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의 대장정이 끝났다. '오징어 게임'이라는 세계적인 작품을 만들면서 무려 10개의 치아를 잃었다. 기획부터 극본, 연출까지 모든 걸 직접 한 황동혁 감독의 이야기다. 30…
1세대 먹방 유튜버로 잘 알려진 밴쯔(본명 정만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닫겠다고 깜짝 선언했다. 그러나 대중들은 그의 파격 행보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밴쯔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안녕하세요 밴쯔입니다. 약속 지키겠습니다. 내일 마지막 영상을 업로드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유튜브 활동 종료를 알렸다. 이는 지난 28일 열렸던 개그맨 윤형빈과의 종합격투기 매치에서 밴쯔가 패배한 데에 따른 공약 이행이다. 밴쯔는 경기 시작 전 "지는 사람이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겠다"라는 공약을 걸었었다.밴쯔는 유튜브 이용자가 많지 않았던 시절인 2013년 즈음 혜성처럼 나타났다. 그는 당시 깔끔한 방송 매너와 놀라운 먹방으로 대중들에게 희소성을 선사하며 인지도를 쌓기 시작해 2019년에는 무려 33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그러나 그해 다이어트 보조제의 허위 과장 광고로 많은 비판을 받게 됐고, 재판 과정에서 반성보다는 억울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 1심 벌금형 선고 뒤에는 '악플 읽기' 영상을 통해 반성하지 않는 모습과 함께 댓글들에 일일이 반박했다. 이에 따라 구독자 수가 11개월 만에 100만명 이상 이탈하는 등 국내 유튜브계에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여론이 돌아오지 않자 밴쯔는 공백기를 보냈고, 유튜브에는 '밴쯔 근황', '잠적 이유' 등 소문이 무성한 콘텐츠들이 제작되기도 했다.연예계에서 세대교체가 이뤄지듯 1세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유튜브계에도 밴쯔를 대체할 인물들이 빠르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쯔양, 입 짧은 햇님, 히밥 등 새로운 먹방 유튜버들은 밴쯔와 달리 입담에 유니크함까지 무기로 장
배우 이민정이 촬영 중에도 이병헌을 생각했다.1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비 오는 날 꼭 해먹는 이민정의 최애 전 3종 레시피 (+초초초간단 김치찜도 있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이민정은 '집밥 이선생' 코너를 진행하며 "전에 주먹밥 만들었을 때, '보고 따라 만들어 먹었다'는 댓글을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이어 "내가 완전 전문가가 아니라서 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쉬운 레시피 전수를 예고했다.이민정은 애호박채전, 감자 베이컨 치즈전, 목살 김치찜 등을 순식간에 만들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특히 스태프들의 전 취향까지 신경쓰며 요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촬영 당일 의상 콘셉트에 대해 그는 "전에 주먹밥 콘셉트로 옷 입었는데, 아무도 모르더라. 오늘은 전이 콘셉트다. 얇은 옷으로 겉바속촉을 나타냈고, 머리띠로 바삭함을 표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민정은 전과 함께 막걸리까지 스태프들한테 제공하며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감자 베이컨 치즈전을 만들며 그는 "아들 준후가 좋아한다"고 설명하다가, 탄 베이컨을 치즈로 가려 폭소를 유발했다.이민정의 목살 김치찜 맛을 본 스태프들은 "어제 회사 근처 맛집에서 김치찜을 먹었는데, 오늘이 더 맛있다"며 맛집 이긴 이민정 요리에 감탄했다.스태프들을 챙기던 이민정은 "남겨둘 생각 없었는데, 오빠 거 조금 남겨놔야겠다"며 바쁜 와중에도 이병헌을 떠올려 잉꼬부부 면모를 자랑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정용화가 김연아 선수 미모를 극찬했다.