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유천 前약혼녀' 황하나, 마약 혐의로 캄보디아서 체포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뒤 해외로 도피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알려졌다. 황하나는 과거 가수 박유천의 약혼녀로도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박유천 前약혼녀' 황하나, 마약 혐의로 캄보디아서 체포
1
하성운
하성운
2
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
3
세븐틴
세븐틴
4
앤팀
앤팀
5
BTS
BTS
6
강다니엘
강다니엘
7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8
에이티즈
에이티즈
9
아홉
아홉
10
넥스지
넥스지
1
하츠투하츠
하츠투하츠
2
유니스
유니스
3
니쥬
니쥬
4
아이브
아이브
5
아이들
아이들
6
프로미스나인
프로미스나인
7
트와이스
트와이스
8
김세정
김세정
9
블랙핑크
블랙핑크
10
수지
수지
1
다비치
다비치
2
박서진
박서진
3
제이홉
BTS 제이홉
4
로이킴
로이킴
5
우즈
우즈
6
이창섭
이창섭
7
올데이 프로젝트
올데이 프로젝트
8
김중연
김중연
9
르세라핌
르세라핌
10
황민우
황민우

최신뉴스

  • [종합] 하지원, 특별한 인연 있었다…20년 만에 깜짝 재회 ('당일배송')

    [종합] 하지원, 특별한 인연 있었다…20년 만에 깜짝 재회 ('당일배송')

    배우 하지원이 특별한 인연과 재회한다.  지난 23일(화)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연출 손창우)에서는 하지원이 준비한 경주의 알찬 당일배송 하우스들이 시청자들의 로망을 대리 충족시키며 꽉 채운 힐링을 선사했다. 경주에서의 첫날밤을 맞은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는 방 배정을 위한 라이어 게임에 돌입했다. 그 중 자폭한 김성령과 모두가 눈치챈 라이어 장영란의 기상천외(?)한 활약이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라이어 게임을 뒤로한 이들은 사다리 게임으로 사이좋게 침실을 나눠 가지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어 둘째 날 가장 먼저 눈을 뜬 김성령은 맏언니답게 동생들을 위한 아침상을 차리고 차례로 기상시키며 활기찬 하루의 문을 열었다. 차례로 일어난 멤버들은 과일부터 시작해 미숫가루, 요거트, 숭늉까지 끝나지 않는 아침밥 코스를 소화하며 흡사 명절 할머니 집을 방불케 하는 풍경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식사가 끝난 후 네 사람은 집 앞에 펼쳐진 초원 위에 하나씩 자리를 잡았다.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며 아침 요가를 하는 평화롭고 그림 같은 순간이 이어진 가운데 이들에게는 두 번째 집이 배송 완료됐다는 메시지가 도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렇게 첫 번째 집을 떠난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는 함월산 한가운데 펼쳐진 두 번째 집에 도착했다. 국내 최초 석굴 사원인 골굴사로 배송된 하지원의 두 번째 로망 하우스는 코르크 외장재로 된 친환경 자연주의 집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내부에 멤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특히 가비는 ‘혼자 사는 잘생긴 남자

  • "박나래 때문에 발기부전까지"…억울했던 전현무, '링거 논란' 초강수 통했다 [TEN피플]

    "박나래 때문에 발기부전까지"…억울했던 전현무, '링거 논란' 초강수 통했다 [TEN피플]

    전현무가 자신의 치부가 담긴 9년 전 진료기록을 공개했다. 최근 박나래의 '주사 이모'로 시작된 연예계에 불법 의료 시술 연루설을 부인하기 위해서다. 억울함을 해명하기 위해 전현무는 숨기고 싶은 사생활 노출까지 감수했다.지난 23일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2016년 1월 전현무의 병원 진료기록부 사본을 공개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과거 전현무가 차 안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이 확산하자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시술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해명한 지 4일 만이다.소속사 측은 "당사자가 직접 병원을 방문해 기록을 발급받는 절차가 필요했다"며 추가 공식 입장을 낸 이유를 설명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전현무는 2016년 1월 14일, 20일, 26일 세 차례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았다. 진료기록부에는 진료 일시, 환자 성명, 상병, 증상 내용, 병원 명칭 등이 기재됐다. 상병에는 기관지염, 만성 후두염, 급성 편도염, 위염 등이 적혔다. 해당 병원의 수입금 통계 사본도 공개했다.소속사 측은 "해당 진료는 진단에 따른 항생제, 소염제, 위장약 중심의 치료였다. 수액은 치료를 보조하기 위한 의료 행위의 일환이었다. 당시 전현무의 의료 처치는 의료진의 판단하에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진 적법한 진료 행위의 연장선이었다"고 강조했다. 의료물 폐기 방법에 대해서도 "2016년 1월 20일 수액 처치 후, 사전에 의료진에게 안내받은 대로 1월 26일 병원 재방문 시 보관하고 있던 의료폐기물을 반납했다"고 알렸다.이 과정에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은 건 따로 있었다. 앞서 언급한 상병들과는 무관해 보이는 '비급여 엠빅스 100' 처방 내용이다. 엠빅스는 발기부

