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41)가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6일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주사 시술 등을 받았다고 보도하며 관련 …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10대 땐 정말 장난 아니게 모델로서 관리를 열심히 했었어요. 아침엔 꼭 수영하고 운동장 10바퀴를 뛰는 게 루틴이었죠. 아예 절식하거나 샐러드 하나만 먹는 등 극단적으로 다이어트를 했습니다."지난 3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배우 이호정이 모델 시절 일상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1997년생인 그는 2012년 F/W 서울 패션 위크 홍은주 컬렉션으로 데뷔 후 여러 패션쇼와 매거진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모델 업계뿐 아니라 방송계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호정은 빅뱅, 지코, 케이윌, 린, 어반자카파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광고에도 출연하며 영역을 넓혀왔다.어린 나이에 데뷔해 10대를 화려하게 보낸 그는 2016년 MBC 드라마 '불야성'을 통해 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꾸준히 작품을 이어온 그는 올해 JTBC '굿보이'와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했다. 특히 '당신이 죽였다'에서 선보인 차갑고 서늘한 악역 연기는 많은 이에게 새로운 면모를 각인하기도 했다.이호정은 "모델 활동이 너무 까마득한 옛날처럼 느껴진다, 당시 활동했던 게 생생하게 기억나지 않는다"며 "배우 일에 집중해서 그런 것 같다. 연기를 하기로 마음먹은 후부터는 작품 생각만 한다. 그저 배우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누군가의 부름을 받고 연기력을 인정받고 싶다. 모델 활동은 현재와 미래의 내게 큰 영향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호정은 10대 데뷔 직후부터 큰 패션쇼에 서고 유명 매거진을
방송인 안선영이 연예인 최초로 쇼호스트로 자리매김한 과정을 돌아본다. 또한,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선사한다.6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쇼호스트 가왕전’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번 특집은 대한민국 대표하는 홈쇼핑 완판 신화의 주인공인 염경환, 동지현, 김지혜&김혜린, 안선영, 이민웅, 이찬석 등 6팀이 출격한다.이날 안선영은 “K-뷰티 제품 누적 매출 1조 원”이라며 자신의 이력을 뽐낸다.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로 쇼호스트가 돼 유일무이하게 10년간 활동했다”라고 밝힌 안선영은 지난해 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650억 매출을 달성했다며 여유 넘치는 미소를 짓는다.안선영은 최초 연예인 쇼호스트로서 녹록지 않았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는 “당시엔 ‘왜 연예인이 물건을 팔아’라는 시선 때문에 기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드라마에서 잘리기도 했다”라고 회상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쇼호스트라는 직업에 더욱 진지하게 다가갔다는 안선영은 ”개그, 연기, 가수 분야에 대한 저만의 색깔이 없는 게 콤플렉스였는데, 쇼호스트를 할 때는 매출액이 막 오르는 걸 보면서 아드레날린이 터지더라. 그래서 더 진지하게 상품을 공부했다”라고 밝혀 다른 쇼호스트들의 공감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안선영은 ‘불후’에 출연하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14시간을 날아왔다며 “어머니가 편찮으시다. 오늘도 딱 한 사람, 엄마 때문에 나왔다”라고 말해 감동을 준다. 토론토에 6개월 머무는 동안 6번을 오가
55년 차 국민가수 조영남이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김주하의 ‘남자 복 발언’을 터트리며 시작부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거진 오피스 ‘데이앤나잇’ 편집국을 콘셉트로, 김주하가 편집장, 문세윤과 조째즈가 에디터로 참여해 각계각층 셀럽들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현장을 취재하며 새로운 형태의 ‘토크테인먼트’를 선보인다.6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럭비공 토크 달인’ 조영남이 김주하를 향한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들끓게 했다. 조영남은 김주하와 인사 후 “왜 김주하가 남자 복이 없는지 알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말하며 김주하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김주하는 “저 남자 복 있어요! 