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이 소년범 이력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인터넷에 올랐던 댓글 등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고 있다.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확인하면 조진웅의 과…
배우 왕빛나의 세련된 미모가 빛을 발한다.최근 왕빛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눈이 오고나니 크리스마스가 선뜻 가까이 온 느낌 나 근데 너무 보호색(?) 입고 갔네ㅎㅎㅎ"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왕빛나는 화려한 조명과 트리 장식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짙은 레오파드 퍼 재킷에 브라운 팬츠, 블랙 백과 운동화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겨울룩을 완성했다. 안경을 착용한 내추럴한 스타일이 크리스마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변의 나무와 오두막 인테리어, 장식된 트리들이 따뜻한 겨울 감성을 더했다.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진짜 넘 예쁜공쥬다", "자켓과 안경 너무너무 잘 어울리고 예쁘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전했다.앞서 왕빛나는 왕빛나는 "일할 때 탄수화물로 꽉꽉 채워 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반 공기만 먹어도 소화가 더뎌서 차 안에서 대기를 못하겠음"이라고 토로하며 "점점 가벼운 식사를 찾게 되는데 이것도 노화 현상 맞냐"고 물은 바 있다.한편 1981년생으로 44세인 왕빛나는 2001년 KBS1 TV소설 '새엄마'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에서 단역과 조연 등으로 출연했으며 2005~2006년 출연작들이 연이어 성공, 주연급 배우로 도약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김태리의 분위기 있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최근 김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백 사진을 게시했다.사진 속 김태리는 벽에 몸을 기댄 채 고요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꾸밈없는 얼굴이 담백한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미묘한 질감 속에서 섬세한 이목구비와 감정선이 돋보이며, 흑백임에도 따뜻한 여운이 전해진다.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언니 사랑해요", "완전 분위기 있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감탄을 쏟아냈다.한편 1990년생인 김태리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태리는 올 상반기 넷플릭스 코리아 최초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을 공개했는데 우주인과 뮤지션의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의 롱디 로맨스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아내 김소영이 둘째를 임신했다. 두 사람은 조심스러운 설렘 속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5일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조용히 축하받고 싶은 소식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소영은 “둘째가 생겼다”며 지난 3~4개월간 심한 입덧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12월쯤 건강하다는 말을 듣고 알리려고 했는데, 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해 더는 숨기기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덧 때문에 살이 빠져 예뻐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입덧 다이어트’였다”며 현재는 안정기에 접어들어 많이 회복됐다고 전했다.오상진은 둘째 소식을 반가워하면서도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는 “우리를 다시 찾아온 아이를 만나는 설렘이 있다”면서도 “이제 막 첫 아이를 어느 정도 독립적으로 자랄 수 있게 키워놨는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또 “기쁨만큼 책임도 크다. 수아도 아직 어린이라 신경 쓸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한편 김소영·오상진 부부는 2017년 결혼해 2019년 첫 딸을 얻었다. 2023년 둘째를 임신했으나 유산을 겪었고, 약 2년 만에 다시 찾아온 새 생명 소식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트와이스가 홍콩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웨이보를 통해 "트와이스는 홍콩 월드비전을 통해 100만 홍콩달러(약 1억 8800만 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트와이스의 기부금은 피해 아동 및 주민들의 임시 거처 제공, 심리치료지원, 교육지원, 생계지원 등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된다.이어 "6일과 7일 K팝 걸그룹 최초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을 앞둔 트와이스는 그 어떤 사안보다 무거운 상황 속 심도 깊은 논의와 신중한 고민 끝에 공연 진행을 최종 결정한 바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공연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화재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50분쯤 홍콩 북부 타이포에 있는 32층짜리 아파트 단지 '웡 푹 타이'에서 발생했다. 당시 단지 내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창문을 가린 스티로폼 등 가연성 자재와 난연 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그물망 등으로 인해 불길이 급속히 확산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159명으로 최근까지 집계됐다. 이하 웨이보 글 전문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TWICE 모든 멤버들 또한 큰 비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TWICE는 홍콩 월드비전에 홍콩달러 100만 달러를 기부하여, 피해 아동 및 주민들의 임시 거처 제공, 심리 지원 등 긴급구호를 지원할 예정입니다.피해를 입은 모든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이겨내고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헌신하신 구조대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12월 6일부터 7일까지 홍콩에서 예정되어
