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이병헌, 박성훈, 강애심, 최승현(탑) 등 '오징어 게임' 주요 출연진이 '넷플릭스 투둠(TUDUM) 2025' 행사에 등장했다. '오징어 게임2' 공개 당시 음란…
'미스터트롯3' 우승 상금으로 3억을 받은 가수 김용빈이 최근 180도 달라진 새로운 삶을 공개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 308회에서 박명수의 ‘걸어서 보스집으로’ 3탄에 최근 트롯 서바이벌 예능에서 우승한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이 등장했다. 김용빈은 1위를 차지했던 원동력으로 “8주 연속 인기투표 1위를 했는데 임영웅 씨도 그렇게 못했다고 하더라”라며 “최근 팬카페 회원이 20배 늘었다. 행사에 갔더니 팬들의 버스가 45대가 왔더라 너무 놀랐다”고 밝히며 행사비가 몇십 배 올랐다고 귀띔해 박명수의 귀를 번쩍 뜨이게 했다. 이를 놓치지 않고 박명수는 “행사할 때 나도 불러달라. DJ 시켜 달라”며 끼워팔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용빈은 뜻밖의 과거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용빈은 “예전에 샤이니 멤버 제안을 받았었다”라며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혀 트로트 가수로 정상에 선 소감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손빈아는 “나는 용빈에게 서운한 게 있다”라고 돌발 발언했다.손빈
"지금은 대중에게 웃음을 드리지만, 10년 후에는 감동을 전하고 눈물을 자아내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이처럼 단단한 포부를 전한 이는 바로 다재다능한 예능인 이수지다. 현재 그는 방송은 물론 유튜브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그런 이수지를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올해 이수지는 쿠팡플레이 예능 '직장인들'을 시작으로 'SNL 코리아' 시즌 7, 드라마 '신병 3'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며 '변신의 귀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쿠팡 자회사인 씨피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예능상을 받으며 전성기를 자랑하는 중이다.1985년생으로 만 40세인 그는 "50대가 됐을 때,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지금 하는 개그도 일종의 연기이지만, 언젠가는 진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울림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선 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평소에 눈물이 많은 편인데,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울컥한다. 그런 감정을 연기로 풀어내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전하고, 그들을 울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싶다"고 덧붙였다.이수지는 롤모델로 염혜란을 꼽으며 "어떻게 그런 깊이로 사람을 울릴 수 있을까 싶어질 정도로 존경스럽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또 다른 롤모델로는 김해숙을 언급하며 "나와 외모도 닮은 것 같다"며 웃어 보였고, 김해숙을 향한 팬심과 친근한 애정을 강조했다.예
정현규가 성해은과의 결별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최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2'의 우승자 정현규를 만났다.정현규는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이며, 멘사 측정 가능 IQ 최대치 156을 기록했다. 80만 팔로어를 가진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연애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정현규는 '환승연애2'에서 성해은과 커플이 됐으나, 지난 4월 성해은과의 럽스타그램 게시글이 삭제되면서 둘은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정현규는 "저와 해은은 방송을 통해 만났다. 커플이 되고 화제성을 얻고 둘 다 방송, 연예 활동을 했지만 커플 자체가 상품이 되는 걸 피하고 싶어 (직접적 언급을) 지양했다. 서로 보호하고 많이 아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밖에 말씀을 못 드릴 거 같다"며 모호한 답변을 내놨다.'데블스 플랜2'는 14명의 참가자들이 6박 7일 동안 제한된 공간에서 두뇌 게임을 통해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달 최종회가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우승자 정현규가 자신에게 힘이 돼줬던 규현과 윤소희에게 미안함을 표했다.최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2'의 우승자 정현규를 만났다.