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에 이어 혼인신고까지 한바탕 사생활 논란을 치른 배우 정우성이 다시 작품 활동에 나선다. 다음달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서다. 이번 작…
배우 공유가 유쾌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공유는 개인 계정에 "나도 넘 고맙긴 한데에… 동구는 삼촌이고 민자는 언니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스태프가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수제 쿠키가 담겨 있었다. 공유에게 전달된 쿠키에는 '동구 삼촌 꺼'라는 문구가, 송혜교가 받은 쿠키에는 '민자 언니 꺼'라는 문구가 각각 적혀 있었다. 공유는 1979년생, 송혜교는 1981년생으로 불과 두 살 차이임에도 자신만 '삼촌'으로 불린 데 대해 공유가 재치 있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앞서 송혜교 역시 같은 스태프로부터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증한 바 있다. 공유는 이를 언급하며 "나도 고맙긴 한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유와 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새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촬영 중이다. 노희경 작가가 대본을 맡은 이 작품은 제작비 800억 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로,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다. 가진 건 없지만 성공을 꿈꾸며 도전하는 인물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극 중 송혜교(민자)와 공유(동구)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친구로, 훗날 음악 산업에 나란히 발을 들이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은가은과 박현호가 임신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지난 15일 오후 6시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명사 특집 오은영 박사 2부'로 꾸며진 가운데 남상일과 김태연, 자두, 원위, 은가은과 박현호, 알리가 무대를 꾸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는 김동률의 '감사'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서로를 보며 애틋하게 노래를 부르던 두 사람은 곡의 절정에서 아기의 초음파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무대 중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찬원, 김준현 등 출연진들은 눈물을 보였고, 객석의 관객들은 감격에 젖어 "축하해"를 외쳤다. 무대를 마친 박현호 역시 끝내 눈물을 보였고, 부부는 포옹하며 감동을 나눴다.MC 이찬원은 "방송 최초 공개다"며 "저는 사실 미리 알고 있었는데 '은'가은, 박현'호'를 줄여서 태명을 '은호'라고 지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이찬원은 "그리고 '불후'를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을 했는데 이제 한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됐다"고 축하를 건넸다. 자두는 이들의 무대를 보고 "감동을 넘어서 감격이란 말이 맞는 것 같다"며 "혼자 걸어가다 둘이 걸어가다 셋이 걸어갈 것 아니냐 그걸 사랑이라는 언어와 노래 안에 담아서 보여주신 무대인 것 같아서 경이로움을 느꼈다"고 전했다.은가은은 임신 6개월 차임을 밝히며 "올해 4월에 결혼했고 그 다음 달에 의사선생님을 찾아가서 합궁 날짜를 받아왔다"며 "그 날짜를 주셔서 한 방에 성공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렇게까지는 궁금하지 않은 정보였는데"라고 너스레
방송인 이영자와 김숙이 출연 중인 ‘배달왔수다’가 방송 5주차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달왔수다’는 전국 가구 기준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1.3%와 비교해 2배 상승한 수치로, ‘배달왔수다’는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새로 경신했다. 최근 KBS가 선보인 신규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 그래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예측 불가 게스트 조합’에 있다. 이영자·김숙이 배달 라이더로 활약하는 가운데 회차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게스트들이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만든다.첫 회 ‘미세스 다웃파이어’ 팀(황정민·정성화·정상훈)의 유쾌한 입담을 시작으로, 조혜련·김민경·신기루·이수경의 ‘개그우먼 총회’ 편에서는 선후배 간 의리와 폭발적 케미가 화제를 모았다. 윤정수·박영규·이호선이 출연한 ‘기혼 토크’ 편 역시 기존 예능에서 보기 어려운 조합으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가족 호흡을 맞춘 류승룡·명세빈·차강윤이 등장해 유쾌한 토크를 펼쳤고, 여기에 류승룡의 서울예대 후배인 송은이가 깜짝 등장했다.특히 지난 12일 방송된 쯔양·송가인의 ‘50인분 먹방’ 조합은 두 사람의 상반된 먹방 스타일과 티키타카가 핵심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큰 화제를 모았고, 시청률을 2.6%까지 끌어올리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처럼 배우·교수·개
