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썸머' 이재욱과 최성은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8회에서는 송하경(최성은 분)에게 거침없이 직진…
지난해 10월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방송인 조세호가 '괴도 배고팡'의 유력 용의자로 등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괴도 배고팡 밥상의 비밀'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9%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괴도 배고팡' 검거를 앞둔 마지막 미션 '갯벌 임파서블'이 예상외로 순조롭게 흘러가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9.5%까지 치솟았다.이날 제작진은 "여러분의 저녁 식사를 조금 전 밥상 도둑 '괴도 배고팡'이 훔쳐갔다"라며 여섯 멤버 가운데 '괴도 배고팡'이 숨어있음을 알렸다. 멤버들은 오프닝 촬영 시작에 앞서 한 명씩 랜덤 카드를 뽑았고, 그중 '괴도 배고팡'으로 선정된 한 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멤버들은 '괴도 배고팡'의 정체를 추측할 수 있는 힌트가 걸린 단체 미션에 도전했다. 첫 번째 단체 미션은 박자에 맞춰 골반을 흔들며 PD의 지령을 동작으로 따라 해야 하는 '북치기 박치기 배치기'였고, 멤버들에게는 연습게임과 더불어 세 번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미션은 최종 실패로 돌아갔다.미션이 실패로 끝나자 멤버들은 동작을 계속 틀린 김종민, 유선호를 '괴도 배고팡'의 유력 후보로 추측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지막 시도에서 동작을 틀린 딘딘, 게임을 너무 잘해서 오히려 수상한 문세윤에게까지 의심의 불씨가 퍼지며 '1박 2일' 팀의 추리는 점점 오리무중으로 빠졌다.유자밭으로 자리를 옮긴 '1박 2일' 팀의 두 번
'신랑수업' 멤버 장우혁이 카메라 없이도 오채이를 만난다고 밝힌 가운데, 이정진이 꽃집에서 정성스런 꽃다발과 카드를 준비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0회에서는 이정진이 ‘꽃을 든 남자’로 변신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이정진은 꽃집에서 “꽃다발을 선물하려 한다. 너무 짙은 색 말고, 하얗거나 밝은 톤으로 하고 싶다”며 섬세하게 꽃을 고른다. 그러면서 그는 “예쁘게 잘 부탁드린다. 중요한 분에게 드려야 해서”라고 꽃집 사장님에게 당부한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누구 주려고?”, “우리가 아는 그분?”이라며 잔뜩 설레어 한다. 꽃집 사장님 역시 “데이트 가시냐?”라고 묻는데, 이정진은 그저 ‘광대 승천’ 미소만 짓는다. 이어 그는 손글씨로 카드에 거침없는 메시지를 적어 내려가고, 이를 본 ‘오락부장’ 문세윤은 “혹시 오늘이 고백의 날?”이라며 촉을 세운다.꽃다발이 완성되자 이정진은 “꽃을 들고 다닌 적은 거의 없는데”라면서도 싱글벙글 웃으며 어디론가 향한다. 잠시 후, 그는 한 촬영장에 도착한다. 그곳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종혁이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알고 보니 이종혁의 유튜브 채널 오픈을 기념해 ‘말죽거리 잔혹사’ 배우들이 한 데 뭉치게 된 것. 얼마 후 ‘햄버거’ 박효준과 ‘찍새’ 김인권도 합류하고, 이들은 “박해리 씨와는 잘 되어 가냐?”, “왠지 결혼할 것
'프듀' 출신 윤지성이 주연을 맡은 BL 드라마 '천둥구름 비바람(총 8부작)'이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했다.오는 28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되는 BL 드라마 '천둥구름 비바람'은 지난 22일과 23일 두 주연 배우의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먼저 이일조(윤지성) 캐릭터 포스터에는 쉽게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이일조의 감정이 포착됐다. 눈빛은 불안과 기대가 뒤섞여 있고, 마치 상대의 한마디에 무너질 듯 위태로운 감정 상태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일조가 정한에게 끌리기 시작하는 '순간의 떨림', 그리고 그 떨림을 감추려는 서툰 감정이 포스터 한 장에 고스란히 담겼다.이어 서정한(정리우)의 캐릭터 포스터는 한층 다른 온도로 다가온다. 햇빛 아래 부드럽게 미소 짓는 정한의 모습 뒤로 일조에게만 향하는 특별한 시선이 자연스럽게 배어 있어 관계의 방향성을 암시한다.겉으로는 무심한 듯 보이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일조를 바라보게 되는 정한의 감정 기류가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사람의 대비되는 분위기는 관계의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함께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에는 두 사람의 시작과 감정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서로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초반의 거리감, 그리고 예기치 않은 사건 이후 미세하게 흔들리기 시작하는 감정선의 변화 등 감정의 흐름을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으로 표현하며 감성을 극대화했다.'천둥구름 비바람'은 동정에서 시작된 관계가 질투와 독점욕으로 변화하는 청춘들의 강렬한 로맨스를 다룬 BL 드라마. 체심 작가의 인기 웹소
