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인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를 군대에 보냈던 '곰신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2세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에 출연한 배우…
신예 일렉트로닉 하우스 프로듀서 WWAV(본명: 임민주)가 유럽 하우스 씬의 대표 레이블 ‘Kittball Records’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WWAV는 국내에서 영화음악 감독 및 작곡가로 활동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쌓아온 아티스트다.이번 협업을 통해 WWAV는 Kittball Records가 최초로 전속 계약을 체결한 한국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으며, 그의 신곡 ‘Back To The Old School’은 레이블의 대표 컴필레이션 시리즈 ‘Warm Up Essentials, Vol. 5’에 수록되어 발매된다.WWAV의 음악적 역량은 이미 글로벌 댄스 플로어에서 입증되고 있다. 음악 프로모션 플랫폼 Inflyte에 따르면, 해당 신곡은 정식 발매 이전부터 하우스/테크 하우스 씬의 거장인 Purple Disco Machine, Mark Knight, DJ Eelke Kleijn, George Privatti, David Waxman 등 월드클래스 DJ들의 주목을 받으며 셋리스트에 잇따라 포함됐다.이처럼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플레이는 WWAV 트랙의 압도적인 사운드 퀄리티와 뛰어난 댄스 플로어 장악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동시에, 유럽 레이블 Kittball Records가 그를 선택한 결정적 이유를 보여준다.독일에 기반을 둔 Kittball Records는 설립자 듀오 Tube & Berger와 Juliet Sikora의 리더십 아래 15년 이상 유럽 하우스 및 테크 하우스 씬을 이끌어 온 핵심 레이블로, &ME, Andhim, Dennis Cruz, Ida Engberg, Purple Disco Machine 등 유럽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져왔다. 하우스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댄스 플로어 흥행 보증 수표’로 통하는 레이블로, 수많은 글로벌 차트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해 왔다.Kittball Records가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WWAV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
배우 강기영이 일본 팬들과 특별한 네 번째 만남을 가졌다.강기영은 지난 7일 도쿄 요미우리 오테마치홀에서 ‘2025 강기영 Fan Meeting in TOKYO’(2025 강기영 팬미팅 인 도쿄)를 열고 일본 팬들과 만났다. 2022년 이후 매년 일본에서 팬미팅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올해로 팬들과 네 번째 만남을 함께했다.이날 강기영은 오프닝 곡 ‘너에게 닿기를’을 일본어로 부르며 무대에 등장해 팬미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팬들과 더 소통하고 싶어 일본어 공부를 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다가간 강기영이었다.토크 코너에서는 드라마 데뷔작 ‘고교처세왕’부터 최신작 ‘메리 킬즈 피플’까지 자신의 작품들을 차례로 돌아보며 촬영 비하인드와 캐릭터 관련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한 팬들이 직접 선정한 ‘좋아하는 역할 No.1’ 인기투표의 베스트 5 순위를 맞추는 게임에서는 관객석과 활발히 소통하며 대화를 이끌어냈다.이 밖에도 팬미팅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특별 무대가 이어졌다. 강기영은 RIIZE(라이즈)의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경쾌한 퍼포먼스로 선보였고, 게임·미션 이벤트와 포토타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그뿐만 아니라 김필의 ‘기댈 곳’을 감성적으로 부르며 잔잔한 여운을 남긴 그는 피날레로 안전지대의 ‘슬픔이여 안녕’을 열창하며 객석에서 깜짝 등장했다.이처럼 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공연을 마친 강기영은 “일본에 올 때마다 팬미팅을 빨리하고 싶어서 늘 설렌다. 여러분을 보고 싶어 마음이 계속 두근거리고 긴장된다. 긴장이라는 감정이 보통은 불편할 수 있지만, 팬미팅을 앞두고 느끼는 긴장은 제게
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 첫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 엔믹스는 9일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하고 첫 번째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의 개최 지역과 일정을 발표했다. 일정에 따르면 엔믹스는 내년 3월 17일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20일 암스테르담, 22일 파리, 24일 프랑크푸르트, 26일 런던, 29일 토론토, 31일 브루클린, 4월 2일 내셔널 하버, 4일 어빙, 7일 오클랜드, 9일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다. 유럽과 북미를 포함한 총 11개 지역이다. 포스터에는 'AND MORE'가 함께 표기돼 추가 개최지 발표가 예고됐다. 엔믹스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월드투어의 시작을 열었다. 그룹 이름을 내건 첫 단독 콘서트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공연을 채웠다. 엔믹스는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1집 'Blue Valentine'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 동명 타이틀곡은 멜론 톱100과 일간·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2025년 11월 월간 차트에서도 1위를 이어갔다. 