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리얼 갱스타 시트콤 '차가네'가 매운맛을 향한 차가네 조직의 좌충우돌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차가네' 1회에서는 새로운 매운맛 소스 개발로 인생 한 방을…
방송인 노홍철이 대통령경호처의 '일일 경호원'으로 변신해 임무를 수행하던 중 가수 지드래곤과 조우했다. 지난 8일 노홍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대통령경호처 일일 경호관이 된 노홍철 (VIP경호, 지드래곤)'이라는 제하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노홍철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일일 경호원 체험에 나섰다. 본격적인 투입에 앞서 선배 경호관으로부터 '경호관의 시선'을 익히는 특별 교육을 이수했다. 선배 경호관은 경호의 핵심 덕목으로 '상상력'과 '의심'을 꼽으며 "어떤 상황에서 위협이 발생할지 상상해야 대비책을 세울 수 있고, 일상적인 풍경도 의심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홍철은 "나는 종교도 없을 만큼 매사를 의심한다. 경호원에 타고난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본 훈련을 마친 노홍철은 로비로 이동해 입장객 보안 검색 업무에 투입됐다. 직접 금속 탐지기를 들고 검색에 나선 그는 "평소 검사만 당하다가 직접 해보니 세상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업무에 대한 남다른 흥미를 드러냈다. 검색 업무가 한창이던 중 뜻밖의 만남이 성사됐다. 모자를 깊게 눌러쓴 한 입장객이 노홍철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인 것. 의문의 입장객 정체는 이날 APEC 정상회의 축하 공연을 위해 방문한 지드래곤이었다. 노홍철은 당황하지 않고 "일일 경호원 노홍철입니다. 팔을 벌려 주십시오"라고 외치며 능청스럽게 지드래곤을 검색대로 유도해 폭소를 유발했다. 영문도 모른 채 얼떨결에 보안 검색을 마친 지드래곤은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
기존 MC였던 서장훈이 하차하고 김종민, 강지영이 새 MC로 합류한 ‘사기꾼들’이 돌아왔다.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이하 ‘사기꾼들’)은 정규 편성 첫 회에 전국 평균 시청률 2.3%, 분당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첫 배틀에는 개국공신 최태성, 썬킴, 김지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메기남’으로 합류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표창원은 강연 배틀의 흐름에 새로운 변수를 던졌다.첫 배틀의 주제인 ‘역사를 뒤흔든 충격적인 사기꾼’이 공개되자 ‘사(史)기꾼들’은 “붉은말의 해부터 빨간 줄 긋고 시작한다”라며 긴장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강연이 시작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강연계의 일인자들답게 역사 속 다양한 ‘사기꾼’ 이야기로 스튜디오의 몰입감을 높였다.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지윤은 최다 신분을 사칭한 ‘페르디난드 왈도 데마라’의 실체를 파헤쳤다. 특히, 그가 의사를 사칭해 한국 군인을 살린 이야기가 밝혀지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모두가 “이게 가능해?”라는 탄식이 이어졌고, 표창원은 “실형 신고감이다”라며 일침을 가해 신분 사칭 사기의 심각성을 짚었다. 김지윤은 “결과가 좋았다고 해서 과정의 위험까지 정당화될 수는 없다”라며 불법 의료 시술의 위험성을 날카롭게 짚어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최태성은 ‘집안의 재산을 몽땅 털어먹은 난봉꾼’이라는 의미로 조선의 3대 파락호라고 불리는 ‘김용환’을 소개했다. 딸 혼수 밑천까지 포함해 약 350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빼돌려
배우 김광규가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대기실 출입을 금지당했다.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김광규, 이서진이 '2025 SBS 가요대전' MC를 맡은 그룹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의 생방송 스케줄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아이브의 팬임을 고백했던 김광규는 예상과 달리 리더를 장원영으로 알고 있는 등 얕은 팬 지식이 들통나며 초반부터 위기를 맞는다. 이를 지켜보던 이서진은 "(오늘은) 안유진 매니저인데 왜 장원영을 찾아봤냐"며 팩폭을 날리고, 급기야 안유진은 김광규에게 대기실 출입 금지령을 선포한다.한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여유와 긍정을 잃지 않는 퀸의 마인드에 빠졌다는 안유진은 '비서진'에게 직접 퀸의 손짓을 전수한다. 처음엔 이해조차 못 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중독된 듯 시도 때도 없이 손짓을 따라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평소 배달 음식에 익숙해 집밥이 그립다는 안유진을 위해 '비서진'은 my 스타 맞춤형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기획한다. 김광규는 '비서진' 최초로 자신의 자택을 공개하며 안유진 맞춤 요리에 나서고, 이서진 역시 아기자기하게 집을 꾸미며 파티 준비에 진심을 다한다. '비서진'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민호가 김양과 김용필의 재테크 능력에 깜짝 놀란다.