오늘(24일) 오후 8시 'PLANET C : HOME RACE(플래닛C : 홈레이스)'가 첫 번째 경연 무대를 엠넷플러스 글로벌 스트리밍으로 공개하며 전 세계 플래닛 메이커와의 본격 레이스를 시작한다.다음 달 6일(토) 첫 공개를 앞둔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 오리지널 서바이벌 'PLANET C : HOME RACE(플래닛C : 홈레이스 / 이하 '홈레이스')' 측은 첫 번째 경연 미션 '플래닛 메이커 프로듀싱 배틀'을 온라인 평가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팬들의 참여 폭을 크게 넓힌 만큼, 모든 플래닛 메이커가 어디에서든 같은 시간에 공개되는 무대를 보고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홈레이스'는 플래닛 시리즈의 무한 확장 버전으로,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다시 출발선에 선 플래닛 C 참가자 18인의 거침없는 레이스를 그린다. 총 4회로 구성된 초고속 서바이벌로, 단 2번의 생존 기회만 주어지는 만큼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긴장감이 한층 높아졌다. 어떤 참가자가 팬들의 선택을 받아 전 세계가 원하는 언리미티드 보이그룹 멤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오늘(24일) 저녁 8시 엠넷플러스 단독 스트리밍으로 공개되는 '플래닛 메이커 프로듀싱 배틀'은 전 세계 플래닛 메이커(팬덤)의 선택으로 완성된 미션이다. 앞서 진행된 '부스트 미션'을 통해 미션곡, 킬링파트 등 주요 요소를 직접 선정했으며, 그 결과물이 무대에 그대로 반영될 전망. 미션곡은 에스파 'DRAMA', NCT DREAM 'ISTJ', 세븐틴 'HOT'으로 확정됐고, 어떤 조합의 무대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엠넷플러스 스트리밍이 종료 후에는 곧바로 참가자 생존과 직결되는 '경연 무대 온라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데뷔 18년 만에 미국 지상파 무대에 솔로로 데뷔했다. 지난 22일(한국 시각) 태민은 미국 NBC 인기 토크쇼 'The Kelly Clarkson Show(켈리 클락슨 쇼)'를 통해 스페셜 디지털 싱글 'Veil(베일)' 무대를 공개했다. 지난 9월 발매된 'Veil'은 태민 특유의 예술적 감각과 음악적 색채가 돋보이는 곡이다. 태민은 이번 방송에서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켈리 클락슨 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태민의 'Veil' 무대 영상은 댓글 수천 개를 넘기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켈리 클락슨이 태민을 소개하며 직접 언급한 '아이돌의 아이돌(Idol of Idols)'이라는 장면도 화제를 모았다. 2008년 데뷔해 올해로 18년 차를 맞이한 태민은 이번 미국 TV쇼 출연 외에도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한 첫 솔로 월드투어 'Ephemeral Gaze(이페머럴 게이즈)'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 내년 1월 1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Dolby Live at Park MGM(돌비 라이브)에서 'TAEMIN LIVE [Veil] in Las Vegas(태민 라이브 [베일] 인 라스베이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 내년 4월에는 K팝 남성 솔로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2026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온 태민이 해외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태민은 다음 달 24일과 25일 일본 효고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 '2025 TAEMIN ARENA TOUR <Veil(베일)>'
2023년 결혼한 가수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가 갈등을 보인다. 24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쌍둥이 출산 후 현실 육아 전쟁을 겪고 있는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이야기가 최초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쌍둥이 출산 후 일상이 첫 공개된다. 임현태는 출산 직후부터 매일 분 단위로 수유 시간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수유 각도까지 체크하는 등 육아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완벽주의 아빠’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당신 때문에 노이로제! 진짜 미치겠다”라며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급기야 부부의 갈등이 살얼음판 분위기로 고조됐다.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는 극과 극 교육관으로 또 한 번 충돌했다. 임현태가 생후 118일 된 쌍둥이들의 교육을 위해 ‘강남 8학군’으로 이사를 가자고 제안한 것. 심지어 “집안에 판검사는 나와야 한다”, “이미 부동산을 알아봤다”는 폭탄 발언까지 더해 레이디제인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레이디제인은 “애가 겨우 백일 지났는데 오버다”라며 참지 못했고, 부부간 또 한 번 갈등이 벌어졌다. ‘극성 아빠’ 임현태와 ‘자유주의파’ 레이디제인의 ‘육아이몽’은 스튜디오에서도 수많은 갑론을박을 낳았다. 24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배우 고(故) 조민기의 아내이자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선진이 사위를 맞는다.김선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날이 오는구나. 