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TWS(투어스), 더보이즈, 10CM(십센치) 등 K팝 대표 가수가 모이는 'ATA 페스티벌'(Asia Top Artist Festival)의 얼리버드 티켓 1일권이 매…
배우 윤은혜가 혼수 계획을 깜짝 공개하며 집 꾸미기 근황을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는 '이사온 지 9개월 만에(!) 윤은혜의 리얼 방 꾸미기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은혜는 이사 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방 꾸미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방이 엉망이었다. 거의 1년이 다 돼가는데 이제야 방을 꾸미기 시작했다"며 "그동안 너무 바빠서 이 방을 잠자는 용도로만 사용했다"고 전했다. 새로 들인 가구와 소품을 하나씩 소개하던 중 윤은혜는 서랍장을 가장 만족스러운 아이템으로 꼽았다. 그는 "이 서랍장은 내가 사놓고 제일 마음에 들어했다. 안에 넣어둘 수 있는 수납장이 좋은데 퍽 닫히는 게 아니라 서서히 닫힌다. 그리고 디테일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핸드메이드 느낌. 흔하지 않아서 이 컬러가 내가 좋아하는 결이다. 베이지 계열의 스킨톤이다. 진짜 고민 많이 했다. 정말 괜찮을까 고민하고 샀는데 100% 만족한다. 한 번 사면 10년 정도 넘게 쓰더라"며 "결혼할 때 가져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놀라자 윤은혜는 "그렇게 입을 크게 벌리고 놀랄 일이 아니다. 내 남편이 마음에 들어 하면 난 이거 가져갈 거다"라고 강조했다. PD는 "남편분 들으셨죠?"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또 침대도 소개했다. 그는 "고심 끝에 산 침대다. 처음엔 다른 가구들과 색이 안 어울려서 고민했지만 결국 페인트칠을 해서 마음에 드는 색으로 만들었다"며 "결혼 전까지 3년 정도는 쓰고, 결혼할 땐 안 가져갈 거다"고 덧붙였다. 이어 직접 옷걸이를 설치하며 "스케줄
가수 지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ZICO'에서는 '브이로그 이렇게 하는거 맞아요? 지코의 얼렁뚱땅 도쿄 vlog 돈카츠 먹방, 산리오월드 쇼핑, 도쿄타워 피크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코는 일본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코는 "일본에서 공식 일정은 다 마무리 했는데 일부러 비행기를 늦췄다"며 "브이로그를 보여 드리지 않은 지 너무 오래된 것 같아가지고 해외 나갔을 때 제가 뭐 밥도 먹고 돌아다니고 하는 모습도 보여드리면 좋지 않겠나 싶어서 시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가장 먼저 지코는 돈카츠 맛집으로 가 먹방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음식이 나오자 지코는 카메라를 들며 "내가 또 음식 하나 기가 막히게 찍는다"고 한 뒤 본격적인 먹방을 선보였다. 먹방을 보이면서도 음식 하나하나 카메라에 보여주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한창 음식을 먹던 지코는 "아니 어제까지 식단 관리 계속 했는데 그렇다고 살을 엄청 뺀 건 아닌데 촬영 끝나고 아부라 소바 먹었는데 간만에 일반식을 먹어서 그런지 그게 또 기름 지고 매우니까 체했다"고 했다. 이어 "친구들이랑 같이 맛있는거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체해서 못 갔다"며 "친구들의 원망을 사 버린 그런 날이었다"고 씁쓸해 했다. 그러면서 지코는 "그래서 지금 오랜만에 벨트 푸는 날인데 카메라가 있으니 많이 못 먹겠다"이후로 지코는 소품샵에서 일본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하고 공원으로 가 돗자리를 펼친 뒤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지코는 "진짜 너무 알찬 시간이었다"며 "짧았지만 좋은 시간이었고 이제 귀국을 하려 한다"
