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과 서지승이 2026년 부모가 된다.26일 한 연예 매체는 이시언의 아내 서지승이 첫 아내를 임신해 내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이시언의 소속사 스토리제이…
젼현무가 반려견을 떠나 보내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어머니의 65세 생신을 맞아 유기견 입양을 결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 키가 하차한 상황 속, 전현무, 구성환, 기안84, 조이, 코드쿤스트가 스튜디오 자리를 지켰다. 이날 카자흐스탄에서 촬영을 마친 구성환은 "기쁜 소식이 카자흐스탄까지 들리더라"며 전현무의 '2025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그는 "기쁜 소식이 하나 더 있다"며 '후추 브라더스' 전현무와 베스트 커플상에 욕심을 드러냈다. 이날 기안84는 제주도에서 올라온 어머니를 맞이하기 위해 공항에 마중 나왔다. 기안84 어머니는 아들을 보자마자 "얼굴이 왜 이렇게 까칠하냐. 영 파이다"라며 얼굴을 만졌다. 기안84는 올해 13년을 함께한 반려견 캔디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 품에서 편하게 갔다. 3년 전에 수상 소감에서 캔디를 언급했는데, 오버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 나한테 가족 같은 존재다. 엄마한테는 더 했을 거다. 엄마가 펫로스 증후군처럼 엄청 우울해하더라"고 털어놨다.이에 꽃분이를 키우고 있는 구성환은 "꽃분이와의 이별을 생각도 못 하겠다"며 공감했고, 조이도 "슬픈 영상을 못 보겠더라. 벌써 무섭다"고 덧붙였다.전현무 역시 "17년 함꼐한 또또 떠나보내고 나도 심했다. 너무 힘들었다. 불현듯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난다"고 고백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장이자 ‘히든FC’의 첫 감독 이근호가 TV CHOSUN ‘히든FC: 숨겨진 대한민국 슛돌이를 찾아라’(이하 ‘히든FC’)에 자신의 커리어 인생이 달려있다며 감독 생명(?)을 걸었다. 캐스터 김성주는 선수들에게 자극이 되는 말로 의욕을 고취시켰다.27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신규 스포츠 예능 ‘히든FC’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13인의 선수들이 공개된다. 선발 과정을 모두 지켜본 감독 이근호는 “선수들을 너무 잘 뽑아서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며 기대했다. 매니저로 합류한 송해나는 “아이들이 지금 실력보다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걸 안다”며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 촉진제’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캐스터 김성주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 월드컵 ‘서프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는 32개 국가에서 총 224팀이 참가한다”며 ‘히든FC’ 선수단의 목표를 전했다. 세계 명문 축구단이 모이는 세계 대회 데뷔 소식을 들은 13인의 ‘슛돌이’는 긴장했다. 이에 감독 이근호는 “최소 1승을 넘어 조별예선을 통과하는게 목표라고 밝혀 선수들에게 더욱 부담감을 안겨줬다. 특히 이근호는 ‘히든FC’가 마지막 감독 생활이 될지, 앞으로 ‘지도자’의 길을 갈 수 있을지 커리어를 걸고 이 자리에 임했다고 말할 정도로 진심이었다는 후문이다. 감독 이근호는 “최소한의 목표는 1승이다. 조별예선 통과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라며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이 겨뤄야 할 상대가 공개되자 현영민 해설위원은 “그야말로 불꽃 같은 경쟁이 예
2025년 한 해를 가장 바쁘게 보낸 배우 중 한 명을 꼽으라면, 바로 추영우다. 올해 드라마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광장', '견우와 선녀'에 이어 영화 데뷔도 했기 때문이다. 그가 나온 영화는 청춘 멜로물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다. 추영우가 영화로도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오세이사'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으로 자고 나면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 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 분)의 청춘 멜로다. 전 세계 130만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추영우는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는 남고생 재원 역을 맡았다.추영우는 "떨리고 설렌다. 스크린 데뷔가 로망이었다"고 했다. 이어 "따로 예매해서 몰래 극장에 가서 관객들 반응을 보고 싶다. 끝나고 나오면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호평이든 혹평이든 사람들이 하는 얘기도 들어보고 싶다. 조만간 몰래 가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극 중 재원은 여느 남고생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사실 심장병을 앓고 있다. 때문에 적당한 '병약미'가 필요하지만 영화 속 추영우는 건강미가 넘친다. 관객들 입장에서는 의아한 대목. 추영우는 "살을 빼긴 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체격이 있어서 어떻게 안 되더라. 13kg 정도 감량했는데 티가 안 났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다음에는 아프거나 말라야 하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 미리 20kg 정도는 빼야겠다 싶었다. 시행착오를 겪었다. 운동을 아예 안 하고 가만히 누워서 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7월 김준호와 결혼한 개그우먼 김지민이 2세 계획을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27일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5회에서는 상상을 뛰어넘는 행동으로 부모의 가슴을 찢어놓은 부모를 고통에 빠뜨린 자식 빌런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호선은 냉철하면서도 날 선 분석으로 사연을 짚어내고, 김지민은 현실적인 공감과 거침없는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이끈다.이날 김지민은 엄마를 부끄러워하는 자식의 사연을 듣던 중 갑자기 "나 큰일 났네"라며 얼굴빛이 어두워진다. 