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우리들의 발라드'가 스핀오프 방송으로 새해를 활짝 연다. 앞서 전현무는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빠르게 아니라고 선을…
‘최강야구’ 브레이커스가 1위를 확정하며 ‘최강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지난 22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131회는 최강 컵대회 예선 5차전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경기가 마무리된 데 이어 예선 6차전 브레이커스와 덕수고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시청률은 0.8%를 기록, 7주 연속 0%대를 나타냈다. 브레이커스는 독립리그 대표팀과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한 긴장감 속 경기를 펼쳤다. 7회초 최진행이 투수 최종완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려 그라운드를 환호성으로 가득 채웠다. 이종범 감독은 “필요할 때 잘쳤다”라며 4번 타자 최진행을 향해 범지척을 선사했다. 8회초 브레이커스가 만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9회초 드디어 기다리던 역전 득점이 터졌다. 이종범 감독의 결단력 있는 히트앤드런 작전이 통해 역전에 성공했고, 포수 송구실책으로 추가점까지 득점했다. 이종범 감독은 “스퀴즈는 무모할 수 있다”라며 히트앤드런 작전을 지시했다. 그라운드 위 번지는 긴장감 속 촘촘한 허도환의 타격과 동시에 1루의 신종길과 3루의 이중권이 내달렸고, 이중권이 홈으로 들어오며 역전에 성공했다.특히 새싹 야수 이중권이 지난 경기의 도루 실수를 만회하는 환상의 도루와 주루 플레이로 브레이커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중권은 영리한 슬라이딩으로 첫 도루를 성공한 데 이어 투수의 폭투에 3루까지 폭풍 질주해 빠른 발을 입증했다. 특히 새싹 선수 이중권을 위해 선배들의 가르침이 유효했다. ‘노토바이’ 노수광의 노하우와 ‘바람의 아들’ 이종범 감독과 ‘슈퍼소
0%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라고 알려진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데뷔조 탄생을 앞두고 마지막 관문인 파이널 미션을 전격 공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가영이 진행을 맡아 첫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23일(오늘) 밤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10회는 파이널에 진출한 15인의 예비 뮤지션들이 직접 만든 자작곡으로 최종 승부를 벌이며, 데뷔를 향한 마지막 여정에 돌입한다.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MC 문가영은 "마지막 미션, 운명이 결정될 파이널 미션을 시작하겠다"며 "파이널은 자작곡 미션"이라고 소개해 예비 뮤지션들의 긴장감을 단숨에 끌어올린다. 이번 파이널에서 선보일 자작곡은 '괜찮아(Fine)', 'Satellite', '그 계절의 끝에 우리(At Season's End)' 총 3곡. 그동안 커버와 편곡 미션을 통해 실력을 증명해온 예비 뮤지션들은, 밴드의 색과 정체성이 집약된 '자작곡'으로 마지막 대결에 나선다. 창작 역량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르는 만큼, 파이널 무대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다.예고 영상에서는 촬영장이 순식간에 눈물로 뒤덮이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김경욱은 울먹이며 "형님의 도움이 진짜 필요할 것 같다"고 털어놓고, 케이텐과 이윤찬 역시 파이널 무대를 앞둔 극심한 압박감 속에 끝내 눈물을 보인다. 데뷔를 단 한 걸음 앞둔 예비 뮤지션들의 간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파이널 미션이 지닌 무게감을 실감하게 한다.참가자들의 결연한 각오도 공개됐다. "'스틸하트클럽'은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한다", "꼭 여기서 데뷔하고
가수 뷔와 배우 박보검이 브랜드 행사에 함께 참석한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박보검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수 뷔, 배우 수지와 함께 셀린느 플래그십 매장에서 열린 연말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게시했다. 세 사람은 각자의 개성을 반영한 의상을 착용한 채 행사장 현장을 지켰다. 이날 뷔는 보라색 니트와 푸른색 셔츠를 겹쳐 입고 검은색 가디건을 매치해 고전적인 차림을 구현했다.공개된 게시물에는 뷔와 박보검이 10년간 유지해온 친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들이 포함됐다.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한 4컷 사진에서는 동일한 포즈를 취하거나 다정한 자세를 연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뷔가 박보검의 어깨에 기대거나 미소를 짓는 장면 등이 사진에 담겼다. 또한 뷔의 군 복무 기간 중 박보검과 만나 촬영했던 과거 사진도 함께 공유됐다.두 사람의 인연은 2015년 박보검이 KBS 2TV '뮤직뱅크' 진행을 맡았던 시기부터 시작되어 10년째 지속되고 있다. 뷔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박보검 형이 '뮤직뱅크' MC를 할 당시 서로 번호를 주고받았다"며 "연락을 하다 보니 취미도 비슷하고 이야기가 잘 통해 친해졌다"고 교류 계기를 언급한 바 있다. 