정현규가 우승까지 가는 데는 윤소희, 규현과의 연합이 바탕이 됐다. 규현은 자신이 탈락하면서까지 정현규를 도왔다. 윤소희는 게임 내내 정현규를 돕느라 애썼고, 결승에서 정현규과 맞붙었지만 결국 패배했다.정현규는 "전략적으로 소희 누나와 규현 형에게 동맹을 제안했고 제 편이 돼줬다. 소희 누나와 규현 형이 비판받고 있어서 미안하다"며 "제가 조금 더 유하게 플레이해야 하지 않았나 후회된다"라고 털어놓았다. 셋의 유대감이 깊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셋이 연합해 게임하며 이기다 보니 동지애 같은 마음이 생겨서, 셋이 최종 3인이 되어 정정당당하게 게임으로 겨뤄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정현규는 우승하며 3억8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끝나고 수령했다. 원래도 그럴 의향이 있었지만 일정액 기부할 생각이다. 출연진과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할 생각이다. 아직 정확히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정현규는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이며, 멘사 측정 가능 IQ 최대치 156을 기록했다. 80만 팔로어를 가진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연애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데블스 플랜2'는 14명의 참가자들이 6박 7일 동안 제한된 공간에서 두뇌 게임을 통해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달 최종회가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
방송인 지상렬과 신지가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이 형님 부부를 위해 깜짝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살림남은' 박서진은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OST '터졌네' 무대로 시청자의 대운을 기원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스페셜 게스트로 그룹 이즈나(izna)의 지민, 세비가 함께한 가운데, 지상렬 가(家)의 웨딩 데이 영상이 공개됐다. 지상렬은 아침부터 투닥거리는 형님 부부의 모습에 조심스럽게 눈치를 살폈다. 지상렬 형수는 투덜대는 남편에게 "다정하게 얘기해 봐라. 지 씨 남자들이 표현력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지상렬 형은 "사람 바뀌면 죽을 날 된 것"이라고 답하며 아내를 서운하게 만들었다.며칠 후 지상렬은 신지와 함께 전통 혼례식장을 찾으며 "답사를 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고, 이때 김용명과 박서진이 등장해 두 사람의 관계를 부추겼다. 지상렬은 "3억 5천이다"며 '활력왕'임을 자랑하며 박서진에게 검사를 제안했다. 이에 박서진은 "저는 아직 쌩쌩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이후 지상렬은 사실 형과 형수의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했다고 고백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40여 년 간 함께 살며 자신은 물론 시어머니를 모시며 가족을 살뜰히 보살펴 준 형수님을 위해 몰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지상렬의 계획을 돕기 위해 뭉친 신지, 김용명, 박서진은 힘을 모아 전통 혼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우승자 정현규가 '막말 논란'에 사과했다.최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2'의 우승자 정현규를 만났다.정현규의 무례하고 건방진 태도는 시청자들 사이에 논란이 됐다. 그는 게임 도중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출신 모델 최현준에게 "너 산수할 줄 아냐", "우리 산수 해볼까", "십진법으로 계산한 거 맞냐" 등 발언을 했다. 변호사 손은유에게 "그쪽", "물건은 압수" 등 하대하듯 말하기도 했다. 자신의 감옥행이 유력해지자 "감옥 매치 해보고 싶다"는 말을 번복하고 "나 감옥 가기 싫다"는 졸렬한 모습도 보였다.정현규는 "처음에 프로그램에 들어갈 때 우승을 위해 정해진 시스템과 룰 안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려 나가는 플레이어가 되려고 했다"며 "그 과정에서 불쾌함을 드린 것 같아 반성하고 있고 고쳐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떤 부분을 반성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프로그램 안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해서 공격적인 말을 한다든지 상대방을 기선 제압하기 위해 세게 말한다든지 한 부분이다. 진심이었지만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면 내 책임이다"라고 답했다.