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주사 이모'와 오랜 친분을 유지하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키의 '나 혼자 산다' 출연 여부를 두고, MBC 측이 "확인 중"이라는 입장…
이제훈이 15년 미제사건 진실을 파헤쳐 흥미를 유발했다.지난 12일 밤 9시 45분 방송된 SBS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극본 오상호)7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의 눈부신 활약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김도기가 엘레강스한 이탈리아 신사 '로렌조 김'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15년 전 발생한 '진광대 배구부 박민호(이도한 분)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진실을 통쾌하게 밝혀냈다.김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는 이 사건이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불법 승부조작과 연루되어 있음을 포착했다. 안고은(표예진 분)은 조성욱(신주환 분) 감독이 불법 베팅 사이트를 통해 경기 결과를 조작하고 있으며, 임동현(문수영 분)이 사람들이 베팅하지 않는 항목을 조성욱에게 알려주면 조성욱이 이를 경기 중에 실행하여 무려 5억 원 규모의 조작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안고은은 베팅 사이트를 즉시 폭파하자고 제안했지만 김도기는 "이 베팅 사이트로 15년 전에 죽은 박민호를 찾아야 한다"며 승부조작 판 자체를 이용한 역추적 계획을 세웠다.계획 실행을 위해 김도기는 유럽리그 배구 에이전트이자 수많은 글로벌 스타를 탄생시킨 '배구계 미다스의 손', '로렌조 김'이라는 새로운 부캐릭터를 내세웠다. 안고은은 미모의 대학생으로 분장해 정연태(이명로 분)에게 접근하는 동시에 김도기가 배구계 스타 김연경과 함께 찍힌 기사를 조작해 '한국 유망주 발굴에 힘쓰는 스포츠 에이전트'로 설정했다. 기사에는 김도기가 정연태를 가장 스카우트하고 싶은 선수로 꼽았다는 내용까지 담겨 정연태에게 빅리그 진출이라는 희망을 불어넣었다.이탈리아 신사 로렌조로 완벽하게
1977년생 전현무와 1992년생 곽튜브가 1993년생 댄서 가비와 함께 인제와 홍천의 숨은 '여행 맛집'을 발굴하는 먹트립으로 시청자들에게 식도락의 기쁨을 안겼다.12일(금)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9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가비가 인제&홍천 일대를 누비며 '여행하다 들리는 맛집' 특집 먹트립을 펼쳤다. 이들은 '시청자계획'으로 찾아간 '옛날 막국수'부터 무쇠팬에 투박하게 올려 나오는 '고등어 두부구이', 친구 집에 초대받은 듯한 양옥집 식당의 '고추장 돼지갈비'까지 섭렵하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단숨에 깨웠다.이날 전현무-곽튜브는 홍천으로 향하던 중 인제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즉석에서 '시청자계획' 맛집으로 방향을 틀었다. 오후 4시 반에 문을 닫는 맛집에 4시에 도착해 가까스로 촬영 허락을 받은 두 사람은 식당 벽면을 가득 채운 이병헌, 박찬욱 감독 등 유명인들의 사인을 보자마자 "이미 스타 맛집이잖아?"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100%' 감자전과 막국수를 맛본 두 사람은 극찬을 터뜨리며 먹방을 펼쳤다.첫 끼부터 '대성공' 먹방을 완성한 뒤, 전현무는 "오늘 '먹친구'는 춤을 굉장히 잘 춘다. 힌트 끝!"이라며 유난히 짜게 굴었다. 곽튜브는 황당해하면서도 "춤 잘 추는 친구는 가비밖에 모른다"더니 정작 가비에게는 "안녕하세요, 미미미누씨!"라고 엉뚱하게 인사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반갑게 인사한 가비는 곧 먹을 음식의 메인 재료가 '고등어'라고 하자, "고등어 너무 좋아한다. 꿈에도 나올
이호선과 김지민이 역대급 불륜 남녀들의 선 넘는 사연에 한탄과 분노를 터트린다.13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는 욕망의 노예가 된 불륜 남녀들의 '도 넘은 사연'들이 등장한다.이날 이호선과 김지민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 불가한 강적 불륜 당사자들의 사연에 "눈 뜨고 이걸 봐줘야 하나 싶을 정도"라며 혀를 내두른다. 급기야 김지민은 "뭔 X소리야 이게!"라고 울컥하며 극단적 감정 토로까지 서슴지 않는다. 팩폭 명언 달인으로 등극한 이호선 역시 "남은 인생 재 맞아라!"라고 분노를 참지 못하는 것. 김지민이 "'이호선의 사이다' 하면서 성질이 더 더러워졌다"라는 웃픈 고백까지 더한 가운데 또 어떤 사연이 전해질지 궁금증을 모은다.