함께 공개된 뷔의 단독 사진에서는 정면과 측면 등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모습이 나타났다. 무표정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거나 손으로 얼굴의 일부를 가린 채 촬영된 사진 등이 게시됐으며, 측면 사진을 통해서는 이목구비의 선이 강조된 모습이 확인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라디오 스타'에서 체중 감량 이후 불거진 각종 가짜뉴스에 대해 해명한다. 앞서 그는 유튜브를 통해 아침 공복 몸무게가 40kg이라고 밝힌 바 있다.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남진, 설운도, 자두, 승희가 출연하는 '크리스마스 특집: 흥과 함께'로 꾸며진다. 승희는 이날 삼재를 겪으며 불안과 걱정이 겹쳤던 시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올해 일이 많이 없어서 주로 집에 있었는데 삼재라고 하더라"라며 평소에 샤머니즘에 관심이 많아 자주 했던 일을 밝혀 웃음을 안긴다. 승희는 체중 감량 이후 불거진 각종 가짜뉴스에 대해 "오늘 날 잡았다"라는 말과 함께 정면 돌파에 나서며, 그동안 쌓였던 오해를 하나씩 해명해 스튜디오를 집중시킨다. 이어 그는 트로트, 민요, 가요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다양한 창법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린다. 특히 '전국노래자랑' 출신 이력부터 트로트 DNA를 검증받는 무대까지 이어지며, 남진과 설운도로부터 극찬받는다.또 승희는 예능돌을 넘어 연기돌로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된 계기도 전한다. 드라마 '정년이'의 박초록 역할 오디션 합격을 위해 초록색에 집착하며 지냈던 비하인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그 시기에는 정말 초록색만 보였다"라며, 의상은 물론 소품, 휴대전화 색상까지 자연스럽게 초록색으로 맞췄던 일화를 공개한다.'라디오스타'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신민아가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당시 지극정성 간호한 일화가 알려졌다.23일 불교 단체 정토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민아·김우빈 결혼식에 주례를 선 법륜스님의 주례사가 공개됐다.법륜스님은 "민아 양은 마음이 따뜻하고 착해서 10여 년 전부터 가난한 아이들을 돕는 일에 꾸준히 후원을 해왔다"며 신민아의 선행을 언급했다. 이어 "우빈 군은 한때 건강이 좋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민아 양이 공양미를 머리에 이고 경주 남산 관세음보살 앞에 가서 종교를 넘어서서 함께 기도를 했다"고 김우빈의 투병기와 신민아의 간병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 후 우빈 군이 다시 건강을 되찾고 오늘 이 자리에서 두 분이 손잡고 함께 일생을 살아가겠다며 결혼을 약속하게 된 것은 정말 깊은 인연의 결과"라고 부부가 된 둘을 축복했다.그럼에도 법륜스님은 "같이 산다는 게 쉽지는 않다"며 신민아·김우빈을 위한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법륜스님은 "결혼이 속박이 아니라 서로를 더 자유롭게 만드는 결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랑을 좋아함이라고 생각하는데, 좋아함은 사랑이라기보다는 욕망일 때가 많다. 좋아함이 식으면 싫어함이나 미움으로 바뀔 수가 있다"며 "방금 전에 우빈 군이 서약에서 얘기했듯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살아가며 서로의 의견이 다르고 갈등이 생길지라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존중과 상대에 대한 이해, 이 두 가지를 꼭 명심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법륜스님은 두 사람이 사회적 영향력이 큰 유명인인 만큼 사회적 책임감도 강조했다. 법륜스님
그룹 트리플에스 멤버 김채연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관객들과 만날 뮤지컬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출연진들이 23일 언론과 만났다. 이날 프레스콜 행사에는 그룹 아이콘 멤버 김진환, 트리플에스 멤버 김채연, 배우 이호원, 배우 최우혁, 김선경,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예림, 이시형, 송동일 총괄프로듀서, 이강현 음악감독, 우진하 연출, 김해진 피겨 감독 등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이하 '나혼렙')은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은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E급 헌터 성진우가 '플레이어'로 각성해 마수와 싸우는 성장 서사를 그린다.'나혼레'는 해당 작품을 기반으로 액션 퍼포먼스와 아이스쇼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을 제작했다. 서커스를 비롯해 액션과 노래까지 모두 빙판 위에서 진행된다. 가수와 뮤지컬 배우 그리고 전·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서커스 단원들이 출연한다는 한데 모였다는 점도 볼거리다.김채연은 이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에 데뷔했다. 