정현규는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이며, 멘사 측정 가능 IQ 최대치 156을 기록했다. 80만 팔로어를 가진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연애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데블스 플랜2'는 14명의 참가자들이 6박 7일 동안 제한된 공간에서 두뇌 게임을 통해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달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웹예능 '한끼오천원'을 총괄하는 성스찬 PD가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과 진행자인 에스팀 소속 모델 정혁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성 PD는 현재 '한끼오천원'을 비롯해 '할인광', '나는 콜마', '프로듀썰 윤일상', '유난히 빛이나', '조짜르트' 등 여러 유튜브 콘텐츠를 이끌고 있는 제작사 솔로몬코드의 수장이다. 최근 성수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그는 과거 달라스튜디오 재직 시절 '대결왕'을 통해 정혁과 처음 연을 맺었으며, 이후 '한끼오천원'으로 친분을 새롭게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한끼오천원'은 점점 오르는 물가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식당을 찾아 소개하는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성 PD는 "중간에 PPL을 녹여야 했지만, 광고 유치가 쉽지 않아 난항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척 감사하게도 KBS에서 기획 의도를 좋게 평가해 투자에 나서줬고, 제작 지원을 해준 덕분에 원활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투자해준 사실에 고마움을 전했다.'한끼오천원'은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도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성 PD는 "지방 편, 나아가 글로벌 편까지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지역 선정 기준에 대해선 "직장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동네 위주"라며 "5년 전만 해도 5000원이면 한 끼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만 원으로도 힘든 고물가 시대가 됐다. 그런 현실 속에서 대중의 흥미를 일으키고 싶었다"고 고백했다.프로그램의 간판인 정혁에 관해 성 PD는 "편
가수 이찬원이 '방판뮤직' 첫 방송부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지난 5월 31일 밤 10시 40분 KBS 2TV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이하 '방판뮤직')가 첫 방송됐다. 이날 이찬원은 멤버들과 함께 '하루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전통시장과 포장마차에 방문했다.이찬원이 등장하자 시장은 즉석 팬미팅 현장으로 바뀌었다. 이찬원은 상인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지나가는 상인들마다 이찬원을 뜨겁게 반기는 등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찬원 역시 "내가 시장의 아이돌이다"라며 미소 지었다.이찬원은 "우리가 이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음악을 방문해서 판매해야 한다. 직접 찾아가서 음악을 들려드리면 어떨까.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 어떨까"라며 기대했다. 또한 "오늘은 서울이지만, 전국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까 기대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본격적으로 버스킹 무대를 시작한 이찬원은 '아름다운 강산', '남자라는 이유로' 무대를 선사했다. 이찬원은 독보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멤버 한해는 "진짜 다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두 번째 방문지는 서울 마포구의 포장마차 거리였다. 데뷔 후 처음 포장마차에 방문했다고 밝힌 이찬원은 "내가 오늘 여기 다 쏘겠다"라며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 이찬원은 '미워요' 무대를 공개, 진한 감성과 애절한 감정을 쏟아내며 분위기를 무르익게 하기도 했다.'방판뮤직'은 다양한 장소에서 선보이는 고품격 음악 버스킹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4년간 Mnet '스트릿 파이터' 시리즈의 MC를 맡아온 강다니엘의 뒤를 이어, 성한빈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진행로 발탁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패션&뷰티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한 디지털 화보가 공개됐다.