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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출석한 민희진의 해명…방청석에선 실소 터졌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추궁하는 질문에 전 어도어 부대표였던 A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나섰다. 계속되는 책임전가에 방청석에서 실소가 터지기도 했다. 서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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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호♥' 김지민, 결혼 4개월 차에 달라진 관계…"각방 쓰는 중" ('사이다')

    '김준호♥' 김지민, 결혼 4개월 차에 달라진 관계…"각방 쓰는 중" ('사이다')

    김지민이 '이호선의 사이다'를 통해 김준호와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예상 밖 신혼 라이프를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29일 오전 10시 첫 방송 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뻔한 조언이 아닌, 현실에 밀착된 '사이다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속 터지는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리얼 토크 상담 쇼다. 이호선 교수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2MC로 나서며,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제대로 혈압 오르게 만드는 '빌런 사연'에 촌철살인 해법을 제시하는 통쾌한 시간을 선사한다.'이호선의 사이다' 1회에서는 남편 숨통을 옥죄는 아내부터 내 가족을 험담하는 남편까지, 배우자의 수명을 깎아 먹는 각종 '빌런' 사연들이 쏟아지며 웃음과 분노를 동시에 자아낸다. 기존 상식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부부의 사연들이 이어지며 스튜디오는 연신 탄식과 폭소가 오가는 진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이날 김지민은 '주말 부부가 너무 편해졌다'는 사연을 보던 중, 김준호와 현재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이호선 교수는 "그런 걸 수면 이혼이라고 한다"고 과감한 정의를 내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하지만 김지민은 "아침에 김준호를 만날 때 너무 설렌다"라며 오히려 달라진 김준호와의 관계에 만족감을 드러낸, 의외의 꿀템 각방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과연 김지민이 느끼는 '설렘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이어 김지민은 배우자에 대한 집착과 의심을 담은 사연을 소개하던 중 "바람 피는 거 의심하는 남자들 보면 지가 그런 짓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이

  • 김준호, 2세 생기지도 않았는데 벌써 '자녀 학업' 계획 중…"붓 5개 사"('독박투어4')

    김준호, 2세 생기지도 않았는데 벌써 '자녀 학업' 계획 중…"붓 5개 사"('독박투어4')

    김지민와 결혼 4개월 차이자 2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김준호가 벌써부터 '예비 학부형'의 면모를 드러낸다.29일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7회에서는 중국으로 ‘절주 여행’을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맥주의 도시’ 칭다오에 이어 ‘지혜의 도시’인 린이시를 찾는다. 린이시는 왕희지와 제갈량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독박즈’는 칭다오에서 약 3시간을 차로 이동해 린이시에 입성한다. 장동민은 이곳의 관광 명소인 왕희지 고택에 도착하자, “여기가 터가 좋아서 왕희지와 제갈량처럼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배출됐다고 한다”고 설명해 ‘독박즈’를 놀라게 한다. 특히 그는 ‘수능’처럼 큰일을 앞둔 자녀를 위해 부모들이 ‘붓’을 ‘부적’처럼 많이 사간다고 해 홍인규를 솔깃하게 만든다. 고3 아들을 둔 홍인규는 “우리 태경이(아들 이름) 줄 붓 사야 된다”라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곧이어 왕희지 고택 옆에 있는 기념품 상점에 들어가 왕희지 붓을 찾는다. 그러자 ‘새신랑’ 김준호는 “사려면 다섯 개 사야지!”라고 다급히 외쳐, 벌써부터 학구열 넘치는 예비 학부형 면모를 보인다.유쾌한 케미 속, ‘독박즈’는 축구장 8개 규모인 왕희지 고택을 둘러보면서 다 같이 ‘동공 대확장’을 일으킨다. 압도적 스케일에 놀란 김대희는 “그냥 부자가 아니라 개부자(?)였네!”라며 혀를 내둘러 모두를 폭소케 한다.과연 김대희를 충격에 빠트린 왕희지 고택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린이시로 떠난 ‘독박즈’의 중국 여행기는 29일 밤 9시

