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하가 내년 1월 해병대에 입대한다. 3일 이정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정하는 해병대에 지원해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다"며 "내년 1월 26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
배우 조복래가 영화 ‘정보원’을 통해 첫 주연에 도전, 코믹 연기의 진가를 선보인다.오늘(3일) 개봉하는 ‘정보원’은 강등된 이후 의욕과 감각을 잃어버린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 분)과, 크고 작은 사건들의 정보를 흘리며 살아온 정보원 조태봉이 우연히 큰 판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조복래는 매력 넘치는 정보원 조태봉 역을 맡았다. 그는 상황마다 결이 다른 모습을 드러내며 생활 밀착형 코미디의 힘을 보여준다. 조태봉은 빠른 눈치와 순발력을 지녔지만 허술함과 솔직함이 공존하는 인물. 조복래는 이러한 캐릭터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신만의 리듬으로 풀어내며, 위기와 여유, 능청과 진지함을 자유롭게 오가며 캐릭터의 생동감을 높인다. 특히 크고 작은 사건이 연달아 터지는 상황 속에서 보여줄 현실적인 반응과 순간 판단력은 관객의 몰입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조복래의 탁월한 코믹 감각도 빛을 발한다.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타이밍을 정확히 짚어내는 생활형 코미디는 작품 전반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며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예상치 못한 국면에서 툭 튀어나오는 능청스러운 포인트들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해 ‘코믹 연기 귀재’다운 면모를 선사할 전망이다.허성태와의 호흡 또한 눈길을 끈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정보원과 형사라는 관계에서 시작한 두 사람은 필요에 의해 계속 얽히며 독특한 리듬을 더한다. 조복래는 능청과 순발력을 살린 연기로 장면마다 웃음을 책임지며 극의 템포를 이끈다.오랜 시간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온 조복래는 이번 첫 주연작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개그콘서트'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가 단독 예능 '말자쇼'로 방송된다.KBS2는 오는 13일 밤 10시 40분 개그맨 김영희, 정범균을 주축으로 한 세대 공감 소통 예능 '말자쇼'를 첫 방송한다. '말자쇼'는 '개그콘서트'라는 둥지를 벗어난 '말자 할매' 김영희와 그의 파트너 정범균이 관객들의 고민을 유쾌하게 해소해 주는 세대 공감 토크쇼다.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는 짧게는 20분, 길게는 30분 가까이 녹화가 진행된다. 하지만 한정된 방송 시간 탓에 '개그콘서트' 본 방송에선 녹화분을 절반 넘게 편집해야 했고, 유튜브 무삭제 버전을 선보이고 있지만 현장의 호흡을 온전히 담기엔 한계가 있었다. 관객들의 풍성한 이야기를 방송에 모두 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말자쇼'라는 독립 프로그램의 탄생으로 이어진 셈이다.김영희의 캐릭터 '말자 할매'가 가진 힘 또한 '말자쇼' 론칭의 주된 원동력이다. '말자 할매'는 관객에게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캐릭터가 아니다. 오히려 호통을 치고, 고민을 말한 관객을 혼낼 때가 더 많다.하지만 그 호통엔 진심이 담겼다. '말자 할매'는 어렵게 용기 낸 관객을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진정성 있게 전한다. 호통이라는 방법이 자칫 무례해 보일 수도 있지만, '말자 할매'의 진정성은 캐릭터에 강력한 경쟁력을 부여했다. 새롭게 론칭하는 '말자쇼'는 '소통왕 말자 할매'와 차별화를 꾀한다. 기존 코너가 방청객의 고민에 말자 할매가 답하는 방식 위주였다면, '말자쇼'는 김영희 본인의 이야기를 더 적극적으로 녹
배우 박해수가 작품의 장르를 바꿨다.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 등이 참석했다.박해수는 윤수(전도연 분)와 모은(김고은 분) 사이에 얽힌 비밀을 집요하게 파헤치려는 검사 백동훈으로 분했다. 이날 박해수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땐 백동훈이 어떤 얼굴을 지니고 있을지 마땅히 생각나지 않았지만 그의 자세는 상상이 됐다. 완벽히 차려입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겉모습만으로 냉소적이고 냉철해 보일 것 같았다. 백동훈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이 인물이 방어기제와 내면의 두려움이 있는 인물이라는 걸 느꼈다. 정의감에 의해 사건을 쫓아간다는 느낌보단 개인적인 이유나 욕망이 있는 것 같았다. 집착하듯 윤수의 뒤를 쫓는 데 분명한 동기가 존재할 거라 생각했다. 