강태오와 김세정의 홍연이 마침내 맞닿았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 극본 조승희) 4회에서는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인연이 서로에게 맞닿은 가운데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뀌는 파격 엔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강과 박달이의 영혼 체인지 엔딩은 분당 최고 5.5%까지 치솟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닐슨코리아 기준)총을 맞은 이강이 박달이와 함께 한양으로 가는 동안에도 세자를 노린 습격은 계속돼 긴장감을 높였다. 이강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은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딸 김우희(홍수주 분)가 이운(이신영 분)을 세자로 만들고자 대왕대비(남기애 분) 세력인 도승지 한석원(지일주 분)과 손을 잡고 수를 썼기 때문. 이대로 자신이 죽는다면 모두가 위험해질 수 있기에 이강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했다.이강을 지키러 돌아온 좌익위 오신원(권주석 분)의 보호와 팔도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박달이의 도움으로 인해 이강은 무사히 한양에 당도할 수 있었다. 궐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혼란을 수습한 이강은 자신을 구해준 박달이에게 막대한 보상을 내리며 은혜를 갚았다.이강이 보낸 비단옷과 패물로 곱게 치장한 박달이는 처음 누려보는 호강에 밝은 미소를 띠며 행복을 만끽했다. 여기에 오래도록 고대했던 이강과 박달이의 국밥 데이트도 성사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강은 국밥을 다 먹고 나면 안녕이라는 박달이를 향해 낙화놀이까지 보고 가라며 붙잡아 그가 박달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즐기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그러나 평화로운 시간도 잠시 박달이가 괜한 소란에 엮이면서
올데이프로젝트 멤버들의 입담이 빛났다.지난 15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올데이프로젝트의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우찬은 이수근과의 과거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우찬은 자신이 래퍼 유망주라며 이수근과 '플레이어'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났고 당시 이수근이 'MC 주지'였을 때 랩 선생님으로 리듬과 가사 쓰는 것을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수근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우찬은 "이수근은 냉정했는데 익숙하다"며 "어릴 때부터 방송하니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무시하는 게 있다"고 폭로해 녹화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수근이 "미안하다"면서도 "그런데 정말 기억 안 난다"고 하자 우찬은 "괜찮다"며 "원래 익숙하다"고 덤덤하게 대응하며 이수근에게 굴욕을 안겼고 서장훈은 "우찬이가 이수근 제대로 보내네"라며 폭소했다.우찬은 또한 과거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 "산타 없다 우찬아"라는 디스 배틀로 화제가 된 '산타 밈'을 언급했다. 우찬은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다니던 시절이었는데 갑자기 옆에 와서 '산타 없다 우찬아' 하더라"고 회상하며 최근 만난 우원재에게 이런 밈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어린 나이에 큰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았다"며 "나도 관심을 감당하기 힘들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했다. 이어 "부모님께서 평범한 10대로 돌아가길 바라셨다"며 "그 10대가 없었으면 내가 지금 없었을 것 같다"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본명이 이채원인 멤버 타잔은 원래 현대
코미디언 김준호가 예비 아빠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15일 방송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5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칭다오로 '절주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칭다오 10경'과 현지 맛집을 탐방하며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소화했다. 방송에서 김준호는 "2세 계획으로 오는 12월부터 술을 끊으려 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건강한 조카가 빨리 태어났으면 좋겠다"며 "그럼 이번엔 절주 여행 겸 맥주의 도시 칭다오로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준호를 위한 '절주 여행'을 확정했다. 칭다오에 도착한 멤버들은 현지 명소 '회란각'을 찾아 패션 대결을 펼쳤다. 홍인규는 밀짚모자와 네이비 슈트, 브로치를 착용한 '지디 패션'을 선보였지만 현지인 투표 결과 워스트 드레서로 뽑혔다. 그는 벌칙으로 '프라이빗 차량 독박비'를 지불했다. 이어 멤버들은 '중산공원' 리프트에 올라 칭다오 전경을 감상했다. 장동민은 김준호에게 "지난 샤먼 여행 때 2세 상담해준 거 기억하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다"고 답했다. 장동민은 "술과 상관없는 것 같다. 대희 형도 나도 술 마실 때 딸을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술 많이 마시면 딸이네? 절주 포기해야 하나?"라고 농담했고, 장동민은 "형은 무조건 딸 바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현지 식당에서 양꼬치, 꿔바로우, 연변 냉면, 피궈주 등을 맛봤다. '식사비 독박 게임'에서는 유세윤이 패해 약 11만 원을 지불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들은