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의 신사에 이어 주방의 신사에 등극한 장민호의 특별한 여행이 공개된다. 장민호가 절친 트로트 가수 김양, 김용필과 함께 대한민국 1등 해양 관광도시이자 사계절 내내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미식 도시 포항을 찾는 것. 트로트 3인방의 활기차고 유쾌한 2026년 병오년 새해 시작이 기대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민호, 김양, 김용필은 포항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구룡포 과메기’ 덕장을 찾았다. 세 사람은 이곳에서 세심한 과메기 건조 작업을 통해 탄생한 윤기 좔좔 명품 구룡포 과메기를 바로 맛봤다. 이어 장민호는 김양, 김용필을 위해 보기만 해도 군침이 꼴깍 넘어가는 구룡포 과메기로 호마카세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들기름으로 구운 과메기, 중독적인 매콤 양념으로 구운 양념구이 과메기에 이어 샴페인에 딱 어울리는 장민호의 초특급 과메기 메뉴까지. 꿀맛 과메기 요리 코스에 김양, 김용필의 리액션도 폭발했다. 즉석에서 재즈바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과연 모두가 감탄한 장민호의 과메기 호마카세는 어떤 메뉴들 일지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맛있는 과메기 요리를 즐기던 김양이 “자랑하고 싶은 게 있다”라며 장민호, 김용필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김양은 “10년 전 부모님과 함께 지내려고 산 작은 빌라가 재개발이 확정됐다. 집값이 샀던 금액의 5배로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강 라인이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민호는 자신의 일처럼 기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음란물 업로드' 논란으로 하차의 쓴맛을 봤던 배우 박성훈이 로맨틱 코미디 장르 작품으로 복귀한다. 상대 배우는 한지민이다. 논란 이후 1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가 '로코'라는 점에서 대중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박성훈은 JTBC 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 작품은 사랑을 결심한 여성이 소개팅 자리에 나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남자를 만나며 감정의 균형이 흔들리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첫 방송은 다음 달 28일로 예정됐다.한지민이 여주인공을 맡았다. 한지민은 그간 로맨스부터 멜로, 휴먼 드라마까지 폭넓은 장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온 배우다. 박성훈과 한지민 모두 BH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한솥밥을 먹는 배우들의 호흡이라는 점 역시 작품 공개 전부터 주목되는 포인트다.박성훈이 로맨틱 코미디로 컴백하는 것에 이목이 쏠리는 배경은 불과 1년 전 불거진 논란 때문이다. 그는 2024년 12월 개인 SNS 스토리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와 관련된 음란물 표지를 업로드해 구설에 올랐다. 해당 게시물은 짧은 시간 내 삭제됐지만, 캡처 이미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며 논란이 빠르게 번졌다.박성훈이 당시 건실하고 단정한 이미지로 대중의 신뢰를 쌓아오던 배우였던 만큼, 실망감은 컸다. 단순 실수로 치부하기 어렵다는 반응과 함께 저작권 의식 부족, 공인으로서 SNS 관리 미흡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잇따랐다.논란이
고 안성기가 1993년 아들 안다빈 씨에게 남긴 편지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엄수된 국민배우 고(故) 안성기의 영결식에서 장남 안다빈씨가 부친의 생전 편지를 공개하며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다빈씨는 "아버지가 안 계신 서재에서 예전부터 버리지 않고 모아두신 것을 발견했다"며 1993년 아버지가 다섯 살 아들인 자신에게 쓴 편지를 직접 낭독했다.안성기가 아들을 향해 남긴 편지에는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지녔던 깊은 사랑과 삶을 대하는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고인은 편지에서 "다빈아 이 세상에 네가 처음 태어나던 날 아빠를 꼭 빼어닮은 외모, 아빠 주먹보다 작은 네 얼굴을 처음 보는 순간 눈물이 글썽거렸다. 그런데 벌써 이만큼 커서 의젓해진 모습을 보니 이 세상 아무것도 부러울 게 없구나"라며 아들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표현했다.이어 안성기는 아들이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아빠는 다빈이가 항상 겸손하고 정직하며 남을 사랑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시간을 꼭 지킬 줄 알며 실패나 슬픔을 마음의 평화로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남자는 야망과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 어려움 앞에서도 자신을 잃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 봐라. 동생 필립이가 있다는 걸 늘 기쁘게 생각하고, 동생을 위해 기도할 줄 아는 형이 되거라. 