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인 재팬'의 MC로 배우 겸 가수 이준영과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확정돼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최근 장원영은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AEAO'(에아오)가 발매 10년을 넘어 2023년 첫 역주행 이후 다시 글로벌 차트에서 상승하며 3년 연속 롱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K-힙합에서 보기 드문 장기성적이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2014년 발표한 DJ Premier와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타이틀곡 'AEAO'는 최근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동시 상승세를 보이며 재조명되고 있다. 11월 28일 기준 'AEAO'는 샤잠 아시아 9개국 톱 송 차트에 진입했다. 태국에서 하루 만에 71계단 오른 85위를 기록했고 한국에서도 6계단 상승한 89위에 올랐다. 애플뮤직 힙합/랩 톱 송 차트에서도 아시아 11개국에 이름을 올렸고 몰디브, 부탄,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상승 흐름이 확인됐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은 1억 회를 넘겼다. 2023년 발매된 슬로우 버전 역시 최근 한 달간 스트리밍과 청취자 수가 함께 증가했다. 2023년 틱톡 챌린지를 계기로 다시 회자된 'AEAO'는 올해 미국 NBA 농구 게임 'NBA 2K26'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수록됐다. 이는 'NBA 2K16' 이후 약 10년 만의 재삽입이자 같은 한국어 곡이 두 차례 해당 시리즈 사운드트랙에 오른 첫 사례다.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코르티스, NCT DREAM,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르세라핌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2차 확산도 이어지고 있다. 발매 10년이 지나도 플랫폼을 넘나들며 재생 목록에 남아 있는 점에서 'AEAO'는 K-힙합 장기 역주행 사례로 평가된다. 다이나믹 듀오가 이 곡을 통해 어떤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12월 20·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24일 대구 엑스코 동관 4홀, 27일 광주 김대
배우 김수겸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김수겸은 지난 30일 종영한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윤혜성 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 대표 정환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김수겸은 1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좋은 작품으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역할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기 위한 고민이 많았는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질투는 나의 힘’에서 함께한 배우들과 한 공간에서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김수겸은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절제된 표현력으로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극 중 자유분방하면서도 묘한 카리스마를 지닌 정환이 직원들 명의로 대출을 받고 잠적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특히 이번 작품에서 김수겸은 캐릭터의 양면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자유로운 사고와 추진력을 가진 젊은 스타트업 대표의 모습 이면에 감춰진 서늘함을 순간순간 스치는 눈빛과 굳어가는 표정으로 표현해내며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다. 예상치 못한 전개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수겸의 향후 행보도 기대를 더한다.‘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5년 탄탄한 웰메이드 작품 라인업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위상을 확고하게 다졌다.올 한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폭싹 속았수다' '악연' '나인 퍼즐'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은중과 상연', 영화 '검은 수녀들', '승부' 등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콘텐츠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스튜디오 경쟁력을 입증했다. 안정적인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토대로, 독보적 크리에이티브를 강화하는 동시에, 카카오엔터와 제작사, 매니지먼트 등 레이블 간의 시너지를 다각도로 확장하며 탄탄한 웰메이드 라인업을 선보인 것.여기에 웹툰, 웹소설 등 스토리 IP를 원작으로 직접 드라마 제작에 나서며 차별화된 노하우로 흥행 타율을 높이고 있다. K 콘텐츠의 전 세계 열풍이 거센 가운데, 글로벌 메가 히트작을 잇달아 내놓은 카카오엔터의 강력한 IP밸류체인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신선한 크리에이티브, 탁월한 기획과 연출로 선보인 웰메이드 작품들은 국내외에서 호평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카카오엔터와 ㈜영화사월광이 제작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은 윤종빈 감독이 연출한 두번째 시리즈로, 김다미, 손석구가 독특한 케미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웰메이드 추리 스릴러의 정수라는 호평받았다.