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25일 '유퀴즈' 측은 공식 SNS에 이순재를 추모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유퀴즈'…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최애와의 30분'의 세 번째 게스트로 등장, '무도 키즈'인 자신의 찐팬과 밀착 Q&A 시간을 가진다.하하는 26일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독점 선공개되는 '최애와의 30분' 3회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자신을 응원하는 '찐팬'과 30분간의 진한 만남을 갖는다. 이날의 만남 장소는 찐팬이 운영하는 고깃집으로, 같은 지역에서 같은 업종을 운영 중인 '고깃집 창업 선배' 하하는 "왜 이렇게 힘든 일을 시작했어"라며 시작부터 '동네 형' 모드로 변신한다. 이후로 찐팬에게 진지한 조언을 건네는 것은 물론, 동업 관련 현실적인 상담까지 나설 예정이라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하하는 어린 시절부터 '무한도전'을 보며 성장한 '무도 키즈' 팬에게 질문 세례를 받으며 당시의 후일담을 대방출한다. 하하는 "'무한도전'에서 풀었던 퀴즈는 진짜 몰랐던 것인지?"라는 질문에 "연출은 하나도 없었고, 대부분 몰랐던 문제였다"라고 순순히 인정한 뒤 "그래도 틀릴 때는 시원하게 틀려서 제작진이 좋아했던 것 같다"라고 답한다. 또한 "'무한도전' 촬영 당시에는 장기 프로젝트가 가장 힘들었다. 사랑을 많이 받았던 만큼 부담감도 컸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놔 공감을 산다.그런가 하면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의 핵심 멤버인 하하는 "나의 팬들은 대부분 닌자·첩보원과 같아서, 드러나지 않게 다 숨어 있다"라며 남다른 메타인지를 가동하기도 한다. 그러다 찐팬과의 만남 말미에는 "나를 좋아해 줘서 고마워"라고 진심을 전한 뒤 "이제는 나를 숨어서
'미스트롯4' 송가인부터 김용빈까지, 미스&미스터 역대 진(眞)들이 마스터로 출격한다.25일 TV CHOUSN 측은 '미스트롯4' 선배 마스터 라인업을 공개했다. 앞서 송가인, 박세리, 모니카의 마스터 합류 소식이 알려지며 방송을 향한 관심이 집중된 상황. 새롭게 공개된 선배 마스터 라인업은 역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해 더욱 세지고, 독해진 경연에 화력을 더한다.이번 '미스트롯4' 선배 마스터 군단에는 '미스트롯1' 眞 송가인, '미스트롯2' 眞 양지은, '미스트롯3' 眞 정서주, '미스터트롯2' 眞 안성훈, '미스터트롯3' 眞 김용빈이 합류했다. '미스터트롯1' 眞 임영웅을 제외한 역대 미스&미스터 眞들이 총출동해 다시없을 황금 선배 마스터 라인을 완성한 것. 여기에 '미스터트롯1' TOP7 김희재, '미스터트롯2' 善 박지현, '미스터트롯3' 善 손빈아와 美 천록담, 춘길 '미스트롯3' 善 배아현도 선배 마스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그동안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에서 선배 마스터 군단은 앞선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날카로운 심사평을 전하며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한 명장면들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이자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송가인이 선배 마스터 군단의 수장으로 힘을 더해 마스터 라인업에 화룡점정을 찍는다.역대 眞들이 모두 마스터로 출격하며 시리즈 사상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한 '미스트롯4' 선배 마스터 군단. 과연 이들이 트롯 새내기들에게 어떤 심사평을 건넬지 주목되는 가운데 '미스트롯4'는 최근 첫 예심
전현무(48)가 윤상(57)과 정반대의 심사평을 내놓는다. 25일 방송되는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10회에서는 송지우, 이예지, 김윤이, 정지웅, 이지훈의 세미파이널 무대와 최종 TOP 6 순위가 발표될 예정이다.‘헌정 발라드’를 주제로 진행 중인 4라운드 세미파이널의 현재 순위에는 1위 홍승민, 2위 천범석, 3위 최은빈, 4위 임지성, 5위 민수현, 6위 이준석이 이름을 올리고 제레미는 탈락이 확정된 상황. 그러나 송지우, 이예지, 김윤이, 정지웅, 이지훈의 무대를 남겨두고 있기에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고 6위에서 밀려나는 그 즉시 탈락하게 돼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남은 5인 역시 저마다 특정한 대상을 생각하며 진심이 가득 담긴 무대를 펼치는 가운데 탑백귀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터지는 무대가 예고돼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특히 ‘발라드 세손’ 정승환이 해당 참가자를 “무서운 가수”라고 표현하고 정재형은 “이번 무대로 판세가 뒤집힌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그동안 ‘너를 위해’, ‘녹턴’, ‘너에게로 또 다시’까지 날 것의 감성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이예지가 이번에는 자신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를 떠올리며 이승철의 ‘말리꽃’을 열창한다. 