절부터 알고 지낸 남사친과 만났다. 그는 "잘생겨서 친해지자고 했다.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친구 중에는 가장 오래 알고 지낸 남사친"이라고 밝혔다.남사친은 박나래를 보고 "1년 만에 보는데 너무 살이 빠졌다"며 감탄했지만, "우리 신혼부부 같은 느낌이다. 이러면 진짜 오해한다"라는 박나래의 플러팅에는 "한동안 뜸하더니"라며 꿈쩍도 안 해 웃음을 자아냈다.제주도에서 사진작가로 일하는 남사친은 웨딩, 여행 스냅을 촬영하고 있다고. 스튜디오를 구경한 박나래는 "남사친 요청으로 미장 출장을 왔다"며 스튜디오 가벽에 질감을 살린 유럽 미장을 선보였다.그러나 난해한 결과물에 멤버들은 말을 잃었고, 기안84는 "뭘 표현하고 싶었던 거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용두암에 핀 유채꽃 이끼다. 녹음해 놓으려고요"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박나래는 사진작가 친구와 스무 살의 약속을 지켰다. 과거 "웨딩화보를 찍어주겠다"는 말을 실행한 것. 흰 의상을 입고 등장한 박나래의 자태에 키는 "마피아 여자 두목 같다"고 표현했다.남사친은 "결혼 예행연습이라고 생각하라"고 다독였고, 박나래는 "이게 마지막일 것 같은데"라며 불안감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혼자 찍는 웨딩사진에 다들 의아함을 드러내자 박나래는 "웨딩화보를 꼭 둘이 찍어냐 하냐. 꼭 남편이 있어야 하냐. 난 다르다. 나는 나와 결
다이어트 후 물오른 실물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박나래가 대전 시민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나래가 오상욱, 허성범과 함께 대전 임장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14kg 감량으로 눈에 띄게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박나래는 허성범과 오상욱과 함께 대전 길거리를 걸었고, 박나래를 알아본 시민들은 "생각보다 예쁘다"고 감탄했고, 박나래도 "생각보다 예쁘죠?"며 웃어 보였다.또 한 상인은 "어머, 왜 이렇게 깜찍하냐. TV가 잘못했다"며 실물을 칭찬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앞서 박나래는 지난달 4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이장우와 함꼐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팜유 세미나를 떠난 모습을 공개했고, 해외에서도 박나래는 14kg를 감량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아침부터 유산소, 웨이트를 병행하며 꾸준한 몸매 관리 비법을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전현무계획2' 원진아가 곽튜브의 비매너를 지적했다.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배우 원진아와 남도식 밥상에 감탄했다.이날 원진아 등장 전 곽튜브는 게스트 힌트로 받은 '이상형'에 대해 "전에 아이유 원진아를 꼽았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사람 좋아한다고 했다"면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원진아는 곽튜브와의 인연에 대해 "우연히 페루에서 만났는데, 좀 질색하더라"고 폭로하며 "오랜만에 뵌다. 저 싫어하시는 거 아니죠?"라고 물어 당황하게 했다.세 사람은 '37첩 영광굴비 정식' 상차림을 보고 감탄했다. 특히 전현무는 "역대급 남도식 밥상"이라며 입을 벌렸고, 곽튜브는 "이게 얼마냐"며 15만원 한상차림에 놀라워했다.원진아는 혼자 젓가락으로 굴비 바르기에 애를 먹는 전현무를 발견하고 굴비를 살포시 잡아줬다.배려에 감동한 전현무는 "매너 쩐다"면서 혼자 굴비를 뜯는 곽튜브를 향해 "너랑 2년 했는데 한 번도 잡아 준 적 없다"고 타박했다. 이에 원진아는 "너 입만 입이야?"라고 곽튜브의 행동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곽튜브는 삭힌 홍어를 잘 못 먹는 전현무에게 일부러 삼합을 싸서 건넸다. 전현무는 "너 원진아 앞에서 안 하던 짓 많이 한다"고 폭로하면서도 삼합을 맛보며 표정을 찡그려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원진아는 "신인 시절 중저음 목소리를 지적받았다"고 밝히며 "목소리 음역이 넓어서 티는 안 나지만 높게도 올라가고, 웬만한 남자보다 낮게 내려가기도 한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연기 톤도 낮은데, 너무 신인
'신상 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김금순 아들을 즉석에서 스카우트했다.1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제니 엄마' 배우 김금순과 독립하는 첫째 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김금순은 아들의 독립을 선언했다. 떠나기 전 만찬에서 김금순은 브라질 빵, 아들은 김치찌개를 하며 다른 입맛과 취향을 드러냈다.김금순은 "아들도 안 굶으려면 직접 요리해야죠"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라면 끓여 먹고 샐러드 해 먹었다"고 자랑했다. 자취를 앞두고 아들은 "엄마가 산 음식 재료니까 싸 갈 거다. 