공개 직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한국 콘텐츠 1위를 차지하기도. 메가몬스터가 제작한 SBS 금토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은 1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2026년 2월 25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무명전설’ 첫 방송은 2026년 2월 25일로 편성이 결정됐다. 매주 수요일 밤 트롯 사내들의 극한 서열전쟁이 기대되는 가운데, ‘무명전설’이 기존 오디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난 새로운 포맷으로 주목받고 있다.‘무명전설’은 유명 가수 중심 오디션 문법에서 벗어나 무명 가수들의 성장과 도약에 온전히 초점을 맞춘다. 현재 2026년 편성된 유일한 남자 트롯 오디션인 ‘무명전설’은 참가자들이 겪어온 무명의 설움과 전설로 거듭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편성 확정과 동시에 MC 장민호, 김대호의 티저 영상도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드높였다. 티저 영상에서 장민호, 김대호는 고궁과 광화문 광장, 명동, 한강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일명 '호호 형제'인 두 사람은 힘찬 하이 파이브부터 턴 동작까지 댄스가수 그 자체인 춤선을 뽐내 시작부터 시선을 고정시켰다.앞서 장민호는 ‘미스터트롯’에서 쌓은 무대 노하우를, 김대호는 ‘신입사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무명 참가자들의 서바이벌 선배이자 듬직한 MC로서의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첫 방송일을 확정 지은 ‘무명전설’은 원석을 발굴할 전설로 남진, 조항조, 주현미, 신유, 손태진, 강문경을 발탁했다. 전설 합류와 함께 ‘무명전설’이 각양각색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출연진 케미와 무명 참가자들의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무명전설’은 오는 12일까지 지원자 최종 모집을 진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오는 15일 새 싱글 'TEMPO'(템포)를 발매한다.싱글 'TEMPO'는 타이틀 곡 'TEMPO'와 앞서 첫 아시아 투어를 통해 공개한 미발표곡 'You’re Right'(유아 라이트) 총 2곡으로 구성됐다.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싱글은 민호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CALL BACK'(콜 백) 이후 약 1년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TEMPO'에는 민호의 감성을 녹인 곡들이 담길 예정이다. 민호는 올해 샤이니 활동뿐만 아니라 첫 아시아 투어 성료, 개인 유튜브 채널 '최민호' 오픈,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SBS 새 예능 '열혈농구단'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그는 오는 13~14일 단독 팬미팅 개최, 15일 새 싱글 발표, 31일 'MBC 가요대제전' MC를 맡으며 2025년을 뜻깊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한편 민호의 싱글 'TEMPO'는 15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오늘(1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방송인 김종민이 '1박 2일' 고흥 여행에서 방송인 조세호의 뒤통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전남 고흥군에서 진행된 '괴도 배고팡 밥상의 비밀'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6.8%를 기록했고, 김종민·조세호·딘딘이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장면은 최고 10.6%까지 올랐다. 마지막 미션 '갯벌 임파서블'에 나선 멤버들은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장애물을 통과하며 미션을 해냈다. 이후 공개된 '괴도 배고팡' 관상 힌트는 조세호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듯했고, 멤버들은 그의 억울함에도 불구하고 확신을 굽히지 않았다. 베이스캠프에서도 조세호는 결백을 호소했지만 결국 최종 지목을 피하지 못했다. 반전은 여기서 나왔다. 조세호는 시민이었다. 진짜 '괴도 배고팡'은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의 연기와 이준의 전략이 맞물리며 두 사람은 완승을 가져갔다. 누명을 쓴 조세호는 저녁 식사 쟁탈전에서도 패배해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저녁 식사 뒤 멤버들은 해변에서 3계급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다. 실내 취침 2인, 텐트 취침 2인, 야야 취침 2인을 가르는 방식이었다. 첫 라운드 '3단 멀리뛰기'에서는 유선호가 독보적인 기록으로 실내 취침을 확보했다. 조세호는 근소한 차이로 밀려 다음 라운드로 넘어갔다. 조세호는 2라운드 '복불복 양동이 달리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실내 취침 마지막 자리를 가져갔다. 남은 네 명은 '대형 할리갈리'에서 남은 텐트 자리 두 개를 두고 경쟁했다. 이준이 가장 먼저