수록곡 'SPINNIN' ON IT'은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5 최고의 노래 50'에 포함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방송인 조세호가 지난해 8월부터 출연해 왔던 예능 '1박 2일'에서 하차한다.9일 KBS 측은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 조세호 씨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출연자 조세호 씨 측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라며 "'1박 2일' 제작진은 출연자와 소속사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을 존중하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선의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끝으로 KBS 측은 "많은 분들의 걱정 어린 시선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일 조세호의 '조폭 연루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악의적 비방·허위 사실 유포·루머 확산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하 KBS 공식입장 전문출연자 조세호 씨 측에서는 대중의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는 것은 개별 프로그램과 출연자 본인, 그리고 꾸준히 우려를 제기하는 대중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이에 1박 2일 제작진은 출연자와 소속사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을 존중하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선의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는 조세호 씨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음을 알려
방송인 이지혜가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이지혜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눈 뜨면서부터 긴장이 되었는지 평소답지 않게(?) 시작된 하루"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혜가 딸의 음악 콩쿠르를 보기 위해 참석한 모습. 이지혜는 "무대를 보면서 왜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유난이다 유난 ㅋㅋ)"라며 딸을 사랑하는 엄마 면모를 보였다.이지혜는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는데ㅠㅠ 씩씩하게 잘 해낸 우리 딸!!"이라며 어린 딸을 대견스러워 하기도 했다.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태리, 둘째 딸 엘리를 두고 있다. 큰딸 태리는 학비 약 1200만원에 달하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전해졌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거액의 빚과 수십 건의 보험을 남기고 숨진 '친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살인사건이 의심된다"는 제보가 입수돼 파문이 일었다. 이어 아내를 속이고 상간녀가 낳은 딸을 입양해 키워온 남편의 기막힌 실화까지 공개되며 공분을 자아냈다.8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는 "친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부모의 이혼으로 30년 넘게 친모와 교류가 없었다. 그러다 올해 2월, 친모의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는 등기를 받고서야 사망 소식을 알게 됐다. 이를 계기로 알아본 결과, 친모의 생전 행적은 의문투성이었다. 정신 질환으로 여러 시설을 전전했던 친모에게 신용카드·대출·기타 연체료까지 1억 2300만 원가량의 빚이 있었다. 게다가 생전 거주했던 빌라 외에 강원도에 아파트 3채를 구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더 놀라운 것은 친모 명의로 무려 32건의 보험 계약이 체결됐으며, 그중 20건이 사망보험이었다는 점이다. 사망보험금 역시 이미 누군가가 받아간 상태였다. 여기에 자신을 외숙모라고 밝힌 의문의 인물이 의뢰인을 찾아왔지만, 제적등본에 그 이름은 존재하지 않았다.도깨비 탐정단은 친모의 거주지를 찾아가 탐문을 벌였다. 그곳에서 만난 이웃주민은 "(사망 당일) 휴대폰도 두고 급히 나갔다. 살인사건까지 의심했다"라며 충격적인 증언을 전했다. 이어 친모가 사라진 뒤 "평소 집을 자주 드나들었던 남자가 CCTV를 확인하러 왔었다"고 덧붙여 의혹을 증폭시켰다. 또한 글씨도 제대로 쓰지 못할 정도로 병세가 심각했던 의뢰인의 친모가 대출을 받은 것이 이상하다며 "누군가의
194억 건물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딸이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이정현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아랑 잡지표지촬영🩷"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정현이 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딸은 단독 사진에서 윙크와 환한 미소를 보이는 등 다채로운 표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45세인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다. 그는 '와', '바꿔' 등으로 화려하면서도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그는 2019년,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2022년 딸과 지난해 10월 둘째 딸을 출산해 슬하에 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SBS 연기대상' 2025년 SBS 드라마의 올킬 질주를 담은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오 31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하는 '2025 SBS 연기대상' 측은 8일(월), 올 한 해 시청률에 화제성까지 다 잡으며 드라마 왕국 SBS의 범접 불가한 존재감을 담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1차 티저 영상은 2025년을 빛낸 SBS 드라마가 총출동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화제성은 물론 시청률, OTT 등 회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고공 행진하며 질주하는 SBS 드라마를 연상시키듯이 드라마 속 질주하는 영상을 활용해 흥미를 더한다.'나의 완벽한 비서', '우주메리미', '키스는 괜히 해서!'는 직진 로맨스로 설렘을 폭주시키고, '보물섬'과 '우리영화',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은 남궁민, 고현정, 허준호, 박형식 등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질주로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었다.'