이예지는 지난 1라운드에서 ‘너를 위해’를 열창하며 세 자녀가 있는 차태현을 오열하게 했던 만큼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더불어 음악팀과 예능팀의 극과 극 감상평도 펼쳐진다. 예능팀 전현무와 음악팀 정재형, 윤상이 한 참가자의 무대에 대해 정반대의 의견을 내놓으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썸머'가 이재욱, 최성은의 로맨스로 주말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이고 있다.매주 토, 일 방송되는 KBS 2TV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이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마지막 썸머'는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 중이었으나 23일 방송된 8회에서 1.6%의 시청률을 보이며 더 하락세를 그렸다.7회에서 하경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도하가 두려워 모진 말로 그를 밀어냈다. "꼭 준공 날짜 채울 필요 없이 너 미국에 걸쳐 놓은 프로젝트 하러 가. 그만"이라는 하경의 선 긋는 말에 도하의 동공은 흔들렸다. 이재욱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거절당한 남자의 안타까운 심경을 깊은 눈빛 연기로 소화했다. 최성은 역시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내뱉고 복잡해하는 하경의 덤덤한 듯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8회에서 도하와 하경의 냉랭했던 기류는 거짓말 술 게임에서 반전으로 작용했다. 속마음과 반대로 말해야 하는 송하경 게임을 하던 도중, 도하는 하경을 향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게임을 통해서 "내내 좋아했어. 지금도 좋아해"라고 진심을 전하며 하경에게 눈빛을 보내는 도하의 모습은 설렘을 자아냈다.이어 도하가 "송하경 난 네가 좋아"라고 돌직구 고백을 던지자 하경이 황급히 손으로 도하의 입을 막아버린 장면은 8회의 하이라이트였다. 쿵쾅대는 하경의 심장 소리와 두 사람의 묘한 시선 교환은 설렘의 절정을 보여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8회 엔딩은 그야말로 로맨스의 정점이었다. 하경은 도하가 다
2020년 학폭 논란에 휘말렸던 강승현이 '완성형 커리어우먼'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앞서 그는 5월 정준원과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두 배우는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 파탄시청 건축과 과장 전예은 역을 맡은 강승현은 톡톡 튀는 활약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송하경(최성은 분)을 면 사무소로 좌천시킨 장본인 예은은 '파탄고 천문대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위해 시청에서 하경과 함께 일하게 되자 더욱 날선 반응을 보였다. 프로젝트 세부 계획안을 신속히 정리하라며 압박하고, 하경의 빈틈을 찾아 핀잔을 주려 했다.예은은 백도하(이재욱 분)와 묘한 신경전도 벌였다. 공공건축가 전남진(안창환 분)이 갑작스럽게 프로젝트에서 하차하자, 예은은 현장 감리 및 관리와 주민 소통에서 차질이 발생했다며 조정을 제안했다. 도하는 이를 부정하며 반박했지만, 예은은 굴하지 않고 지역 특성을 언급하며 의견을 이어갔다. 단호한 눈빛과 표정으로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전달하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인 것. 이러한 장면을 통해 강승현은 흔들림 없는 '프로 직장인'의 면모를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강승현의 독보적인 스타일링은 날카로운 연기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존재감을 돋보였다. 완벽한 비율의 피지컬을 가진 강승현은 다양한 컬러의 블라우스와 스커트, 팬츠 조합을 통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스트라이프, 도트 패턴 등으로 포인트를