개그우먼 정선희가 박명수의 짝사랑으로 지목된 이야기를 꺼냈다.17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는 '전통시장 가서 가슴 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정선희는 "백화점보다 전통시장 가서 쇼핑하는 거 좋아한다"면서 시장 쇼핑을 즐겼다.어르신들을 만나 인사하던 정선희는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며 "유튜브에 '정선희' 치면 가짜뉴스 많이 나오는데 그거 보지 말고 내 채널 봐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시장에서 사람들이 몰리자 제작진은 "BTS 안 부러운 인기"라며 감탄했다.시장에서 '살림꾼' 칭찬을 받은 정선희는 "엄마가 허리를 다친 게 10년쯤 됐다. 허리 수술만 세 번을 했는데, 2차 수술이 좀 잘못돼서 보행이 어렵고 쉬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살림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정선희는 "시켜 먹는 게 한계가 있으니까 내가 직접 요리를 했다. 나물을 무치거나 된장찌개를 끓이면 엄마 맛이 나더라. '나는 요리 하는 애구나' 깨달았다. 그런데 3년 요리해 보니까 할 줄은 아는데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정선희는 카페에 있는 시민들과 거리낌 없이 대화하며 친근한 성격을 드러냈다. 야무지게 라디오까지 홍보한 그는 "예전에는 말 붙이는 성격이 못됐다. 개그맨 되고 1년을 화장실에서 울었다. 문화가 너무 세서, 지금은 내가 더 세지만"이라고 회상했다.어린 시절 얼평부터 시작해 막말을 들었던 정선희는 "그렇게 말하는 선배들도 박살 나 있었는다"고 저격했다. 선배들 가운데 "박명수 오빠는 나 예쁘다고 해줬다"고 밝히자, 제작진은 앞서 박명수가 정선희를 25
남궁민이 과거 대본 리딩 후 하차 당한 기억을 고백했다.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26회에서는 ’틈 친구’로 ‘우리영화’ 배우 남궁민, 전여빈, 이설이 출격해 유재석, 유연석과 만난다. 남궁민은 무명 시절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끈다. 남궁민은 여의도와의 인연에 대해 “방송국에서 많이 혼났던 기억이 되살아난다”며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유재석이 “그때 감독님들은 진짜 무서웠다. 궁민이도 긴 세월 고생하지 않았냐”라고 공감했다. 남궁민은 “저는 예전에 대본 리딩 하고서 잘린 적도 있다”며 뼈아픈 과거를 꺼냈다. 연기 대상까지 수상한 지금의 남궁민으로서는 상상도 못 할 이야기였기 때문. 남궁민은 “대본 리딩 끝나고 식사 자리까지 가졌는데 저 혼자만 잘렸다. 남은 사람들이 TV에 나오는 걸 볼 때 마음이 아프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여태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을 시상식에서 보면 ‘너도 살아남았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가더라”고 속내를 전하자, 유재석은 “힘든 시간을 같이 보내서 그런지 동지애 같은 게 생긴다”라고 험난한 연예계 생활을 버텨온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유연석은 신인 시절 오디션 극복 루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저도 여의도에서 오디션 보던 추억들이 많다”라고 입을 연 유연석은 “오디션 보고 제 헛헛한 마음을 달래주던 곳이 이 길이다”라며 눈물겨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오디션 보고 나서 제가 우울해하고 있으면, 매니저 형이 ‘여기 갈래?’하면서 달래줬다”며 그 시절 버팀목이 된 소소한 행복을 공개했다. 태
'길바닥 밥장사'가 마지막 영업에서 완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예고했다. 류수영은 '그랜드 피날레'에 걸맞게 7가지 풀 코스 다이닝을 준비한다. 멤버들은 200그릇 판매를 목표로 한다.17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 9회에서는 스페인 카디스에서 대망의 마지막 영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두 팀으로 나뉘어 경쟁했던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원팀으로 출격, 팀워크를 발휘한다.'레시피 대마왕' 류수영과 미쉐린 1스타 셰프 파브리를 필두로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까지 완전체를 이룬 이들은 200그릇 판매에 도전한다. 9개의 테이블, 4단이 합체된 최장 길이 자전거 식당으로 역대급 규모를 갖추고 그랜드 피날레에 걸맞게 골라 먹는 7가지 풀 코스 다이닝을 선보인다. 어떤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그랜드 피날레 특별 서비스로 모든 손님에게는 류수영이 준비한 잣죽이 제공된다. 또한 전채 요리, 본식 메뉴, 후식 메뉴가 2가지씩 준비돼 있어 원하는 메뉴를 골라 주문할 수 있다고. 그중에서도 파브리의 전채 요리는 스페인 대표 전통 요리에 감자칩과 김치를 더한 퓨전 요리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코스 요리인 만큼 류수영과 파브리는 여느 때보다 더 분주히 장사를 준비하는 상황. 이들을 도와줄 수셰프는 '일잘러' 신현지가 맡는다. 신현지는 필요한 재료를 찾아주고, 손이 부족할 수 있는 사태를 미리 대비하며 두 메인 셰프를 열정적으로 서포트할 예정이다.길게 늘어선 오픈런 손님과 함께하는 마지막 영업은 오픈하자마자 주문이 쏟아지며 대박의 기운을 물씬 풍긴다. 모든 메뉴 2개씩 12그릇을 주문한 첫