귀궁'은 흥미진진한 소재와 궁중 미스터리, 에피소드로 전 세계에 K-귀물 판타지의 매력을 전하고, '모범택시3'는 전 시즌보다 한층 커진 규모와 심장의 RPM이 치솟는 박진감으로 시청자의 기대치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SBS 드라마의 마지막 레이스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처럼 1차 티저 영상은 시청률, 화제성, OTT 등 각종 흥행 지표 상위권을 점령하며 SBS 드라마의 세계적인 위상을 증명한 가운데 과연 '2025 SBS 연기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손빈아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가수 손빈아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8일 '제1회 경기 아너스데이 자선골프대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손빈아는 "크든 작든 나눔은 누군가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 제게도 큰 행복을 주는 일"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음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은 "따뜻한 목소리와 밝은 에너지를 가진 손빈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기반으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손빈아는 지난 7일 첫 팬미팅 '별, 빛, 밤' 현장에서 '미스터트롯3' Top7 멤버인 춘길, 최재명과 함께 붕어빵 이벤트 수익금에 개인 기부금을 보태 총 400만 원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세 사람은 사랑의열매 개인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에도 가입했다. 손빈아는 앞으로 재능기부, 캠페인 참여,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사랑의열매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할 계획이다. 손빈아는 2018년 1집 앨범 '다듬이'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선에 올랐다. 최근에는 전국 투어 콘서트와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임수향과 정혜인이 마라톤 도중 부상으로 고전했다. 8일(월)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3회에서는 ‘2025 MBN 전국 나주 마라톤 대회’을 통해 첫 단체전 레이스에 나선 ‘뛰산 크루’의 치열한 경쟁과 극적인 드라마가 펼쳐졌다. 사전 훈련을 통해 구성된 A팀 이영표·이기광·정혜인, B팀 양세형·유선호·임수향, C팀 최영준은 경험과 실전 차이를 극복하며 팀워크로 한계를 넘나드는 레이스를 선보였다.A팀의 에이스 이영표는 출발 직후부터 선두를 지키며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했다. 윤여춘 해설위원은 “1시간 40분 내 완주를 목표로 할 만큼 준비가 잘 돼 있다”며 그의 자세를 ‘교과서적’ 이라고 평가했다. 반환점을 49분 26초로 통과하며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켠 이영표는 마지막까지 전력 질주했으나, 공식 기록은 1시간 40분 05초로 목표보다 5초를 오버했다. 그는 “페이스메이커의 속도 변수를 충분히 계산하지 못했다. 경험이 더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뒤이어 이기광은 러닝 데뷔전에서 생애 첫 하프 마라톤에 도전했다. 초반에는 이영표 뒤를 바짝 따랐지만 중반 이후 격차가 벌어지자 그는 “어미 잃은 새끼처럼 목표를 잃은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팀에 누가 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급수대에서 바나나를 먹으며 잠시 ‘멘붕’에 빠지기도 했으나 뚝심 있게 레이스를 마쳤다. 이와 관련 이기광은 “바나나, 물, 에너지 젤을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할지 몰라 모든 것이 고비처럼 느껴졌다. 혼자 해내야 해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치열한 노력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롤링스톤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발탁됐다.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최근 정국과 함께한 단독 표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롤링스톤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영국, 일본 3개국이 협업한 프로젝트다. 정국은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정국은 한국, 영국, 일본 ‘롤링스톤’의 지면 표지를 장식했고 내부에는 화보와 함께 그의 활동, 음악적 방향성, 비전을 담은 인터뷰가 실렸다. 특히 한국 솔로 가수가 ‘롤링스톤 UK’ 표지 모델로 나선 것은 정국이 최초다. 그의 화보는 롤링스톤 미국, 프랑스, 인도, 필리핀, 중국의 디지털 커버로도 공개됐다. 총 8개 국가의 지면, 디지털 커버를 동시에 장식했다.정국은 인터뷰에서 “지금은 새로운 도약의 시기다.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계속 진화하려 한다. 그래서 제 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흐름에 끌려가지 않고 흐름을 만드는 예술가이자 한계 없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정국 이름으로 발표한 솔로곡의 누적 스트리밍 수가 100억 회를 돌파했다.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의 100억 스트리밍 달성이다. 또한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은 한국 가수 단일곡 최초 26억 누적 재생 수를 돌파했다. 정국은 또 그룹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양 측 소속사 모두 노코멘트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이 아들의 거짓말로 인해 양심을 각성하고 반격을 개시한 가운데 희생양 된 남편 윤박과 손잡고 진격하는 '사생결단 전면전 선포 엔딩'으로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8일(월) 밤 10시 방송된 '다음생은 없으니까' 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 3회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엎는 절정의 기세를 증명했다. 