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성한빈은 평소 팬들 사이에서 '차은우 닮은꼴'로 회자되기도 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자연 속 별장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콘셉트를 통해, 성숙한 분위기와 함께 여유로운 여름의 정취를 담아냈다. 촬영 현장에서는 성실하고 긍정적인 태도와 진지한 자세로 임해 스태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도 전해졌다.향수 화보를 통해 성한빈은 한층 더 세련되고 청량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밝은 톤의 셔츠를 입고 순수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다른 컷에서는 검정색 슬리브리스 톱을 착용해 스포티하고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앞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숙소를 공개하며 40개가 넘는 향수를 보유하고 있고, 날씨나 기분에 따라 다양한 향을 레이어드해 사용하는 습관을 밝혔던 성한빈. 평소 향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화보에서 그가 대표 모델로 나선 향수에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성한빈이 함께한 화보와 디지털 커버는 '얼루어 코리아'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내 아이의 사생활' 정웅인의 세 딸 세윤, 소윤, 다윤이가 설렘부터 갈등까지 솔직한 감정을 나눈다.1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3회에서는 배우 정웅인의 세 딸 삼윤이(세윤, 소윤, 다윤)의 일본 삿포로 여행 마지막날 풍경이 그려진다. 여행에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공유하는 삼윤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낼 예정이다.앞서 한 살 차이 훈훈한 일본 남학생 코우키와 달콤한 시간을 보냈던 둘째 소윤이. 지난 방송 말미에는 소윤이의 메시지에 코우키가 답장을 보낸 것까지 담겨 앞으로의 두 사람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이런 가운데 세 자매는 여행 마지막 날 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감정을 교류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화제는 소윤이와 코우키. 코우키와 계속 연락을 이어가던 소윤이가 "언어가 달라서 어떤 사람인지 아직 잘 파악이 안 된다"고 고민을 이야기한다. 세윤이는 "알아가면 되지. 일본어를 배워"라고 동생을 응원한다.더 나아가 세윤이는 "국제 결혼은 아빠가 반대할 것 같긴 하다"고 상상 속 미래까지 걱정한다. 여기에 다윤이까지 가세해 "언니의 남편을 뭐라고 불러야 하냐"며 호칭까지 고민한다. 설렘을 공유하는 삼윤이의 깜찍한 대화가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는 전언이다.]그러나 대화 중에는 자매들 사이에 숨겨져 있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세윤과 소윤, 다윤은 서로에 대한 불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소윤이는 "언니 말만 들어도 짜증 나"라고 말하고, 급기야 "집에 가면 당분간 보지 말자"는 말까지 튀어나온다. 과연 삼윤이는 이
서장훈, 이수근 등이 '연예인 사칭 노쇼'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혼숙려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배우 박하선, 진태현과 변호사 박민철, 양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아는 형님' 오프닝은 다소 심각한 분위기로 시작됐다. 멤버들은 "나도 왔다", "진짜 위험하다", "다 조심해야 한다" 등 이야기를 나눴다. 알고 보니 최근 유명인 이름으로 식당을 예약하겠다며 수백만원대 주류 세팅을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으로 피해자가 늘고 있는 데 대한 우려를 표한 것이다.이수근은 "메일로 연락이 왔다. 이수근 씨가 위스키를 세팅해달라고 했는데 그걸 안 판다고 하니까 가짜 주류점을 연결해 주고 입금시키게 한다더라"고 사기 수법을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들이 많아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명함도 만들어서 오더라"고 전했다.서장훈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서장훈은 "나도 얼마 전에 똑같은 게 왔다. '물어보살'에서 회식하려고 하는데 서장훈이 좋아하는 100만원 넘는 와인을 준비해달라고 했다더라. 저는 그런식으로 어디 예약하거나 그런 일이 절대 없다. 조심하셔라. 절대 믿지마라"고 강조했다.이수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13일 "방송인 이수근 씨의 매니저를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 방식으로,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 행위"라고 알린 바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둘째 박준면의 생일 파티를 위한 007 첩보 작전이 펼쳐진다. 