가수 이기찬이 재력을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GTV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이하 '오만추') 첫 방송에서는 이기찬이 깜짝 등장했다.오랜 절친인 왁스는 그의 등장에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얘는 아니겠지 했는데 설마했던 네가 나왔네"라며 놀라워했다. 이기찬은 "왁스 누나가 있어서 내가 더 놀랐다. 오늘 예쁘시네요"라며 농담 섞인 인사를 건넸다.이기찬과 왁스는 25년지기 절친으로 이날 방송에서도 "가족처럼 지내는 사이", "친남매 같은 관계"라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기찬은 "누나가 이렇게 샤랄라한 모습 보여주는 거 오랜만이다. 평소엔 화장도 안 하는데 오늘 신경 쓴 거 티 나"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자기소개 시간에 이기찬은 남자소개서 재력 항목에 '상'을 선택해 관심을 모았다. 이를 본 신봉선은 "약간 성향이 나랑 비슷할 거 같다. 재력이"라며 농담했다. 이어 송은이는 "나는 몰랐는데 너 재산 많아?"라고 물었고, 이기찬은 "네, 중보다는 있는 거 같아서"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송은이는 "저작권 부자"라고 덧붙여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기찬은 자신을 "가수 겸 배우, 그리고 2003년 '산장미팅-장미의 전쟁'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그 이후로 짝짓기 프로그램은 오랜만이다"고 셀프 디스도 곁들였다. 이날 23세 시절 모습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으며, 이상형으로는 "감정보다 감성이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고 전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400억 건물주라고 알려진 배우 고소영이 33년 만에 고정 예능 출연에 대한 설렘과 기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내비친 개인 포스터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2010년 장동건과 결혼 후 두 자녀를 품에 안았다.오는 23일(월) 밤 9시 10분 첫 방송 되는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오은영 박사와 배우 고소영, 개그맨 문세윤 등이 참가자들의 고민을 듣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며 공감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소영은 개인 포스터와 인터뷰를 통해 화려한 스타가 아닌 인간 고소영의 진솔한 면모를 전했다. 먼저 개인 포스터 속 고소영은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수수한 차림을 한 채 찻잔을 들고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마치 한 편의 정적인 드라마가 떠오르는 고소영의 개인 포스터는 '오은영 스테이'가 단순한 예능 토크쇼를 넘어 체류형 위로의 공간이 될 것임을 드러낸다. 고소영 역시 '오은영 스테이'에서 참가자들과 삶과 마음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감정을 표현할 전망이다.1. 데뷔 33년 만에 첫 고정 예능 출연입니다. 출연 결정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오은영 선생님의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특히 자녀를 가진 부모 입장이라면 오은영 박사님을 만나 뵙고 싶잖아요. 지금 내가 하는 게 과연 맞는 길인가, 이런 걱정이 있었을 때 선생님을 만나 뵐 기회가 있었어요. 저도 15년