  • '김가은♥' 윤선우, 결혼식 한 달 만에 기쁜 소식 알렸다…함은정과 MBC 복수극 호흡 ('첫번째')

    '김가은♥' 윤선우, 결혼식 한 달 만에 기쁜 소식 알렸다…함은정과 MBC 복수극 호흡 ('첫번째')

    '첫 번째 남자’가 엇갈린 운명의 서막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가 다음 달 15일(월) 첫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함은정, 오현경, 윤선우 세 배우의 강렬한 존재감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휘몰아칠 폭풍 같은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함은정, 오현경, 윤선우가 서로 각각 다른 방향을 응시하며 내뿜는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만으로도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코 한 곳을 바라보지 않는 세 사람의 엇갈린 시선은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운명의 소용돌이를 암시하며 이들의 예측 불가 관계성을 향한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포스터 중앙에서 아우라를 내뿜는 함은정의 시선이 시선을 압도한다. 네이비 컬러의 단아한 의상을 입은 함은정의 눈빛에서는 단단한 결의와 처연함이 느껴지고 있어 굴곡진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그의 파란만장한 서사를 더욱 궁금케 한다. 특히 흔들림 없는 시선과 담담하지만 깊은 감정선이 느껴지는 표정은 뒤틀린 욕망으로 인해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된 쌍둥이 오장미와 마서린의 상처가 엿보여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함은정은 이달 말 김병우 감독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오현경의 존재감 또한 압도적이다. 극 중 오현경이 맡은 채화경은 톱스타 출신으로 드림그룹을 장악하겠다는 야심을 품은 욕망의 화신으로

  • '이다인♥' 이승기, 결혼식 축의금 1등 강호동 아니었다…"상상도 못 한 거액 받아" ('데이앤나잇')

    '이다인♥' 이승기, 결혼식 축의금 1등 강호동 아니었다…"상상도 못 한 거액 받아" ('데이앤나잇')

    이승기가 결혼식 축의금 1등 연예인을 밝혔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이승기는 29일 방송되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회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데뷔 이래 최초로 MBN에 출연한 이승기는 ‘야심만만’ 이후 무려 17년 만에 출연한 토크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예능감은 물론 인간 이승기의 진솔한 이야기로 뜻깊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승기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 중 하나로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의 조합을 뽑는다. 이승기는 “섞어찌개도 이런 섞어찌개가 없다”라는 명쾌한 한마디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베테랑 MC 이승기의 유쾌한 평가에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올해 결혼 3년 차를 맞는 이승기는 이다인과 결혼 당시, 이세영과 양세형이 상상도 못 한 거액을 축의금으로 보내 깜짝 놀랐던 일화를 밝힌다. 연예계 대표 인맥 부자로 유명한 이승기는 한효주, 수지, 하지원, 이세영 중 가장 친한 여사친을 묻는 질문에 거침없는 대답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축의금 공동 1위를 차지한 이세영, 양세형이 이승기에게 남긴 말은 무엇인지, 쟁쟁한 여배우들로 이뤄진 이승기의 여사친 중 아내 이다인도 인정한다는 이승기의 연예계 절친 여사친은 누구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이승기는 예능 MC로서 승승장구의 길을 열어준 ‘1박 2일’ 합류 썰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승기가 “쉬는 시간에 제육 덮밥 먹고 있던 강호동이 캐스팅했다”며 역사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재현한 것.