마지막까지 빨아먹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이혼 후 혼자 사는 김금순은 아들을 독립시키는 진짜 이유에 대해 "장남으로서 가족을 챙겨야 한다는 책임감과 스트레스가 있더라. 눈치 보지 말고 본인의 삶을 더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애틋한 엄마의 모성을 털어놨다.아들은 독립하는 이유로 "엄마이기 전에 '김금순'이라는 사람이다. 자식에 얽매이는 부분이 많더라. 김금순의 삶을 살며 좋아하는 배낭여행도 가길 바란다"고 밝히며 서로를 위해 이별 선택임을 강조했다."엄마의 새 연애를 응원한다. 조용한 에겐남들한테 인기가 많은데, 돈 많고 키 큰 남자를 만나길 바란다"는 아들이 인터뷰에 김금순은 "연애 생각 없다. 외롭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한편, 김금순은 미국 유학 중인 둘째 아들과 영상 통화를 하며 용돈이 한 달에 100달러(14만원)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김금순 모자의 이야기를 본 엔터사 CEO 김재중은 "같이 일하고 싶다. 유학 다녀와서 나중에 같이 뭔가
배우 이보영이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로 간헐적 단식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1일 혜리의 채널의 '헬스클럽'에는 "얘들아 안녕? 우리 보영 언니 드라마 나온다는데 댓글 좀 예쁘게 써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보영은 식습관과 일상 루틴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아침은 눈 뜨자마자 산더미처럼 먹는다. 대신 4시 이후로는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보영은 "저녁을 먹으면 소화를 잘 못 시키기도 하고, 비수기 때 쪘다가 갑자기 빼는 걸 못 한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간헐적 단식을 해왔다"고 털어놨다.그는 "고기도 아침에 먹고, 산더미처럼 먹는다.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아침에 실컷 먹고 안 먹는 거다"고 말하며 특유의 자기 관리 노하우를 전했다.이보영은 "아이를 키우다 보니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서 동생들 만나면 조식을 2시간씩 먹는다"고 덧붙였다.이보영이 조식을 같이 먹자고 제안하자 혜리는 "너무 좋다. 예전에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을 때 지성 선배님이 외식(조식) 상품권을 주셨다. 부모님과 같이 갈 수 있게 큰 금액이었는데 너무 감동이었다"며 두 사람의 훈훈한 인연도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영탁이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1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는 트로트 가수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영탁은 특유의 친화력과 유쾌한 에너지로 정남매와 진수성찬 밥을 먹으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그러던 중 영탁은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의 인연을 털어놨다. 영탁은 "이민정 누나도 뵌 적 있고, 이병헌 형님도 영화 '콘크리아 유토피아'때 나를 초대해 주셨다"고 밝혔다.이어 영탁은 "그때 극 중 이병헌 형님이 맡은 역할 이름이 영탁이었다"고 얘기했고, 이에 이민정은 "그때 내가 (영탁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졸랐다"고 떠올렸다.또한 영탁은 무려 2009년 시작된 붐과의 인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27살 때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붐과 만났다. 그는 "16년 인연이다. 본명이 박영탁인데, 2005년에 '가문의 위기' OST 작업하면서 이름이 영탁이 됐고 트로트를 제안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신상 출시 편스토랑' 김금순이 아들 유학비 마련을 위해 집을 포기했다고 밝혔다.1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제니 엄마' 배우 김금순과 독립하는 첫째 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김금순은 만 21세 장남의 고시원 이사 소식을 전하며 "언제까지 독립 준비를 하겠냐. 그냥 독립해야지"라고 쿨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원룸. '집'에 대해 김금순은 "반지하 원룸, 단기 임대 주택에 살아도 보증금 다 빼고, 자식들 유학 보내거나 여행가서 경험하는 게 중요하다"고 남다른 교육관을 전했다."자식들이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김금순은 "나는 여행 가서 많이 배웠다. 전혀 다른 문화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배우게 되더라. 아이들이 많이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아들 태두 군은 "엄마가 열려있다. 