이 세상에서 참으로 바꿀 수 없이 필요한 것은 착한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말아라"라는 문장으로 편지를 끝맺었다.다빈씨는 눈물을 흘리며 이 글이 "아버지가 모두에게 남기고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둘째 딸을 출산했다.박은영은 오늘(9일) 오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둘째 딸을 출산했다. 아이는 2.957kg의 건강한 체중으로 태어났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출산 당시 현장에는 가족들이 함께하며 기쁨의 순간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영은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박은영은 지난 2019년 사업가 김형우 씨와 결혼해 2021년 첫째 아들 범준 군을 얻었으며, 최근 44세의 나이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특히 박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 임신 준비 과정과 시험관 시술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난자 확보와 수정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 쉽지 않았던 과정을 털어놓으며,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인 난임 부부들의 공감을 얻어냈던 것. 한편 박은영은 충분한 회복 기간을 가진 뒤 방송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다. 40대에 둘째 출산이라는 건강한 소식을 전해 온 박은영의 다음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故 안성기 배우를 기리는 MBC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 '국민배우, 안성기'가 방송된다.특집 다큐 '국민배우, 안성기'는 ‘한국 영화의 역사’이자 ‘시대의 얼굴’로 살아온 안성기 배우의 삶과 그가 남기고 간 마지막 흔적을 기록한다. 이미숙, 이보희, 박철민, 김상경, 서현진 등 후배 배우들과 임권택, 이장호, 배창호, 이명세 감독 등 시대를 함께한 영화인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특히 고인과 함께 오랜세월 활동한 구본창 사진 작가는 “영정사진을 미처 마련하지 못했다는 유가족의 연락을 받고, 고인의 부인이 가장 좋아했던 사진을 마련해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특집 다큐 '국민 배우, 안성기'는 병마와 싸우면서도 끝까지 연기에 대한 책임을 놓지 않았던 그의 마지막 모습도 그려낸다. 생전 마지막으로 기록된 모습 속의 안성기 배우는 투병 중에도 “많이 좋아졌다”면서 미소를 잃지 않았는데, 그 순간들은 가까운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진다.배우로서의 삶뿐 아니라, 스크린 밖에서 이어온 그의 조용한 선행과 사회적 역할도 함께 조명한다. 안성기 배우는 오랜 기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했는데, 전 세계 여러 나라를 방문해 아이들을 만나며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그는 시대를 풍미한 스타이면서도, 소외된 사람을 먼저 살필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었다.한편, MBC는 안성기 배우와 40년 넘게 인연을 맺은 구본창 사진작가의 작품으로 제작된 추모 특집 다큐'국민배우, 안성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포스터는 1987년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 촬영지였던 연세대 신촌 캠퍼스
신인 보이 밴드 AxMxP(에이엠피)가 신보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앞서 2005년생 멤버 하유준은 정식 데뷔 전 김순옥 작가가 집필했다고 뒤늦게 알려진 SBS 드라마 '사계의 봄' 주연으로 발탁돼 지난해 밴드로 데뷔 전 배우로 활약했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AxMxP 미니 1집 'Amplify My Way'(앰플리파이 마이 웨이)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This time, I'm doing it my way"(이번에는 내 방식대로 하고 있어)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사진들은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며 시선을 붙잡는다.멤버들은 텅 빈 도로 위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당당한 걸음걸이, 때로는 반항적인 태도까지 엿보이는 표정은 이들의 넘치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록 스타 비주얼 또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지난해 9월 데뷔 후 약 4개월 만에 돌아오는 AxMxP의 신보 'Amplify My Way'는 각자의 속도로 꿈의 모양을 찾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PASS'(패스)와 '그리고 며칠 후 (Thereafter)'를 필두로 총 7곡이 수록됐다. AxMxP는 청춘의 다채로운 감정과 경험을 그려냈던 데뷔 앨범에 이어, 꿈을 주제로 한 신보를 통해 이들만의 청춘 서사를 계속해서 써 내려갈 예정이다.AxMxP 미니 1집 'Amplify My Way'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SBS ‘꼬꼬무’에서 ‘선풍기 아줌마’로만 알려진 한혜경 씨가 마지막까지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던 열정의 삶을 공개했다.