  • 김대호, '차장 연봉 1억' 두고 퇴사하더니 결국 야생行…수렵 채집 생활 중('셰프와 사냥군')

    김대호, '차장 연봉 1억' 두고 퇴사하더니 결국 야생行…수렵 채집 생활 중('셰프와 사냥군')

    사냥과 요리, 본능과 생존이 충돌하는 '셰프와 사냥꾼'의 긴장감 넘치는 트레일러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김대호는 사냥, 낚시 등 '야생' 그 자체를 경험했다. 김대호가 MBC 차장으로 재직할 당시 연봉은 1억 원 남짓으로 알려졌다.내년 1월 8일 밤 10시 첫 방송을 확정한 채널A 신규 예능 '셰프와 사냥꾼'은 에드워드 리, 추성훈, 임우일, 김대호의 치열한 야생 속 현장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셰프와 사냥꾼' 트레일러 영상은 웅장한 자연의 모습과 장엄한 사운드로 서두를 열며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 "인간은 본래 사냥꾼이었다. 원초적인 본능을 다시 꺼내려 한다"는 묵직하고 강렬한 내레이션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감정을 한층 고조시켰다.이후 야생의 염소와 대치하는 추성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야수 같은 눈빛으로 염소를 응시하는 추성훈. 이어 임우일과 김대호가 맨손으로 염소를 포획하려는 과정과 위기 상황까지 펼쳐지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더불어 해상에서 상어와 대치하거나 낚시 성공 후 포효를 내지르는 '셰프와 사냥꾼' 출연진들의 장면까지 담겼다.'셰프와 사냥꾼'의 요리사 에드워드 리의 마법 같은 요리 또한 눈길을 끌었다. 에드워드 리는 "저에게 불가능한 요리는 없다"며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차분히 요리를 완성했다. 멧돼지와 물고기 등 야생의 재료가 에드워드 리의 손을 거쳐 환상적인 요리로 재탄생하는 가운데, 이를 맛 본 김대호와 임우일은 "야생이 느껴진다. 진짜 와일드다, 와일드",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경이롭다"며 감탄을 터트렸다.'셰프와 사냥

  • 구성환, 112→99.8kg 감량 성공 "살 빠져도 티가 안 나"('나혼산')

    구성환, 112→99.8kg 감량 성공 "살 빠져도 티가 안 나"('나혼산')

    '나 혼자 산다' 구성환이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구성환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구성환은 몸무게를 재며 "3개월 전에 촬영 때문에 양복, 코트를 맞췄다. 그런데 석 달이 지나면서 (몸무게가) 세 자리 끝판까지 갔다"고 고백했다."사실상 112kg 정도 나간다"고 고백한 구성환은 "목표는 95kg"이라고 밝혔다. 몸무게 측정 결과 99.8kg을 기록, 19일 만에 두 자릿수로 줄이는데 성공했다고.구성환은 평소와 달리 단출한 다이어트 식단 아침으로 눈길을 끌었다. TV로 먹방을 시청하며 흡입한 그는 다이어트 앱에 일지를 작성하며 몸무게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난 살이 빠져도 티가 안 나"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다이어트 앱에 일주일 식단을 기록해 둔다는 구성환은 "2010년부터 썼더라"고 밝혔다. 코드 쿤스트는 "이장우-조혜원 결혼식장에 갔는데, 두 달 치 식단이 저장되어 있더라"고 폭로했고, 박나래는 "살림하는 사람도 저렇게 못 한다"며 감탄했다.앱에는 '육체 개조 실패' '성공' 등이 적혀있었다. 구성환은 "다이어트 아닌 운동 관련"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구성환은 카자흐스탄 로케 영화 촬영을 앞두고 꽃분이와 잠시 이별을 준비했다. 그는 펫존에서 함께 놀고, 꽃분이가 좋아하는 반신욕을 해주며 애정을 쏟았다.이어 구성환은 절친 이주승 없이 이주승 어머니와 여사친 모임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승 절친인 배우 이세나, 지인 아란도 합류했다. 그는 "이주승 어머니와 못하는 말이 없는 가까운 사이"라고 밝혔고, 선물을 받고 눈물을 쏟아 놀라게 했다.김은정 텐아