이어 김지민은 '업소는 불륜이 아니라고 말하는 남편' 사연을 듣던 중 '몸 바람과 마음 바람 중 무엇이 더 최악이냐'라는 '이호선의 사이다'다운 돌직구 질문을 받자 "마음 바람은 용서할 수 있어도 몸 바람은 안 된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힌다. 김지민은 "마음 바람은 다시 나에게로 돌려놓을 자신이 있다. 마음 정도야 나도 가끔 잘생긴 남자 보면 그럴 때가 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김지민은 "몸 바람은 그 사람과 살이 맞닿고. 너무 너무 싫다"라고 진저리를 친다.이에 대해 이호선은 상담가다운 깊이 있는 분석으로 '몸 바람'이 왜 관계에 가장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는지 본질을 짚고, 현장의 엄지척을 끌어낸 한 줄 사이다를 던진다. 매회 통쾌한 명언 제조를 남기고 있는 이호선의 솔루션은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높인
김세정이 과거 기억을 찾은 가운데 강태오 역시 이를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지난 12일 밤 9시 40분 방송된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극본 조승희)11회에서는 기억을 찾은 박달이(김세정 분)와 이를 알게 된 이강(강태오 분)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박달이가 과거의 정체인 강연월(김세정 분)의 기억을 되찾고 이강과 감격적인 재회를 나누게 됐다. 과거 폐위된 강연월은 이희(김남희 분)가 보낸 사약을 받으라는 박홍난(박아인 분)의 서찰에도 도망치지 않으려 했다. 강연월은 자신이 도망가면 이강이 자신을 찾아 나설 것을 염려했으나 "지금은 연월 자신만 생각하라"는 박홍난의 간절한 말에 결국 도망치는 것을 도와달라고 했다. 이에 결국 강연월은 이강의 평안을 바라며 겨울 강에 스스로 몸을 던졌다. 박홍난은 물에 빠진 강연월을 필사적으로 살려냈고, 강연월은 '박달이'라는 이름으로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게 되었다.결국 드문드문 조각나 있던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박달이는 박홍난에게 "왜 나를 속인 건가"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홍난이 서둘러 달이 부(임기홍 분)와 모(박보경 분)를 불러왔고 박달이 부모는 슬퍼하는 박달이에게 오작교가 되어주겠다며 박홍난을 붙잡았다. 박달이는 "이제 이거 하나는 알겠다"며 "당장 저하를 봐야겠다는 거"라며 이강에게로 달려갔다.같은 시각 이강은 왕 이희가 박홍난과 대화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박달이의 정체를 알아냈다. 이희는 "아들은 온통 빈궁 생각뿐이다"며 "해서 빈궁, 아니 소훈을 지키는 일이 세자를 내 아들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은 "지금 무슨
이이경이 하차한 상황 속, 유재석과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이 팬들을 위한 이색 역조공 선물을 준비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오는 12월 18일로 예정된 팬들과의 단체 팬미팅을 준비하는 ‘인사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미팅에 오는 소중한 팬들에게 줄 역조공 선물을 직접 만드는 ‘인사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 올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특별한 선물을 정성스레 준비한다. 특히 ‘인사모’ 멤버들은 인기 아이돌, 배우들과는 차별화된 역조공 선물로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계획이다. 유재석은 일반적인 역조공 선물과는 다른 아이템에 “기억에 많이 남을 것”이라고, 주우재는 팬들이 이 선물을 들고나갈 광경을 상상하며 “이색적이긴 하다”라고 반응해, 선물의 정체를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팬들을 만나기 위한 과정은 험난하기만 하다. ‘인사모’ 멤버들은 역조공 선물을 직접 만들면서 진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시작부터 김광규의 앓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최홍만은 커다란 몸을 구긴 채 거의 바닥에 드러누워 선물을 ‘노룩 패스’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정준하는 “하위권이 험한 일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면서 인기 1위 부심을 드러낸다. 각자 역할을 분담한 멤버들은 서툰 손길로 분투한다. 눈가가 빨개질 정도로 애를 쓰는 정준하를 비롯해 멤버들의 열심인 모습이 눈물 나는 역조공 선물 준비 과정을 짐작하게 한다.‘인사모’ 멤버들이 준비한 역조공 선물의 정체