가수 성시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는 '양평역 양남한우정육식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성시경과 정용화는 양평역에 위치한 한우정육식당에서 만나 고기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은 정용화에게 "오랜만에 새롭게 그냥 이상형 이런거 있지 않냐"며 "어떤 여자한테 끌린다 이런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정용화는 "이상형이란 말 진짜 오랜만에 들어본다"며 "솔직히 말해서 대화가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이어 정용화는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예뻐도 대화를 했을 때 대화 포인트가 안 맞으면 더 끌리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그럼 네가 너무 예쁘다고 하는 포인트가 뭐냐"며 "어떤 사람이 너무 예쁘냐 키가 크거나 화려하고 그런 사람이 좋은지 아기자기하고 그런게 좋은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정용화는 "그런거는 뭔가 외적으로 아 이 사람 너무 예쁘다 이런건 뭔가 워낙 연예인들도 예쁜 사람들도 많고 하니까 그런 건 너무 많이 봐 오다 보니까 크게 그런 건 없는 것 같다"며 "연예이에 대한 신비함도 없고 사실은 그렇다"고 했다.성시경은 "그래도 누가 지금까지 중에 제일 예뻤냐"며 "깜짝 놀랐다 이런거 없냐"고 했다. 정용화는 "지금은 결혼하셨지만 김연아 선수"라며 "같이 광고를 찍었는데 신비한 이미지였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비한 거다"고 회상했다. 이어 "얼굴도 작으시고 경기로 보던 사람 그 이상 어떤 아우라가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가 역대급 고행길에 육두문자까지 남발했다.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사형제'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이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하이라이트 정복에 나섰다. 작렬하는 중동의 태양 아래에서 극한의 고행길이 펼쳐졌다.사형제는 가이드 스마디의 추천으로 페트라의 마지막 코스인 '알 데이르' 등반까지 도전하기로 했다. 이들은 페트라의 하이라이트를 앞두고 설레던 것도 잠시, 돌산에 새겨진 800여개의 계단으로 인해 극한 상황에 처했다. 평소 체력으로는 뒤처진 적 없던 막내 이무진조차 김대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며 "대호형이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만의 비밀까지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가장 최약체로 예상되던 박명수는 "이렇게 인생 마감하는구나"라고 말할 만큼 역대급 고난에 점점 지쳐 갔다. 급기야 앞서가던 메인 PD를 향해 육두문자를 남발하며 분노를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더 높은 곳으로 이끌려는 김대호와 이무진을 마주하곤 절망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대호는 "마지막에 강한 악마 둘을 만난 것"이라고 자평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우여곡절 끝에 정상에 다다른 사형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알 데이르'의 장관에 말문이 막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하성운이 치팅 데이를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다이어트 중 치팅 데이를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차지했다. 그는 9월 28일 열리는 'ATA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ATA 페스티벌 2025'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한강 난지공원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K팝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 공연뿐 아니라 K-푸드, K-뷰티, K-패션 등 다양한 한류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ATA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위는 차은우가 이름을 올렸다. 그의 2025 솔로 팬미팅 'THE ROYAL'(더 로열)은 지난달 26일 티켓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기준, 티켓링크 콘서트 부문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THE ROYAL'은 차은우가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마지막으로 만나는 특별한 자리로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유쾌한 모습부터 색다른 매력, 솔직한 이야기를 예고해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3위는 더보이즈 주연이 차지했다. 더보이즈는 하성운과 같은 날인 9월 28일 ATA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명곡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주연은 2017년 그룹 더보이즈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멤버들과 함께 3월 정규 3집 앨범 'Unexpected'(언익스펙티드)를 발표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최근 주연은 함께 단편 영화 '영영'을 촬영한 배우 신시아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은 빠르게 관계를 부인했다.현재 탑텐 텐아