"감회가 남달라요. 어떤 좋은 작품들이 있을까 기대되기도 하고요. 저예산 독립영화에 지금도 크게 마음 열려있습니다. 좋은 글 써주고 계시는 감독님들, 제게 대본을 보내주세요(웃음)."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전여빈이 이렇게 말했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전여빈의 '착한 여자 부세미' 종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전여빈은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올해 심사위원단은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실험 정신을 확장해 온 영화인들로 구성됐다. 본선 장편 경쟁 부문에는 전여빈을 비롯해 전 부산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남동철, 그리고 이언희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함께한다.전여빈은 2015년 영화 '간신'을 통해 상업 영화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 이전부터 독립영화계를 중심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왔으며, 데뷔 10주년을 맞은 현재는 상업영화와 드라마까지 넘나들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올해만 해도 영화 '검은 수녀들' 개봉을 시작으로 SBS 드라마 '우리영화', ENA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 까지 총 세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부세미'는 전여빈이 데뷔 후 처음으로 타이틀롤을 맡은 작품으로, 배우 커리어에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았다.지난 9월 29일 첫 방송 된 지니TV 오리지널 '부세미' 는 인생 리셋까지 남은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첫 회 2%대 시청률로 출발한
최우식과 정소민이 결혼식을 올리며 진정한 부부가 됐다.지난 15일 밤 방송된 SBS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환인혁/극본 이하나)12회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의 결혼식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유메리의 전 약혼자였던 김우주(서범준 분)는 폭로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복수를 시도했으나 이는 뜻밖의 인물에 의해 좌절됐다. 검찰 수사를 받게 된 보떼백화점 대표 이성우(박연우 분)는 자신이 연루된 보떼팰리스 로비 의혹이 불거질까 두려워 서둘러 법무팀을 동원해 김우주의 기자회견을 막았다. 보떼백화점 법무팀은 김우주에게 명예훼손 및 영업 방해로 고소하겠다며 위자료 100억 원을 청구할 것이라고 협박했고 이에 김우주는 충격에 빠져 폭로를 무산시킨 채 오열했다.뒤늦게 현장에 도착해 이 모든 상황을 목격한 유메리는 김우주에게 "너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네가 그때에 그만 머물러 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좋았던 기억만 남기고 완전한 이별을 고했다. 유메리는 곧바로 구청에 혼인 무효 서류를 제출하고 명의 이전을 해주겠다는 보떼팰리스에서도 미련 없이 짐을 빼며 일상으로 돌아왔다.그러나 김우주와 유메리의 관계는 새로운 고난을 맞았다. 병원에서 퇴원한 명순당 회장 고필년(정애리 분)이 유메리를 만나자고 연락한 날 전 김우주의 모친 천은숙(김영주 분)과 누나 김진화(문승유 분)가 먼저 고필년 회장을 찾아가 유메리가 이혼한 사실을 폭로하며 폄훼했다. 이에 유메리와의 약속을 당일 취소하고 김우주만 부른 고필년 회장은 유메리의 이혼 사실을 추궁했고 김우주는 결국 가짜 결혼과 보떼팰리스 관련 모든 사실을 털어
오디션의 근본을 바꿀 '베일드 뮤지션'이 첫 회부터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했다.글로벌 보컬 프로젝트 '베일드 뮤지션'의 한국편이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마침내 항해를 시작했다. 1라운드부터 격이 다른 오디션 퀄리티를 선보이며, 초대형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신선하고 긴장감을 높이는 방식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참가자는 얼굴과 실명을 감추고 오로지 사는 동네와 기발한 수식어로 닉네임을 앞세웠다. 거대한 배로 꾸며진 무대에서 가창자들은 베일로 가려진채 상반신 실루엣만 노출됐다.심사 과정도 독특했다. 심사위원은 불합격이라고 판단한 경우에만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다. 불합격 버튼이 누적될 때마다 실루엣 조명색도 바뀌는데 3버튼을 받으면 모든 조명이 꺼지고 탈락된다. 탈락자는 본인 선택에 따라 얼굴을 공개할 수도, 끝까지 정체를 밝히지 않고 퇴장할 수 있다.심사위원단의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주인공은 3번 참가자 '석촌동 끼쟁이'다. 첫 소절만으로 탄성을 자아냈고, 지난해 8월 최시훈과 결혼한 에일리는 그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두 팔 벌려 환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폴킴은 이를 두고 "충격적 리액션이다. 날아가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벨 역시 "제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확실히 타고난 사람들이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폴킴은 목소리만 듣고도 "이 사람 누구인지 알 것 같다. 이 정도 능력자?