'뭉쳐야 찬다4' 김남일과 구자철이 사상 초유의 VAR 대격돌을 펼치며 기싸움을 벌였다.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34회에서는 폭우가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와 구자철 감독의 FC캡틴이 정면 승부를 펼쳤다.이날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거친 몸싸움으로 서로를 몰아붙였다. 구자철 감독 부임 이후 승리가 없던 FC캡틴과 플레이오프를 위해 상위권 도약이 필요한 싹쓰리UDT가 사생결단의 마음가짐으로 뛰며 경기는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이 가운데 싹쓰리UDT 세림의 활약이 돋보였다. 첫 번째 결정적 찬스는 캡틴의 수비수 양준범의 슈퍼세이브에 막혔지만, 두 번째로 찾아온 기회에서는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고 VAR 끝에 골은 취소됐다. 세림은 아쉬움 속에서도 지속해서 싹쓰리UDT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이후로도 싹쓰리UDT는 김루이의 감아차기, 박승훈의 폭발적 스피드, 이지훈의 중거리포 등 여러 차례 위협적인 공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FC캡틴의 수문장 차주완의 슈퍼세이브를 비롯한 수비진의 필사적인 차단과 골 결정력 부족이 맞물리며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후반전은 폭우가 더욱 강해지면서 수중전이 됐다. 구자철 감독은 천막을 벗어나 선수들과 함께 빗속에서 직접 지시를 내리며 경기 흐름을 바꾸려 했고, 이에 힘입은 FC캡틴 선수들은 한층 거친 수비와 몸을 던지는 투지를 보였다. 자기 몸 컨트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없이 넘어지고 일어서며 치열한 플레이가 이어졌다.그러나 결정적인 찬스에서 이석찬이 골문 앞에서 아쉽게 슈팅을 놓치며 흐름이 싹쓰리UDT에
드라마 ‘조각도시’ 시즌1에서 지창욱, 도경수와 함께 호흡하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도연진이 에슬레저 브랜드 ‘톤오브유(TONE OF YOU)’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됐다.도연진은 필라테스와 플라잉 요가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다져온 균형 잡힌 바디라인과 건강한 에너지를 지닌 배우로, 평소에도 톤오브유 제품을 즐겨 착용해 온 ‘진짜 고객’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인연이 이번 공식 모델 선정으로 이어지며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브랜드 관계자는 “도연진 배우가 가진 우아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 그리고 그녀만의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이 톤오브유가 지향하는 ‘자신감 있고 탄력 있는 활동성’과 완벽히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스페셜 일상 웰니스’를 선보이고, 톤오브유의 메시지가 더욱 강렬하게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새로운 얼굴 도연진과 함께 톤오브유는 다양한 캠페인과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에슬레저 시장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쌍둥이 부모가 된 코미디언 임라라와 손민수가 고난도 육아로 지친 일상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는 '오지마 산후우울증!! 빵먹다 눈물줄줄 목욕하는 강단이보고 힘내요 엄마 Hormonal changes have begu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쌍둥이를 돌보느라 피곤함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차에 탑승했다. 임라라는 5년 전 두 사람이 북한산을 올랐던 때를 떠올렸다. 임라라는 "그때 둘 다 앓아누웠거든요. 근데 그렇게 매일을 살고있어"라고 말했다. 현재 육아 강도가 어떠한지 체감하게 하는 발언이었다. 이날은 임라라가 출산 뒤 산후 검진을 받는 날이었다. 임라라는 "아기 낳고 한 달인가 두 달 사이에 받으면 좋대요. 제가 몸이 안 좋았었으니까 대학병원 말고 다니던 곳으로 검진 예약을 했다"고 전했다. 차 안에 햇빛이 들어오자 손민수는 임라라에게 "자기 햇빛 좀 쐐"라고 했다. 임라라는 "나 햇빛 좀 쐐야 돼. 산후 우울증도 오려고 그러는지 그냥"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호르몬 변화 때문인지 새벽마다 눈물이 흐르는 날이 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87세' 배우 전원주가 은행에서 한 달에 500만 원씩 받는다고 밝혔다.29일 이동준의 채널 '클레먹타임'에는 "87세 전원주, 6살 연하남과 황혼열애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동준이 "늘 바쁘시죠. 달력에 스케줄이 가득 차 있더라"고 근황을 묻자 전원주는 "짧은 다리로 여기저기 뛰어다닌다. 90살이 가까운데 일을 주니까 감사하다"고 답했다.이어 전원주는 "죽을 때까지 은행에서 한 달에 500만 원 씩 나오는 게 있다. "며 "자식들한테 손 안 벌릴 수 있다"며 "며느리, 아들한테도 큰소리친다. 근데 아들은 며느리 편이더라. 지금은 이제 내가 나이가 들어서 재밌게 살다가 저세상 갈 때 서럽게 울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 그래서 지금은 돈이 조금씩 나간다"며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는다고 말했다.짠순이로 유명했지만 돈이 나가고 있다며 그는 "용돈을 며느리도 주고, 손녀도 주고 그런다. 베푸는 시어머니가 오니까 며느리들도 좋아한다. 동창 모임에 가면 몇 명이 늦게 나오는데 왜 늦게 나오냐. 며느리한테 용돈 받으려고 눈치 보다가 늦게 나온다. 돈을 던져서 준다고 하더라. '지금도 내가 인생을 잘못 살지는 않았구나' 싶다"고 말했다.또한 자신을 위한 소비도 하고 있다며 "호텔 헬스클럽 이용권을 사는데 일 년에 천몇백만 원 들인다. 20년 단골이다. 하루에 4만 원 정도 나가는데, 무조건 땀 흘리면서 독소를 빼야 한다"며 건강관리 비법도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리노가 발목을 다쳤다.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SNS 공지를 통해 리노가 ‘2025 마마 어워즈’ 무대 중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리노는 29일 공연 직후 발목을 접질러 현지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고, 다음 날 귀국해 의료진으로부터 발목 염좌 판정을 받았다.