  • '보플2' 탈락 후 2달 내내 ♥러브콜 쏟아졌다…'정용화 소속사' 최립우, 데뷔 앞두고 음원 일부 공개

    '보플2' 탈락 후 2달 내내 ♥러브콜 쏟아졌다…'정용화 소속사' 최립우, 데뷔 앞두고 음원 일부 공개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 10위로 탈락한 최립우가 다채로운 음악색을 선보인다. 앞서 그는 프로그램 종영 후 다수의 유명 매거진과 인기 웹예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최립우 외 정용화, 이홍기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는 28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립우의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팝 트랩 장르의 타이틀곡 'UxYOUxU'(유유유)는 최립우의 영문명인 CHUEI LI YU의 'U', 'Never Leave You'의 'YOU', 'I Love U'의 'U'의 의미를 담았다.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가사가 인상적이며, 생동감 있는 비트 위에 최립우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곡이다.이 외에도 첫눈에 반해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이 일상에 스며들 때의 설렘을 가볍고 산뜻한 멜로디로 표현한 'Fresh'(프레시), 팬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도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표현한 알앤비 발라드곡 '안녕 My Friend'(안녕 마이 프렌드)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최립우의 싱글 앨범 'SWEET DREAM'은 'SWEET'와 'DREAM' 두 가지 감정을 중심으로, 한 소년이 노래로 써 내려가는 달콤했던 순간들과 꿈을 향한 여정을 담았다. 처음 무대에 섰던 설렘과 성장의 시간을 지나,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최립우의 데뷔 싱글 앨범 'SWEET DREAM' 전곡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고개 숙인 박보검, 웃음기 싹 지웠다…홍콩 참사 추모 속 엔하이픈·로제 대상 [2025 마마 종합]

    고개 숙인 박보검, 웃음기 싹 지웠다…홍콩 참사 추모 속 엔하이픈·로제 대상 [2025 마마 종합]

    '2025 마마 어워즈'가 홍콩 화재 참사를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보검은 검은 정장에 추모 리본을 달고 등장했다.지난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경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박보검은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번 사고로 소중한 삶과 사랑하는 가족, 친구를 잃은 모든 분께 깊이 위로의 마음을 표한다. 부디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간절히 바라며 잠시 묵념하겠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고개를 숙이고 피해자들을 추모했다.이날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아티스트들도, 시상자도 검은 옷을 입고 웃음기를 지운 채 무대에 올랐다. 가슴에는 검은 추모 리본이 달려 있었다. 모든 가수가 수상 소감을 밝히기에 앞서 홍콩 화재 참사 피해자들을 향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앞서 '마마' 측은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대 효과에서 불은 전면 배제됐다. 현지 상황을 고려해 개사한 그룹도 있다. 미야오는 '핸즈 업'과 '버닝 업'을 매시한 무대를 선보이며 가사를 바꿔 불렀다. '태우다'는 의미의 기존 '버닝 업' 대신 '턴 잇 업'으로 변경한 것.대상의 영예는 그룹 엔하이픈이 안았다. 엔하이픈은 대상 중 하나인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의 수상자가 됐다. 팀명이 불리자 멤버들은 서로를 안고 기쁨을 나눴다. 이들

  • "소주 없냐" 전현무, 장가 못 간 남자에 씁쓸…"져줄 준비 다 돼있는데" ('전현무계획3')