'틈만나면. 유재석의 과거가 폭로됐다.1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수유리 편으로 배우 장현성, 김대명이 함께했다.이날 유재석은 고향 수유동에 온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다가 문득 유연석의 패션을 보고 "오늘 어디 무대 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연석은 "스타일리스트와 약간 논란이 있었다. 이 옷 입으면 재석이형이 한마디 할 줄 알았다. 이거 센 것 같으니까 무난한 카디건 입자고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유연석이 의상을 입자마자 한"하라주쿠 느낌 난다"고 한 마디 했다고.장현성, 김대명 또한 등장과 함께 유연석의 패션에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장현성은 사복 입고 출연한 자연스러운 김대명과 비교하며 "너는 너무 부자연스럽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누가 봐도 연예인이지?"라고 놀렸다. 김대명 또한 "겉멋만 들어가지고"라며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유연석이 신인이던 시절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한 장현성은 "어느서 비리비리한 게 왔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열심히 하더라"고 증언했다. 이에 유재석은 "열심히 살았다고 하더라"고 과거형으로 말해 배꼽을 쥐게 했다.한편, 장현성은 "재석이의 대학시절을 기억한다"면서 1993년 양복 입고, 머리에 기름 엄청 바르고 서울예대 정문을 통과하던 그의 모습을 폭로했다. 유재석은 "길게 얘기했지만, 꼴보기 싫다는 거 아니냐"고 자폭해 웃음을 선사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에스파 멤버 윈터가 SM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장도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는 '살롱드립2' 에피소드 97편으로 '윈터가 들려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무서운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윈터는 경상도 출신이기 때문에 화 날 때 사투리가 튀어나온다고 했다. 윈터는 "말이 빨라지고 또박또박 발음을 짚게 된다"며 "예를 들어 이거는 좀 아닌 것 같다고 말을 하면 다른 멤버들은 평이하게 말을 하는데 저는 악센트가 강조된다"고 했다.이를 보던 장도연은 "억양도 억양인데 눈빛도 좀 매서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도연은 "그리고 경상도 사람들은 이름 부를 때 성을 부른다더라"고 했다. 윈터는 "야 김민정 이렇게 말하고 친구랑은 이름 보다 거의 '야'로 통일한다"며 "친구가 성 빼고 부르면 뭔가 느끼하고 뭐 잘못하거나 부탁할 게 있는 거다"고 했다.장도연은 "집에서도 그렇게 하냐"고 물었고 윈터는 "부모님은 '쩡아'라고 부르시고 화나시면 '김민정'이라고 부르신다"고 했다. 장도연은 또 형제 관계를 물었고 윈터는 오빠가 있다고 했다. 장도연은 "그럼 오빠도 '쩡아'라고 부르시냐"고 물었고 윈터는 단호하게 "김민정이라 부른다"고 하면서 현실남매 케미를 보였다.장도연은 윈터가 SM에서 연습생을 얼마나 했는지 물었다. 윈터는 "2017년에 계약했으니 3년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SM 오디션을 몇번이나 봤지만 불합격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윈터는 "저 오디션 봐주신 SM 직원분이 저랑 같이 온 오빠를 데려가시는
그룹 아홉이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아홉이라는 미완성의 숫자로 뭉친 이들이 완성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이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후 위 아'(WHO WE AR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홉은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이다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트랙.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린다. 작사에는 멤버 차웅기가 참여했다. 