두 아들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어떻게 서포트할까 생각하신다"면서 "중학교 때 농구를 좋아했다. '꼭 하고 싶다'고 했더니 곧바로 미국으로 보냈다"고 회상했다.당시 '기러기 엄마' 생활을 한 김금순은 "유학비 마련을 위해 고시원, 원룸, 지인 집을 전전했다. 집 보증금 빼서 유학 보냈다"면서 "헌신이라기보다 엄마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지원과 응원이 없으면 앞으로 나가기 쉽지 않으니까"라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저 혼자 한 건 아니다. 전 남편 지인들의 도움이 있었다. 좋은 집 아니라도 열심히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어떠냐"며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했다.김은정
레드벨벳 웬디가 '더운 여름날, 함께 노래방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가수' 1위의 영예를 안았다.텐아시아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더운 여름날, 함께 노래방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레드벨벳 웬디다. 웬디는 다음 달 약 1년 6개월 만에 새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어센드는 지난달 24일 "웬디가 내달 새 앨범 발매를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3월 발표한 미니 2집 'Wish You Hell'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자, 어센드와 전속계약 체결 후 처음 내놓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웬디는 데뷔 이래 쭉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와 4월 계약을 마무리하고, 어센드로 소속사를 옮겼다.2위는 소녀시대 윤아다. 데뷔 19년 차를 맞이한 소녀시대 멤버들이 남다른 우정을 증명했다. 최근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ay its August"라는 글과 함께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티파니를 비롯해 윤아 등 8명의 멤버가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이후, 2022년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정규 7집 'FOREVER 1'을 발표하며 완전체 활동을 펼친 바 있다.3위는 소녀시대 유리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유리를 신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바이탈뷰티는 "메타그린이 추구하는 건강하고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 이미지가 권유리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유리 역시 "평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기회를
배우 안보현이 군 시절 일상을 돌이켰다.최근 유튜브 채널 '부글부글'에는 '얼보해 최초 히든 인 마이 백으로 배틀 뜨는 두 사람... 상상도 못한 악마의 케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연 배우 안보현과 윤아가 출연했다.이날 티파니는 "보현 씨는 육군 만기 전역이신데, 08군번이시지 않냐. 군 시절 관물대에 걸그룹 사진은 어떤 걸 붙이셨냐"고 물었다. 이어 "저희가 07년에 데뷔했다"고 덧붙이며 소녀시대를 염두에 둔 질문임을 암시했다. 윤아는 "아니면 큰일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보현은 "제 생각에는 소녀시대였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티파니는 "거짓말하지 말고 사실대로 말하라"고 받아쳤고, 안보현은 결국 "소녀시대는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티파니가 "그럼 누구 사진이었냐"고 재차 묻자, 안보현은 "걸그룹 사진 자체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내 모두 웃음을 터뜨렸고, 티파니는 "그 말이 더 슬프다"고 받아쳐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이 평소 햇빛에 노출되는 걸 최소화하기 위해 얼굴에 항상 무엇인가를 뒤집어쓰고 있다고 밝혔다.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연예계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45살 이상우·김소연 뱀파이어 부부의 저속노화 비법, 동안 비결이 공개됐다.이날 공개된 이상우의 VCR은 "오빠, 일어나!"라는 김소연의 애교 섞인 목소리로 시작됐다. 아내 덕분에 잠에서 깬 이상우는 눈을 비비며 침실을 나왔다. '편스토랑' 식구들이 "진짜 리얼이다!"라며 놀란 가운데 이상우는 욕실이 아닌 의문의 방으로 향했다. 이상우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옷방 안에 위치한 그의 화장대였다.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우·김소연 부부의 기초화장 루틴들이 낱낱이 공개됐다. 