편협한 시선이 보였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런 면에서 '자백의 대가'가 스릴러이긴 하지만, 내적으로는 멜로를 떠올리며 촬영에 임하기도 했다"면서 "윤수와의 신이 있을 때마다 멜로라 생각하며 찍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자백의 대가’(연출 이정효 극본 권종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 오는 5일 공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여행 유튜버 원지(37·이원지)의 채널 구독자 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20일 있었던 '직원 근무 환경 논란' 때문이다. 채널을 운영하면서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는 많지만 그동안 이들의 채널에서 구독자가 급감하지는 않았다. 원지의 채널 구독을 취소한 시청자들은 "본인은 환기에 집착하고 건축학과까지 나왔으면서 직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했다"며 "원지의 표리부동에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인다.지난달 20일 원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에서 사무실을 소개했다. 근무지는 지하 2층에 있는 6평 규모의 협소한 공간이었다. 영상 공개 이후 이 공간에 직원 3명이 근무한다는 것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시청자들은 "숨 막혀 죽을 것 같다", "닭장 아니냐", "너무 열악하다"는 등 비판과 우려를 쏟아냈다.원지는 당일 "첫 사무실이다 보니 미숙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남겨주신 의견들을 수용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같은 날 2차 사과문까지 게재하며 원지는 거듭 사과했다. 하지만 채널 구독자 수는 계속 하락 중이다. 논란 전까지 102만명이었던 구독자는 3일 오후 4시 기준 99만6000명이 됐다. 2주도 되지 않아 2만4000명이 이탈했다.이번 원지의 구독자 이탈은 과거 방송인 사유리와 백종원 등이 논란으로 사과했던 당시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사유리는 아들의 교육관에 대해 밝혔다가 뭇매를 맞았다. 그는 지난 3월 "아들을 영어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데 선생님께 '나는 숙제를 안 하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니까 절대로 우리 아들한테 숙제 보내지
트로트 가수 김용빈이 두 번째 방어전에 돌입한다.오는 4일 방송되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 30회에서는 '또다시 쓰는 미스터트롯3' 타이틀 매치가 펼쳐진다. 치열한 1라운드를 뚫고 올라온 TOP3가 진(眞) 김용빈에 도전장을 내민다.6개월 전 순위 결정전에서 왕관을 지켜낸 '불변의 진(眞)' 김용빈이 다시금 방어전에 나선다.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로 무대에 오른 그는 깊이 있는 감성과 절제된 노련미로 압도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현장에서도 그의 100점을 점치는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김용빈이 방어전에서 또 한 번 최고점을 기록할 수 있을까. 'TOP7 평균 점수 1위', '노래방 마스터의 사랑을 받는 남자'와 같은 수식어가 따라붙는 미(美) 천록담이 이날 무대에서 어떤 점수를 받아낼지 역시 관심사다. 앞선 순위 결정전에서 김용빈에게 단 1점 차로 패했지만, 그간 수차례 100점을 기록해 온 만큼 반전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더불어 그는 "멤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라며 안상수의 '영원히 내게'를 선곡해 무대에 의미까지 더한다. 노래에 진심을 담아낸 천록담이 이번에는 김용빈을 꺾을 수 있을까.지난주 최저점 폭격을 날렸던 여파로, 춘길이 등장하자 TOP7 사이에서는 야유가 쏟아진다. 춘길은 "민심이 좋지 않다. 이제 진 말고는 답이 없다"라고 각오를 다진다. 이에 멤버들은 "80점대 나오면 재밌겠다"며 '춘팔이형'의 귀환을 은근히 기대한다.최하위에서 시작해 1라운드 2위까지 치고 올라온 강훈이 이번 타이틀 매치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다. 이날 강훈은 "100점에 도전하겠다&
결혼 4년 차 배우 윤계상이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열연하고 있다.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윤계상은 특작부대 요원 출신 보험 조사관 최강 역을 맡았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첫 회 시청률 2%로 시작해 매주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난 2일 방송된 6회에서 시청률 4.2%를 기록했다.최강은 특작부대 요원이라는 과거를 숨기는 인물로 평소에는 능청스럽고 유쾌하지만, 사건 앞에서는 예리한 눈빛과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인물이다. 윤계상은 화려한 액션부터 실전 위주의 액션까지 묵직한 타격감과 날렵한 몸짓을 보여주고 있다. 