그는 "꿈을 쫓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한 감정과 간절함을 진심 어린 가사로 표현한 곡"이라며 "특히 후렴으로 갈수록 강조되는 감정선이 포인트"라고 소개했다.차웅기는 스스로 기회를 만들었다. 그는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졸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사를 쓸 기회를 얻고 싶어서 많이 졸랐다. 엘 케피탄 PD님과 '유니버스 리그' 때 같은 팀이었다. 그때부터 데뷔하기까지 '제 메시지를 담고 노래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피디님도 좋다고 해주셔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재데뷔에 이르기까지 해온 다양한 경험이 작사의 토대가 됐다. 그는 "무대에 서기까지, 또 꿈을 찾기까지 어려운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제 경험에 빗대어서 잘 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어떤 경험을 가사로 녹여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사실 꺼내
BJ로 전향했던 배우 강은비가 2세 계획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한혜진, 강은비, 최윤영,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멤버들은 새 앨범으로 컴백한 강다니엘의 신곡 챌린지를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이에 강다니엘은 “형님들이 추기에는 어렵다”며 돌싱포맨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강다니엘의 문제 발언에 돌싱포맨은 냅다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에 맞춰 몹쓸 스텝을 선보였고, 강다니엘은 신곡 챌린지를 포기하고 형님들과 어울려 막춤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이어 BJ로 전향했던 배우 강은비가 탁재훈에게 “20년 전에 비해 예능감이 많이 느셨다”며 과거 탁재훈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7년의 연애 끝에 새 신부가 된 근황을 밝힌 강은비는 “결혼한 지 두 달밖에 안 됐는데, 다음 달에 애가 들어설 것 같다”며 예측불가한 솔직 입담을 뽐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후 탁재훈은 최윤영의 이상형이 자신이라는 말에 “오늘 녹화에서는 최윤영만 챙겨주겠다”라며 김칫국을 들이켰다. 그러나 최윤영이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저 요즘 썸타는 사람 있다”며 확실하게 선을 그으며 녹화 현장이 초토화가 됐다. 김준호는 “우리 재훈이 형 가지고 놀지 말라”라며 분노했다는 후문이다.‘갈색 추억’, ‘너는 내 남자’ 등 히트곡을 보유한 ‘돌싱계 대모’ 가수 한혜진이 “한때 섹시로 이효리를 이긴 적 있다”라며 돌싱포맨 중 한 명에게 “나랑 한 번 만나보겠냐”라고 화끈한 플러팅을 날려 모두를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태유나 텐아
'킥킥킥킥', '24시 헬스클럽'이 연속으로 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 부진을 겪은 KBS2가 이번에는 아이돌이 주연을 맡은 새 작품으로 반등을 노린다.오는 23일 첫 방송 되는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인기 네이버웹툰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작가 맛스타)를 원작으로 한다.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된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박윤재(윤산하)의 이야기를 그린다.이번 작품은 유관모 감독과 이해나 작가, 아스트로 윤산하, 오마이걸 아린, 유정후, 츄가 함께하며 주목받고 있다. 고사는 유관모 감독이 향을 올리고 축문을 읽으며 시작됐다. 주연 배우 4인방은 각자 첫 촬영을 앞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박윤재 역의 윤산하는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끝까지 다치는 사람 없이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은 역의 아린은 "오랜만에 다 같이 얼굴을 봐서 좋았다. 남은 촬영도 다 같이 힘냈으면 한다"고 전했다.김지훈 역의 유정후는 "좋은 역할을 맡게 되어 감사하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주 역의 츄는 "소중하고 매력적인 역할을 맡게 돼 감사하다. 즐겁게 촬영하겠다"고 밝혔다.고사 현장에는 조연 배우들도 함께했다. 김지은 엄마 이춘희 역의 도지원은 "모두가 함께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잘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박윤재 엄마 김은숙 역 조은숙, 박윤재 아버지 박일조 역 김광식, 김지은 아버지 김순호 역 이윤건도 함께 고사에 참여해 촬영의 안전을 기원했다.또한 이민혁 역의 현준, 김지혜 역의 최윤라, 최유리 역의 박