공명이 배해선 정체를 알고 괴로워 한 가운데 배해선은 최수영에게 공명을 부탁했다.17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금주를 부탁해'(연출 장유정, 조남형/ 극본 명수현, 전지현)12회에서는 서의준(공명 분)이 친모가 백혜미(백해선 분)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백혜미는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실려가 수술을 받게 됐고 이에 서의준과 한금주(최수영 분)가 함께 병원으로 가 수술 경과를 지켜봤다. 한금주는 "수술 잘 끝나고 병실로 이동한다더라"고 알렸다. 서의준이 병실로 가 백혜미와 마주하게 되자 한금주는 "나 간호사님 댁에 가서 짐 좀 챙겨올테니 만나고 오라"고 했다. 앞서 한금주가 본 백혜미의 다이어리에는 "언젠가 이 글을 보게 될 나의 아들 서의준이에게'라는 그귀가 적힌 바 있었다. 글에서는 "외할아버지는 결코 네 아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아빤 재단 지원을 받는 가난한 대학생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널 맡기고 떠날 수밖에 없었다"며 "한국에 돌아와 꿈에 그리던 널 찾았지만 차마 다가갈 수 없었다"고 하며 괴로워 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난 널 버린 사람이니까 죽었다 생각하는 게 오히려 덜 상처일 테니까 네 옆에 있을 수만 있다면 평생 내 존재를 몰라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후 이 다이어리를 본 서의준은 백혜미가 친모인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병실로 간 서의준은 "저한텐 말씀 하셨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울먹였다. 백혜미는 "날 다시는 안 본다고 할까봐 무서워서 그랬다"고 했다. 서의준은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이 모든 걸 다 숨기
코미디언 이상준이 신봉선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지만, 신봉선은 배우 박광재에게 관심을 보이며 엇갈린 호감선이 그려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GTV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이하 '오만추')에서는 새 출연진들이 등장하며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이 이어졌다. 이날 가장 먼저 도착한 신봉선은 절친 송은이와 대화를 나눴다. 송은이는 최근 다이어트로 달라진 신봉선의 모습을 보고 "오늘 힘 안 줬는데 예쁘다"고 칭찬했다. 신봉선은 "'꾸안꾸'를 노렸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꾸민 거다"며 웃었다. 신봉선은 자기소개에서 "개그우먼 신봉선이 아니라 여자 신봉선으로 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본명은 신봉선인데 아명이 미나다. 여기서는 신미나로 불러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굳이 웃기지 않아도 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운동을 취미로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수영과 테니스를 통해 건강 관리를 하고 있으며,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건강하게 맛있는 걸 먹기 위해 운동 중"이라며 "혼자서도 잘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어렸을 때부터 적금이 생활화돼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40대에 연애 경험이 없다고 밝힌 신봉선은 "노력도 부족했고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 서툴다"고 털어놨다. 이어 매력 어필을 위해 사과를 길게 깎아 박광재에게 건넸고, 박광재는 "사과 받는 순간 이분이 다르게 보였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이상준은 신봉선을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호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신봉선의 시선은 박광
배우 임시완이 이병헌을 향해 존경을 표했다.17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드디어 놀러온 임시완. BH는 안 불렀는데 놀다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임시완은 이병헌을 향한 무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이민정 유튜브에 임시완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옆자리에 앉아 지원사격 했다.촬영 중 이병헌이 홀연히 떠나자 이민정은 "남편이 시완이 주려고 남겨 둔 전설의 위스키가 있다. 자기도 태어나서 처음 봤다고 하더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임시완은 "마실 때 메시지를 받았다. '이거 먹고 있다고 너 생각난다'고 하더라"면서 위스키를 마실 생각에 "설레긴 한다"고 전했다.