또 속도, 호흡의 완급을 완벽하게 조절하며 특유의 리듬감을 만들어냈고 그 자체로 인상적인 몰입감을 전달하며 작품의 흐름을 장악했다. 한편 윤계상은 과거 흥행 열풍을 일으킨 영화 '범죄도시'에서 날렵하면서도 살벌한 액션을 보여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에서는 처절한 액션으로 묵직한 여운을 더했고, 영화 '유체이탈자'에서는 다양한 액션을 본능적으로 그려내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런 윤계상이 "액션을 더 늦기 전에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기회가 찾아와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속 액션에 기대와 자신감을 내비쳤던바. 그의 자신감이 정점을 찍은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역시나 회차가 거듭될수록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와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에서도 동시 공개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
댄서 배윤정이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배윤정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니 엄마ㅋㅋㅋ 언제 촬영했어?ㅋㅋ 울 어무이 혼자 테레비 나와요 보러 가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배윤정의 모친이 배윤정 모르게 방송에 출연한 모습. 방송에서 배윤정의 모친은 자신을 "26년째 탁송기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배윤정은 이 장면을 캡처하며 "우리 엄마지만... 두 번의 암수술까지 하고 26년째... 너무 존경스럽고 멋지다"라며 모친에게 애정을 보였다.한편 배윤정은 2014년, 오랜 연애 끝에 그룹 엑스라지 출신의 제롬과 결혼했었으나, 2년 뒤 이혼했다. 이후 2019년 11살 연하와 재혼하고 2021년 아들 재율 군을 품에 안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전도연이 후배 김고은의 성장에 놀랐다.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 등이 참석했다.전도연과 김고은은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이날 전도연은 "작품으로는 10년 만에 만났지만, 중간 중간에 사석에서 만난 적이 있어서 10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기는 했다. 작품적으로는 궁금하긴 했다. 김고은 양은 너무너무 성장해 있었다. 나는 상대적으로 성장이 멈춘 것 같았다. 이번 작품에서 김고은 양에게 너무 의지를 하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이에 김고은은 "10년 만에 작품으로 만나서 기뻤다. 10년 전엔 내꺼 소화하느라 벅차고 정신이 없었다. 밤에 선배한테 전화하기도 했다.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봐주시기도 했다. 감독님한테 혼났을 때도 감독님께 내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해주셨다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이번 작품은 분량적으로 내가 여유가 있었다. '자백의 대가'에서는 선배님을 케어할 수도 있고 나를 든든하게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한편 ‘자백의 대가’(연출 이정효 극본 권종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 오는 5일 공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god 박준형이 방송 중 포기 선언을 한다.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6회에서는 ‘30년 지기 찐친’ 박준형-장혁이 “창업 전, 실전 모델이 되어 달라”는 ‘콜’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박장 브로’는 “창업을 하는데 실전 경험이 없어 힘들다. 두 분이 도와 달라”는 ‘콜’에 어리둥절해 하면서 한 사무실로 향한다. 도착한 사무실은 마사지숍으로 두 의뢰인은 “저희 마사지를 받아보시고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주시면 창업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부탁한다. 앞서 첫 방송 때 ‘박장 브로’는 “마사지 체험 같은 거 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드디어 꿈이 실현되자 장혁은 “난 최근 운동을 많이 해서 이게 꼭 필요했다”며 싱글벙글한다. 반면 박준형은 “막상 받으려니 겁이 좀 나고, (받는 과정이) 너무 추할 것 같은데…”라고 머뭇거린다.온도 차 반응 속, 두 사람은 마사지용 침대에 눕는다. 직후 박준형은 침대 머리쪽에 뚫린 구멍 아래로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것을 보자, “카메라 각도가 마음에 안 든다”며 질색을 한다. 급기야 그는 의뢰인의 마사지 악력에 놀라서 “악! 사람 살려”라며 비명을 지른다.그럼에도 의뢰인은 박준형의 양다리를 ‘180도’로 벌리는 ‘쩍벌’ 스트레칭까지 시도해 박준형에게 굴욕 타임을 선사한다. 고통에 괴로워하던 박준형은 결국 의뢰인에게 “제가 꽈배기인 줄 아시는 거냐? 이제 그만 하면 안 되냐?”고 읍소해 ‘콜’ 수행 포기 상태에 이른다. 반면 장혁은 “전 원래 고통을 느끼지 못하