에스파 윈터의 깜찍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최근 윈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윈토"라는 멘트와 토끼 이모지를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윈터는 하얀 털 소재의 의상에 커다란 토끼 귀 모자를 착용한 채 셀카를 찍고 있다. 반짝이는 눈빛과 맑은 피부, 살짝 내민 혀와 미소까지 귀여움이 가득 묻어난다. 플래시를 받은 눈동자와 입술의 유리광택은 한층 더 인형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른 컷에서는 토끼 귀를 잡고 환하게 웃으며 장난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화려한 조명 없이도 무결점 비주얼이 돋보였다.팬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깜찍해", "화이팅", "토끼같아 귀여워", "내 가수 사랑해" 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앞서 윈터는 최근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상을 통해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애 정황에 힘을 싣는 여러 증거를 공개했다. 특히 네티즌들은 타투를 언급했는데 정국과 윈터는 각자 팔에 강아지 세 마리의 얼굴이 그려진 타투를 새겼다. 두 사람의 타투가 비슷한 모양새라는 점에서 커플 문신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양측 소속사인 하이브와 SM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한편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정국은 내년 3월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며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 '싱크 엑시스 라인'을 진행하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한층 강렬해진 음악과 비주얼로 컴백을 예고했다.더블랙레이블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일 공개되는 올데이 프로젝트(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의 첫 EP 타이틀곡 ‘LOOK AT ME’(룩앳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15초 분량의 티저에는 새로운 콘셉트로 변신한 멤버들의 비주얼과 중독성 강한 음원 일부가 담겨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공간감이 뒤틀리는 듯한 연출과 독특한 영상미가 어우러지며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FAMOUS’(페이머스), ‘WICKED’(위키드)로 데뷔한 이후, 첫 EP ‘ALLDAY PROJECT’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사운드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EP 선공개곡 ‘ONE MORE TIME’은 공개 직후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번 EP에는 선공개곡과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다. 데뷔 활동에서 보여준 퍼포먼스 강점에 더해 장르적 확장성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빛나는 미모가 돋보이는 근황을 공개했다.최근 송해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르셀로나 4시간동안만 자유시간 즐기기"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송해나는 바르셀로나의 한 레스토랑과 거리 앞에서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다. 브라운 자켓과 니트 원피스, 부츠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포근한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식당 안에서는 와인잔을 들고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모습이 포착돼 현지 분위기를 그대로 전했다. 햇살이 비치는 거리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화보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팬들은 "최고에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진짜 귀여워요", "이뻐요 정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한편 1987년생으로 38세인 송해나는 인기 예능 SBS PLUS '나는솔로'에서 데프콘, 이이경과 함께 MC로 활약 중이다. 세 사람은 기가막힌 케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가운데 '나는솔로' 메인 MC인 데프콘은 이이경과 송해나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초대해 이이경의 면치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 이이경은 "해명할 길이 없었는데 여기서 해명하면 되겠다"고 이야기하며 "일본에서 유재석과 4시간을 찍었는데 한 시간 분량을 뽑아야 했는데 전날부터 심은경에게 메시지로 내가 많이 무례할 예정이라고 했다"며 "그냥 솔직하게 표현해주면 되고 너무 못 참겠으면 알려달라고 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화제의 면치기 장면에 대해 송해나는 "경악했다"고 밝혔고 이이경은 "이걸 행하는 난 어떻겠냐"고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