지난 8일 방송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에서는 ‘선풍기 아줌마’로 알려진 한혜경 씨의 삶을 따라갔다. 리스너로는 배우 김희정, 배명진, 방은진이 출연해 외모 콤플렉스와 불법 성형, 그리고 다시 삶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되짚었다.2004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에게 한 통의 제보 전화가 걸려왔다. 얼굴이 보통 사람보다 세 배 이상 큰 사람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방송을 통해 등장한 그를 시청자들은 ‘선풍기 아줌마’라고 불렀다.‘선풍기 아줌마’는 순간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강렬한 충격을 남긴 에피소드로 손꼽힌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MC를 27년 동안 맡았던 박소현은 “제가 원래 기억력이 없는 편인데 그분의 이야기가 잊히지 않는다.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회상했다.‘선풍기 아줌마’의 이름은 한혜경이었다.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속마음도 공개됐다. 어린 시절 외모가 뛰어나 공주처럼 자랐고, 노래를 좋아해 가수를 꿈꿨던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홀로 일본으로 건너가 무명 가수로 활동했다. 작은 무대였지만 인기를 점차 얻어가며 자신을 꿈을 키워갔다.그러나 어느 날 무대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점점 위축되던 중 외모를 바꾸면 삶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고. 이는 성형결심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한혜경 씨는 성형외과가 아닌 불법 시술을 찾았다. 1980
코미디언 황제성이 배우 이민정과의 뜻밖의 친분을 공개한다.9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THE 맛있는 녀석들'(이하 'THE 맛녀석') 547회에서는 황제성이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출연한 것을 밝힌다. 또 출연 품앗이로 'THE 맛녀석' 섭외까지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황제성은 성균관대학교 연기 예술학과 출신으로, 배우 이민정과 대학 동기 사이다. 지난해 12월 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공개된 '대학 시절 유일하게 남은 연예인 친구 제성이와 추억 여행' 영상에 함께 출연하며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날 김해준은 먹방 도중 "또 다른 데서 제성이 형 표정 좋은 거 봤다"라며 운을 떼고, 이어 "(황제성이) 이민정 배우님 유튜브에 출연하셨는데, 거기서 '누나'를 한 백 번은 하더라", "누나, 누나 아주 애교 떨면서"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이를 듣던 문세윤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건 다 발품"이라며 "제성 씨가 카드 하나 얻은 것"이라고 말해 이민정의 'THE 맛녀석' 출연 가능성을 은근히 언급한다. 이어 "그거를 '오늘부터 황제성' 같은 말도 안 되는 채널에…"라며 섭외 기회를 황제성의 유튜브 채널이 아닌 'THE 맛녀석'에서 활용하는 게 맞다는 듯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황제성은 "(이민정) 누나가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먹는 것도 정말 좋아하더라"라며 이민정의 'THE 맛녀석'과의 적합성을 적극 어필한다. 잠시 고민하던 그는 이내 "진행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섭외 추진 의지를 밝
김주하가 재혼 이야기에 발끈한다. 오는 10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7회에서는 연극 ‘더 드레서’의 주역이자 무대 위 연기 장인 배우 송승환과 오만석이 출연한다. 오만석은 드라마 첫 주연작인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 할아버지 역으로 만났던 고(故) 이순재와의 일화를 털어놓으며 존경심을 드러낸다. 이순재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했던 연극 ‘갈매기’에도 출연했을 만큼 이순재와 각별한 인연을 전한 오만석은 이순재를 추모하며 ‘별이 진다네’를 불러 뭉클함을 드리운다.김주하는 오랜 시간 싱글 대디로 살아온 오만석의 재혼 이야기에 “그때의 기억이 있으면 안 해야지”라고 발끈해 웃음을 일으킨다. 김주하의 돌발 반응에 문세윤, 조째즈가 “저희 편집장님께서 재혼에 상당히 예민하시거든요”라며 진땀을 흘린 채 “잠깐 타임”을 외쳐 웃음바다를 만든다.재혼 후 아내와 아이들, 처가 식구들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오만석의 이야기에 문세윤, 조째즈가 공감하며 김주하를 향해 “이봐요. 세상에 좋은 남자 많아요”라고 전하자, 김주하가 “세상에 좋은 남자 많지! 내 것이 아니라 그렇지”라고 셀프 디스한다. 한편, 오만석은 2007년 3세 연상의 부인과 결혼했지만, 6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지금의 아내와 2016년부터 교제해 2018년 결혼식을 올렸고, 2019년 8월 딸을 얻었다. 김주하는 앞서 방송에서 남편이 내연녀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바로 앞 동에 집을 얻어 외도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외도를 증거로 제시하면 남편이 할 말이 없을 때 주먹이 나왔