예쁘게 아주 예쁘게, 오래오래 함께하길. 내 사랑 축하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선진의 딸 조윤경 씨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는 모습. 특히 조윤경 씨는 외국에 체류 중인 듯 김선진은 게시물에 '보스턴'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조윤경은 1995년생으로 올해 31세다. 2015년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큰 눈과 뚜렷한 이목구비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일리노이대학교 어버너섐페인캠퍼스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엘리트이기도 하다.고 조민기는 2015년부터 청주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이었다. 그런데 2018년 2월 20일 성추행 혐의로 교수직에서 박탈당했다는 폭로가 나온 후 강간 미수와 음란 카톡 등이 연이어 폭로됐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고인은 "자숙하며 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같은해 3월 9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이후 김선진은 윤경 씨와 슬하의 아들을 혼자서 키워왔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MBC 새 예능 '극한84'가 상상 그 이상의 오지를 배경으로 한 기안84의 초극한 마라톤 도전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이걸 뛰라고?”라는 기안84의 한마디로 시작해, 거칠고 낯선 환경을 압도적인 스케일로 보여준다. 뛰기엔 너무 험한 땅, 숨 막히는 더위와 얼어붙은 듯한 추위, 끝이 보이지 않는 황야의 풍경이 이어지며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만든다. 오직 자연의 거대한 위압감만으로도 이번 여정이 얼마나 극한의 도전이 될지를 예고한다.이번 시즌의 배경은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오지. ‘극한84’의 첫 번째 마라톤은 거칠고 험준한 지형, 예측할 수 없는 날씨, 끝없이 이어지는 황무지 속에서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하게 만든다.제작진은 “'극한84'의 이번 도전은 단순한 마라톤이 아니라, 인간의 본능과 한계, 그리고 극한의 자연이 맞부딪히는 생존형 도전”이라며 “기안84가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느낀 ‘극한의 리얼’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긴장감을 동시에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도전의 끝’을 넘어 ‘극한의 시작’을 예고한 '극한84'. 과연 기안84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운 잔혹한 지역은 어디일지, 그의 새 여정이 어떤 이야기를 남길지 관심이 집중된다.'극한84'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과거 200억이 넘는 연봉을 받은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타격감 찾기에 돌입한다.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강야구’ 127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3차전 브레이커스와 덕수고의 경기가 펼쳐진다. 예선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최강 컵대회’에서 단독 1위에 오른 브레이커스는 예선 3차전에서 덕수고에게 승리하면 최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김태균이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눈길을 끈다. 우선 김태균은 프로 시절 못지않은 연습량으로 타격 연습에 몰두했다고 밝힌다. 심지어 한화 이글스 거포 시절 아이템까지 소환한다. 한화 이글스 시절 사용하던 것과 동일한 주황 배트를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것. 김태균은 “일본에서 배트를 주문했는데 방금 도착했다”라며 공포의 주황 배트까지 장착해 승리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다.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 김태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덕수고의 투수 김화중.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은 에이스 김화중이 “김태균 선배님과 붙으면 내가 이길 수 있다”라고 선전포고하자 김태균은 “나를 증명해 보이겠다”라며 독수리처럼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의 글로벌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친애하는 X'가 지난 20일 7-8회를 공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백아진(김유정 분)은 허인강(황인엽 분)과 연애를 시작,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과 불행한 순간을 연이어 맞이하며 배우 생활에도 결정적 위기가 찾아왔다.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는 파격 전개가 펼쳐졌다. 이에 '친애하는 X'는 3주 연속 주말 신규구독기여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였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이 지난 23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미국 비키(Viki) 3주 연속 1위, 일본 디즈니+ 최고 1위를 차지했다. 