그룹 아홉 멤버들이 재데뷔한 소감을 밝히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후 위 아'(WHO WE AR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아홉은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이다. 멤버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최종 우승컵을 거머쥔 최정예 9인이며, 이 가운데 다수가 재데뷔 경험을 지니고 있다.리더 스티븐은 과거 그룹 루미너스로 활동했다. 그는 재데뷔 경력이 있는 멤버를 다수 보유한 것에 대해 "각자 쌓은 경험을 살려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멤버들과 같이 무대하면서 느낀 건데, 이렇게 아홉 명으로 데뷔해서 행복하다"며 눈물을 보였다.그룹 티오원로 데뷔한 경험이 있는 차웅기는 "5년이 넘는 시간 전에 딱 이 자리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했다. 팀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시 아홉의 멤버로서 인사드리기까지 많이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많았다. 그럼에도 또 다시 데뷔하고 싶고 춤과 노래를 보여드리고 싶었던 건 절 사랑해주셨던 팬들 덕분이다. 다시 데뷔하는 것보다도, 너무 좋은 여덟명의 멤들과 아홉이란 팀으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요즘이다. 마지막 기회를 잡은 만큼 후회 없이 멋진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필리핀에서 보이그룹으로 데뷔했던 제이엘은 "K팝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꿈을 오래 전부터 간직해왔다. 그 꿈을 아홉이란 팀으로 이룰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쁘다. 필리핀에서의 경험을 살려 아홉에 더
조이현이 추영우에 대한 마음을 접지 않고 마음껏 드러냈다.1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정우식/극본 양지훈)4회에서는 배견우(추영우 분)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는 박성아(조이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성아는 배견우를 악귀로 부터 지키기 위해 부적을 만들었다. 서적에는 부적에 대해 '인간부적하는 이의 체취가 담긴 물건 중 눈, 코, 입을 가진 걸 분신으로 주어라"며 "닿지 못할 때에 그것이 대신 수호할 수 있다"고 적혀 있었다.이에 박성아는 물건을 뒤지며 "무당한테 눈 코 입에 있는 물건이 어디있냐"며 "어릴 때도 잡귀 들릴까봐 인형도 안 갖고 놀았는데"라며 툴툴댔다. 이후 가방을 뒤지던 박성아는 한 물건을 발견했다. 물건엔 눈코입이 달려있었다.박성아는 사람 얼굴 모양이 달린 립밤을 바라보며 "아 립밤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주냐"며 "우정의 징표하고 할까"라고 하면서 고민에 빠졌다.하지만 박성아는 "아니다"라며 "누가 우정의 징표를 쓰던 립밤을 주냐 그건 학교폭력이다"고 하며 고민했다. 이후 박성아는 배견우와 함께 등교를 하게 됐다. 배견우는 "날씨 좋다"고 했고 이 말을 들은 박성아는 "화창한 날씨라 해서 방심해선 안된다"며 "그럴 때일수록 건조해지지 않게 잘 관리 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립밤을 건네며 "그 중에서도 가장 촉촉해야 하는 게 뭔지 아냐"며 "바로 입술이다"고 했다. 입술이라는 말에 배견우는 당황했고 순간 배견우 입술을 보고 부끄러워진 박성아는 "입술이 사막 되면 생명이 숨 쉴 수 없다"고 하며 립밤을 건네
개그맨 지상렬이 대리운전 기사로 변신했다.지상렬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상렬의 대리운전' 첫 콘텐츠에서 "운전을 해야 하는 콘텐츠인 만큼 녹화 전날과 당일은 절대 금주할 것"이라며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자격이 없는 것이니 아웃시켜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음주측정기로 검사를 해도 좋다"고 선언했다. '지상렬의 대리운전'은 지상렬이 대리기사로 변신, 일반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콘셉트의 유튜브 콘텐츠다. 시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공감하는 형식의 토크 프로그램이다. 첫 콘텐츠에서 지상렬은 대리기사로 안전교육, 매너교육 등을 받고 대리기사님들의 고충을 직접 듣기도 했다. 