전설의 위스키를 맛본 임시완은 "우와" 감탄사를 날리며 금세 위스키와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임시완은 "입에 들어오면서부터 좋다. 오늘 오길 잘했다. 다른 위스키는 다 놓고 가겠다"면서 위스키를 남겨둔 이병헌의 애정에 "이거는 좀 츤데레다"라고 표현했다, 이민정은 "남편이 더 남기려고 난리를 쳤다"고 설명했다.보답으로 '오징어게임' 컬래버 위스키를 선물한 임시완은 "001(이병헌 번호)를 보자마자 구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스키 남겨주셔서 감사하다. 이거 마실 때 참석 못해서 죄송했다"고 인사했다.한편, 이날 녹화 전에도 이병헌에게 옷 선물을 받은 임시완은 "조심히 몰래 주셨다. 공개되면 안 되는 건가? 아니면 자랑하겠다"며 직접 시착했다. 그러나 짧은 소매로 웃음을 안겼다.전에도 이병헌의 가죽 재킷을 물려받은 임시완은 "나한테는 이병헌의 연기가 답이다. '저게 연
방송인 천명훈이 ‘10년 여사친’과 첫 데이트를 한다. 18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8회에서는 ‘양수리 독거남’ 천명훈이 호감을 갖고 있는 ‘여사친’을 양평으로 초대해 데이트는 물론 고백까지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천명훈은 “오늘은 ‘그녀’와 데이트하는 날!”이라며 집에서 꽃단장을 한다. 앞서 그는 ‘절친’ 장우혁과 김종민에게 “10년간 친구처럼 지낸 분이 있는데 어느 날 내 마음 속으로 들어왔다”며 짝사랑 중임을 고백한 바 있다. 이날 그는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에 장우혁에게 전화를 건다. 그는 “오늘 용기를 내서 그녀에게 내 마음을 고백하려 한다”고 입을 떼고, 장우혁은 “천천히 상대를 지켜보고 음악처럼 점점 고조가 될 수 있게 하라. 그리고 경청을 많이 하라”고 조언한다. 이를 가슴에 새긴 천명훈은 한적한 카페에서 그녀를 기다린다. 잠시 후, 그녀가 나타나자 천명훈은 벌떡 일어나 허그를 하며 인사를 한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진짜 예쁘시다!”라고 ‘여사친’의 미모를 칭찬한다. 그러자, 천명훈은 ‘그녀’의 특별한 정체를 공개해 또 다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10년 여사친’인 천명훈의 그녀가 어떤 직업과 배경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천명훈은 자신의 최애 맛집에서 데이트를 이어간다.그런데 그는 ‘신랑수업’에 한 번도 등장한 적 없는 메뉴를 선정해 파장을 일으킨다. 또한, 천명훈은 식사 중 갑자기 그녀에게 “뭐 하나
전혜지가 함은정 정체를 알게 됐다.17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여왕의 집' (연출 홍석구, 홍은미/극본 김민주)37회에서는 황나라(전혜지 분)에게 정체를 들킨 강재인(함은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강재인은 복수를 위해 김도윤(서준영 분)과 심각한 대화를 하고 있었다. 이때 강재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강재인은 전화를 받았고 황나라는 "금자씨 전화도 안 받고 뭐냐"고 했다.이어 황나라는 "금자씨 회사 왜 그만 뒀냐"고 물었고 강재인은 "저 개인적인 일이 있었다"고 했다. 황나라는 "그럼 우리 이따 만나서 점심하자"며 "지금 어디냐"고 했다. 당황한 강재인은 "집이다"고 했지만 황나라는 계속 "집이 어디냐"고 했다. 이때 황나라는 전화를 하면서 김도윤과 강재인이 있는 진료실로 들어왔다. 이에 놀란 강재인은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황나라는 강재인을 보더니 "X새언니가 여기 왜 있냐"고 했다. 김도윤은 "상담했다"며 강재인에게 "이제 가보라"고 했다.하지만 수상함을 느낀 황나라는 '금자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연히 강재인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고 이를 본 황나라는 강재인 휴대폰을 빼앗아 "헐 금자씨가 언니였냐"고 경악했다. 황나라는 흥분해서 벌벌 뛰었고 결국 강재인은 "저 맞다"고 했다. 분노한 황나라는 김도윤에게 "선생님도 알고 계셨냐"며 "두사람 모두 날 속인거냐"고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이병헌이 이민정 유튜브에 깜짝 출연했다.17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드디어 놀러온 임시완. BH는 안 불렀는데 놀다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이민정은 임시완을 초대해 위스키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자리에는 '25만 돌파 기념'으로 이병헌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안녕하세요 이병헌입니다"라고 인사한 그는 목소리와 어깨만 출연해 웃음을 안겼다. 