    "소주 없냐" 전현무, 장가 못 간 남자에 씁쓸…"져줄 준비 다 돼있는데" ('전현무계획3')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 이야기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28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3' 7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배우 장희진, 김형묵이 강원도 속초에서 곰치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장희진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그는 "예전에는 있었다. 키도 어느 정도 컸으면 좋겠고, 그걸 다 갖춘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그래도 오늘 봐도 내일 또 보고 싶은 사람, 나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곽튜브가 "이 자리에 있는 세 남자 중에 선택한다면"고 물었고, 장희진은 "오빠(김형묵)은 말이 너무 많아서 안 되고, (곽튜브와 전현무 중에서는) 근데 장가를 가는 사람은 그 이유가 다 있더라"며 곽튜브를 간접적으로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전현무는 "소주 없냐. 씁쓸하다"며 소주잔을 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김형묵이 전현무에게 이상형을 묻자 그는 "강하고 자기주장이 센 여자보다는 부드러운 여자가 좋다. 난 이미 져 줄 준비가 되어 있는데 굳이 세게 나올 필요 없다는 거지"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이서진, '신세계家' 남다른 인연…"애니父와 술 마시다가, 상처 생겼다"('비서진')

    이서진, '신세계家' 남다른 인연…"애니父와 술 마시다가, 상처 생겼다"('비서진')

    '비서진' 이서진이 애니와의 오랜 인연을 자랑했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했다.이날 이서진과 올데프 애니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포옹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이서진은 "애니 엄마랑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다. 애니 아빠랑은 고등학교 때부터 안다. 애니 태어날 때부터 봤다"고 전했다.애니의 아이돌 데뷔에 대해 이서진은 "나오자마자 잘 되니까, 나는 기분이 너무 좋다"며 삼촌의 마음을 드러냈다. 애니는 "나는 삼촌이라고 부른다"고 밝혔고, 이서진은 "네가 애니인지 몰랐다. 맨날 서윤(본명)이라고 부르니까"라고 말했다.애니는 멤버 우찬에게 "이서진 삼촌 얼굴에 흉터 있는 거 아냐"면서 "내가 우리 집에서 잠들면 그냥 아빠 소파에서 자라고 하잖냐. 그걸 진짜로 하다가, 소파에서 떨어져서 이마에 상처가 났다"고 설명했다.당시를 떠올린 이서진은 "그때 애니 엄마는 출장 갔고, 애니 아빠랑 둘이 술 마시다가 잤는데, 다음 날 '얼굴이 왜 그래!?'라고 하더라. 피가 막 난 거다. 집에 서윤이 있었는데, '오 피난다'라고 했다. 진짜 어렸을 때다"라고 전했다.이서진은 "애니 아빠가 공부도 잘하고, 기타도 친다. 내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가 있다고 하니까, 그 똑같은 기타 선물해 줬다. 그걸로 기타를 배웠다. 애니 아빠 아는 게 많아서 얘기하면 재미있다"고 절친한 관계를 자랑했다.하지만, 이서진은 다섯 멤버 역대급 수발에 "그냥 오늘 촬영 접자"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수발을 위한 캐리어에

  • [종합] 故 이순재, 마지막 모습…실명에도 연기 열정 "하고 싶은 건 작품뿐"

    [종합] 故 이순재, 마지막 모습…실명에도 연기 열정 "하고 싶은 건 작품뿐"

    세상을 떠난 배우 이순재가 병상에서도 끝까지 연기 열정을 놓지 않았다.28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추모 다큐멘터리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에서는 11월 25일 작고한 배우 이순재의 연기 인생 70년을 되돌아봤다.이날 병상에 누워있던 이순재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건강해지면 하고 싶은 거? 작품밖에 없다"며 배우로서의 꺼지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투병 중이던 이순재는 2025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이순재는 "시청자 여러분, 정말 평생 동안 신세 많이 졌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남겨 화제가 됐다. 그리고 마지막 인사가 됐다.마지막 주연작인 드라마 '개소리' 촬영 당시 서울과 거제도를 오갔던 이순재. 그는 "작년 10월 촬영 후 눈이 안 보이더라"고 털어놨다. 소속사 대표는 "선생님 왼쪽 눈이 안 보이고, 오른쪽 눈도 100% 다 보이는 게 아니었다. 선생님은 안 보이니까 더 해야 한다고 했다. 큰 소리로 읽어주면 외우겠다고 하셨다. 가장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지난가을부터 급격하게 건강이 나빠진 상황. 그 가운데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순재를 보며 소속사 대표는 "소원 풀어드린 것 같다. 상을 받고 오셔서 '무겁다'고 하시는데 70년 연기 인생이 담긴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이순재가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수는 드라마 175편, 영화 150편, 연극 100여편 등. 특히 연극 무대를 사랑했던 이순재는 컨디션 불량에도 공연을 취소하지 않았다. 연극 회사 대표는 "공연할 수 없는 컨디션이었다. 제대로 못 걷고 말씀도 제대로 못 하는 상황이라 울면서 빌었다. 취소하자고"라며 회상했다.뮤지컬