또 직접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홍보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지상렬의 대리운전' 첫 콘텐츠는 광명 철산에서 시작됐다. 첫 손님은 지상렬의 고향인 인천으로 향하는 중년 남성 손님으로 지상렬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위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 아내와 두 아들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물으며 손님을 안전하게 집까지 모셨다. 아직 미혼인 지상렬은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거냐"며 결혼 선배의 조언을 경청하기도 했다. 지상렬의 두 번째 손님은 인천에서 방화동으로 가는 손님이었다.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한 손님은 자신이 근무하던 당시 비행기에서 갑자기 쓰러진 승객을 구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특히 두 번째 손님은 자신의 아내가 지상렬의 찐팬이라고 밝혀 집에 도착 후 함께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지상렬은 인천은 물론이고 서울 곳곳의 유흥가를
'월드 오브 스우파' 두 번째 탈락 크루는 누가 될까. 최근 타팀 조롱 논란이 있었던 허니제이는 생존이 걸린 미션에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오늘(1일)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 6회에서는 대망의 메가 크루 미션 결과와 함께 두 번째 탈락 크루가 베일을 벗는다. '스우파' 시즌2에서 메가 크루 미션 1위를 차지한 원밀리언(1MILLION)의 리아킴이 파이트 저지인 마이크 송, 박진영과 함께 이번 미션의 스페셜 저지로 나설 예정이다.이번 메가 크루 미션은 차원이 다른 스케일로 진행된다. 각국의 정체성을 담아낸 퍼포먼스를 완성해야 하는 것이 이번 미션의 관건으로, 최소 20초 이상의 하이 앵글 챌린지 구간이 포함된다는 점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앞서 공개된 5크루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1400만 뷰를 넘어선 범접(BUMSUP)을 포함해 다섯 크루 합산 조회수 3600만 뷰(30일 기준)를 넘어서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메가 크루 미션을 통해 두 번째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만큼 생존의 갈림길에서 총력전도 펼쳐진다. 범접의 리더 허니제이는 "그동안 부진했던 팀 성적을 만회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저도 이를 갈겠다"라며 비장한 각오을 다졌다.호주의 원주민 문화와 자연환경을 예술적으로 구현해 낸 에이지 스쿼드(AG SQUAD)와 ‘갓’ 등 소품을 활용해 한국적인 색채를 담아낸 범접(BUMSUP), 여러 인종과 문화가 융합되는 '멜팅팟'을 담아낸 미국 크루 모티브(MOTIV), 오타게 문화 등을 녹여낸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과 "콘셉트 점수 만점"이라는 리아킴의 극찬을 받은 알에이치도쿄(RHT
함은정과 강경헌의 말싸움이 눈길을 끈다.1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여왕의 집' (연출 홍석구, 홍은미/극본 김민주)47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에게 막말하는 강미란(강경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강미진은 강재인에게 "너 도대체 DH홀딩스 김도윤(서준영 분)하고 붙어서 무슨 수작이냐"고 했다. 이에 강재인은 "그게 무슨 뜻이냐"고 되물었다. 이에 강미진은 "둘이 한 집에 살잖냐"고 추궁했다. 강재인은 어이없어 하며 "제 뒤를 캐신거냐"며 "진짜 최악이다"고 하며 분노했다.그러자 강미진은 "최악은 너다"며 "김도윤하고 정신병원 가기 훨씬 전부터 그런 사이였냐"고 했다. 이어 "황 회장이 했던 말들이 다 사실일 줄은 몰랐다"며 "창피한 줄 알아라"고 했다. 이말에 강재인은 "고모 지금 선 넘었다"며 "인격모독 저도 더는 못 참는다"고 했다.강미진은 "지금 그래서 해보자는 거냐"며 "남자 등에 업고 YL 그룹 어떻게든 차지하겠다는 니 속셈 내가 모를 것 같냐"고 했다. 이에 강재인은 "YL그룹 황기찬(박윤재 분)이 아니라 우리 아빠 거였고 뺏긴 내 자리 되찾겠다는 게 뭐가 문제냐"고 했다.강미진은 "김도희(미람 분) 대리 가족인 저 두 남자 꼬셔서 김도희 대린 죽인 사람이 니 엄마가 아니고 강승우(김현욱 분)라고 할 거냐 재조사 중이니까 충분히 가능하잖냐"고 했다. 강재인은 "무슨 말이냐"고 했고 강미진은 "니 엄마 살리고 우리 강승우 살인범으로 몰아갈 생각인거 같은데 강승우 사라지면 이 회사도 니 차지가 될 거라 생각하나 본데 어림없다"고 하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