아들도 있어요!”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조영남이 이 어색한 분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주하는 2015년 전 남편 강모 씨와 이혼했다. 강모 씨는 김주하와 결혼 당시 유부남이었던 것을 속였으며 결혼생활 중 폭행도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남은 이어 “김주하한테 프러포즈하러 나왔다”며 돌직구를 날렸고, ‘80년 플러팅 장인’다운 “유리한 건 내가 금방 죽을 거니까”라는 매콤한 ‘자폭 프러포즈’로 폭소를 유발했다. 김주하가 “방송에서 여자친구 얘기를 하면 반응 좋지 않은 거 알고 계시죠?”라고 묻자, 조영남의 답변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또한 ‘위시리스트’ 이야기 중 조영남은 “딱 하나, 죽기 전에 사랑이 하고 싶다”라
연말 연예계가 휘청이고 있다. 평소 호감형 이미지로 사랑받던 박나래, 조진웅, 조세호 등 세 사람이 거의 동시에 논란에 휩싸이며 업계가 뒤숭숭한 분위기다. 가장 먼저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개그우먼 박나래다. 전 매니저 두 명이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개인 비용 미정산 등 여러 의혹을 제기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은 법원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까지 제기하며,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과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 사적인 요구를 반복했고 자신들을 사실상 24시간 대기자로 부려왔다고 주장했다. 박나래가 회사 비용으로 어머니와 전 남자친구에게 월급을 줬고,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고, 정산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하면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이에 박나래 소속사는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이후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에 달하는 금액을 추가로 요구하는 등 부당한 요구를 이어왔다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근거 없는 폭로와 금품 요구가 계속돼 더는 끌려갈 수 없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발표했고, 일부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배우 조진웅은 학창시절 중범죄로 소년범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매체는 그가 고등학생 시절 패거리와 함께 절도와 폭행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으며, 성폭행 혐의까지 함께 언급하며 파장을 키웠다. 이에 소속사는 미성년 시절 잘못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성폭행 혐의는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사건 발생 시점이 30년도 더 지난 과거라 정확한 경위
방송인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에서 인사모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앞서 '놀면 뭐하니?'의 고정 멤버였던 배우 이이경이 하차 소식을 알렸으며, 유재석이 출연하는 '식스센스: 시티투어2' 측이 10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발표했다.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모임에 불참했던 투컷, 허성태까지 출석해 완전체 인사모를 이루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인기투표 결과에 따라 출근하는 인사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상위권 투컷-허경환-김광규, 중위권 하하-현봉식-허성태, 하위권 정준하-한상진-최홍만의 출근 분위기가 사뭇 달라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풍당당한 상위권과 희망을 품은 중위권, 그리고 침울한 하위권의 온도차가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이날 인사모 멤버들은 100m 앞에서 봐도 연예인 느낌 나는 사복 패션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등장한다. 서로를 확인한 뒤 패션을 지적하고 시샘하면서 물고 뜯는 그들의 만남이 시작된다. 특히 바가지 논란을 만들며 정준하 저격수로 활약한 허성태가 이번 모임에 출석해 눈길을 끈다. 정준하를 긴장하게 만든 허성태와 그의 말 한마디에 억울한 정준하의 케미가 폭발하며 모두를 폭소케 한다.그런가 하면, 팬클럽 회장과 부회장이 싸우면서 팬클럽이 사라지게 된 비운의 연예인 허경환은 이날 싸우고 나간 팬클럽 부회장의 충격적인 근황을 접한다. 탈덕보다 더 가슴 아픈 팬의 환승 소식을 들은 허경환은 "나보다 더 작은 애를 찾은 거야?"라며 놀라워한다.'