이상우는 바로 미스트를 뿌렸다. 미스트에 이어 무언가를 또 공들여 바르기 시작했다. 이상우는 세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 관리를 계속했다.이상우는 아내 김소연 꿀피부의 중요한 비밀도 공개했다. 이상우는 "함께 차를 탈 때 소연이의 맨 얼굴을 본 적이 없다. 항상 뭘 뒤집어쓰고 있다. 비 오는 날에도 똑같다"라며 "촬영 때 햇빛을 많이 보니, 평소에는 햇빛 보는 걸 최소화하는 것이 소연이의 관리법"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이상우는 건강에 좋은 식재료에 자신만의 레시피로 완성한 저속노화 식단을 선보였다. 김소연은 광고 촬영을 앞두고도 부담 없이 먹는다고 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집대성' 씨스타 보라가 요즘 혼자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은 '돌아온 2세대. 그 시절 예능부터 연애썰까지.ZIP' 편으로 티아라 효민, 씨스타 보라, 카라 영지, 쥬얼리 예원이 출연했다.이날 보라는 "요즘 혼자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해 놀라게 했다. 대성은 "둘이었는데 혼자가 됐냐"면서 "울어? 얼마 안 됐어"라고 결별로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씨스타 활동 후 배우로 전향한 보라는 "혼자 이제 앞으로 좀 뭘 해야 하나 진로 고민 중"이라면서 "현재 회사 없이 혼자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역대급 빡센 예능'을 묻자 멤버들은 '스타킹'이라고 입을 모았다. 영지는 "'스타킹'이 등받이 없는 의자에서 12시간 녹화를 한다. 끝날 때 보면 다들 거북목이 되어있다"면서 당시 필수였던 개인기의 부담감도 토로했다.보라는 '스타킹'에서 퇴출당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아육대' 아침에 끝나고 바로 '스타킹' 촬영을 갔다. 그때 수학 관련 내용이라 조는 상태로 녹화했다. 바로 잘렸는데,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너무 감사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어 보라는 '정글의 법칙'을 힘든 예능으로 꼽으며 "리얼이다. 집을 지어서 자는데, 나무판에서 자니까 잠은 잘 안 오지만 힘들어서 기절은 한다.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데 신경도 안 쓰인다. 비가 오면 숲속 가서 환복했다"고 회상했다.'아육대' 최다 메달 보유자인 보라는 "최초로 은퇴식을 했다. 한 아이돌이 옆에 와서 '회사에서 보라 씨 이기고 오라는데'라고 하더라. 누굴 이기기 위해 열심히 한 게 아닌
'박토벤'으로 불리는 작곡가 박현우가 2번의 이혼 끝에 현재는 사실혼 관계로 살아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3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방송인 유재석의 스승이자 '합정역 5번 출구', '두리쥬아'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박현우가 출연해 솔직한 사생활과 음악 이야기를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박현우는 유재석의 부캐릭터인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곡의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재서이 '즉석 작곡 되냐'고 묻더라. 내가 15분 만에 곡을 썼고, 그러자 유재석이 '박토벤'이라고 부른 게 별명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자신의 복잡한 인생사도 털어놨다. 두 차례 이혼 사실에 대해 "한 번은 딸을 낳고 이혼했고, 두 번째 결혼도 생활고로 6개월 만에 끝났다"고 고백했다.박현우는 한동안 혼자 지내던 중 전 아내와 연락이 닿아 재회한 사실도 언급했다. 무려 34년 만에 만났던 것. 하지만 그는 "재결합은 아니었다"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또한 박현우는 "사람들이 오해하더라"며 "현재는 앞으로 여생을 같이 동반자로 살기로 한 동생이 있다. 서로 닮은 모습에 이끌렸다"며 단짝 가수 강달님을 소개했다.두 사람은 결혼은 하지 않고 함께 살고 있는 사실혼 관계라 밝혔고, 강달님은 "작업실이 있으니까 우리 둘이 아담하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강달님은 "사람들이 나보고 그분 (전처)인 줄 안다. 나는 목사가 아니라 가수다. 나랑 선생님이 살고 있는데 다른 여자가 살고 있는 걸로 아니까 기분이 안 좋다"고 해명했다. 이에 박현우는 "서로 같이 (전처와) 살지도 않는데 아내 될 사람을 보