오은영 박사가 엄마를 향한 폭력이 더 교묘해진 초5 금쪽이네 가족에게 조언을 건넸다.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에게 미끼를 던지는 위험천만한 초5 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소엥서 오은영 박사는 엄마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4주 부상까지 입혔던 금쪽이를 만났다. 오 박사는 "엄마는 왜 맞고만 있을까. 때릴 줄 몰라서? 엄마는 따귀 때릴 줄 모를까? (너보다) 힘이 없어서? 왜 안 때리는 걸까"고 물었고, 금쪽이는 "지켜주려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버릇을 고치려고?"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오 박사 앞에서 얼어붙은 금쪽이는 경찰을 만나서도 마찬가지였다. 잔뜩 긴장한 금쪽이는 경찰이 자신이 엄마를 때리는 영상을 보고 심각한 표정을 짓자 횡설수설하기도 했다.경찰은 "생각했던 것보다 심하다. 엄밀히 말하면 범죄고 처분 받을 만한 행동이다.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되겠냐"고 금쪽이에게 단호하게 얘기했다. 금쪽이는 "엄마를 때리지 않겠다"며 경찰과 약속했지만 경찰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다시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하려고 손을 올려 충격을 안겼다.하지만 금쪽이는 엄마를 위협하는 행동을 경찰에게 들켰고, 이유를 묻자 "습관이라서 손이 올라간다"고 변명했다. 이를 지켜본 오 박사는 "자기애적 성향이 강하다. 이런 유형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힘과 통제권이 중요하다. 경찰은 권위적 대상이고, 이 사람 앞에서는 꼬리를 내리는 거다. 권위적 대상자가 눈앞에 사라지면 다시 원상 복귀되는 거다. 빼앗긴 힘과 통제권을 찾아오려고 하기 때문에 더 수위를 높일 가능성 있다"
결혼 10년 차 한고은이 남편을 향한 애정과 애증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이제야 연기 맛을 알게 된 한고은 (feat. 몰래 온 손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한고은은 "나는 결혼하면서 다시 태어난 거 같다. 그리고 나의 삶을 산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굉장히 큰 버팀목이 돼줬다. 내가 살아왔던 삶의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신랑 만나서 행복할 줄 알았으면 그 힘든 시간도 그렇게 힘들진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한고은은 10년 차 부부의 일상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결혼 딱 10년차가 되니까 (남편이) 요즘 아주 약간 삐끗한다. 가끔 때릴까 생각한다"며 폭소케 했다. 얄미워졌냐는 물음에 "약간 자아가 커지고 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또한 한고은은 "남자들은 왜 이렇게 잔소리가 느냐. 나이 들면 잔소리 늘어가는 것 같다. 그런데 아직 재밌다"고 말했다.이때 신영수가 깜짝 등장해 한고은을 놀라게 했다. 한고은은 "깜짝이야"라며 눈을 부릅 뜨더니 "때릴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한고은이 결혼, 친어머니의 죽음, 시아버지의 죽음이 인생 전환점이라고 밝혔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이제야 연기 맛을 알게 된 한고은 (feat. 몰래 온 손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한고은은 인생의 전환점으로 "큰 전환점은 결혼이었고, 친어머니의 죽음, 시아버지의 죽음이었다. 그러도 몇 년간은 환경이 다 바뀌었던 것 같다. 내 모든 것들이 다 바뀌었고, 그리고 나서 나도 바뀌었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렇게 한 10년이 흘렀다. 10년이 참 버라이어티하고 서스펜스하고 스릴 넘치고 어마어마했다. 우리 신랑과 결혼한 시점부터 20년은 어쩌면 오로지 내 삶을 살았다. 그 전에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살았다면 10년은 오로지 나를 위해서 살았다. 행복하고 재밌었고 그 안에서 나를 찾으려 반성도 많이 하고 후회와 아쉬움도 있었다"라고 돌아봤다.결혼 전에는 불안한 느낌이 있었다고 하자 한고은은 "와닿는다. 공중에 떠 있는 사람 같았다? 하늘 아래 발 디딜 곳이 없었다. 아무것도 내 것이 없었다. 하루하루 살아나가고 있었는데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고 내가 기댈 수 있는 곳이 생기고 내가 누울 수 있는 곳이 생기니까 사람이 달라지더라"고 털어놓았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한고은이 6년째 백수 생활 중인 남편 근황을 전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이제야 연기 맛을 알게 된 한고은 (feat. 몰래 온 손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의 근황에 대해서 "우리 신랑 건강히 잘 있다. 제가 유튜브를 하니까 좀 신났나 보다"라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를 개설한 한가인은 "신랑도 많이 걱정했는데 좋은 응원을 보내주시니 저희도 신나서 더 열심히 해야지 한다"라고 전했다.올해 50살인 한고은은 "50을 꽉 채워서 한 해를 보냈는데, 50이 되니 맨 처음에 몸이 얘기해주더라. 삶에 대한 생각의 정리가 다르게 되더라. 내가 가진 유한한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쓰게 될지 생각되더라"라고 말했다.한고은은 2015년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신영수는 과거 홈쇼핑 회사에서 상품 기획(MD)을 담당했다. 하지만 6년째 무직인 채로 지내고 있다. 신영수가 회사를 퇴사한 건 아버지 병간호 때문이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강태오와 김세정이 꽃신을 신고 꽃길을 걸을 준비를 마쳤다.지난 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극본 조승희) 9회에서는 진짜 부부가 된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계략을 밝히고 그를 체포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9회 시청률은 전국 6%, 수도권 5.8%를 기록했으며 왕 이희(김남희 분)가 "빈궁을 죽여라"라고 명령하는 장면은 최고 7.4%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지난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강과 박달이는 진정한 연인으로서 매일 꿀 떨어지는 나날을 보내며 행복에 젖어 들었다. 특히 이강과 박달이의 피가 물속에 섞이게 되면 영혼이 뒤바뀐다는 사실까지 확인하면서 피와 물의 오묘한 상관관계가 흥미를 돋웠다.뿐만 아니라 이강은 김우희(홍수주 분)에게 청혼을 하겠다는 이운(이신영 분)의 말을 듣고 박달이와 혼례식을 치르기로 마음먹었다. 이어 혼례를 위한 예물과 꽃신을 준비한 이강은 깜짝 꽃길 이벤트로 박달이의 마음을 진하게 울렸다."나의 아내가 되어주겠느냐"라는 이강의 청혼에 박달이가 기쁜 마음으로 응하면서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혼례식을 올렸다. 연모하는 여인과 함께 살고 싶다는 이강의 꿈과 꽃신 신고 느긋하게 걷고 싶다는 박달이의 꿈이 실현된 순간 두 사람 사이에 피어있던 인연화도 붉게 물들어갔다.그러나 이강과 박달이의 완전한 행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좌의정 김한철을 무너뜨려야 하는 터. 동굴에서 짐조를 키운 초랭이탈을 추적하던 이강은 계사년 사건의 범인과 김한철, 그리고 짐조의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이운과 함께 이를 확인하러 나섰다.같
