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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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유재석의 과거가 폭로됐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수유리 편으로 배우 장현성, 김대명이 함께했다.

이날 유재석은 고향 수유동에 온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다가 문득 유연석의 패션을 보고 "오늘 어디 무대 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스타일리스트와 약간 논란이 있었다. 이 옷 입으면 재석이형이 한마디 할 줄 알았다. 이거 센 것 같으니까 무난한 카디건 입자고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유연석이 의상을 입자마자 한"하라주쿠 느낌 난다"고 한 마디 했다고.
사진=SBS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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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김대명 또한 등장과 함께 유연석의 패션에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장현성은 사복 입고 출연한 자연스러운 김대명과 비교하며 "너는 너무 부자연스럽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누가 봐도 연예인이지?"라고 놀렸다. 김대명 또한 "겉멋만 들어가지고"라며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연석이 신인이던 시절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한 장현성은 "어느서 비리비리한 게 왔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열심히 하더라"고 증언했다. 이에 유재석은 "열심히 살았다고 하더라"고 과거형으로 말해 배꼽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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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현성은 "재석이의 대학시절을 기억한다"면서 1993년 양복 입고, 머리에 기름 엄청 바르고 서울예대 정문을 통과하던 그의 모습을 폭로했다. 유재석은 "길게 얘기했지만, 꼴보기 싫다는 거 아니냐"고 자폭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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