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조세호가 통편집은 없었지만, 최소한의 분량으로만 '유퀴즈'에 출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조세호가 출연했다. 조세호는 최근 …
배우 김민종, 예지원이 10일 서울 용산구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가수 이준(38)이 방송 중 흥분한 모습을 보인다.1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세트포유'에서는 세트 기획팀 이준·윤남노·건희·맵하니가 한우 정육식당, 마라 전문점, 멕시칸 음식점을 차례로 방문해 메뉴판 속 최고의 조합을 찾는다.지난주 이준이 스스로 쏘아 올린 직급 재정비 결과, 별 5개를 획득한 윤남노가 팀장으로, 별 3개의 건희가 과장으로 전격 승진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반면, 이준은 별 1개에 그쳐 대리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고, 맵하니는 여전히 별 0개로 꼴찌를 달리고 있다. 세트 기획팀 4인방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20년 정육 장인의 자부심이 깃든 한우 정육식당이다. 이곳에서는 세트포유 멤버들을 위해 준비된 최고급 한우 릴레이와 함께 고기 전문가 윤남노가 그동안 쌓은 지식과 부위별 맞춤 먹꿀팁을 대방출하며 멤버들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준은 "우리 팀장님 예술하신다..."라며 감탄하고 건희 역시 "팀장님 말고 작가님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무형문화재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낸다. 침샘을 자극하는 먹부림과 멤버들의 찬사가 쏟아진 윤남노 표 소고기 꿀팁은 '세트포유' 방송에서 공개된다.그런가 하면, 네 사람은 지난주에 이어 또 한 번 마라 도전에 나선다. 마라 박사 건희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멤버 모두 마라 초심자임이 밝혀진 가운데 "사람들이 마라탕만 마라인 줄 알아요"라는 사장님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신(新) 마라 세트 개발이 본격화된다. 건희의 진두지휘 아래 펼쳐지는 다채로운 마라 메뉴의 공세에 나머지 멤버들도 점차 진정한 마라의 맛에 눈뜨게 된다. 마지막으로 4인방은 이국적 분위기와 힙한
'하트맨' 표지훈이 아이돌 출신다운 '무대 경력자'의 면모를 보였다.1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하트맨'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이 참석했다.'하트맨'은 비밀이 있는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미디 영화다.영화에서는 무대에서 열창하다 바지가 터져 속옷이 노출된 승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표지훈은 "속옷이 보이면 관객들도 집중을 못할 것 같다. 나라면 빨리 수습하고 공연을 다시 하는 게 좋은 방법일 거 같다"라고 말했다.반면 권상우와 박지환은 그대로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것마저 '록앤롤' 정신이라고. 두 사람은 극 중에서 록밴드 앰뷸런스 활동을 함께한다.실제 앰뷸런스로 활동은 어떠냐는 물음에 권상우는 "홍보를 위해 앰뷸런스로도 나갈 수 있다. '아침마당'도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박경림이 "'전국노래자랑' 어떠냐"고 하자 배우들은 "좋다"고 호응했다. 최 감독이 '음악중심'과 같은 음악 프로그램을 제안하자 표지훈은 "그건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얘기해 웃음 터지게 했다. 이어 "'아침마당' 정도가 딱 좋을 것 같다"고 했다.표지훈은 "추운 겨울 행복하고 사랑스럽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친구들, 가족들과 많이 봐달라"고 당부했다.'하트맨'은 오는 1월 14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하트맨' 권상우, 박지환이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1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하트맨'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이 참석했다.'하트맨'은 비밀이 있는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미디 영화다.권상우는 뮤지션의 꿈을 접고 악기 판매점을 운영하며 현실을 살아가는 승민 역을 맡았다. 박지환은 승민의 단짝 친구이자 전업주부의 삶을 살고 있는 원대를 연기했다.박지환은 권상우와의 작업에 대해 "상우 형은 스타이고 선배 배우이지 않나. 그런데 이렇게 사랑스러운 선배는 처음이었다. 스윗하고 멋있고 후배들에게 격없이 대해주셔서 반했다. 이미 유명하시지만 '좋은 형'이라고 소문내고 다녔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지환은 권상우에 대해 "블랙홀 같은 배우다. 헤어 나올 수 없다"며 "끝나고 '술 한 잔 사달라'하면 맛있는 걸 사주셨다. 형 집에도 놀러 갔다"라고 자랑했다.권상우는 "저는 원래 지환이 팬이었다. 영화 촬영하고 지환이에게 안부 전화 몇 번 했는데, 지환이는 연락이 없더라. 지환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배우"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반면 권상우는 후배들의 카톡에 '칼답'을 한다고. 이에 권상우는 "나한테 20분 동안 답이 없다면 그 사람은 아웃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하트맨'은 오는 1월 14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파격 변신했다.