그룹 D.O.C부터 밴드 데이식스까지 다수의 K팝 아티스트가 올 연말 콘서트나 연말 파티 등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기성세대와 MZ세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수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D.O.C(이하늘, 정재용)는 오는 11일 인천 계양구 아라비아나이트에서 'YOUNG 40 CLUB PARTY'(영포티클럽파티)를 한다. 주최 측이 내세운 이 공연의 슬로건은 '그때 그 감성을 그대로 살려낸 우리만의 파티'다. 2000년대 초에 20~30대를 보낸 기성세대를 겨냥했다.콘셉트에 걸맞게 게스트로는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그룹 코요태, 듀오 마이티 마우스, MC 프라임 등이 출연한다. 공연 장소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DJ DOC가 주축이 돼 활동한 음악 레이블 'BUDA SOUND'(부다 사운드)의 공식 스튜디오가 있던 곳이다.MZ세대가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그룹 데이식스는 오는 19~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5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데이식스 연말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한다. 지난달 마이데이(팬덤 명) 5기를 대상으로 진행된 팬클럽 선 예매에서 3회 차 공연 전석 매진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가을밤에 든 생각' 등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은 잔나비도 연말·연초 콘서트를 한다. 오는 27~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내년 1월 3~4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한다. 지난 10월 낸 정규 앨범 '사운드 오브 뮤직 pt. 2 : LIFE' 수록곡을 비롯해 잔나비의 대표곡들이 겨울 시즌 분위기에 맞춰 새롭게 편곡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최근 10년 넘는 세월을 함께 일했던 매니저에게 금전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성시경도 연말 콘서트를 예
방송인 박명수가 승부욕을 보였다. 3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월간 박슬기-박명수를 이겨라' 코너가 방송됐다. 이날 박명수는 "본격적으로 코너를 시작해 보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명수는 "저희 방송은 짜고 하는 게 있을 수 없다"며 "난 망신 당해도 괜찮다. 잃을 것이 없다. 이 바닥 떠도 괜찮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있는 그대로 할 것"이라며 "청취자고 뭐고 다 이겨버리겠다"고 승부욕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의사인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앞서 한수민은 최근 서울 압구정에 새 병원을 오픈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한수민은 2021년 약 137억 원 규모의 서울 마포 서교동 건물을 매입한 바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방송인 허경환이 '놀면 뭐하니' 출연 후 근황을 밝히며 고정 예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최근 유튜브 채널 '궁금하면 허경환' 에는 '퇴근한 허닭 CEO의 리얼 사생활 최초 공개 | 허경환 일상 루틴'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허경환은 스케줄 장소에 도착했다. 해당 스케줄이 유일한 스케줄이지만 허경환은 "하루하루가 바빠요, 바빠"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고정이 없는데 왜 이렇게 바빠요?"라는 누리꾼의 댓글을 삽입했다.이어 허경환은 "우리 허둥이(구독자 애칭)분들은 잘 계시냐"며 "내 유튜브에는 반응이 없고 '놀면 뭐하니?'에서 활동하는 것 같다"고 최근 출연한 '놀면 뭐하니'를 언급했다. 허경환은 최근 쉼표클럽부터 인사모, 국립중앙박물관 일일 게스트로 연이어 출연했다.특히 최근 방송은 이이경의 하차로 4인조에서 유재석, 하하, 주우재 3인조로 바뀐 '놀면 뭐하니' 빈자리를 채운 거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어 '런닝맨'에도 잇달아 출연하며 유재석의 새 애착인형이 된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도 인사모 편이 방송 예정이라 허경환의 출연이 예고됐다. 결국 허경환은 "'놀면 뭐하니?'는 잘 돌아가고 있으니 '궁금하면 허경환'으로 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이이경은 MBC '놀면 뭐하니' 측에 하차를 통보 받았다고 폭로했다.이이경은 자신의 SNS에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저희는 자진 하차를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면치기 역시 자신의 의사가 아니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놀면 뭐하니' 측은 “이이경씨