개그우먼 박나래(41)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횡령 및 갑질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했다.이들은 고발장에서 박나래가 1인 기획사인 앤파크의 실질적 대표로서, 회사 자금을 업무와 무관한 개인 용도로 임의로 사용하고, 외부로 유출한 행위가 반복되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 C씨를 정식 직원으로 허위 등록한 후, 11개월 동안 총 4400만 원의 급여를 지급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C씨의 전세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 명의의 계좌에서 3억 원을 송금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박나래의 어머니가 앤파크 대표로 등재돼 실질적인 근로 없이 매월 급여를 지급받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들은 박나래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개인 주택 관리비와 물품 구매 등 개인적인 용도로 최소 1억 원을 회사 명의 계좌에서 사용했다고 고발했다.이와 함께 A씨와 B씨는 박나래를 상대로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하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했고, 여러 불법행위에 대해 고발하고 있다. 이들은 박나래로부터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박나래의 소속사 앤파크는 5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전 직원들이 퇴직금 외에도 회사의 매출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퇴사 후 점차적으로 요구 금액이 증가하고, 언론을 통한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나래는 "갑작스러운 퇴사와 근거 없는 주장, 끊임없는 금품 요구로 큰 심적 부담을
50살 한고은이 그간 마음속에 품은 꿈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과거 김혜수처럼 1인 토크쇼를 진행하는 꿈이 있었던 것.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도 이러한 이유였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이제야 연기 맛을 알게 된 한고은 (feat. 몰래 온 손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한고은은 근황에 대해 "요즘에 건강하게 잘 지냈다. 얼마 전에 제가 유튜브를 시작했다. 요즘 신생 유튜버 활동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한고은은 '섹션TV 연예통신', '생방송 음악캠프', '연예가 중계'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행사에서 MC 경험이 있다. '진행을 잘 하더라'는 칭찬에 한고은은 "아니다"라며 쑥스러워했다.한고은은 유튜브 시작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는 "조금 특이한 콘셉트로, 사람들을 만나보는 유튜브를 한번 해보자는 제의가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김혜수의 플러스 유',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가 있었잖나. 우리 그 세대잖나. 그걸 보면서 좀 로망을 키웠었다. 어릴 때부터 언젠가 나도 내 이름을 건 토크쇼를 해보고 싶다는 게 감히 남한테 얘기하지 못했던 나만의 비밀스러운 꿈이었다. 조금 겁도 났지만 반가웠다"고 털어놓았다. 말을 잘한다는 칭찬에 한고은은 "사람 만나니까 입이 터졌나 보다.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웃었다. 한고은은 유튜브 채널 개설 후 사람들이 자신을 친근하게 대하기 시작했고, 데뷔 30년 만에 유명세를 실감하고 있다고. 그는 "20년 넘게 배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연기자 생활을 했는데, 그동안 나한테 살갑게 다가와 주는
SBS '모범택시3' 이제훈이 15년 동안 잊혀져 있던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공범을 찾아내며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지난 5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극본 오상호) 5회에서는 장대표(김의성 분)가 모범택시 복수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계기이자 유일한 미해결 사건인 '박민호 시신 없는 살인사건'이 재조명됐다. 이와 함께 ‘모범택시3’ 5화는 최고 시청률 10.8%, 수도권 9.4%, 전국 8.9%로 동시간대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를 통틀어 1위를 수성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최고 3.1%, 평균 2.8%로 대세작답게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장대표는 15년 전 각별하게 지냈던 지인 박동수(김기천 분)가 과거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후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요양병원에 있음을 알게 됐다. 사실 박동수는 장대표가 15년 전 모범택시 복수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계기가 된 인물이었다.그 무렵 장대표는 사법 정의에 대해 강한 불신을 품고 있었고 박동수는 대학 배구부 주장이었던 아들 박민호(이도한 분)가 동료 임동현(문수영 분)에 의해 피살됐다고 주장하며 재판을 벌이는 상황이었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동현의 형량은 징역 5개월에 그쳤고 박동수는 아들의 유해라도 되찾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임동현은 결코 살인을 인정하지 않았다.가족을 잃은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장대표는 벼랑 끝에 선 박동수를 돕기로 했다. 두 사람은 실마리를 잡기 위해 함께 발품을 팔았고 이는 기댈 곳 없는 삶을 버티는 원동력이었다. 이 가운데 장대표는 사건 당일 배구부 라커룸 CCTV를 확보했는데 영상에는 박민호를 폭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