  • 나나, 강도 제압→성폭력범 솜방망이 처벌 분노 그 후…17년 차에 팬들과 친밀한 소통 예고

    나나, 강도 제압→성폭력범 솜방망이 처벌 분노 그 후…17년 차에 팬들과 친밀한 소통 예고

    2009년 데뷔한 나나가 첫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한 팬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연말까지 팬들과의 진한 교감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자택에 침입한 강도를 제압한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SNS를 통해 성폭력범이 징역 8년을 선고받은 기사를 공유하며 분노를 섞인 글을 덧붙였다.나나는 지난 20일 첫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의 피지컬 버전 발매 기념 대면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면 사인회를 시작으로 포스트잇 Q&A, 포토 타임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돼 팬들과 밀도 높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이번 팬사인회는 첫 솔로 앨범 발매와 함께 팬들과 그간의 근황과 에피소드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나나의 따뜻한 팬 사랑이 더욱 돋보였다. 이날 나나는 팬들의 요청을 최대한 들어주며 SNS로 요청 준 챌린지를 공개하는 등 진심 어린 소통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대면 사인회 종료 후에는 나나가 팬들에게 직접 패딩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가 이어져 현장에 감동을 더했다. 해당 선물은 개인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나나는 오는 27일 솔로 앨범의 감성을 확장한 화보 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며 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나나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지니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에서 극 중 방태섭 곁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며 정보를 제공하는 인물 황정원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미남 락밴드 승민 실존…밴드 보컬 된 권상우, 엑디즈 오드와 깜짝 만남 ('하트맨')

    미남 락밴드 승민 실존…밴드 보컬 된 권상우, 엑디즈 오드와 깜짝 만남 ('하트맨')

    새해 극장가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영화 '하트맨' 승민 역의 권상우가 JYP엔터테인먼트 보이 락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오드를 만나는 승민 유니버스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영화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이번에 공개된 승민 유니버스 영상은 '하트맨'에서 승민 역을 맡은 배우 권상우와 JYP엔터테인먼트 보이 락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에서 본명이 승민인 오드의 특별한 만남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극 중 승민은 한때는 무대 위에서 꿈을 불태우던 락밴드 앰뷸런스의 보컬이었지만, 지금은 음악을 향한 미련을 가슴 깊이 묻어둔 채 악기 판매점을 운영하며 조용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작품을 관통하는 노래를 고민하다 '이브의 Lover'를 선택하게 됐다. 노래도 사랑스럽고 영화랑도 잘 맞는 것 같았다"라며 영화의 OST 선정에도 아이디어를 냈던 권상우는 '하트맨'의 승민만큼 락밴드에 진심인 면모를 보였다.그런 권상우가 만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는 JYP엔터테인먼트 보이 락밴드로,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5년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영국 록 밴드 뮤즈(MUSE) 내한 공연 오프닝 무대 등 굵직한 스테이지에 연이어 출격한 밴드이다. 그중 오드는 권상우가 맡았던 캐릭터와 동일한 이름 '승민'이라는 본명을 가진 멤버로, 권상우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은 물론,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와 노래, 영화 '하트맨'에 관한 이야

  • '캐럴 연금' 새 주인공 탄생할까…크리스마스 D-1, 설렘 더하는 시즌송 [TEN뮤직]