소속사는 “의료진 지시에 따라 치료와 휴식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리노가 휠체어를 타고 입국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1일 새 앨범 ‘DO IT’(두 잇)로 컴백해 첫 주 판매량 220만 장을 돌파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멤버 9인 전원이 활동 2개월 연장에 전격 합의했다.이번 결정은 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제로즈(ZEROSE, 공식 팬덤명)의 변함없는 큰 사랑에 진심으로 보답하고자 멤버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오는 3월까지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제로베이스원은 2025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 앙코르 콘서트 및 신보 발매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소속사 웨이크원(WAKEONE)은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의미 있게 이어가고자 활동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그 감사한 마음을 음악과 무대로 전하기 위해,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앙코르 콘서트와 신보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이후 6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5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차트와 일본 오리콘 차트 등 세계 주요 음악 시장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확대해 왔다. 최근 개최한 2025 월드투어 'HERE&NOW' 역시 연이은 매진 소식을 이어가며 막강한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웨이크원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웨이크원입니다.먼저 ZEROBASEONE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ZEROSE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향후 ZEROBASEONE 활동 관련 안내해 드립니다.당사는 최근 ZEROBASEONE 멤버 9인(성한빈, 김지웅, 장 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ZEROBASEONE의 활동을 2개월 연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ZEROBASEONE 멤버 전원은 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큰 사랑에 진심으로 보
빅뱅 지드래곤이 '샤넬 2026 컬렉션' 일정 참석차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티아라 효민이 함은정, 김병우 감독의 결혼식에 참석했다.지난달 30일 효민은 자신의 계정에 함은정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은정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입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함은정은 청순한 모습을 자아냈다.함은정, 김병우 감독은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당분간 작품 활동에 집중한다. 현재 배우로 활약 중인 함은정은 이번달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 출연한다. 김병우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개그우먼 김민경이 배구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었다. 태릉이 놓친 인재’라는 소리를 든는 김민경은 또 한 번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여줬다.김민경은 지난 30일 첫 방송된 스포츠 예능 MBN ‘스파이크 워’에서 남다른 운동 신경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파이크 워’는 18X9m 코트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배구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이날 김민경은 드래프트 캐스팅을 앞두고 전화를 건 김요한 감독 팀의 주장 이수근을 향해 “먹을 거 있냐?”라고 물어보며 목소리만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했다.이후 김민경은 ‘피지컬로 압도하조’의 일원으로 드래프트 현장에 등장했다. 그녀는 신진식 감독과 김요한 감독의 스파이크를 받아야 하는 첫 번째 민첩성 테스트에 “영광은 영광인데 받을 수가 있나”라면서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테스트가 시작되자 김민경은 놀라운 반사 신경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공을 받아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민경의 ‘운동뚱’ 모멘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제가 힘이 좋은데 특히 하체가 훌륭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면서 감독들을 향해 “레그프레스 같은 경우 390kg(을 든다)”고 어필했다. 심지어 김민경은 다리로 장정 다섯을 거뜬히 밀어내는 ‘인간 레그프레스’로 엄청난 괴력을 보여주며 신진식 감독과 김요한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뿐만 아니라 김민경은 코어 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그녀는 상대를 밀어 물에 빠트리는 게임에서 트로트 가수 안성훈을 단번에 제압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이는 것은 물론, 자신의 코어를 증명했다.‘태릉이 놓친 인재’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