이어 그는 "내년에 아기를 낳고,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51살이다"라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이호선이 "내년에 계획이 있구나?"라며 눈을 번쩍 뜨자, 김지민은 "내년에는 가져볼까 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에 이호선은 "있는 힘을 다해 가져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넨다.또 김지민은 '자식 빌런 1위 현대판 OOO 치른 아들' 사연이 공개되는 순간부터 표정을 굳히며 극도의 분노를 드러낸다. 부모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패륜 자식의 충격적인 행동이 전해지자 김지민은 "이런 개XX를 봤나!"라며 육두문자를 내뱉고, "이건 소송을 걸어야 한다"라는 이호선의 말에 강력히 동조해 현장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는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 쉽게 꺼내기 힘든 감정과 현실적인 고민이 더욱 깊이 있게 다뤄진다"라며 "김지민의 솔직한 고백과 이호선의 묵직한 한마디 한마디가 토요일 오전을 시원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이호선의 사이다'는 이날 오전 10시에 방송된
배우 한예지가 강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 출발 한다.2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한예지는 최근 강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강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선영을 비롯해 강승현, 공현주, 성지루, 송재림 등이 소속된 곳이다.한예지는 지난 5월 끝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로 데뷔했다. 인생 첫 오디션을 통해 '언슬전' 주연으로 발탁된 그는 사회성 부족한 'AI형 레지던트' 김사비를 연기해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2001년생 한예지는 어릴 적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메이킹 필름을 보고 배우의 꿈을 꾸게 됐다고 알려졌다. 고등학교 때 연극부에 들어가 연기를 배운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입학했다.한예지는 한예종 선배인 강유석과 '언슬전'에서 핑크빛 케미를 선보였다. 하이보이즈 멤버였던 엄재일(강유석 분)과 그의 팬클럽 '헬로우걸'이었던 김사비의 '성덕'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지난 1월 피앤드스튜디오와 전속계약 사실을 알린 한예지는 5월 해당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이후 7개월 만에 새 소속사에서의 출발을 알린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26살 추영우가 건강한 생활을 위해 커피와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의 주인공 추영우를 만났다.'오세이사'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으로 자고 나면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 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 분)의 청춘 멜로. 전 세계 130만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추영우는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남고생 재원 역을 맡았다. 2021년 데뷔한 추영우는 올해 드라마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광장', '견우와 선녀'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급성장한 한 해를 보냈다.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훤칠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도 찍으며 1년 사이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추영우는 "열심히 한 것 같아서 후회 없다. 꽉 찬 1년을 보냈다. 연기하는 배우로서 추영우도 있지만 한 사람으로서 추영우도 좋은 쪽으로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 내 루틴이나 성격, 가치관 등 지금 나의 모습도 마음에 든다. 1년을 잘 보낸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1년 전과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전에는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았다. 변화가 코앞에 닥친 시기였기 때문이다. 바뀌어가는 생활에 적응하려다 보니 실수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편안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쓸데없는 것들을 덜어내고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챙기려고 한다"며 "얼마 전에 술과 커피를 아예 끊었다. 커피는 원래 하루 4~5잔씩 마셨는데, 이제는 가끔 디카페인만 마신다. 술은 아예 끊었다. 3달 정도 안
추영우가 자신의 첫사랑 소녀를 추억했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의 주인공 추영우를 만났다.'오세이사'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으로 자고 나면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 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 분)의 청춘 멜로. 전 세계 130만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추영우는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남고생 재원 역을 맡았다.영화는 청춘남녀의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을 그린다. 추영우의 첫사랑은 어땠을까.추영우는 쑥스러워하면서 "첫사랑이라고 하면 딱 떠오른 사람이 있긴 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시험을 봐야 입학할 수 있었다. 시험 보고 반배정 시험을 치르고 강당으로 가서 다 모였다. 교복을 차려입고 전교생이 앉아있는데, 400명 중 반배정 시험 1등한 친구가 호명돼서 교장선생님 앞으로 가더라. 단상에 올라가는 모습이 슬로우모션처럼 펼쳐졌다. 멋있었다. 그런데 같은 반이 됐다"라고 기억했다. 이어 "공부를 정말 잘하는 친구더라. 성적별로 나눠서 수업을 듣는데, 같이 수업을 들을 수 없으니까 그 친구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했다. 성적 격차를 줄이려고 했다"고 말했다.다행히 "짝사랑으로 끝난 건 아니고 사귀었다"고. 하지만 "저는 연기하기 위해 상경했고, 그 친구는 지금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다. 명문대에 갔다는 소식만 스무 살 때 들었다"고 추억했다.학창시절 연예인 제안을 받아본 적은 없냐는 물음에 "공부만 했다. 시내 놀러가면 명함을 받긴 했는데