동시간대 방송하는 이정재, 임지연 주연의 tvN '얄미운 사랑'은 4%대 시청률 고전하고 있으며 8, 9일 휴방을 알렸다.조나정(김희선 분)은 남편 노원빈(윤박 분)으로부터 김선민(서은영 분)을 향한 본부장 김정식(이관훈 분)의 성추행 사건 전말을 듣게 됐지만, 회사에서의 생존과 불의에 대항하는 양심 사이 고민하던 중 침묵, 회피하기로 결정 내렸다. 조나정이 노원빈에게 "남의 억울함도 안타깝지만 난 우리 가족 지키는 게 제일 중요해"라고 눈물로 마음을 전하자, 노원빈도 조나정의 심정에 공감했다. 더욱이 그사이 서경선(김영아 분)은 김정식을 찾아왔던 조나정을 회유하기 위해 스스로를 조나정의 은인이라고 강조하는가 하면, "우리 워킹맘 친구로 오래 가자. 엉뚱한 사고만 치지 말고"라고 은근슬쩍 계약까지 거론하며 조나정을 압박했다.하지만 그 후 조나정은 큰아들 노민우(조세웅 분)가 힘이 센 친구의 장난감 공세에 넘어가서 다른 여자 친구 폭행 장면을 거짓말로 은폐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조나정은 눈물을 흘리며 잘못을 비는 아들에게 "그 친구는 사과도 못 받고 거짓말쟁이가 됐자나"라면서 호통을 쳤다. 그날 밤 조나정은 아들에게 자신이 읽어 줬던 양심 관련 책과 아들의 거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의료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메인으로 출연하고 있는 유튜브 웹예능 '나래식'의 구독자가 감소하고 있다.9일 오전 8시 기준,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의 구독자 수는 34만 3000명이다. 전날 오후 4시 34만 4000명에서 1000명 감소했다.이날은 박나래가 논란 나흘 만에 공식 입장을 발표한 날이기도 하다. 박나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다"며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다"며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불법의료 논란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았다.그러면서 박나래는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갑질 의혹 당시만 해도 다수의 누리꾼들이 "한쪽 말만 듣고 또 마녀사냥 시작됐다", "인성이 그랬으면 기안84나 서장훈 등이 멀리하지 않았겠느냐"며 그를 옹호했다. 그러나 그의 평소 술버릇에 대해 어머니가 과거 방송에서 했던 말들과 추가로 불법의료 의혹까지 제기되자 상황을 지켜보던 누리꾼들이 등을 돌린 것으로 파악된다.박나래의 연이은 논란에 '나래식' 채널은 최근 영상과 최근 게시물만 댓글
조세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9일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세호 씨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 이어 "조세호 씨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먼저 조세호 씨는 해당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또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제작진과 상의 후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조세호 씨와 본 소속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보다 엄중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조세호 씨를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대응은 향후 보다 더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해 갈 예정"이라며 "현재 제기된 모든 의심을 온전히 불식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불거진 의혹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인했다. 소속사는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최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 역시 명백히 사실이 아니란 점 다시 한 번 밝힌다"며 "조세호 씨는 많은 분들의 진심을 담은 우려와 위로에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 따끔한 질책 역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여기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호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2Z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조세호 씨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 합니다. 조세호 씨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황석정이 홍진희와 '파혼' 상황극을 연출해 폭소케 했다.지난 8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이 아산을 찾았다.네 사람은 3000여종의 식물이 있는 초대형 식물원을 찾았다. 박원숙은 "여기 결혼식장 같다"며 수많은 꽃과 향기 가득한 식물원에 감탄했다. 양 옆이 꽃으로 장식된 쭉 뻗은 길은 버진로드를 연상케 하기도 했다. 이에 미혼인 황석정에게 혜은이는 "석정이 여기 한 번 걸어봐라", 박원숙은 "버진로드"라고 말했다. 황석정은 "왜 나 혼자 걸으라고 하냐. 쓸쓸하다. 버진로드를 혼자 걷는 게 더 쓸쓸하다. (내 신랑은) 어디 있나"라며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황석정과 홍진희는 함께 전통 혼례 체험을 했던 바. 혜은이의 제안에 두 사람은 또 한 번 결혼식하는 시늉을 해봤다. 황석정은 "재혼이다"라며 홍진희와 손을 잡고 걸었다. 황석정이 술 취해 걷는 신랑 시늉을 하자 홍진희는 "그만 잡숴라. 술 취해서 왜 이러냐"며 나무랐다. 황석정은 상황극에 몰입해 "그만 헤어지자"며 이별을 선언했다. 박원숙은 "너희는 파혼이다"라며 재혼 실패를 언급, 상황극에 한 마디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황석정은 올해 초 '같이 삽시다'에 합류했다. 네 사람은 황석정이 합류한 때를 떠올렸다. 홍진희는 "여름과 가을을 같이 보냈다"고 말했다. 황석정은 "지금 겨울이지 않나. 어떻게 이렇게 빠르냐"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이제는 세 번째 계절을 함께 맞게 된 네 사람. 첫 합류 당시 황석정은 세 언니와 초면이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