    '캐럴 연금' 새 주인공 탄생할까…크리스마스 D-1, 설렘 더하는 시즌송 [TEN뮤직]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즌송이 속속 나오며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시즌송은 한 번 흥행에 성공하면 해마다 연말 차트에 재진입하는 대표적인 '효자곡'이 된다.그룹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일 '하얀 그리움'을 냈다. 이 곡은 2001년 발매된 김민종의 동명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프로미스나인의 '하얀 그리움'은 지난 2일 발매 후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 '톱 100' 차트 67위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꾸준히 순위가 오른 '하얀 그리움'은 이날 출근 시간대인 오전 9시 기준 8위에 자리하며 상위 10위권 내에 자리 잡았다. 과거 인기를 끌었던 곡을 리메이크해 8090세대의 향수를 자극한 것은 물론, 원곡의 감성에 프로미스나인만의 색깔을 더해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을 끌어낸 덕으로 풀이된다.밴드 데이식스는 지난 15일 데뷔 10년 만에 첫 시즌송을 냈다. 신곡 '러빙 더 크리스마스'는 따뜻하고 설레는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곡이다. 1960~1970년대 모타운 사운드가 빈티지한 분위기를 낸다. '이제야 알 것 같아 왜 그리 사람들이 이날에 설레고 이날을 기다렸는지', '따스한 겨울이란 마법에 빠지는 날' 등 따뜻한 가사가 몽글몽글한 기분이 들게 한다.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은 지난 10일 '크리스마스 피버'를 발매했다. 새하얀 겨울 풍경 속 두근거리는 감정을 박진영 특유의 부드러운 보컬과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갑자기 터져 나오는 기침처럼 숨길 수 없는 설렘을 위트 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박진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더보이즈의 '더 시즌', 청하의 '크리스마스 어게인' 등이 연말

  • '서울대 출신' 유명 가수, 재벌과 결혼설에 입 열었다…"백화점 사장 딸에 아이가 2명" ('돌싱포맨')[종합]

    '서울대 출신' 유명 가수, 재벌과 결혼설에 입 열었다…"백화점 사장 딸에 아이가 2명" ('돌싱포맨')[종합]

    서울대 출신 손태진이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213회에서는 손태진,효연, 김준호,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태진은 5개 국어가 가능하다며 "외국에서 살다 오긴 했다. 싱가포르에서 살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싱가포르 물가가 비싸다. 차를 사라면 허가증을 먼저 사야 하는데, 그 허가증이 약 1억원 정도다. 그때에는 차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MC들이 재벌설을 제기했고, 손태진은 "이러니까 가짜 뉴스가 생긴다"며 당황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아버지가 대단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태진은 말레이시아에 아내와 딸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심지어 말레이시아에 있는 아내가 백화점 사장 딸이고 아이가 둘이란다. 축하한다는 댓글도 달린다"며 "나는 미혼이다. 다 가짜뉴스"라고 설명했다.이에 김준호가 "서울대 나온 것도 가짜 뉴스냐"고 묻자 손태진은 "서울대는 진짜다. 외국인 전형으로 들어갔지만, 당시 경쟁률이 14대 1이었다"고 답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쌍둥이 딸 아빠' 정형돈, 무릎 꿇고 읍소했다…"애들 키우잖아, 한번만 살려줘"('정승제 하숙집')

    '쌍둥이 딸 아빠' 정형돈, 무릎 꿇고 읍소했다…"애들 키우잖아, 한번만 살려줘"('정승제 하숙집')

    ‘정승제 하숙집’의 ‘직원’인 쌍둥이 딸 아빠 정형돈이 ‘사장님’ 정승제 앞에서 무릎까지 꿇은 채 “살려 달라”고 애원해 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 5회에서는 정승제-정형돈이 하숙생들과 함께 처음으로 외출에 나선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사장님’ 정승제와 ‘직원’ 정형돈은 9명의 하숙생들과 놀이공원으로 향한다. 다양한 놀이기구가 이들을 반기는 가운데, 정승제는 아파트 17층 높이에서 수직 강하하는 놀이기구를 보더니 “인간 만들기 프로젝트다!”라면서 하숙생들과 함께 타자고 한다. 갑자기 ‘극기 훈련’ 분위기가 조성되자, 정형돈은 “나 이거 타봐서 알아”라면서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는다. 정승제는 “다리에 힘 풀렸어?”라고 걱정하는 것도 잠시, “이거 타야 된다. 인간 만들기 프로젝트, 파이팅!”이라고 외친다. 나아가, 그는 정형돈을 다시 쳐다보면서 “같이 타자”고 권한다. 정형돈은 “승제 형, 나 한번만 봐줘라. 내가 진짜 잘할게”라며 무릎까지 꿇고 싹싹 빈다. 이에 빵 터진 정승제는 “그럼 (하숙집) 아침식사 전체 다 차릴 거야? 매일 아침 7시에 밥 차리려면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하는데?”라고 묻는다. 정형돈은 “형, 나 애들 키우잖아. 나 한번만 살려줘”라고 읍소하며 정승제의 발목을 붙잡는다. 정승제는 “그 정도야?”라면서도 “놓아라, 이거~”라고 정형돈을 뿌리친 뒤 하숙생들과 공포의 놀이기구에 오른다.직

