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사진 =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가수 영탁이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는 트로트 가수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탁은 특유의 친화력과 유쾌한 에너지로 정남매와 진수성찬 밥을 먹으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영탁은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의 인연을 털어놨다. 영탁은 "이민정 누나도 뵌 적 있고, 이병헌 형님도 영화 '콘크리아 유토피아'때 나를 초대해 주셨다"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사진 =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어 영탁은 "그때 극 중 이병헌 형님이 맡은 역할 이름이 영탁이었다"고 얘기했고, 이에 이민정은 "그때 내가 (영탁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졸랐다"고 떠올렸다.

또한 영탁은 무려 2009년 시작된 붐과의 인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27살 때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붐과 만났다. 그는 "16년 인연이다. 본명이 박영탁인데, 2005년에 '가문의 위기' OST 작업하면서 이름이 영탁이 됐고 트로트를 제안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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