배우 나나가 지니TV 오리지널 신작 '클라이맥스'에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 자리에 오르기 위해 권력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 주변 인물들의 생존 과정을 다루는 작품이다. 나나는 극 중 방태섭의 곁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인물 황정원을 맡았다. 황정원은 권력 카르텔의 실체를 드러내는 단서를 지닌 핵심 캐릭터로 설정돼 있다. 나나는 이 역할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나는 그동안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자백', '꾼'과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마스크걸', '오! 주인님', '저스티스', '킬잇', '굿와이프'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극 전개에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지니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는 2026년 지니TV와 ENA 월화드라마로 공개될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이 아프리카 야생 사자에게 위협받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3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알바로 바캉스(알캉스)' 3회에서는 탄자니아 잔지바르로 떠난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의 100% 리얼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 현장이 공개된다.놀이공원 사파리를 떠올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한 멤버들은 흙바람만 날리는 광활한 대지에 도착하자, 예상치 못한 이국적인 광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무려 서울의 5배 규모를 자랑하는 탄자니아의 대자연 '미쿠미 국립공원'.이곳에서 아프리카의 상징 빅5 '코뿔소, 표범, 코끼리, 사자, 아프리카 물소'를 포함해 얼룩말, 악어, 기린까지 다양한 야생 동물을 찾아 나서는 자연 속 모험이 시작된다.사파리 투어가 시작되고 동물을 찾아 헤매는 멤버들의 차량 앞으로 태어나서 처음 보는 거대한 아프리카 코끼리 가족이 다가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또 다른 빅5를 찾아 끝없이 달리던 멤버들은 극적인 만남에 성공한다. 바로, '동물의 왕' 사자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믿기지 않아…"라며 감탄사를 연발하던 순간, 조용히 낮잠을 자던 사자가 멤버들의 작은 속삭임에 고개를 번쩍 들자, 분위기는 긴장 모드로 돌입한다.놀란 이수지는 "거슬리게(?) 행동하지 말자..."라며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멤버들 뒤로 숨으며,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더불어 대장 수컷 사자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왕이 됐다는 '현실판 라이온킹' 이야기까지 더해지며 사파리 여행의 몰입감을 높인다.이수지는 대세 코미디언답게 아프리카
어도어 복귀를 결정한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근황이 공개됐다.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은 1일 자신의 SNS에 지난 11월 30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테이블 포 올 2025 채리티 디너' 현장 사진을 공유했다. '테이블 포 올'은 한국컴패션의 대표적인 기부 캠페인으로, 식품 및 외식업계 전문가들이 재능을 기부해 진행되는 행사다.이정민은 행사에서 다니엘과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는데, 사진 속 다니엘은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같은 장소에서 이정민은 배우 박보검과도 다정한 사진을 공개, 다니엘과 박보검이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것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였던 뉴진스는 지난 10월 30일 전속계약 유효 판결을 받은 후, 결국 어도어로 복귀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린과 혜인은 지난달 12일 어도어를 통해 복귀가 공식화된 가운데, 같은 날 민지, 하니, 다니엘은 별도의 법무법인 루트로 복귀를 선언했다. 다만 어도어 측은 이들 셋의 복귀에 대해 "개별 면담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