  • '강남역 상권 큰손', 심은하와 특별한 인연 있었다…한마디에 수천만원 대공사 ('백만장자')

    '강남역 상권 큰손', 심은하와 특별한 인연 있었다…한마디에 수천만원 대공사 ('백만장자')

    자산 1500억 원, 강남역 요식업계의 살아 있는 전설 박재우가 IMF 시기 '월 순이익 8천만 원'을 올린 대박의 비밀을 공개한다.24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30년간 강남역 먹자골목의 외식 트렌드를 주도해온 주인공, 박재우 편이 방송된다. 박재우는 전성기 시절 무려 24개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며 '강남역 상권의 큰손'으로 불렸던 인물이다. 파스타, 패밀리 레스토랑, 세미 프렌치, 호프 레스토랑, 오징어·낙지 전문점 등 "강남역에서 안 해본 메뉴가 없다"는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그는 늘 한발 앞서 새로운 메뉴와 콘셉트를 끊임없이 선보여왔다. 현재는 강남역 일대에 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동시에 군포에서 아들과 함께 수제 맥주 양조장을 이끌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지금은 '요식업계 전설'로 불리는 그가, 처음부터 요리를 했던 것은 아니다. 대학에서 전자과를 졸업한 뒤 무역 회사에 입사해 LA 주재원으로 9년간 근무했던 그는, 36세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창업에 뛰어들었다. 첫 창업은 1997년 강남역에 파스타 가게를 오픈한 것이었다. 모두가 힘들었던 IMF 외환위기 시절, 박재우는 "월 순이익만 8천만 원"이라는 믿기 힘든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후 오픈한 패밀리 레스토랑은 월 매출 4억 원, 순이익 2억 원을 기록하며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당시를 회상하며 박재우의 아내는 "밤에 현금다발을 들고 다니는 게 무서워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위장했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진짜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며 감탄한다.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 양세찬, 결국 정신과 진단 받았다…"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의심" ('옥문아')

    양세찬, 결국 정신과 진단 받았다…"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의심" ('옥문아')

    양세찬의 성인 ADHD 진단 결과가 밝혀진다.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온 가족의 화목을 위해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붕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옥문아'의 대표 '깔깔이' 양세찬이 자신의 남달랐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의심한다. 양세찬이 "선생님들께서 생활기록부에 자주 적는 말이 있지 않냐. '교우관계는 원만하나 주의가 산만함'. 저는 학창 시절 내내 있었다. 혹시 그게 ADHD의 시작이었던 거 아니냐"라며 진단을 요청한다. 급기야 양세찬은 "지금도 집안일을 하면, 주방 청소를 하다가 갑자기 다른 곳을 치운다. 진득하게 청소를 못 한다"라고 성인 ADHD까지 걱정하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에 양세찬의 자가 진단을 귀 기울여 들은 김붕년은 생각지도 못한 진단 결과를 내놓는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양세찬을 필두로 '옥탑방' 멤버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정신의학 관련 질문들을 쏟아내며 이른바 '옥탑방 미니 상담소'가 열린다. 익명과 실명의 상담자들이 밀려드는 가운데, 김종국은 조심스레 "선생님, 혹시 운동중독도 중독인가요?"라고 물어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김붕년은 "운동중독은 중독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해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빗발치는 상담 요청에 '송쎄오' 모드가 발동한 송은이는 "이럴 거면 돈을 좀 내"라고 일갈했다는 후문이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비연예인♥' 김종국, 극비 결혼한 지 고작 3달 만에…"가정이 생기면 이기적일 수 없어" ('박장')

    '비연예인♥' 김종국, 극비 결혼한 지 고작 3달 만에…"가정이 생기면 이기적일 수 없어" ('박장')