애니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이모티콘들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애니가 콘셉트 촬영에 한창인 모습. 특히 애니는 길었던 머리에서 단발 머리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애니는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손녀로 데뷔 전부터 유명세를 탔다. 그는 지난 6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했다. 애니가 몸 담고 있는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8일 오후 6시 첫 EP 'ALLDAY PROJECT'(올데이 프로젝트)를 냈다. 이 EP에는 지난달 17일 선공개된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과 타이틀곡 'LOOK AT ME'(룩앳미)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하트맨' 문채원이 처음 좋아했던 남자 배우가 권상우라고 밝혔다.1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하트맨'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이 참석했다.'하트맨'은 비밀이 있는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미디 영화. 문채원은 프로 포토그래퍼가 된 승민의 첫사랑 보나 역을 맡았다.문채원은 이번 작품에서 긴머리로 스타일링했다. 긴머리는 수많은 작품에서 첫사랑의 상징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문채원은 "주변에 남자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헤어 스타일을 어떻게 할지) 물어봤다. 대부분은 긴 머리를 선호하더라"고 전했다. 또한 "찍을 때는 몰랐는데 찍고 나서 보니 데뷔 후 머리 기장이 제일 길었더라. 최근에는 단발이지만 예전에는 머리를 기르고 있었다. 아주 긴 생머리는 아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길더라"고 말했다.권상우와의 호흡에 대해 문채원은 "당연히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학생 때 처음으로 좋아했던 남자 배우가 권상우"라고 전했다. 또한 "배우 일을 하면서 재밌고 즐거운 지점은 어렸을 때 좋아했던 배우들을 선후배로 만나게 된다는 점이다. 뿌듯하고 일을 잘해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배님이 아침이든 밤이든 진짜 칼답이다. 그게 기분이 좋더라. 쿨하고 멋진 선배님이다"고 칭찬했다.권상우는 문채원의 미모를 극찬했다. 그는 "문채원 씨가 우리 영화에서 어떤 작품보다 아름답게 나온다. 문채원 씨 자체가 아름답게 나와서 뭘 준비할 필요가 없었다. 본능적으로 연
채널A ‘강철부대W’를 연출한 신재호PD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시상식이다.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정부 포상과 상장이 수여된다.신재호PD는 ‘강철부대W’를 비롯해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꾸준히 연출하며 여군 서바이벌 포맷을 도입해 새로운 예능 장르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출신 부대의 명예를 걸고 맞붙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021년 첫 방송된 ‘강철부대’ 시리즈의 최초 여군 시즌이다. 차별화된 세계관과 여성 군인들의 도전, 성장 서사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신재호PD는 “강철부대 시리즈 중 여군들이 주인공인 서사는 첫 시도이자 큰 모험이었다”며 “24인의 대원들이 출신 부대의 자부심을 위해 투혼을 발휘해 준 덕에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던 것 같고, 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는 “현재 연출하고 있는 ‘야구여왕’ 역시 ‘강철부대W’의 경험이 많은 영감을 주었다. 여성 스포츠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 서사, 그리고 그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강인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다시 한번 담아내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B1A4로 2011년 데뷔한 1991년생 배우 진영이 글로벌 매거진의 주인공이 됐다.지난 11월, 대만 오리지널 영화 '1977년, 그 해 그 사진'으로 중화권 최대 시상식인 금마 영화제에 입성한 진영은 공식적인 현지 활동과 동시에 글로벌 매거진의 표지를 연이어 장식하며 올 연말에도 변함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화보 속 진영은 특유의 날카로운 눈매와 차가워 보이는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겨울 감성에 걸맞는 따스한 비주얼로 화보를 물들였다.금번 화보와 함께 공개되는 진영의 단독 인터뷰는 영화 '1977년, 그 해 그 사진'으로 대만 오리지널 영화의 주인공으로 활약을 펼치며 느낀 진솔한 이야기들과 첫 금마 영화제에 나선 소감 등 진영의 다양한 이야기들로 꽉 채워져 있다고 알려져 현지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영화제를 통해 막을 올린 '1977년, 그 해 그 사진'은 공개와 동시에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 있는 영상미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높은 평가를 받고 칸에서도 올해 가장 기대되는 대만 영화로도 선정됐다.