가수 던이 '조커' 자레드 레토와 사진 찍은 일화를 밝혔다. 던은 현아와 2016년부터 교제하다가 2022년 결별했다. 오는 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뼈말라 VS. 살올라’ 특집으로 개그만 이윤석과 가수 던, 배우 이호철과 개그맨 김규원이 출연한다. 이들은 유쾌한 말솜씨로 형님들을 사로잡으며 음식, 생활과 관련해 상반된 에피소드를 풀어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이윤석은 “술 마실 때도 안주를 잘 먹지 않는다. 그래서 30년 술친구 이경규는 내가 회를 못 먹는 것도 모른다”며 소식좌의 고충을 토로한다. 던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기가 빨려서 멀리 떨어져 있는데, 파리 패션위크에서 사람들과 사진을 찍던 자레드 레토가 먼저 나에게 다가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 알고 보니 내가 아픈 줄 알고 먼저 말을 걸었던 것이었다”며 병약한 이미지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호철은 “어릴 때 유난히 큰 덩치 때문에 맞는 옷이 없이 개량 한복을 입고 다녔다”는 일화를 공개한다. 이어 김규원은 “인스턴트나 튀김을 자주 먹으면 살이 그냥 찌는데, ‘탄-단-지’를 지켜서 아귀찜, 김치찜 등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챙겨 먹으면 밸런스가 갖춰져 살이 예쁘게 찐다”며 비법을 전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의 첫 번째 걸그룹 그룹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가 자체 콘텐츠 예능을 공개했다. Baby DONT Cry(이현, 쿠미, 미아, 베니)는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예능특성화고등학교 베돈고’ 첫 화를 공개했다.이날 Baby DONT Cry는 각자의 콘셉트에 맞춰 등장했다. 예능 전쟁터에 나가기 위해 모인 엘리트들이라는 설정 아래 멤버들은 엉뚱하고 발랄한 개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또한 “남이 깨면 프라이, 스스로 깨면 병아리”라고 재치 있는 급훈을 완성하는가 하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진 첫인상 게임에서는 멤버 각자가 지닌 의외의 면모와 거침없는 입담이 더해졌다.이처럼 Baby DONT Cry는 다양한 코너를 통해 풍성한 재미와 통통 튀는 에너지를 선사했다. 멤버들의 돈독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예능특성화고등학교 베돈고’는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피네이션의 첫 번째 걸그룹 Baby DONT Cry는 지난달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 DONT CARE(아이 돈트 케어)’를 발매하고 무대 위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준 것에 이어 이번 콘텐츠로 예능까지 점령, 올라운더 그룹임을 증명했다. 이들이 다채로운 분야에서 펼칠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Baby DONT Cry의 자체 콘텐츠 ‘예능특성화고등학교 베돈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박서준, 원지안이 11살 나이차에 대한 부담에 대해 말했다. 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임현욱 감독과 배우 박서준, 원지안이 참석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1988년생 박서준과 1999생 원지안은 11살 나이 차이가 난다. 이에 대한 부담은 없었냐고 묻자 박서준은 "실질적인 나이 차이가 있어서 부담은 있었다. 만나보기 전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 외적으로도 많이 차이가 날 것 같았다"며 "막상 만나서 대화를 해보니 굉장히 성숙하더라. 어떤 세월을 보냈는지 모르겠지만, 경험이 많은 노련한 느낌이 난다. 그런 부분들이 느껴져서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관리도 열심히 했다. 조금이라도 땡겨보고자"라며 웃었다. 원지안은 "나는 외적으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선배 덕분에 도움을 받았다. 20부터 30대까지 다뤄야 하는데 30대는 아직 내가 겪지 않았으니까. 고민이 많이 됐는데, 그럴때마다 선배 따라서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저는 오래 산 부부의 삶을 모르니까요. 현실 부부의 리얼함은 어떤 걸까 많이 고민했습니다."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박하진 역을 맡은 배우 명세빈(50)을 지난 1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는 "류승룡과 중년 부부를 연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2007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5개월 만에 이혼한 명세빈은 "기혼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자녀와 남편과의 관계에서 어떤 고민을 하는지 물어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김낙수(류승룡 분)가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얘기다. 극 중 명세빈은 가족의 안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김낙수의 아내 박하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지난 11월 30일 종영한 '김 부장 이야기'는 마지막 회에서 7.6%로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명세빈은 "결말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기사를 봤는데 '용두용미'라고 해주시더라. 주변에서도 결말을 좋아해 줘서 기쁘다"고 만족해했다.시청률에 대해서는 아쉬워했다. 명세빈은 "성적은 조금 아쉬웠다. 원작도 너무 좋고 대본도 좋았다. 또 주인공이 류승룡 배우이지 않나. 시청률에 대해 기대한 게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초반에 시청률이 안 나와서 의아했다. 드라마가 너무 극사실주의라 보는 게 힘들었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며 미소 지었다.'김 부장 이야기'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중