김채연이 몸 담고 있는 그룹에는 곽연지 등이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뮤지컬과에 재학 중이다. 김채연을 향한 멤버들의 조언도 있었을까. 이에 대해 김채연은 "조언은 따로 받은 것이 없지만 멤버들이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다"고 답했다.이어 김채연은 "멤버들이 공연을 아직 못 봤는데, 여건이 된다면 초대해서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며 "멤버들 사랑해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아이콘 멤버 김진환이 두 번째 뮤지컬 작품으로 컴백했다.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관객들과 만날 뮤지컬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출연진들이 23일 언론과 만났다. 이날 프레스콜 행사에는 그룹 아이콘 멤버 김진환, 트리플에스 멤버 김채연, 배우 이호원, 배우 최우혁, 김선경,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예림, 이시형, 송동일 총괄프로듀서, 이강현 음악감독, 우진하 연출, 김해진 피겨 감독 등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이하 '나혼렙')은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은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E급 헌터 성진우가 '플레이어'로 각성해 마수와 싸우는 성장 서사를 그린다.'나혼레'는 해당 작품을 기반으로 액션 퍼포먼스와 아이스쇼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을 제작했다. 서커스를 비롯해 액션과 노래까지 모두 빙판 위에서 진행된다. 가수와 뮤지컬 배우 그리고 전·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서커스진들이 출연한다는 한데 모였다는 점도 볼거리다.김진환은 2022년 11월 '드라큘라' 이후 2년 만에 뮤지컬 작품으로 복귀했다. 그는 주인공 성진우 역을 맡았다. 함께 캐스팅 된 배우 이호원과 마찬가지로 김진환은 이 작품을 계기로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게 됐다.김진환은 "연기는 호원이 형에게, 스케이트는 김예림 선수에게 열심히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진환은 그룹 아이콘 멤버이기도 하다. 아이콘은 발매하는 앨범마다 파워풀한 안무를 보였다. 그는 "무대 위에서 춤을 췄던 경력이 이번 작품에서 빙상 위 액션과 안무를 소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지석진이 '핑계고' 시상식에서 데뷔 33년 만에 첫 대상을 거머쥐었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지석진이 SBS 연예대상에서 홀대받는 것 아니냐"는 뒷말이 수년째 나왔는데 이를 한 번에 씻어내는 행보였다. 그는 공평함과 재미 모두 잡은 '핑계고' 시상식에서 당당히 대상 트로피를 들어 보는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제 3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행사는 유재석이 진행을 맡았다. 이 밖에 배우 이상민, 황정민, 송승헌, 이동욱, 한지민, 김소현, 이광수, 최다니엘, 고경표, 이상이, 지예은, 가수 우즈, 화사, 오마이걸 미미, 하하, 장우영, 송은이, 주우재, 양세찬, 남창희, 홍현희, 허경환 등이 참석했다.핑계고 수상 기준은 명확했다. 대상과 인기스타상, 작품상은 온라인 계원 투표를 100% 반영해 결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신인상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심사위원에는 '틈만 나면' 제작진, '스튜디오 모닥' 제작진, 유튜브 채널 '유병재' 제작진, '핑계고' 제작진 대표 2인이 참여했다. 각 부문의 심사 결과 및 심사평은 '뜬뜬' 게시물 탭에 공개됐다.'핑계고' 시상식은 기존 지상파 연예 대상과는 진행 방식이 확연히 달랐다. 근황 토크로만 50분간을 채웠고, 참석자들 간의 농담과 야유, 장난들이 넘쳐났다. 시상식보다는 송년회 분위기를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여러 방송 활동을 통해 쌓아 올린 박나래의 '미담 제조기' 이미지가 진정성 논란에 직면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나왔던 박나래의 명절 요리 장면이 "거짓된 미담 아니었느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프로그램의 신뢰도 역시 흔들리고 있다.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에 휩싸인 뒤 명절 특집으로 방송된 '나혼산' 회차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박나래는 혼자서 명절 음식을 무려 20인분이나 준비했다. 전 부치기 등 쉼 없이 요리에 몰두하는 장면이 이어졌고, 방송 후 "바쁜 와중에 최선을 다해 지인을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정성이 남다르다"는 호평이 쏟아졌다.그러나 지난 22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나래에 관한 추가 폭로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뒤바뀌었다. '나혼산'에서 공개된 명절 요리 장면이 박나래 혼자만의 작업이 아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화면에는 박나래가 혼자 요리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매니저들이 고생했다는 것이다.폭로자의 주장에 따르면. 매니저들은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박나래와 함께 전을 부쳤다. 김장 장면 역시 마찬가지였다. 촬영하는 동안 매니저들은 카메라 뒤에서 찹쌀풀을 갈고 재료 손질을 도왔으며, 무 고춧가루 마늘 등 각종 식자재 구매도 매니저 몫이었다고 폭로자가 주장했다. 이 주장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진행비 미지급 등으로 피소됐