이민정은 "50만 돌파하면 초대하겠다"고 설명했다.아내 이민정과의 방송에 이병헌은 "존댓말로 해야 하냐"며 어색함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위스키파는 아니고, 와인파라 잘 모른다. 위스키의 좋은 점 빨리 취해서 가성비가 좋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그러면서 "내가 와인을 좋아해도 설명할 수 없듯이, 네 말을 100% 믿지 않는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임시완의 위스키 기본 정보 설명에 이민정은 "나는 위스키를 진짜 모른다. 뭘 마셔도 '호오' 이럴 거"라고 말했다. 이에 이병헌은 "잘 모르는데 마시기는 많이 마신다. 다 마셔봤을 거"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촬영 중간에 이병헌이 손 인사를 남기고 퇴장했다. 이민정은 "사실 내가 이병헌보다 임시완을 먼저 봤다.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하는 화장품 광고였는데, 시완이가 풋사과 같은 남자로 등장했다. 지금도 눈빛이 좋지만, 그때는 더 반짝반짝했다"고 회상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배우 이장우가 '두유노집밥'에 출연해 세계 각국을 돌며 한식 집밥을 선보인다.17일 MBN 측은 이장우가 오는 7월 중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두유노집밥'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음식에 진심인 이장우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현지인들에게 한국식 집밥 한 상을 선보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이장우는 미식의 나라 태국과 대만의 숨은 로컬 맛집 탐방은 물론 현지 시장과 문화를 체험한다. 즉석에서 만난 현지인의 집을 찾아가 정성껏 한식 집밥을 차려내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매개로 친구가 되는 여정을 그린다.이장우는 촬영 중 "20시간은 배고프다"라고 말할 만큼 현지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여행 중 만난 현지인마다 "이렇게 잘 먹는 사람은 처음 본다"라며 감탄할 정도라고.MBN 관계자는 "'두유노집밥'은 단순한 먹방이나 여행기가 아니라, '한국식 집밥'이 가진 위로와 정을 세계에 전하는 프로젝트"라며 "이장우의 인간적인 매력, 음식에 대한 애정, 그리고 예측 불가한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장우는 2018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열애를 인정하고, 2023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 한 예능에서 "내년에 결혼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최다니엘이 요르단에서 공금을 분실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사형제’의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여행에서는 예능 최초로 ‘미지의 땅’ 요르단으로 향한다는 것이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특히 ‘사형제’가 완전체로 모인 첫 여행인 만큼 시작부터 좌충우돌이 끊이질 않는다. 최다니엘은 그간 총무를 맡아왔던 박명수의 만행을 고발하며 쿠데타를 예고한다. 이에 김대호 역시 박명수의 공금 횡령 사건을 증언해 관심을 집중 시킨다.이어 처음으로 총무를 맡게 된 최다니엘은 요르단 도착 직후 공금을 분실한 사실이 드러나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공금의 행방은 어디로 갔을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총무 최다니엘은 지켜보던 멤버들을 향해 서운함을 토로한다. 이에 박명수는 “우린 경쟁자야!”라고 일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본격적인 요르단 여행에 나선 ‘사형제’는 요르단 국왕까지 사랑한 현지인 맛집에서 팔라펠, 후무스 등 각종 현지식을 맛본 후 미식 여행에 눈을 뜨게 된다. 특히 요르단 대표 디저트라는 ‘쿠나파’를 맛본 후엔 네 사람 모두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특히 박명수는 “이건 무조건 한국에 들여와야 한다”라며 사업 계획까지 예고한다. 평소 디저트를 즐기지 않는다고 하던 김대호조차 필리버스터에 버금가는 역대급 찬양을 이어가 기대감을 자아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