'진정성' 논란이 올해 예능판을 잇따라 흔들었다. 크고 작은 조작 의혹이 반복되며 시청자들의 분노와 피로감이 커졌고, 진짜와 연출의 경계를 둘러싼 의심도 커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영상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 속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예전보다 훨씬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이경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과하다고 비난받았던 '면치기 논란'을 언급했다. 이이경은 모두 짜여진 설정이었다고 주장하며 "그때 분명 하기 싫다고 했는데 (제작진이) '너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해 달라고 부탁했다.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라는 제 멘트는 편집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면치기 장면이 논란되자 제작진은 황당한 말만 했다. 논란은 오롯이 제가 감당해야 했고, 제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었다"고 호소했다.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와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윤채경의 열애설이 지난달 19일 불거지면서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월 이용대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3 대 3 단체 소개팅을 했기 때문. 한 매체가 보도한 이용대와 윤채경의 교제 기간은 약 1년으로, 열애설이 사실일 경우 소개팅 시점과 열애 기간이 겹친다. 이에 시청자들은 "출연진에게도, 소개팅 상대에게도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미운 우리 새끼'의 진정성 논란은 한 차례 더 있었다. 지난달 19일 배우 김민종은 한 방송에 출연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양평에 컨테이너 하우스를 짓
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디오디(DOD)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그는 오마이걸 소속사로 유명한 WM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다가 9월 계약을 종료했다.디오디는 12일 3장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채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채연이 뛰어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IZ*ONE)으로 데뷔한 이채연은 탁월한 춤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K팝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2년 솔로 가수로 '허시 러시(HUSH RUSH)', '노크(KNOCK)'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퍼포먼스 퀸' 수식어를 얻었다.이채연은 음악은 물론 예능, 연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종횡무진 활동을 펼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채연이'를 중심으로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토크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장르를 넘나들며 전방위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이채연은 디오디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채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디오디의 비투비 컴퍼니에는 비투비(BTOB)의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소속돼 있다. 또한 음악 제작 및 매니지먼트, IP 커머스(비팩토리),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셋더스테이지) 등 다양한 사업을 아우르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로 확장 중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비서진' 이서진이 긴 생머리 여성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개그맨 김원훈이 'my 스타'로 출연했다.이날 비서진은 김원훈 매니저에게 "감 없는 멘트, 재미없는 농담 하지 말아달라. 