배우 김일우(62)와 박선영이 동반 건강검진에 나선다.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0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위해 건강검진을 예약해, 내시경 검사까지 함께 하는 데이트가 펼쳐진다.이날 김일우는 “3년 전 선영과 약속했던 일이었는데”라고 운을 뗀 뒤, “드디어 저희가 오늘 함께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고 밝힌다. 이승철은 “이거 같이 받으면 정드는데~”라며 반가워하고, 심진화는 “그런데 왜 3년 전이냐?”라고 묻는다.김일우는 “3년 전에 선영과 전화 통화를 하다가 건강검진을 함께 받기로 했는데”라고 하더니,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모두를 탄식케 한다. 이승철은 “요즘은 결혼하는 커플들 사이에서 ‘웨딩 검진’이 필수다. 저희 학생들도 계속 했었다”며 두 사람의 검진 현장을 주의 깊게 바라본다.모두의 관심 속, 김일우는 박선영을 차에 태워 병원으로 향한다. 차 안에서 그는 “사실 우리 할아버지가 뇌졸중, 내 동생은 뇌출혈이었다. 그래서 뇌혈관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자신의 건강 고민을 털어놓는다. 박선영은 걱정스런 눈빛과 함께, “저도 엄마, 아빠에게 ‘당뇨’가 있어서…” 라면서 긴장한 표정을 짓는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병원에서 본격 검진에 들어간다. 그러던 중, 박선영은 김일우가 혼자 뇌 MRA를 하러 가자, 문 앞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지켜봐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다해는 “선영 님이 저렇게 기다리면서 걱정하고 있었던 걸 아셨냐?”라고 묻고, 스튜디오에서 뒤늦게 본 김일우는 “몰랐다”며 먹먹한 표정을 짓는다. 또한 박선영은 자신
하원미와 결혼한 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목표가 없어질 때쯤 좋은 제안을 받았다"라며 은퇴 후 속내를 털어놨다.2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채널A 예능 '야구여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운동선수 박세리, 추신수, 이대형, 윤석민, 김민지, 김온아, 김성연,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단장 박세리의 지휘 아래 감독 추신수, 코치 이대형·윤석민이 팀 '블랙퀸즈'를 이끈다.감독을 맡은 추신수는 "2~3번 정도 감독직을 제안해 주셨는데 스케줄 상 수락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은퇴하고 목표가 없어질 때쯤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감독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추신수는 "모든 스포츠가 어렵겠지만 야구는 특히 더 어렵다. 운동을 했던 선수들이어서 그런지 야구라는 종목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랐다. 최종 목표는 블랙퀸즈에서 여자 야구 국가대표 선수를 한 명이라도 배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야구여왕'은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보컬리스트 조휘가 25일 정오 신곡 ‘별빛’을 발표했다. 싱글 ‘그렇잖아’ 이후 선보이는 이번 신곡은 가수 조관우가 작곡한 프로젝트 음반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깊은 진심을 담아냈다.‘별빛’은 조휘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고마운 사람을 ‘어둠 속에서도 길을 밝혀주는 별빛’에 비유하며 따뜻한 감정을 표현했다. 조휘는 숨소리와 보컬의 디테일을 세심하게 살려 사운드에 묻히지 않는 감성적인 보이스를 들려준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피아니스트 조율의 연주가 더해져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특히 ‘늪’, ‘겨울이야기’, ‘꽃밭에서’, ‘영원’, ‘길’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조관우가 이번 신곡의 작곡, 디렉팅, 코러스에 직접 참여했다. 그의 감미로운 코러스는 조휘의 보컬을 부드럽게 감싸며 곡의 풍성함을 더한다.조휘는 그동안 조관우의 ‘크리스마스 이브’, ‘I’m Your Magical Man’(아임 유어 매지컬 맨)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후’의 작사를 맡는 등 꾸준히 음악적 호흡을 이어왔다. 또한 조관우 데뷔 30주년 콘서트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한편 조휘는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조관우 단독 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_겨울이야기’에 게스트로 참여해 신곡 ‘별빛’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2년 8개월 전 반려견을 맡긴 뒤 잠적한 보호자가 계약서에 허위 주소를 기재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24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는 프로그램 최초로 의뢰견이 등장했다. 푸들 보리(가명)는 2023년 2월 입질 문제 개선을 위해 교육센터에 맡겨진 뒤, 지금까지 2년 8개월째 보호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초반에는 강아지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던 보호자는 2024년 7월부터 교육비를 미납했고, 그 금액은 1천만 원 이상에 달했다. 