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평가해 궁금증을 키웠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2003년 데뷔한 가수 유노윤호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에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179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16일에 방송되는 '사당귀' 331회에는 스페셜 MC로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가 출격한다. 이에 SM의 두 중심 전현무와 유노윤호가 '사당귀'에서 한자리로 만난다. 전현무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라고 소개하자, 이순실은 "처음에 동방신기의 이름이 신기한 동방인 줄 알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사당귀'에 첫 출연한 유노윤호는 최고의 화제가 되고 있는 레슨 밈에 대해 소개하며 네 번째 레슨으로 버티고 또 버텨라를 천명한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 중에도 버티고 또 버텨서 성공한 사람이 있다"라며 "정지선 셰프는 처음에 매장에 손님이 없어서 홀로 사인회까지 열었지만 이제는 글로벌 스타가 됐다. 정지선이 셰프계의 유노윤호다"라고 밝힌다.그런가 하면 유노윤호가 자신의 분노 스타일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고기 갱스터로 불리는 데이비드 리가 매장 직원들을 훈육하는 과정을 지켜보던 유노윤호는 "이건 좀 무서운데요?"라고 반응한다. 이어 그는 "나는 화가 나면 갑자기 존댓말을 한다. 이 상황에서 나는 '지금 타이밍에 있어야 할 말씀이 있을 거 같은데요?' 라고 말한다"고 설명한다. 이에 김숙은 "여기도 무서워"라며 오히려 존댓말로 상대를 기죽이는 유노윤호의 분노스킬에 혀를 내두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추석 명절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혜정이 출연해 '남편 덕분에 목숨 구했다'라는 주제로 사연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얼마 전 추석 명절 때 과로로 쓰러졌다"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차례 준비하는데 평소와 다르게 몸 상태가 다르더라. 결국 못 일어났다"며 건강 악화를 고백했다.이혜정은 "남편이 그날따라 같이 가겠다고 하더라. 내가 의도치 않게 자꾸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주웠는데 떨어뜨리고 계속 그다"며 "남편이 '얼굴이 왜 이래? 119 불러'라고 하더라. 나는 차례는 모셔야 하지 않냐고 했다"며 남편에게 한소리 들었다고 말했다.결국 응급실로 간 이혜정은 "남편이 내 옷가지를 챙겨서 오는데, 눈물이 나더라"며 남편의 다정한 모습에 감동했다고. 그는 "검사하고 나서 중환자실에 3일을 입원했다. 의사 선생님이 '남편 덕 보신 거다'라고 말을 해주더라. 그때 마냥 밉던 남편이 불쌍해보였다"고 털어놨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신봉선♥유민상이 커플이 됐다.14일 신봉선 유튜브 채널에는 '오늘 코미디언 커플 26호 탄생?!! 개그맨 나는 SOLO'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신봉선은 솔로 개그우먼 박은영 장효인 한윤서, 솔로 개그맨 유민상, 류근지, 서남용, 김성원을 초대해 소개팅을 진행했다.신봉선은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온다"고 밝혔다. 이에 후배들은 "동생들 두고 주인공 하겠다는 거냐"고 비난해 웃음을 안겼다.식사 메뉴로 파트너를 정했다. 신봉선-서남용, 박은영-김성원, 장효인-유민상, 한윤서-류근지가 매칭됐다. 남녀 코미디언들은 평소와 다른 설렘을 드러냈다. 장효인과 짝이 된 유민상은 "나란히 앉은 건 처음인데 떨린다. 장난처럼 시작했는데, 분위기 잡히니까 다르다. 후배 아닌 여자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개그우먼에서 보육교사로 전향한 장효인이 자가 소유를 자랑하며 "남편이 고꾸라져도 제가 먹여 살린다"고 말하자, 유민상은 "와이프 덕 보고 사는 게 제 꿈"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박은영과 김성원은 서로 휴지학과 장미꽃 선물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한윤서와 류근지는 현실적인 이상형 질문으로 깊은 분위기를 형성했다.류근지는 "개그맨 그만두고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전에는 이상형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같이 있으면 좋고 티키타카가 잘 되는 사람이 좋다. 연예인 이상형은 박보영"이라고 밝혔다.1대1 만남을 마치고, 다 같이 보인 자리에서 매력 어필이 시작됐다. 유민상은 설렘 플러팅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훔쳤다. 그는 "작고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이 이상형"이라고 강조했다.최
가수 은지원이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15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동생 효정을 위해 팬미팅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서진 팬덤이 효정 팬덤으로 이동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팬심 이동도 이해해야 한다. 인구가 적으니까. 우리 어머님들이 아이를 빨리 낳는 수밖에 없다"며 춘산율에 관해 언급했다.이를 듣던 MC 이요원이 "아이를 낳으세요"고 맞받아 치자 돌연 "저는 끝났다. 묶었다"고 고백했다. 이는 곧 정관수술을 했다는 의미로, 재혼 후 2세 계획이 없음을 단호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앞서 은지원은 방송에서 결혼생활에 대해 "당연히 좋다. 좋으니까 결혼한 거고. 너무 좋다"고 말하며 신혼 근황을 전한 바 있다.한편 은지원은 이혼 13년 만에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