또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스타즈플레이(StarzPlay)를 통해 최고 2위에 오르며 K-콘텐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편 지난 20일 공개된 '친애하는 X' 7-8회에서 백아진은 허인강과 약 1년여의 공개 연애를 이어갔다. 윤준서(김영대 분)와 김재오(김도훈 분)의 불안한 기다림 속, 백아진은 거짓 연애에 진심으로 빠져들고 있는 듯했다. 그런 가운데 허인강의 외할머니 홍경숙(박승태 분)은 백아진의 집에서 자신이 잃어버린 수첩을 발견했고, 그가 외손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에 실망과 배신감을 느꼈다.그리고 그날 밤, 홍경숙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들려왔다. 허인강은 외할머니의 죽음으로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지냈고, 설상가상 결혼까지 생각했던 백아진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으며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이 일로 롱스타 엔터테인먼트 서미리(김지영 분) 대표는 백아진의 편에서 적으로 돌아서며 그에게 다가올
세대를 넘어 사랑 받아온 국민 디바 민해경이 크리스마스이브에 단독 디너콘서트 《민해경 크리스마스 디너콘서트 – 보고싶은 얼굴》을 개최한다.1979년 말 「누구의 노래일까」로 데뷔한 민해경은 이 곡으로 이듬해 TBS 방송국이 주관하는 '서울가요제'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대 모습은 장미」,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사랑은 이제 그만」, 「보고싶은 얼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1980년대의 최고의 디바로 군림하였다. 시원한 가창력과 세련된 감성, 변치 않는 음색, 그리고 무대 위의 품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번 공연의 부제 〈보고싶은얼굴〉은 민해경의 음악을 사랑해 온 관객들에 대한 따뜻한 인사이자, 오랜 세월 함께 해온 ‘그리움’과 ‘감사’를 담은 표현이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는 과거의 명곡에 머물지 않는다. 민해경은 자신의 대표곡뿐 아니라 새로운 해석과 선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민해경 디너콘서트에 함께 하는 게스트로는 묵직한 감성과 카리스마의 록 발라더 박상민, JTBC 〈싱어게인〉에서 호소력 짙은 보컬로 주목받은 이동현이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내달 24일,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공연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극한84'에 배우 권화운이 합류 소식을 전했다. MBC 새 예능 '극한84'(연출 박수빈 김기호 정지운)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미스터리 러너’의 정체를 드디어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권화운이었다.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극한84 히든 크루원과 함께 뛰는 게릴라 러닝’ 행사에서는 기안84와 함께 달린 '히든 크루원'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참가자들이 8.4km 코스를 함께 완주하며 ‘극한’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극한84처럼 나도 달리고 싶었다”며 러닝의 열기를 함께 나눴고, 완주 후에는 SNS를 통해 인증샷이 잇따라 올라왔다.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기안84가 “정말 저 친구는 1등 노리고 왔더라고”라며 혀를 내두른 인물이 바로 권화운이었던 것. 극악의 코스를 대비한 상식 밖의 훈련량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러닝 플랜, 그리고 카메라도 따라잡지 못할 폭주 본능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주인공의 정체가 드러난 순간이었다.함께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극한의 환경을 배경으로 러닝복 차림의 권화운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거친 대지와 대비되는 그의 여유로운 표정은 ‘극한의 순간에서도 즐길 줄 아는 러너’의 면모를 보여주며, 앞으로 프로그램 속에서 어떤 존재감을 발휘할지 기대감을 높인다.권화운은 2024년 러닝을 시작해 불과 6개월 만에 풀코스 마라톤 ‘서브3(3시간 이내 완주)’를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1년 동안 풀코스 12회를 완주하고 그중 8회에서 서브3 기록을 세운 실력파 러너다. 최고 기록은 2시간 45분 34초(202