가수 겸 배우 이호원이 자신의 두 번째 뮤지컬 작품을 위해 생애 첫 스케이트를 배웠다.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관객들과 만날 뮤지컬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출연진들이 23일 언론과 만났다. 이날 프레스콜 행사에는 그룹 아이콘 멤버 김진환, 트리플에스 멤버 김채연, 배우 이호원, 배우 최우혁, 김선경,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예림, 이시형, 송동일 총괄프로듀서, 이강현 음악감독, 우진하 연출, 김해진 피겨 감독 등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이하 '나혼렙')은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은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E급 헌터 성진우가 '플레이어'로 각성해 마수와 싸우는 성장 서사를 그린다.'나혼레'는 해당 작품을 기반으로 액션 퍼포먼스와 아이스쇼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을 제작했다. 서커스를 비롯해 액션과 노래까지 모두 빙판 위에서 진행된다. 가수와 뮤지컬 배우 그리고 전·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서커스진들이 출연한다는 한데 모였다는 점도 볼거리다.이호원은 이번 작품이 자신의 뮤지컬 필모그래피에서 두 번째다. 주인공 성진우 역을 맡았고, 인생 첫 스케이트를 접했다. 그는 "아무래도 스케이트 연습이 제일 어려웠다"면서 연기할 때 스케이트 실력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그는 "장르가 아이스쇼이긴 하지만 극의 전개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퍼포먼스만 생각하지 않고 작품 전체와 캐릭터를 연구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5가 오는 1월 20일 전 세계 공개, 2026년 새해를 뜨겁게 연다.넷플릭스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예능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시즌1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 첫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시즌2가 4주 연속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시즌3는 5주 간 글로벌 TOP 10 상위권을 점령하며 31개국 TOP 10 리스트에 등극했다. 시즌4는 첫 주차 스코어 중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솔로지옥' 시즌5에서 또 어떤 매력적인 솔로들이 선 넘는 직진으로 시청자들을 도파민 지옥으로 초대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다섯 시즌 동안 '솔로지옥'의 흥행을 이끌어온 김재원 PD는 "감개무량하다는 말밖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을 것 같다"라면서 "시즌1부터 함께해준 모든 솔로들, 그리고 그 솔로들을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별난 섬'에 모인 '별의별 솔로들'의 거침없는 사랑 쟁탈전을 예상케 한다. "나는 정해놨어, 1년에 4번만 취하자, 오늘일 수도 있어"라는 달콤한 플러팅에 이어진 "양다리 걸치는 사람도 있나?", "내가 왜? 나 그냥 한 번 갔다 온 사이야"라는 필터 없는 돌직구 멘트는 짜릿해진 천국도, 더 독하고 뜨거워진 지옥도를 예고한다. 무엇보다도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 시선을 홀리는 솔로들의 강렬한 존재감이 도파민을 수직 상승시킨다.감정에 솔직한 '플러팅 고수' 솔로들이
래퍼 이영지가 한층 아름다워진 근황을 공개하며 연말 인사를 전했다. 이영지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거 지금 올리려고 한 건 아닌데 일단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지는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에서 이영지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미소를 짓는 포즈를 취했다. 어깨선이 드러나는 의상을 착용한 모습에서는 평소와 다른 분위기가 담겼다. 이영지는 옅은 화장과 함께 여유로운 표정으로 사진 촬영에 임했다. 해당 게시물에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은 "메리 크리스마스", "너무 예쁘다", "분위기 미쳤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영지는 "인스타 넘 안올렸어서 먼저 푼다"라는 추가 댓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한편 래퍼 이영지는 지난 4월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에 출연한 바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판타지 웹툰의 서사가 빙상장에서 나래를 폈다. 