대만 오리지널 영화의 주역으로서 글로벌 화보를 연이어 장식한 진영은 오는 24일 현지 개봉을 앞둔 '영화 1977년, 그 해 그 사진'을 통해 다시 한번 대만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내년에도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간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성스러운 감독이 연출한 장편 데뷔작 ‘여름의 카메라(Summer’s Camera)’가 국내는 물론 국제 영화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이 영화는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10대 소녀 ‘여름’이 사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학교 축구부 스타 ‘연우’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정체성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농심신라면상(감독상)을 수상하며 국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단은 “한 소녀가 성장의 변곡점을 겪어내는 과정을 그린 ‘여름의 카메라’는 영화적 아이디어와 이미지를 효율적이고 통일성 있게 사용하는 등 영화적 완성도가 돋보인 작품이었다. 우리는 감독이 향후 작품들에서 보다 더 도전적이고 치열하게 자기만의 고유함을 탐색하고 구현해 가길 응원한다”고 평가했다.뿐만 아니라 영화는 제39회 BFI 플레어(BFI Flare: London LGBTQIA+ Film Festival)와 시애틀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며 국제적인 관심을 모았다. 영국과 미국의 현지 매체에서 성스러운 감독을 앞으로 기대되는 감독으로 꼽으며 국제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시애틀국제영화제에서는 뛰어난 내러티브와 감성적 연출력을 인정받아 혁신적인 영화에 수여되는 Wavemaker상까지 수상했다. 시애틀 국제영화제에서는 여름의 카메라가 침묵을 인상적으로 활용해 영화의 리듬을 역동적으로 만들고 다양한 촬영 기법은 작품을 몰입감 있게 만들었고, 강렬한 이미지에 깊이를 더했으며 등장인물들이 관계를 통해 자연스럽고 만족스럽게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전한다.또한 큐시네마국제영화제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부상 시절을 돌아봤다.주 아나운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폰 사진 정리하다 십자인대 끊어졌을 때"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 아나운서가 오른쪽 다리에 보조 기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주 아나운서는 "하루에 두 번씩 재활 다니던 시절 사진을 발견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회사 다니면서 어떻게 했나싶다.."라고 회상했다.한편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주 아나운서는 2016년 입사했다. 이후 '스포츠 뉴스'와 주말 '8뉴스'를 이끌었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아나콘다 멤버로도 활약했다. 지난 7월부터는 평일 저녁 '8뉴스' 앵커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미스터트롯2’ TOP4 가수 나상도가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나상도는 지난 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3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영화, 드라마, 가요, K-POP, 뮤지컬 등 국내외 예술 분야 5개의 대상, 20개 부문상 및 각 분야에 10개 부문상 등 총 70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나상도는 2017년 싱글 '벌떡 일어나'를 데뷔한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4위를 차지했다. 이후 ‘중증건강센터’,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밤에’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또 BTN라디오 '쾌남열전' DJ로도 활약 중이다. 이어 지난 9월 신곡 ‘어쩌라고’를 발매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부산국제영화제,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제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4대 시상식이다. 국내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자리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미스터트롯3’ 선(善) 출신 가수 손빈아가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손빈아는 지난 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영화, 드라마, 가요, K-POP, 뮤지컬 등 국내외 예술 분야 5개의 대상, 20개 부문상 및 각 분야에 10개 부문상 등 총 70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2018년 1집 앨범 ‘다듬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손빈아는 여러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미스터트롯3’에서 개성 있는 보이스와 뛰어난 무대 매너로 주목받아 최종 선(善)에 올랐다. 이후 ‘미스터트롯3’ 전국 투어 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최근에는 ‘복면가왕’에도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부산국제영화제,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제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4대 시상식이다. 