배우 류승룡이 출연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3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10회에서는 고민과 상처를 직면하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낙수(류승룡 분)의 변화가 펼쳐졌다. 이에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6%, 전국 5.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앞서 ‘김 부장 이야기’는 첫 회 전국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김낙수가 대리운전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 박하진(명세빈 분)과 김수겸(차강윤 분)은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 김낙수의 상태를 확인했다. 최근 부쩍 이상해진 남편의 행동에 의아함을 느끼던 박하진은 정신과에 가보자고 했지만 사람들의 시선과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가득했던 김낙수는 단호히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김낙수의 병세는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상가 사기부터 가족들과 직장 사람들에게 들었던 말들, 억대 부채까지 온갖 고민들은 김낙수의 마음을 한없이 무겁게 짓눌렀다.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면서 괜찮은 척하는 남편에게 박하진은 처음으로 큰 소리를 내지르며 “정신 차려, 김낙수”라고 절규했고 김낙수는 끝내 아내의 손에 끌려 병원으로 향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조용한 병원을 찾던 김낙수는 자신이 산 상가 위층에 자리 잡은 정신과를 찾았
1990년생 배우 임수향이 '열혈 러너'로 변신하며 신선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앞서 그는 7월 유튜브에 출연해 "이건 중고등학교 때 입던 거다"라면서 20년 된 패딩을 꺼내 보였다. 이어 "힙하다"는 반응에 "이제 안 나온다. 블루마린 거다. 그때 집이 부자였다. 그래서 엄마가 이런 거 막 사줬었는데"라고 말했다. 임수향의 옷장에는 각종 명품이 가득 있었다.임수향은 24일(오늘) 처음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뛰어야 산다2'(이하 '뛰산2')의 뉴페이스로 합류한다. '뛰산2'는 '열혈 러너들의 극한 레이스'를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으로, 러닝에 진심인 스타들이 전국의 쟁쟁한 크루들과 맞붙는 '최강 크루전'을 담는다. 새로운 러너로 임수향을 비롯한 다방면의 플레이어들이 합류하며 시즌1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팀 경쟁을 예고했다.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또 다른 '러너 임수향'으로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수향은 성실함과 근성으로 치열한 훈련과 극한 미션에 임하며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전망이다.임수향은 합류를 앞두고 "'뛰어야 산다 시즌1'에서 비기너들이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나 역시 비기너로서 러닝의 매력을 배우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하며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임수향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탄탄한 필모그래피에 더해 최근 예능, 라디오, 유튜브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전방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유의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해온 임수향이 '뛰산2'에서도 유쾌한
경찰이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를 지속적으로 폭로하고 번복한 A씨의 신상 찾기에 나섰다.24일 한 연예 매체는 "법원이 지난 21일, A씨 계정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다.이이경 사생활 루머는 A씨가 지난 10월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이경 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들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사진에는 'A씨가 이이경이라고 주장한 인물'이 A씨의 가슴 크기를 묻거나 그의 신체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는 등 부적절한 대화가 오간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담겼다.게시물이 번지자 A씨는 작성한 글을 지웠다.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A씨를 향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고, 약 6개월 전 A씨가 이이경 측에 한 차례 금전을 요구했던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에 A씨는 50만원의 금전 요구를 인정하면서도 "그 이후로 돈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DM에 대해 "증거를 모으려 노력 중이다. 기다려 달라"고 추후 반박을 예고했다.하지만 글 작성 이틀 만에 A씨는 "AI 사진을 사용했다. AI 사진을 하다보니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 같다"며 "팬심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감정 이입을 하게 됐다"고 돌연 사과했다. 그러나 며칠 뒤 A씨는 돌연 입장을 바꿔 "AI 사용은 거짓말이었다"며 최초 폭로가 진실이었다고 말을 바꿨다.A씨는 지난 19일에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AI는 연예인이라면 사진을 절대 만들 수 없고, 저는 그런 방식으로 AI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올린 증거는 모두 진짜다"라고 강조했다.이에 지난 21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