  • '추성훈♥' 야노시호, '붕어빵 미모' 母 깜짝 공개…"피부 좋은 건 유전, 같이 팩도 해"

    '추성훈♥' 야노시호, '붕어빵 미모' 母 깜짝 공개…"피부 좋은 건 유전, 같이 팩도 해"

    톱모델 야노시호가 미모의 어머니를 깜짝 공개했다.28일 야노시호의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에는 "시골 소녀에서 탑모델까지 야노시호 본가 탐방기 (ft. 왕할머니,유메짱,히메짱,몰래온손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야노시호는 "제 고향 시가현에 간다"며 시가현에 도착한 야노시호는 제작진과 함께 소바집에 들린 후 본가로 향했다. 제작진이 "집이 정말 좋아 보인다"고 하자 야노시호는 오랜만에 본가에 방문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야노시호를 가장 반긴 건 99세 할머니였다. 야노시호의 할머니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고 맑은 피부를 자랑했다. 제작진은 "피부도 유전인 것 같다"고 말했고, 할머니는 "아침에 세수만 했다"고 덧붙였다. 야노시호는 함께 있던 조카들을 보며 "할머니로부터 우리 모두 다 피부가 유전인 것 같다"고 인정했고, 이어 야노시호와 똑닮은 미모의 어머니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야노시호는 엄마와 나란히 앉아 팩을 하면서 "나이 들면 탄력이랑 주름이 걱정이 된다.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힘이 된다"며 피부 관리 비결도 밝혔다.한편 야노시호는 1994년 모델로 데뷔해 톱모델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으며,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김세정, 또 '햇살 여주' 입증했다…'프듀'→'사내맞선'→'이강달' 10년 차에 독보적 커리어 [TEN스타필드]

    김세정, 또 '햇살 여주' 입증했다…'프듀'→'사내맞선'→'이강달' 10년 차에 독보적 커리어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김세정이 데뷔 10년 차에 배우로서 존재감을 또 한 번 입증하고 있다. 그는 현재 MBC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햇살 여주'(햇살처럼 밝고 따뜻한 성격을 가진 여성 주인공)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이강달'은 김세정의 데뷔 이래 첫 사극 출연작이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김세정은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MBC 드라마 라인업 속에서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하는 중이다.올해 MBC는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이 1~2%대 시청률에 머무르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그런 가운데 '이강달'은 지난 21일 방송된 5회에서 자체 최고치인 6.1%를 기록하며 반등의 기회를 가져왔다. 상승 흐름에는 주연을 맡은 김세정과 강태오의 연기 호흡이 좋았다는 얘기가 나온다.외부 요인도 긍정적이었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김세정과 호흡을 맞췄던 안효섭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함께했던 SBS 드라마 '사내맞선'이 3년 만에 다시 회자하며 '김세정 표 로맨스 코미디'가 재조명됐다.지난달 열린 '이강달' 제작발표회에서 김세정은 '사내맞선'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너무 체감하고 있다. 해외 팬들이 SNS에 댓글을 남겨 주시거나 새로운 작품을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감사하다"며 미소 지었다.이어 "'

  • "안 했다고! 이 XX야"…장동민, '머리통 가격' 사태 일으켰다('독박투어4')

    "안 했다고! 이 XX야"…장동민, '머리통 가격' 사태 일으켰다('독박투어4')