    박준형이 김종국에게 "조상님이 모기 스타일~"이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긴다. 앞서 김종국은 9월 철저한 보안 속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24일(오늘)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9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일일 콜 해결사'로 나선 김종국과 함께 10년 차 무명 가수를 위해 감동적인 이벤트를 선사하는 현장이 공개된다.'박장 브로'와 김종국은 "남편이 10년 차 무명 가수다. 현실적인 이유로 가수를 그만두려고 하는 남편에게 희망을 달라"는 '콜'을 받는다. 이후 카페에서 만난 여성 신청자는 "두 분만 오시는 줄 알았는데, 김종국 님까지 나오실 줄 몰랐다"며 기뻐한다. 이어 그는 "올해 남편과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고 설명한 뒤, "김종국 님의 오랜 팬이라 남편이 얼마 전 '한 남자' 커버 영상도 만들었다"고 남편이 부른 '한 남자' 영상을 보여준다. 이를 진지하게 본 박준형은 "둘 다 조상님이 모기 스탈이네~"라고 김종국과 비슷한 남편의 창법을 표현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김종국 역시 "저와 창법이 비슷하다"며 친근감을 드러낸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신청자는 "남편이 가정을 위해 가수의 꿈을 접고 일하겠다고 하는데 전 남편이 꿈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놓는다. 사연을 들은 세 사람은 남편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계획하고, 이를 모르는 신청자의 남편은 '진로 고민 상담'을 받는 줄로만 알고 '박장 브로'와 한 식당에서 만난다. 이 자리에서 남편은 "소중한 가족이 생겨서 음악을 그만두려고 한다. 그런데 저의 꿈을 지지하는 아

  • 고현정, 성탄절 앞두고 무슨 일 "자식·남편 얘기, 배려라고는 1도 없다"

    고현정, 성탄절 앞두고 무슨 일 "자식·남편 얘기, 배려라고는 1도 없다"

    배우 고현정이 연말을 맞아 절친들과 나눈 거침없는 '찐친 토크'를 공개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고현정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만난 친구들과 함께 보낸 일상을 공유했다. 고현정은 "빈손으로 와서 옷 좀 보자, 가방 보자 하더니 다 가져가"라며 친구들의 유쾌한 넉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고현정은 "갑자기 와서 자기들 얘기만 엄청 한다. 자식 얘기, 남편 얘기... 배려라고는 1도 없다"라고 농담 섞인 투정을 부리면서도, "편하고 즐겁고 고마운 친구들, 내 친구들"이라며 오랜 인연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고현정은 또 친구들이 자신의 최신작인 '사마귀'는 보지 않았다고 했다면서 배우가 아닌 '친구'로 봐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유쾌하게 덧붙였다. 한편, 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회장과 결혼했으나 2003년 협의 이혼했다. 슬하 1남 1녀가 있다. 이후 드라마 '봄날'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한 그는 '여우야 뭐하니', '히트', '선덕여왕', '대물', '여왕의 교실', '마스크걸'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해왔다.최근에는 SBS 금토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에서 열연을 펼치며 대중과 다시 한번 만났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박진영에 순금 20돈 통 큰 선물 받더니…명품 브랜드 회장 크루즈 디너 초대까지 ('유퀴즈')

    박진영에 순금 20돈 통 큰 선물 받더니…명품 브랜드 회장 크루즈 디너 초대까지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와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 총괄 도륜 스님, 23년의 판사 경력을 마무리하고 법정 드라마를 쓰고 있는 문유석 작가 그리고 요리하는 웹툰 작가 김풍이 출연한다.전 세계가 열광하는 글로벌 핫 아이콘,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유 퀴즈'를 찾는다. "제가 꿈꾸는 연예인의 모습"이라며 유재석을 무한 감탄하게 만든 압도적인 등장과 함께,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빌보드 200' 연속 8회 1위 대기록의 비하인드부터 JYP 박진영 프로듀서에게 순금 20돈 기념패를 선물받은 이야기, 2025 MAMA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탄생한 '뿌엥' 짤 비화까지 공개된다. 호주에서 보낸 유년 시절과 한국 이름 '이용복'에 얽힌 사연, "나처럼 후회하지 말아라"는 어머니의 응원 속 K-POP 스타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치열한 노력도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그가 직접 밝힌 4세대 아이돌의 특징, 글로벌 명품 브랜드 회장에게서 크루즈 디너 초대를 받은 경험, 봉사 활동을 통해 느낀 기부의 의미 등 어디에서도 듣기 힘든 인간 필릭스의 이야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뻔한 소개팅과 달리 불교에서 주선하는 만남의 장 '나는 절로' 총괄 도륜 스님의 이야기 또한 기대를 모은다. '나는 절로'는 누적 신청자 약 1만 명, 최고 경쟁률 109:1에 최종 커플 69쌍, 결혼 커플까지 탄생시키며 요즘 가장 핫한 사찰 소개팅으로 자리매김했다. 도륜 스님은

