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부글부글'
사진=유튜브 채널 '부글부글'
배우 안보현이 군 시절 일상을 돌이켰다.

최근 유튜브 채널 '부글부글'에는 '얼보해 최초 히든 인 마이 백으로 배틀 뜨는 두 사람... 상상도 못한 악마의 케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연 배우 안보현과 윤아가 출연했다.

이날 티파니는 "보현 씨는 육군 만기 전역이신데, 08군번이시지 않냐. 군 시절 관물대에 걸그룹 사진은 어떤 걸 붙이셨냐"고 물었다. 이어 "저희가 07년에 데뷔했다"고 덧붙이며 소녀시대를 염두에 둔 질문임을 암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부글부글'
사진=유튜브 채널 '부글부글'
윤아는 "아니면 큰일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보현은 "제 생각에는 소녀시대였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티파니는 "거짓말하지 말고 사실대로 말하라"고 받아쳤고, 안보현은 결국 "소녀시대는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티파니가 "그럼 누구 사진이었냐"고 재차 묻자, 안보현은 "걸그룹 사진 자체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내 모두 웃음을 터뜨렸고, 티파니는 "그 말이 더 슬프다"고 받아쳐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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