텐션 떨어진다. 코미디언이라 매니저에게 짓궂은 농담을 할 때도 있다. 삐지지 마시고 재치 있게 받아달라"는 조언을 받았다.김광규는 가발을 건네며 "형은 빗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고 말하는 김원훈에게 분노했고, 이서진은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비롯해 여러 개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원훈에 대해 잘 몰라 웃음을 안겼다.김원훈은 이동 중 운전자 김광규에게 "전방주시 하라"고 지적했고, 조수석에 있는 이서진에게도 "보조를 해주셔야죠. 이런 것까지 일일이 설명해야 하냐"고 핀잔을 줬다. 계속되는 스타 콘셉트에 비서진이 난감한 기색을 내비치자, 결국 김원훈은 "형님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이서진은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라. 어떻게 받아줄 줄 몰라서 그렇다"며 다독였다. 그러자 김원훈은 다시 "왜 이렇게 굼뜨냐"며 거만한 태도를 보여 폭소케 했다.이서진은 김원훈의 중고 거래 상황에 관심을 드러냈다. 김원훈은 수고비 5%를 약속했고, 김광규와 이서진은 카디건을 직접 입고 촬영을 하는 등 적극 중고 판매를 도왔다. 가격 책정 시간, 이서진은 "카디건 2개에 3만원에는 팔아야지"라고 제안했지만, 김원훈과 김광규는 "2개에 1만원"에 타협했다. 이에 이서진은 "내가 입고 찍을 필요도 없었네"라고 실망한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MBC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 2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11일 김연경의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표승주, 인쿠시와 함께한 Q&A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김연경은 최근 종영한 '신인감독 김연경'을 언급하며 "생각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다. 길을 가면 '감독님 축하드려요'라는 인사를 많이 듣는다"며 웃었다.하지만 시즌 2 이야기가 나왔고, 김연경은 "지금은 현생을 살아야 한다"며 "유튜브 활동도 하고, 대한체육회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KYK 재단' 이사장 역할도 하고 있다. 현생을 좀 살아야 하기 때문에 시즌 2는 잘 모르겠다"고 말해 시즌 2는 사실상 불투명한 상황임을 추측하게 했다.이어 김연경은 "중요한 건 난 시즌2를 해도 감독을 안 할 생각이다. 목이 다 쉬었다. 첫 번째는 그 이유고 너무 힘들다"며 선수 때와 감독 중 어느 쪽이 힘드냐고 묻자 "감독이 좀 힘든 것 같긴 하다. 감독이 쉬운 자리는 아니다"고 얘기했다.앞서 김연경은 자신의 채널에서 시즌 2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나도 못한다. 힘들다. 출연료를 2배 정도 올리든가 해야 한다. 타산이 안 맞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신인감독 김연경'은 지난 11월 23일 9부작을 끝으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개그우먼 박나래는 하차하고, 샤이니 키는 모습을 감췄다.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박나래, 샤이니 키의 빈자리를 고강용, 임우일이 채운 가운데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출연했다.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코드 쿤스트 그리고 고강용, 임우일이 게스트 김하성을 맞이했다.앞서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를 포함한 모든 방송 하차를 선언한 가운데, 키 또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최근 키는 박나래가 불법 약물 투약 의혹에 휩싸이게 된 '주사 이모'와의 친분설이 불거지면서 해명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주 '나 혼자 산다'와 tvN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불참한 키는 샤이니 해외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방송 중 출연자들은 박나래, 키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편, 메이저리거 김하성의 석촌호수뷰 럭셔리 하우스가 공개됐다. FA시장에 나온 그에게 멤버들은 "700억 연봉 진짜냐"고 물었지만, 김하성은 "에이전트가 열일하고 있다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기안84의 "가고 싶은 팀이 있냐"는 질문에는 "노코멘트" 했다.한국에서 머무는 L타워는 비시즌 중 3개월간 머무는 장소라고. 5년간 미국에서 활동한 김하성은 미국에 오래 머물고 있지만, 한국 집에 애정을 보였다.또 명품 옷과 신발, 시계, 가방 등으로 가득한 옷장에 대해서는 "나에게 보상"이라고 표현했다. 슈퍼카의 등장에 출연자들이 감탄했다. 고강용이 "연봉에 비하면 비싸지 않은 거냐"고 묻자, 김하성은 "연봉에 비해도 비싼 차"라고 솔직하게 답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
