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사진=텐아시아DB
박명수/ 사진=텐아시아DB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가 역대급 고행길에 육두문자까지 남발했다.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사형제'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이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하이라이트 정복에 나섰다. 작렬하는 중동의 태양 아래에서 극한의 고행길이 펼쳐졌다.
박명수, PD에 욕하며 분노했다…"이렇게 인생 마감하는구나"('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 PD에 욕하며 분노했다…"이렇게 인생 마감하는구나"('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 PD에 욕하며 분노했다…"이렇게 인생 마감하는구나"('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 PD에 욕하며 분노했다…"이렇게 인생 마감하는구나"('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 PD에 욕하며 분노했다…"이렇게 인생 마감하는구나"('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 PD에 욕하며 분노했다…"이렇게 인생 마감하는구나"('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 PD에 욕하며 분노했다…"이렇게 인생 마감하는구나"('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 PD에 욕하며 분노했다…"이렇게 인생 마감하는구나"('위대한 가이드2')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사형제는 가이드 스마디의 추천으로 페트라의 마지막 코스인 '알 데이르' 등반까지 도전하기로 했다. 이들은 페트라의 하이라이트를 앞두고 설레던 것도 잠시, 돌산에 새겨진 800여개의 계단으로 인해 극한 상황에 처했다. 평소 체력으로는 뒤처진 적 없던 막내 이무진조차 김대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며 "대호형이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만의 비밀까지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최약체로 예상되던 박명수는 "이렇게 인생 마감하는구나"라고 말할 만큼 역대급 고난에 점점 지쳐 갔다. 급기야 앞서가던 메인 PD를 향해 육두문자를 남발하며 분노를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더 높은 곳으로 이끌려는 김대호와 이무진을 마주하곤 절망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대호는 "마지막에 강한 악마 둘을 만난 것"이라고 자평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우여곡절 끝에 정상에 다다른 사형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알 데이르'의 장관에 말문이 막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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