배우 박윤호가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 출연 한다. 앞서 박윤호는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이호수(박진영 분)의 고등학생 시절 역을 맡은 바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다.극 중 박윤호는 최연소 부패전담부 부장판사 강다윗(정경호 분)의 고등학생 시절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빛낸 박윤호는 이번에도 캐릭터가 지닌 복합적인 감정선과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 전체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앞서 박윤호는 ‘스터디그룹’,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미지의 서울’, ‘트리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여기에 박윤호는 ‘프로보노’ 출연까지 확정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프로보노’를 통해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과 성장 가능성까지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박윤호가 출연하는 tvN ‘프로보노’는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4세대 걸그룹 최강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연말 결산 차트에서 K-팝 대표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미국 음악 매체 컨시퀀스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최고의 노래 200선’에서 르세라핌 미니 5집 수록곡 ‘Come Over’(컴 오버)가 90위에 올랐다. 올해 리스트에 오른 한국 가수의 곡은 이 노래가 유일하며, 정규 타이틀이 아닌 수록곡으로 선정돼 더욱 주목받았다. 매체는 강한 중독성을 높게 평가했다.‘Come Over’는 영국 밴드 정글(Jungle) 멤버 조쉬 로이드와 리디아 키토가 참여해 빈티지하면서 몽환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미 스포티파이 한국·미국·일본 ‘데일리 톱 송’에 진입하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르세라핌의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스파게티, feat. j-hope of BTS)’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5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81위를 기록하며 6주 연속 차트인했다. 한국·홍콩·일본 등 17개 국가/지역 차트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롱런 중이다. 누적 재생 수는 9천만 회를 돌파해 자체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달성이 눈앞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빅뱅 지드래곤의 눈부신 화보가 눈길을 끈다.최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명품 브랜드 명이 담긴 해시태그와 사진을 올렸다.공개 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블랙 트위드 재킷에 화이트 플라워 퍼 디테일이 더해진 하이엔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시그니처 블랙 선글라스와 귀걸이, 볼드한 반지로 강렬한 포인트를 더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카메라를 아래로 내려다보는 포즈로 특유의 예술적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어 퍼 햇과 다채로운 보석 목걸이를 매치한 근접 셀카에서는 럭셔리함과 몽환적인 매력이 동시에 느껴진다. 마지막 사진 속에서는 조명 아래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 강렬함과 여유로움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천재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팬들은 "레전드 그 자체", "예술이 사람으로 태어나면 이런 느낌", "역시 지드래곤", "존재가 패션", "눈빛부터 다르다", "이건 화보가 아니라 한 편의 작품" 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 홍콩에서 열린 '2025 MAMA 어워즈'에 참석했다. 당시 지드래곤은 'DRAMA', 'Heartbreaker', '무제(無題)'를 연달아 선보였다. 그러나 고음 파트에서 목소리가 제대로 실리지 않았고, 일부 구간에서 노래를 멈추는 장면이 반복되며 상당 부분이 AR로 채워졌다. 이후 지드래곤을 향한 실력 논란이 일었다. 지드래곤은 다음날 MAMA 공식 계정에 게시된 자신의 무대 영상 엄지 손가락을 아래로 내린 이모지(일명 '붐따')'를 남겼다.한편 과거 한 매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88억 원에 매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전정국·28)과 에스파 윈터(김민정·24)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에스파 멤버 카리나까지 소환됐다. 