설상가상 같은 해 12월부터는 연락마저 두절돼 위탁 업체는 법적 조치까지 예고한 상황이었다.그러나 의뢰를 한 센터 관계자는 "반려견에게 가장 좋은 건 원래 보호자에게 돌아가는 것"이라며, 보리를 생각해 실제 법적 조치까지는 차마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밀린 훈련비 때문에 보리를 데려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해 "미납금을 받지 않을 생각도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센터 측의 지속적인 연락과 최후통첩에 보리 보호자는 "죽음의 나락", "마지막 끝자락" 등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보내와 신변 이상 여부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 그러나 의뢰인은 "아프다고 연락은 피하면서 프로필 사진은 꾸준히 바꿨다"며 고의적인 회피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이에 부자 탐정단은 보리를 맡길 당시 보호자가 직접 작성한 계약서상의 주소지로 찾아가 탐문을 시작했다. 그런데 해당 주소지에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고, 집주인 역시 "이분 여기 산 적 없다. 처음 본다"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온갖 의문만 남긴 채 연락을 피하고 있는 보리 보호자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다
젊은 나이에 결혼을 선택했다가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이혼을 결정한 배우들이 눈길을 끈다. 이들의 공통점은 20대라는 젊은 나이에 결혼을 택했다는 점, 그리고 자녀 없이 빠르게 관계를 정리했다는 점이다. 누리꾼은 "안 맞으면 빨리 정리하는 게 서로에게 좋다", "인생 길다, 새 출발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들을 향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25일 오전 배우 고원희가 올해 초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94년생인 고원희는 2022년 10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로 약 2년을 함께했다.고원희의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고원희가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며 "결혼식 후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최선의 선택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의 사생활이자 민감한 사안인 만큼 추측성 보도와 허위 사실 유포는 자제해 달라"며 "고원희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고원희는 현재 KBS2 주말극 '화려한 날들'에 출연 중이다. 또 TV조선 월화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쇼호스트 송예나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작품에서 고원희는 화려함과 현실적인 내면을 오가는 인물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이혼이라는 개인사를 겪는 중 흔들림 없이 연예 활동을 이어갔다. 고원희보다 앞서 결혼 생활을 정리한 배우들도 대중의 이목을 집중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SBS 드라마 '모범택시'가 시즌3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 시청률로 떨어졌다. 기대했던 특유의 'B급 감성 복수극'이라는 긍정적 반응과 커진 스케일에 비해 성급한 전개가 아쉬웠다는 평가다. 다만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에서도 압도적인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상승세를 기대하게 했다.'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오상호 작가가 시즌1, 2에 이어 이번 작품도 집필했다.2년 만에 시즌3으로 돌아온 '모범택시3'는 첫 번째 에피소드는 일본 로케이션으로 판을 키웠다. 청소년 불법 도박과 해외 취업 사기 등 시의성 있는 범죄 소재가 몰입도를 더했다.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가 빌런으로 출연해 이제훈과 현란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B급 감성도 여전했다. 이제훈의 이번 '부캐'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온 살인청부업자. 흰색 나시에 화려한 피어싱, 문신까지 화려한 비주얼에 느끼한 일본어까지 장착해 웃음을 안겼다. 어설픈 야쿠자로 변신한 김의성, 장혁진, 배유람도 깨알 재미 포인트였다.빌런의 존재감이 약했다는 목소리도 있다. 초반 등장에 비해 허무하게 속아 넘어가는 결말이 아쉽다는 반응이다. 한 시청자는 "무지개 운수 팀의 복수 기획 능력은 여전했지만, 위기 상황 없이 딱딱 맞아떨어져서 긴장감이 떨어졌다"고 평했다.'