날씨는 영하권이었지만 故안성기의 마지막 길은 따뜻했다. 수많은 영화계 동료가 고인이 가는 길에 함께했다. 쉴 새 없이 눈물을 보이는 이도, 덤덤하게 이별을 받아들이는 이도 있었다. 표현은 다르지만, 감정은 똑같았다. 고인과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것. 연예계 큰 별이 하늘로 떠났다. 그의 70년 연기 인생은 후대에 큰 울림을 남기고 있다.9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는 유족과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영결식이 엄수됐다. 배우 정우성은 조사에서 “무색무취로 자신을 지키려 했던 선배님은 누구보다 향기롭고 선명한 색으로 빛나던 분”이라며 “아역으로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영화의 정신을 살리고 이어주려 노력하셨다”며 끝내 울먹였다.장례위원장인 배창호 감독은 “촬영 현장을 집처럼 여기고 남에게 싫은 소리 한 번 하지 않던 분이었다”며 “한국을 대표한 성실한 연기자의 표본”이라고 추모했다.유족을 대표해 인사에 나선 장남 다빈 씨는 “다른 사람에게 누를 끼치는 것을 가장 경계하던 아버지의 삶을 잘 안다”며 “천국에서도 영화를 생각하며 출연작을 준비하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섯 살 때 아버지가 쓴 편지를 읽으며 “겸손하고 정직하며 남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돼라”는 고인의 메시지를 전했다.정순택 대주교 역시 “안성기 형제님은 겸손한 인품과 신앙으로 사랑받은 참다운 스타였다”며 “고단한 시절 국민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한 분”이라고 말했다.현빈은 영결식 내내 거의 고개를 들지 못했고 변요한 역시 코끝이 빨개질 정도로 눈
강렬한 데뷔작 '버닝'(감독 이창동)으로 굳어진 이미지와 달리, 영화 '프로젝트 Y'로 만난 전종서는 한층 인간적이고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작품 선택의 이유부터 동료 배우 한소희와의 인연까지, 그는 꾸밈없는 태도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냈다.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프로젝트Y'(감독 이환)의 전종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 중 전종서는 사설 콜택시로 생계를 이어온 도경 역을 맡았다. 이날 전종서는 "영화관에 사람들이 오지 않고, 영화 산업 자체가 마비됐다고 느껴지던 시기에 이 시나리오를 제안받았다"고 운을 뗐다. 전종서는 영화에 합류하게 된 주요한 이유로 함께 호흡을 맞춘 동갑내기 배우 한소희를 꼽았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한소희와 제가 한 번 제대로 해보면, 충분히 뜨거운 감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며 "로그라인만 봤을 때부터 확 구미가 당기는 지점이 있었다. 영화가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도전했다"고 설명했다.개봉을 앞둔 현재의 마음가짐도 담담하게 전했다. 그는 "결국 개봉을 하고 나면 판단은 대중의 몫"이라며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되겠지만 그게 채찍이든 당근이든 모두 달게 받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전종서는 캐스팅 과정에 대해 "처음 받았을 때 시나리오는 100% 완성된 상태는 아니었고, 더 빌드업이 필요한 단계였다"면서도 "
티아라 지연과 이혼한 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프로 은퇴 후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10일(토) 방송되는 739회는 ‘2026 프로야구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번 특집은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 1200만 관중 돌파라는 대기록을 기념하며, 오는 3월 2026 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팬들에게 만루홈런급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전현직 야구 스타 10인이 출격해 ‘불후’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승부에 나선다. 그라운드 위 승부사 기질을 가진 출연진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김병현, 박용택, 이대형, 정근우, 황재균, 유희관, 최주환, 김태연, 전사민, 임준형 등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대를 채운다. 특히 ‘불후’ 삼수생인 김병현은 앞선 출연 당시 이대은에게 밀려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털어내고,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의 기쁨을 맛보겠다는 각오로 우승 트로피를 정조준한다. 특히, 이번 특집은 전직 선수와 현직 선수가 5대 5로 나뉘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는 콘셉트 아래 기획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우승 앞에서는 선후배도 없다는 일념 하에 오직 승리만을 목표로 한 이들의 무대는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짜릿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한 황재균은 섭외 당시에는 현역 선수였던 터라 이번 방송에는 현역 선수단의 캡틴 역할을 할 예정. 은퇴 선언 이후 첫 예능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