임지연이 "저 언니 무서워서 뭘 하지를 못하겠어"라고 말할 정도로 '언니네 산지직송2' 멤버들은 서프라이즈에 어려움을 겪는다.오늘(1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언니네 산지직송2'(연출 김세희) 8회에서는 완도를 찾은 게스트 김재화, 윤경호와 함께 역대급 찐친 케미를 뽐내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완도 바다 내음 가득한 저녁 식사를 끝낸 사 남매와 김재화, 윤경호는 어마어마하게 쌓인 설거지를 두고 두 번째 '설거지옥 게임'을 시작한다. 정해진 출발점에서 병뚜껑을 가장 멀리 보내야 하는 일명 '병뚜껑 게임'이 펼쳐지는 것. "선 넘지 마"라며 의심과 견제가 난무하는 가운데 평소 게임을 할 때마다 '게임 울렁증' 증세를 보였던 박준면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역대급 설거지옥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그야말로 희비가 교차할 게임 결과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박준면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사 남매의 대작전도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눈치 100단' 박준면을 속이기 위해 그야말로 007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펼쳐지는 것. 사 남매는 파티 준비를 위해 박준면을 밖으로 유인하려고 하지만, 아무리 유혹(?)해도 박준면이 요지부동인 모습을 보이며 일촉즉발 위기에 맞닥뜨린다.특히 임지연은 "저 언니 무서워서 뭘 하지를 못하겠어"라고 호소한다. 이에 사연의 전말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사 남매의 속이 타들어 가는 상황 속 과연 생일 파티가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안유성 명장이 만장일치로 '당나귀회' 회장으로 등극한다. 전현무와 박명수는 '안유성 회장님'에게 아부해 웃음을 안긴다.오늘(1일) 방송되는 '사당귀' 308회에서 안유성이 '당나귀회 회장'으로 추대되는 모습이 그려진다.파워 E인 안유성 보스는 자신이 이끄는 모임 멤버들에게 생 참치를 아낌없이 접대한다. 한국바다셰프협회 회장, 한국조리기능장협회 호남지회장, 한국조리사협회 광주전남지회장, 대한민국명장회 황금막내 등 공식 감투만 6개. 비공개 감투는 셀 수 없을 정도라는 안유성 보스의 자화자찬에 전현무는 "우리도 모임을 만들자. 당나귀회 어떠냐"고 즉석에서 '당나귀회'를 결성한다.모두의 열망이 모여 당나귀회가 급 결성되자 안유성 보스는 "내가 회장이 되면 내가 다 쏘겠다"며 프로 회장러 답게 야심찬 회장 공약에 나선다. 이에 전현무와 박명수는 "우리의 영원한 안유성 회장님, 딸랑딸랑"이라며 만장일치로 회장 안유성을 추대해 폭소를 터트린다. 생 참치를 향한 욕망이 이뤄낸 '당나귀 회'와 초대 회장 안유성 보스가 향후 어떤 일을 추진할지 기대를 자아낸다.안유성은 자신의 애제자를 위해 명장심사 꿀팁을 공개한다. 안유성은 "일곱 번 떨어지고 여덟 번 만에 명장이 됐다"라며 명장 심사 비하인드를 속속들이 공개한다. 특히 7전8기 끝에 대한민국 조리명장에 등극한 그의 특별한 합격 꿀팁은 다름아닌 '흰머리'. 안유성은 "난 흰머리 덕분에 명장 심사에 붙었다"라고 밝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명장은 나이가 좀 지긋하고 품위
지난해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의 친구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이승협이 박지후와 함께 '런닝맨'에 출연한다.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은 5회에서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1.1%, 전국 1.1%, 최고 1.4%를 기록하며 1회 이후 4회 만에 다시 전국 시청률 1%대로 상승, 차곡차곡 쌓이는 입소문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지난 5회에서 김봄(박지후)은 사라졌던 사계(하유준)와 눈물의 이별을 한 뒤, 서태양(이승협)에게 절절한 고백을 받았지만 끝내 거절했다. 또한 김봄은 서태양의 아버지 서민철(김종태)이 좋은 기회가 생긴 서태양을 놓아달라고 하자, 서태양의 앞날을 위해 단호한 태도로 '투사계' 해체를 발표하고 남몰래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사계의 봄' 박지후와 이승협이 '런닝맨'에 출격해 극 중 가슴 아픈 '사약 케미' 대신 '유쾌-상쾌-통쾌 케미'를 선사한다. 두 사람이 1일(일) '투표해 봄'을 주제로 한 '런닝맨'에 출연해 숨겨놨던 예능감을 빵빵 터트리는 것. 선거 캠프의 뉴페이스 설정으로 등장한 박지후와 이승협은 콘셉트에 딱 맞는 패기 만점 목청 투혼과 예리한 추리력을 빛내며 '홍보 요정'들로 맹활약한다.박지후는 싱그러운 미모 뒤 남다른 승부욕을 폭발시키며 별명인 '아기 호랑이'다운 야망을 드러낸다. 또한 이승협은 드라마 속 '노잼 선배'를 깡그리 지울 '리액션 부자'로 변신해 '유잼 매력'를 뽐낸다. '사계의 봄' 팬들이 열광하는 '아련 오누이' 박지후, 이승협이 '런닝맨'에서 과몰입을 이끌 새로운 짤을 만들어 낼지 기대감을 높인다.지난달 31일(토) '사계의 봄' 5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