국내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자리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화제의 인물들이 한데 모인 제3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이 10일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박해준, 차주영, 임시완부터 라이징 박해린까지 다재다능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영화 부문 최우수상은 압도적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장악한 박해준과 차주영에게 돌아갔다. 두 배우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극의 무게감을 견인하며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증명했다.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은 장르를 넘나들며 인생 연기를 펼친 임시완과 려원이 차지했다. 임시완은 몰입감 높은 감정 연기로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임시완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사마귀'에서 액션 신을 소화하면서 수많은 제작진의 노고를 느꼈다. 어떤 작품이든 현장에서 뛰어 주시는 스태프 분들의 땀방울이 녹아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 그분들을 위한 박수를 쳐 드리고 싶다"고 감사 인사와 수상 소감을 남겼다. 려원은 특유의 세밀한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이날 신예 배우 수상도 단연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박해린이 라이징스타상을 받은 것. 라이징스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약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준 그녀는 차세대 배우로서 가능성과 높은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순간을 맞았다.박해린은 "라이징스타 후보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는데,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받게
'식스센스: 시티투어2'가 데이식스 영케이, 원필과 함께 파주 핫플레이스를 섭렵한다.11일 방송될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연출 정철민, 박상은) 7회에서는 대세 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 원필과 파주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며 숨은 가짜를 찾아 나선다. 현재 6전 1승 5패의 전적을 기록 중인 '뭉툭즈'가 데이식스의 기운을 받아 가짜 찾기에 성공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식센이들은 '드라마시티 in 파주'를 주제로 진행되는 파주 투어에서 이색 메뉴, 드라마틱한 반전이 있는 핫플레이스를 방문한다. 특히 첫 번째 가게부터 호불호 있는 음식과 파스타의 만남으로 탄생한 메뉴가 소개돼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심지어 원필은 본 적 있는 음식이라고 해 사전 작업 전문인 제작진을 향한 의심이 더해진다고.하지만 어김없이 맛이 신뢰도를 급상승시키며 식센이들의 의견이 분분해진다. 또한 음식에 몰입한 영케이는 폭풍 먹방을 펼치고 추리하는 미미에게 다른 음식도 챙겨주며 '먹케이'다운 면모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유재석은 "너는 가짜 찾을 생각이 없구나?"라며 "땀 흘리고 먹네"라고 말해 먹짱 영케이의 유쾌한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미미가 알고 있던 가게도 가짜 용의선상에 포함돼 관심이 쏠린다. 미미는 도착하자마자 진짜를 어필하며 "믿으세요"라고 이야기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과연 미미가 이토록 자신만만한 이유는 무엇일지 해당 가게는 진짜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최종 선택을 앞두고 각자 의견을 나누던 가운데 영케이가 지난 10년 간의 데이터에 기반해 데이식스의 황금손 멤버인 원필의
배우 김유정이 22년 차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였다.10일 공개된 '빠더너스 BDN' 채널에는 김유정이 출연한 토크쇼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유정은 진행자 문상훈의 장난스러운 도발에도 즉각 감정 몰입하며 카메라 앞에서 눈물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날 김유정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대표작 '우아한 거짓말', '20세기 소녀', '친애하X' 등 다양한 작품을 언급했다. 이에 진행자 문상훈은 상황극에 몰입해 일부러 영화와 드라마를 뒤섞어 소개하고, 엉뚱한 OST를 열창하며 김유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감정을 몰입하던 김유정은 "서운해지려고 한다. 죄송하다"며 2초 만에 눈물을 뚝뚝 흘렸다. 문상훈은 "휴지 좀 갖다 달라. 카메라 꺼달라"며 상황극을 이어갔고, 김유정은 눈물을 멈추지 않고 연기에 집중해 놀라움을 안겼다.이를 본 팬들은 "꽁트여도 자연스럽게 연기 너무 잘한다", "눈물 연기 바로 나오는 것도 대단하다", "22년 동안 팬이었다", "감정 잡는 것에 소름 돋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유정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유정은 반사회적 인격장애(소시오패스) 여배우 백아진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