양측 소속사가 이틀째 아무 입장을 내지 않는 사이, 윈터가 정국의 바지와 슬리퍼를 신고 팬사인회에 참석했다는 추측까지 이어지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국과 윈터의 열애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양측 소속사에 확인 요청이 이어지고 있지만, 빅히트뮤직과 SM엔터테인먼트는 침묵을 유지 중이다. 두 사람 모두 K팝 최상위 그룹의 멤버인 만큼, 열애 관련 이슈의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논란과 맞물려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재소환됐다. 카리나는 지난해 2월 배우 이재욱과 “알아가는 사이”라고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가, 팬덤의 거센 비판 끝에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이후 두 사람은 결국 결별했다. 이러한 과거 사례가 다시 주목되며, 여러 정황들과 함께 열애설을 불을 지핀 윈터의가 팬을 기만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에 윈터가 정국이 착용했던 것과 동일한 디자인의 남성용 반바지와 슬리퍼를 신고 팬사인회에 등장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정국과 윈터의 열애설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6월 정국이 전역한 이후 여러 정황이 포착되며 인터넷에서 한층 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중 가장 크게 주목받은 것은 타투다. 두 사람 모두 팔에 강아지 세 마리의 얼굴이 그려진 타투를 새겼는데, 모양이 유사해 ‘커플 타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또 평소 걸그룹 공연장에 잘 모습을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 구자철이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4자 회담을 갖는다.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 35회에서는 플레이오프 전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전격 4자 회담을 개최한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 구자철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축구 레전드의 카리스마는 내려놓고, 유치한 설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네 사람은 한 테이블에 앉아 4자 회담을 진행한다. 이때 ‘판타지리그’ 합류 후 아직 승리가 없는 구자철에게 관심이 쏠리고, 안정환은 “구자철은 요즘 얼굴이 썩어간다”고 묘사한다. 이어 안정환은 “처음이라 힘든 거다. 남일이는 불교인데, 점도 보고 다했다”며 전반기 무승 감독 김남일의 사례를 말해주고, 김남일 역시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 한다”고 구자철에게 조언한다. 전반기 3, 4위인 구자철과 김남일은 다른 두 감독보다 더욱 마지막 라운드가 절실하다. 반면 안정환과 이동국은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 마지막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구자철과 김남일 중 한 팀이 플레이오프 문턱에서 탈락하게 되는 만큼 두 감독은 견제 가득한 설전을 벌인다. 이때 후반기 단독 1위를 달리는 안정환이 더욱 불을 지핀다. “니들이 승리를 알아?”라는 도발에 김남일, 이동국, 구자철이 동시에 발끈하며 회담 분위기는 순식간에 난타전으로 격화된다. 서로의 팀 상황을 건드리는 도발과 맞도발이 오가며, 실제 경기만큼 뜨거운 신경전이 벌어진다.&n
메이저리그와 KBO 누적 계약금이 1925억으로 알려진 야구선수 류현진이 식습관을 털어놓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는 한국 야구계를 대표하는 두 전설, 류현진과 추신수가 출연한다. 류현진은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하고, 아시아인 최초 메이저리그 방어율 1위,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 등 여러 기록을 지닌 레전드 투수다. 함께 출연한 추신수 역시 아시아인 최초 메이저리그 20홈런-20도루, 아시아인 최초 200홈런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한국 야구계 올타임 레전드 타자다.이날 방송에서는 류현진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선택한 이유를 밝힌다. 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 예능 섭외 요청이 쏟아졌지만, 그중에서도 '냉부'만 출연하기로 했다는 그는 "미국에 있을 때부터 아내와 챙겨보던 프로그램"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소감을 전하자, 권성준은 "이글스의 찐팬으로 이번 한국시리즈도 직관했다", "20년 전에 이글스 팬이 됐는데, 그때 류현진 선수가 데뷔했다"며 벅찬 마음을 표한다.한편 류현진이 의외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그는 냉장고를 공개하며 "사실 생각보다 많이 먹지 않는다", "햄버거도 하나면 충분하다"며 '소식좌'에 가까운 식습관을 고백한다. 하지만 곧이어 "OO을 정말 좋아한다", "OO 때문에 이 체격이 유지되는 것 같다"며 최애 요리를 소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두 선수는 과거 갖고 있었던 독특한 루틴도 털어놓는다. 먼저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개막전 전날 감자탕을 먹었는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