  • '18세 연하♥' 심형탁, 장가 잘 갔네…토끼같은 하루와 日 여행

    '18세 연하♥' 심형탁, 장가 잘 갔네…토끼같은 하루와 日 여행

    심형탁 가족이 일본 여행을 떠났다.24일 심형탁의 아내는 자신의 계정에 "지금의 계절이 달라서 죄송하지만(;;;՞;ਊ՞;;) 올 여름 추억 2입니다..🏮🎆 아빠와 하루는 일본 축제, 불꽃놀이 처음 경험하는 것이었습니다. 만끽해 주셔서 다행이에요☺️♪ 내년에도 또 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심형탁, 아내, 아들 하루 군은 일본에서 행복하게 여행을 즐기고 있다. 특히 하루 군은 엄마를 쏙 빼닮은 이목구비를 자랑한다.심형탁은 2022년 18세 연하의 일본인 사야와 혼인신고를 마쳤고, 2023년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1월 첫아들 하루가 태어났으며,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사야는 1995년생으로, 과거 일본의 유명 완구 기업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그는 '조선의 사랑꾼', '신랑수업'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남편 심형탁과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공식] 안보현, 마음까지 따뜻하네…한국실명예방재단에 1억원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공식] 안보현, 마음까지 따뜻하네…한국실명예방재단에 1억원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배우 안보현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온기를 더했다.안보현이 올해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명 예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 백내장, 망막 질환 등 시력 저하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수술비와 저시력 아동의 재활 치료를 지원해 아이들이 건강한 시력을 되찾고 밝은 세상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해진 안보현의 이번 기부 소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던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보현의 선행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보육 기관을 비롯한 복지 시설에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으로 마련한 손 소독제 3000개를 기부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생리대를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왔다.이번 기부를 통해 사랑의열매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3800호 회원으로 가입한 안보현. 그는 내년 1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스프링 피버'공개를 앞두고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기안84, 박수칠 때 떠난다더니…유명 걸그룹과 승승장구 "혼자 뛰는 게 외로워" ('극한84')

    기안84, 박수칠 때 떠난다더니…유명 걸그룹과 승승장구 "혼자 뛰는 게 외로워" ('극한84')

    '태계일주4'에서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진 것 같다"고 선언했던 웹툰작가 기안84가 출연하는 MBC 예능 ‘극한84’가 미공개 영상을 통해 신입 크루 츠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츠키는 “매일매일 뛴다. 어제도 뛰었다”라며 러닝이 이미 일상의 일부가 되었음을 드러냈다. 러닝 스타일에서도 츠키의 성향은 분명했다. “뛸 때 불편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마스크나 흐트러진 앞머리조차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 “더 뛸 수 있는데 방해받는 느낌이 싫다”며 '열정 러너'다운 모습을 보였다.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츠키가 러닝에 진심이 된 배경이다. 그는 “아버지가 계속 마라톤을 하셨다”며, 주말마다 20km씩 뛰고 대회에 참가하는 러닝 크루 활동을 자연스럽게 지켜보며 자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버지랑 하와이에서 열리는 호놀룰루 마라톤을 같이 나가자고 했다. 그걸 꿈으로 계속 가지고 있다"며 ‘러너 DNA’를 입증했다.러닝 기록에 대한 태도에서도 츠키의 악바리 기질이 드러났다. 한창 열심히 뛰던 시기에는 1km마다 페이스를 체크하며 스스로를 몰아붙였고, 가장 빠른 기록은 1km 5분 10초대였다. 그는 이를 두고 “선수가 된 느낌이었다”고 표현하며, “자기 자신한테 지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뛰었다”고 전했다. 새싹 러너이지만 마음가짐만큼은 이미 베테랑 러너인 츠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그럼에도 츠키는 그동안 10km 이상 거리에는 쉽게 도전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기록이 아닌 ‘외로움’이었다. “혼자 뛰는 게 외로웠다”며 러닝 어플 속 크루 모집 글을 보며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