이호선 교수가 '투병 부부'의 그림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1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투병 부부의 심리 상담과 심리극 치료 과정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투병 부부' 남편의 일상이 공개됐다. 남편은 육아와 집안일을 병행하며, 야간근무까지 하루 일과를 쉴틈 없이 소화했다. 새벽에 퇴근에 1시간 30분밖에 잠을 못 자는데도 아이들을 돌봤던 것.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못된 아빠는 아니다"며 놀라워했다.부부 심리 상담 중 이호선은 "가족을 한번 그려보자"며 그림을 그리게 했고, 부부가 그림을 제출하자 이호선은 "부부 예술가다. 가족이 다 웃고 있지 않나. 재밌는 건 아내에 그림에는 시동생도 있다. 남편의 그림에는 동생이 없다. 제가 동생을 그리라는 얘기를 한 적도 없는데 동생이 이미 가족으로 들어와 있는 거다"며 시동생을 그린 아내의 그림은 감동을 자아냈다.또 이호선은 "아내는 남편을 제일 크게 먼저 그렸다. 온 가족이 다 손을 붙들고 있다. 좋은 가족이다. 정말 몇 년 만에 보는 그림이다. '이숙캠'에 나온 가족 중에 이런 표정을 지은 가족을 본 적이 없다. 액자에 넣어놨으면 좋겠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다 낫고 밥 한번 먹자"고 따뜻하게 위로를 건냈다.남편은 심리 상담이 마치자마자 "촬영장 왔는데 그림 그리는 테스트가 있었는데 아내가 그린 그림에 너까지 가족으로 그린 거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대본도 아니다. 아내한테 잘 해라"며 동생에게 아내가 그린 그림을 말하며 진심을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개그우먼 홍현희가 아들 장래에 대해 고민했다.12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손은 다 알고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40개월 아들 준범이 발달 검사를 위해 전문가를 만났다. 아들 17개월 때도 검사를 진행했던 전문가로 부부와 아이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전문가는 준범이에 대해 "자존감 강한 부모를 닮아 자기애가 강하다. 하나하나 부모가 개입해서 신경 쓰면 더 좋아지는 타입이다. 지퍼가 아닌 '단추형' 아이"라고 설명했다.전문가는 준범이의 돌발 상황 대처력이 약하다고 강조하며 "순발력 필요한 직업보다는 매뉴얼이 있는 직업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홍현희는 "방송 쪽과 안 맞겠다. 예능인은 안 될 것 같다"며 가업(?)을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홍현희는 과거 "준범이가 체력이 약하다"고 했던 전문가의 말에 당장 체육활동을 시작했다고. 그는 "현재 주 2회 방문 체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집에서 방문 체육 수업을 듣는 이유도 공개됐다. 준범이가 또래 집단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스트레스를 쉽게 받기 때문에 변수 인지를 미리 시켜줘야 한다는 것.제이쓴은 "아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바람, 파도다. 예측이 안 되니까"라며 "아들이 에스컬레이터 타는 걸 무서워한다. 그냥 밀어 넣었더니 뿌듯해하더라"고 털어놨다.아들을 강하게 키우려는 제이쓴과 다르게, 홍현희는 머리 감다가 따갑다고 하면 "그만할까"라는 스타일이라고. 전문가는 "육아는 제이쓴에게 맡겨라. 아이가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홍