배우들은 스케이트를 신은 채 빙판 위에서 화려한 액션과 퍼포먼스,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아이스쇼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새로 가지를 뻗을지 주목된다.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관객들과 만날 뮤지컬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출연진이 23일 언론과 만났다. 이날 프레스콜 행사에는 그룹 아이콘 멤버 김진환, 트리플에스 멤버 김채연, 배우 이호원, 배우 최우혁, 김선경,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예림, 이시형, 송동일 총괄프로듀서, 이강현 음악감독, 우진하 연출, 김해진 피겨 감독 등 나왔다.'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이하 '나혼렙')은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이 원작이다. 웹툰은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E급 헌터 성진우가 '플레이어'로 각성해 마수와 싸우는 성장 서사를 그린다.'나혼레'는 이 작품을 기반으로 액션 퍼포먼스와 아이스쇼가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을 만들었다. 서커스를 비롯해 액션과 노래까지 모두 빙판 위에서 한다. 우 연출가는 작품에 대해 "스크린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긴장감과 속도감 그리고 쾌감을 이 작품을 통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가수와 뮤지컬 배우 그리고 전·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서커스 단원까지 한데 모였다는 점도 볼거리다. 출연진을 전부 수준급 스케이터들로 선발한 건 아니다. 김 피겨 감독은 "배우 중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있었고 아닌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작품을 준비하면서는 모두 처음부터 배웠다. 모두가 빙판 위에서 연기를 잘 할 수 있도록 안무 감독들이 심혈을 기울였다&qu
방송인 유재석이 '틈만 나면,'에서 배우 신시아의 기세에 진땀을 흘린다.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신시아가 유재석도 말문을 잃게 한 토크 폭주 기관차로 등극한다. 신시아는 "지금까지 한 스케줄 중에 제일 떨린다"라며 긴장한 것도 잠시, 단 1초의 정적도 허용하지 않는 토크 세례로 분위기를 압도한다.그는 "크리스마스는 참 좋은 것 같다"라는 유재석의 아이스브레이킹 멘트에 "어떤 점이 좋으신 거예요?"라며 눈을 반짝이는가 하면, 점심 메뉴가 나오는 짧은 순간에도 "차돌박이는 어떤 식으로 드세요?", "삼겹살이랑 떡갈비 중에 좋아하는 메뉴는?"이라며 국민 MC를 리드한다.급기야 이날 유재석은 신시아의 토크 페이스에 말려들고 만다고.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신시아의 토크에 유재석마저 "질문이 상당히 많은 스타일이야"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유재석이 "시아가 시원시원하네"라며 그의 남다른 진행력에 감탄하자, 신시아는 "감사하니까 '짠' 해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틈만 나면,'은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2025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전현무가 대만에서 힐링 코스를 즐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전현무와 김숙의 마지막 대만 여행 3탄은 물론 여행 사전 검증 코너 노르웨이 톡파원 GO, 영국 런던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랜선 여행기가 펼쳐졌다. 대만 여행 3탄에서는 전현무가 일본 톡파원과 함께 진산의 숨겨진 보물인 황금탕에서 그간 쌓인 여독을 시원하게 풀었다. 냉탕과 열탕을 오가며 온천을 제대로 즐긴 전현무는 “너무 좋다”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반면 김숙은 프랑스 톡파원과 함께 3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로컬 시장 거리 진바오리라오제를 찾아 토란과 고구마로 만든 대만 전통 디저트를 맛봤다. 이어 MZ 인증샷 따라잡기에도 도전하며 남다른 추억을 쌓았다. 네 사람은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이자 SNS 핫플레이스 스펀라오제에서 천등 날리기도 도전했다. 이들은 돌아가며 각자의 소원을 정성스럽게 적은 뒤 간절한 소망을 담아 하늘로 천등을 날려 보냈다. 특히 김숙은 낭만적인 분위기에 취해 “괜히 감동이다”라며 천등이 더이상 보이지 않을 때까지 하늘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톡파원 GO 코너에서는 여고 동창 7인방의 의뢰를 받은 노르웨이 톡파원이 맞춤형 투어를 준비했다. 화가 뭉크의 대표작 절규 3종이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뭉크 박물관을 방문한 톡파원은 작품 보존을 위해 한 시간에 단 한 점의 절규만 공개되는 독특한 전시 방식을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그럼 세 작품을 다 보려면 3시간을 서 있어야 하는 거냐”며 혀를 내둘렀다. 대표 항구도시 베르겐으로 이동한 뒤에는 톡파원이 여행 꿀팁으로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