    ‘독박투어4’ 장동민이 ‘최다 독박자’ 위기에 직면하자 자신을 견제하는 유세윤에게 분노를 터뜨린다.29일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7회에서는 중국으로 ‘절주 여행’을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제갈량과 왕희지의 고향으로 유명한 린이시를 거쳐, ‘태양의 도시’로 유명한 르자오시로 향하는 하루가 펼쳐진다.린이시 투어를 마친 ‘독박즈’는 2일 차 숙소가 있는 르자오시로 떠난다. 얼마 후 이들은 입구부터 독특한 숙소 분위기와 스케일에 놀라 눈을 번쩍 뜨고, 홍인규는 “뭐야? 피라미드 집이야?”라며 감탄한다. 모든 건물들이 원형으로 되어 있는 숙소에서 체크인을 마친 멤버들은 “테라스에 프라이빗 온천도 있네~”라며 설레어 한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들은 저녁 식사비를 건 독박 게임을 한다. 이때 유세윤은 앞서 린이시 투어 때 왕희지 고택에서 산 ‘제갈량 부채’를 꺼내더니, “이걸로 휴지 멀리 보내기 하자~”고 제안한다. 모두가 “좋다!”라고 동의한 가운데, ‘3독’ 홍인규가 가장 먼저 부채를 휘두른다. 위기감을 느낀 ‘4독’ 장동민은 자기 차례가 오자 휴지를 주섬주섬 만진다. 이에 유세윤은 바로 견제 모드에 들어가면서 “동민이 형! 휴지 건드리지 마라. 내가 방금 다 봤다”고 그의 꼼수(?)를 의심한다. 장동민은 “아니라고! (휴지) 이 XX야!”라고 버럭 하더니, 부채로 유세윤의 머리통을 가격(?)하는 돌발 사태를 일으킨다.긴장감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장동민은 마음을 가라앉힌 뒤 다시 ‘제갈량 부채’를 들고 조용히

  • "방시혁, 우릴 사람으로서 존중"…'5주년' 엔하이픈, 대상에 눈물 펑펑 [2025 MAMA]

    "방시혁, 우릴 사람으로서 존중"…'5주년' 엔하이픈, 대상에 눈물 펑펑 [2025 MAMA]

    5주년을 앞둔 그룹 엔하이픈이 대상을 품에 안았다.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엔하이픈은 대상 중 하나인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의 수상자가 됐다. 팀명이 불리자 멤버들은 서로를 안고 기쁨을 나눴다. 엔하이픈은 "살면서 뭔가를 이렇게 바랐던 게 처음이다. 우리 엔진(팬덤명) 감사하다.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감정이다. 엔진이란 이름이 자랑스러울 수 있게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이어 "방시혁 PD가 우리를 하나의 상품 혹은 그저 사업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고 멤버 한 명 한 명을 사람으로서 존중해 줬다.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항상 좋은 길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하다. 빌리프랩 식구들 사랑한다"고 전했다.성훈은 "정원이 우는 것 보고 저도 눈물이 나왔는데 참았다. 이틀 뒤면 딱 5주년이 되는데 엔진이 주는 5주년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그동안 팬들과 재밌는 추억을 많이 쌓았다. 울고 웃고 감동적인 추억이 많았는데, 5년이 지나고 한 번에 이 상으로 선물을 받는 듯한 느낌이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 항상 사랑한다"고 밝혔다.멤버들은 "오늘 이 상은 바로 5년간의 결실인 것 같다. 우리가 이 상을 받을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다. 올해 충분히 잘하지 못한 것 같아서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우리의 꿈이 실현됐다.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 상이 끝이 아니다. 계속 전진하겠다. 마음을 다잡고 노력해서 우리를 증명하겠다. 여러분의 꿈에 솔직해 지시길 바란다.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라. 꿈은 현실이 될 거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엔하이픈은 "5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