배우 박은빈이 연말을 장식할 특별한 노래를 선보인다. 앞서 그는 10월 중순 W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다가 일찍 귀가한 뒤 팬들과 "황급히 집에 간다, 이런 행사는 처음이다"라고 소통했다. 이후 이 행사는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고 주최 측은 사과했다.박은빈은 오는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눈의 멜로디'를 깜짝 발매한다. '눈의 멜로디'는 겨울을 맞아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 같은 곡으로, 첫눈처럼 설레는 감정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시즌 송이다. 박은빈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포근한 겨울 분위기의 사운드와 어우러져 곡을 풍성하게 채운다.앨범 커버 속 박은빈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눈을 맞으며 서 있는 그의 얼굴에는 겨울을 느끼는 기분 좋은 설렘이 고스란히 묻어나며, 손끝을 감싸는 푸른색 장갑은 사랑스러운 온기를 더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낸다.박은빈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출연한 드라마의 OST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팬미팅에서도 다양한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도레미파', 'NOW'(나우), '종이비행기', '수채화', '눈을 감고 열을 센다면' 등 여러 곡을 발표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박은빈은 2026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에 이어 tvN '오싹한 연애' 출연도 확정, 배우로서의 활동 역시 쉼 없이 달릴 예정이다. 이에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그의 행보에 궁금증이 커진다.박은빈의 신곡 '눈의 멜로디'는 오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이 새로운 도전 끝에 뜻밖의 사고(?)를 당했다.12일 도경완의 채널 '도장TV'에서는 "안 하던 짓 하면 생기는 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도경완은 "오늘은 사고를 치는 날이다"며 "맛있는 건 많이 먹으려 다녔지 않냐. 어떤 콘텐츠를 할까 고민하다가 남양주까지 자전거를 타고 초계국수를 먹으러 가겠다"고 운을 뗐다.헬멧부터 장갑까지 완정무장을 한 도경완은 전기자전거를 끌면서 "자전거로 장거리 떠나보는 건 처음이다. 마음은 거의 국토대장정 나서는 기분이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한강 공원을 달리던 그는 "아 속상해. 핸드폰이 다 깨졌다"며 "핸드폰 액정 박살 난 거 처음이다. 너무 속상하다. 말도 안 할래. 기운 없어"며 속상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 도경완은 "초계국수 괜히 먹는다 했다. 장윤정 너무 보고 싶다"며 아내를 그리워했다. 특히 그는 "윤정 씨는 새 살림 차려서 나갔다"며 아내의 새 채널을 언급하기도 했다.초계 국숫집에 도착한 도경완 막걸리를 마시며 "고달픔을 잊겠다"며 "두 시간 넘게 자전거 타고 와서 동동주 공복에 들어가니까 행복하다"며 막걸리 맛에 감탄했다.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슬하에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을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NA ‘길치라도 괜찮아’ 박지현과 츠키가 삿포로 조식 원정대를 결성, 또 한 번 MZ 남매 케미를 폭발시킨다. 64세의 K-아버지 김응수는 ‘23살 막내딸’ 츠키를 향한 애정을 보여준다.‘길치라도 괜찮아’ 지난 방송에서는 새벽 운해 도전부터 삿포로 장외시장 로컬 미식 탐방, 메이드 카페 이색 체험, 그리고 먼저 떠난 큰딸 예원을 이어 ‘몰래 온 손님’ 츠키의 깜짝 등장까지, 삿포로 여행 2일 차가 그려졌다. 츤데레 아버지 김응수의 새벽 운해 등판 의리와 메이드 카페 적응 반전에 이어, 막내딸 츠키의 합류로 분위기가 180도 전환되는 순간이 맞물리며 기분 좋은 여운을 남겼다.오는 13일 방송되는 8회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선 삿포로 가족 여행 그 마지막 날의 아침이 포착됐다. 조식 원정대를 결성한 MZ남매 박지현과 츠키는 한국의 분주한 출근길과는 다른, 삿포로의 여유로운 아침 풍경을 만끽하며 24시간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향한다. 삿포로산 재료로 만든 수제 샌드위치를 신선하게 쉴 새 없이 만들어내는 곳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샌드위치가 모두 3700원이 넘지 않는 ‘가성비 끝판왕’ 가격으로 판매되는 인기 명소다. 이른 시간임에도 이미 손님들로 가득 찬 매장은 삿포로에 왔다면 반드시 들려야 할 맛집임을 증명한다.이들 남매 모두 ‘빵보단 밥’을 선호하지만, MZ라면 유행을 좇아야 한다며 샌드위치집에 입성한다. 그런데 츠키가 더블에그, 돈까스, 야끼소바, 새우마요 등 샌드위치를 무려 8개나 주문하자 박지현이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몇 개 사는 거야”라며 놀란 박지현에게 되레 “왜, 문제 있어?”라고 되묻는 츠키.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