더보이즈 주연이 '더운 여름날, 함께 노래방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가수' 1위의 영예를 안았다.텐아시아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더운 여름날, 함께 노래방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더보이즈의 주연이다. 1일 KBS2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Stylish(스타일리시)'와 수록곡 'AURA(아우라)' 무대를 처음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Stylish'는 미니멀한 힙합 기반의 팝 트랙으로, 더보이즈만의 자유롭고 솔직한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중독성 강한 훅과 파워풀한 군무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수록곡 'AURA'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 부드러운 보컬이 어우러져 꿈속을 떠도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멤버 에릭이 직접 안무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2위는 아스트로 차은우다. 그는 지난달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로 복무한다. 차은우의 전역일은 2027년 1월 27일로 예정됐다. 입대와 동시에 활동도 이어진다. 9월 새 솔로 앨범 발매가 진행된다. 입대 전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 출연이 확정, 영화 '퍼스트 라이드'의 개봉도 앞두고 있어 군 복무 중에도 그의 존재감은 계속될 전망이다.3위는 방탄소년단 지민이다. BTS(방탄소년단)의 라이브 앨범이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쓸며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신곡 없이도 빌보드에서 줄 세우기를 달성한 것은 국내 아티스트 중 처음이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BTS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
박나래가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나선다. 제주해변에 파격적인 ‘웨딩룩’으로 등장한 박나래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포토그래퍼인 남사친이 찍어준 화보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솟구친다.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난 모습이 공개된다.박나래가 시선을 강탈하는 파격적인 웨딩룩으로 제주도 해변에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20살 때 남사친이 웨딩 화보를 찍어주겠다는 약속을 했었다고 밝힌 박나래는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꼭 남편이 있어야 찍나요?”라며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나선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글라스에 새하얀 중절모, 슈트 스타일로 자신만의 웨딩룩을 완성한 박나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쳤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남사친의 디렉팅을 받아 포즈를 잡던 박나래는 “너무 조폭마누라 같다”며 어색함에 웃음을 터트린다. 그러나 남사친은 “웃음기를 싹 빼겠다”며 프로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각종 패션지 화보와 바디 프로필까지 많은 사진 촬영을 해봤지만 웨딩 화보는 처음인 박나래도 자신의 사진을 확인하더니 깜짝 놀라며 집중, 모두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박나래는 블랙의 웨딩드레스부터 여신을 떠오르게 만드는 노란 시스루 비키니 드레스까지 소화하며 해변 방문객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파격적인 웨딩룩에 기세를 더해 바다로 성큼성큼 향한 박나래는 그물이 된 드레스에 허우적거리기도. 그러나 “지중해에
배우 하정우가 여러 논란 속에서도 별명 짓기를 계속하고 있다.최근 하정우는 자신의 계정에 "이건 첫 번째 레슨 좋은 건 너만 알기"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댓글을 단 팬들은 자신의 이름을 공개하며 하정우에 별명을 지어달라 부탁했다. 이에 하정우는 '최율무' '박샤비' '테오드란트' 등 답글을 달며 팬들의 별명을 만들어냈다.하정우는 그동안 팬들의 이름에 별명을 붙이며 친근함을 드러내 왔다. 다만 지난달 21일 최씨 성을 가진 한 팬이 '별명을 지어달라'고 요청하자 댓글로 "최음제"라고 남기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부적절한 언행이라는 논란이 일자 하정우는 문제의 댓글을 삭제했다.당시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입장문을 내고 "당사 아티스트(하정우)의 SNS와 관련해 불편하셨을 당사자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우 또한 팬분께 직접 사과의 연락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 팬분과의 소통에서 언행에 더욱 신중하고 주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적었다.하정우의 작명 논란은 처음이 아니었다. 변씨 성을 가진 팬에게는 '변기'라고 하고 박보륜이라는 이름에는 '박볼륨'이라고 했다. 선혜미라는 팬에게는 '선희애미'라고 했고 '오빠 점심 뭐 먹을까요. 추천해주세요'라는 요청엔 '오므려라이스'라고 적은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