전 골프 선수 박세리가 '야구여왕'에서 단장직을 맡았다.2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채널A 예능 '야구여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운동선수 박세리, 추신수, 이대형, 윤석민, 김민지, 김온아, 김성연,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단장 박세리의 지휘 아래 감독 추신수, 코치 이대형·윤석민이 팀 '블랙퀸즈'를 이끈다.단장직을 맡은 박세리는 "나의 본업은 골프였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야구라는 새로운 종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단장직을 맡게 된 이유는 용기를 갖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선수들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점을 찍은 선수들이 한데 모여서 으쌰으쌰 하는 것을 꼭 보고 싶었다. 모두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간다. 생각한 것보다 훨씬 재밌을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야구여왕'은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가수 송가인이 ‘미스트롯1’ 우승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트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도전한다.송가인은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4’ 마스터로 발탁됐다. 제작진은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며 “선배 마스터의 수장으로서 결코 녹록지 않은 마스터의 위엄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미스트롯4’ 마스터로 발탁된 송가인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는 트로트 대중화를 이끈 대표 주자이자,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로서 성장한 상징적인 가수라는 이유 때문이라고 소속사 측은 분석했다. 송가인은 지난 2019년 ‘미스트롯’에서 우승, 수많은 히트곡과 예능, 광고계를 휩쓸며 트로트의 새로운 전성기 열었다.송가인은 ‘미스트롯1’ 우승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출격하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어떤 현실적인 조언을 건넬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송가인은 ‘선배 마스터’의 수장이자, 초대 우승자로서 차별성 있는 심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박민영과 라미란이 출연 중인 tvN '퍼펙트 글로우'가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연출 김상아, 곽지혜)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를 그린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1월 3주차 주간 화제성 펀덱스 조사에 따르면 '퍼펙트 글로우' 가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Top 10에 랭크, 목요일에 방송된 프로그램 중에서는 1위에 올랐다. 세 사람의 출연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뷰티 어벤져스 조합’이라는 반응이 이어졌을 정도로, 차홍·레오제이·포니는 대한민국 뷰티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다. 이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인 헤어 디자이너 차홍은 아시아인 최초로 로레알 프로페셔널 아티스트에 선정됐고, MZ 세대를 대표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는 ‘트렌드를 만드는 남자’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유튜브 메이크업 분야 구독자 수 1위에 빛나는 월드클래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는 글로벌 K-뷰티 신드롬의 주역이라 할 수 있다.세 전문가는 매회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한국과 뉴욕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뉴욕 특성상 피부 타입부터 모질까지 천차만별이지만, 차홍-레오제이-포니는 마치 '뷰티 차력쇼'를 보는 듯 반박불가한 실력을 뽐내며 매회 레전드를 경신하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손님들을 대하는 따뜻한 진정성으로 외면의 아름다움
조세호가 정호철에게 술값을 권유했다가 사과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세호창희 왔니? 성시경 왔는데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가수 성시경이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성시경은 지난해 10월 결혼한 조세호에게 "결혼 축하한다. 결혼식 때 울산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갔다. 열어보지는 마라. 진짜 조금 넣었다"며 뒤늦게 축의금을 전달했다. 성시경은 "(조세호) 결혼식도 못 가고 미안해서 왔다. 또 창희랑은 따로 술 먹은 기회가 없었다. 정말 평이 좋은 친구다. 세호는 창희에 비하면 평이 안 좋다. 좀 기회적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성시경은 “세호는 안부 전화가 영혼이 없다”고 지적했고, “형이 ‘보고 싶다’고 연락하면 ‘지금 바로 출발해’라고 하시지 않나”는 조세호의 말에 성시경은 “그건 보고 싶다는 게 거짓말이기 때문”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일한 PD의 폭로도 이어졌다. 남창희는 프로그램에서 만난 할머니의 안부를 몇 년 뒤 직접 전하러 갔는데, 조세호는 따로 찾지 않았다고 밝힌 것. 이에 조세호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또 조세호는 선배가 후배에게 밥, 술 사주는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정호철에게 "술 사라"고 했고, 성시경의 "후배한테 술값 내라고 하지 말라"고 지적에 곧바로 사과했다. 그는 "제가 정확히 한 잔 드리면서 사과하겠다. 시경이 형은 그런 거 싫어한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