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은 '돌아온 2세대. 그 시절 예능부터 연애썰까지.ZIP' 편으로 티아라 효민, 씨스타 보라, 카라 영지, 쥬얼리 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보라는 "요즘 혼자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해 놀라게 했다. 대성은 "둘이었는데 혼자가 됐냐"면서 "울어? 얼마 안 됐어"라고 결별로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씨스타 활동 후 배우로 전향한 보라는 "혼자 이제 앞으로 좀 뭘 해야 하나 진로 고민 중"이라면서 "현재 회사 없이 혼자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라는 '스타킹'에서 퇴출당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아육대' 아침에 끝나고 바로 '스타킹' 촬영을 갔다. 그때 수학 관련 내용이라 조는 상태로 녹화했다. 바로 잘렸는데,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너무 감사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보라는 '정글의 법칙'을 힘든 예능으로 꼽으며 "리얼이다. 집을 지어서 자는데, 나무판에서 자니까 잠은 잘 안 오지만 힘들어서 기절은 한다.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데 신경도 안 쓰인다. 비가 오면 숲속 가서 환복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효민은 회사 때문에 예능을 열심히 하고도 욕먹었다고 토로했다. '청춘불패'에서 통편집된다고 별명이 '통편녀'였던 그는 "파이팅이 생겨서 열심히 해서 '세바퀴'에서 2번이나 MVP를 받았다. 이후 명절 예능에 섭외가 많이 들어왔는데, 회사에서 '유재석 제치고 예능 종결자'라는 식으로 기사를 낸 거다. 재석 오빠는 10개 MC고 나는 12개 출연한 건데 그 고생하고 욕만 먹었다"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