추영우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로 영화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병약미' 남고생이 아닌 '남성미' 남고생이 돼버린 비하인드를 전했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오세이사'의 주인공 추영우를 만났다.'오세이사'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으로 자고 나면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 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 분)의 청춘 멜로. 전 세계 130만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추영우는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남고생 재원 역을 맡았다.이번 작품이 첫 영화인 추영우는 "떨리고 설렌다. 로망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따로 예매해서 몰래 극장에 가서 관객들 반응을 보고 싶다. 끝나고 나오면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호평이든 혹평이든 사람들 하는 얘기도 들어보고 싶다. 조만간 몰래 가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오세이사'는 이미 원작 소설과 일본판 영화가 크게 인기를 끈 작품. 첫 영화이자 주연작인데 리메이크작이라는 점에 부담감은 없었냐는 물음에 추영우는 "부담이나 걱정보다는 원작을 좋아하기도 해서 설렘이 더 컸다"고 답했다.원작 유무에 따라 연기 접근법이 달라지냐는 물음에는 "다르긴 하다"고 답했다. 이어 "원작이 없는 건 나와 감독님이 정한 게 100%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촬영한다. 원작이 있는 작품은 비교 대상도 있고 내용을 알고 있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원작과 바뀐 점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리메이크작도 최대한 싱크로율을 비슷하게 해서 찬사를 받는 작품이 있는
"혹시 모르니까 장난식으로 김칫국 마시지 말자는 얘기를 해놓긴 했어요(웃음). 그래도 상이라는 게 특별하잖아요. 어떤 상을 받아도 기분이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강태오가 이렇게 말했다. 최근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그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2019년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차율무 역을 맡아 사극 장르에서 존재감을 자랑했고, 2022년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선 박은빈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역대급 인기를 경신했다. 당시 그는 "섭섭한데요"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섭섭남'이라는 수식어로 크게 사랑받았다.데뷔 이래 가장 뜨겁게 주목받던 시점, 강태오는 병역 의무로 잠시 연예 활동 공백을 가졌다. 전역 후 3년 만인 올해 로맨틱 코미디 '감자 연구소'로 돌아온 그는 공개 전부터 컴백작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연출에 관한 호불호가 갈리며 작품은 1%대 시청률로 4월 초 씁쓸히 종영했다. 상반기 성적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하반기엔 그가 6년 전 진가를 인정받았던 사극 장르로 다시 대중 앞에 섰다.올해 MBC는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 연이어 1~2%대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강태오 주연의 '이강달'은 올해 마지막 MBC 금토 드라마였다. 강태오가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해이자, MBC 드라마가 전반적인 침체를 겪던 시기의 마지막 작품이었던 만큼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는 또 한 번 사극을 통해 배우로서 독보적인 가
'비서진' 이서진이 한지민 연기를 지적했다.26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my 스타'로 배우 한지민이 출연했다.한지민은 이서진과 2007년 MBC 드라마 '이산'에서 호흡을 맞췄고, 김광규와는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이날 한지민은 오프닝 인터뷰에서 "이서진이 날 괴롭힌 걸 다들 어떻게 아시지? 방송에서 보인 건 빙산의 일각이다. '이산' 촬영 내내 괴롭힘당했다. 밥 사줄 때 빼고, 전생 악역인가 싶을 정도"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방송국 복도 지나갈 때 한복 입고 있는 나를 날 넘어뜨리고 끌고 갔다. 국민 과자 먹고 있을 때는 미제 과자 자랑하더라. 또 둘이 손잡고 가는 예쁜 장면인데 나를 한옥 문 쪽으로 처넣고 문을 닫기도 했다"고 폭로했다.한지민은 '이산' 제작발표회 당시 이서진이 자신을 '호빗'이라고 놀린 것을 언급하며 자기도 별로 안 크면서. 다른 사람은 그렇게 하면 인성 논란에 욕먹을 텐데, 선배님은 왜 욕을 안 먹는지 모르겠다"며 분노했다. 이어 "한편으로 너무 부럽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하는 일도 없으면서 돈도 벌고. '삼시세끼' 때도 파리만 잡았다. 선배님은 돈을 거저 번다"고 토로했다.'복수 데이'를 선언한 한지민은 "선배님이랑 친한 사람 나온 적 없냐. 다들 여뤄아하면서 못 시키고, 비서를 오히려 모시더라"면서 "오늘 점심 먹고 집합인데, 점심 먹고 싶은 거 보내놓겠다. 번호 아는 사람이 선배님밖에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김광규가 "전화번호도 아는 사이냐"고 묻자, 한지민
'러브 미' 서준경(서현진 분)이 주도현(장률 분)의 충격 고백에 이별 위기를 맞았다.26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에서는 서준경이 주도현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에서 엄마를 잃은 슬픔으로 인해 힘들어하던 서준경은 주도현과의 데이트에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나갔다. 특히 서준경이 "천천히 알아가 보자"라고 했던 말과 다른 '하룻밤 엔딩'으로 두 사람 사이는 빠르게 가까워졌다. 서준경이 "사실 엄마를 잃은 지 얼마 안 됐다. 나는 엄마를 많이 닮았다. 우린 서로를 참 많이 미워했다. 너무 미안했다고 말도 못 했는데, 화해도 못 하고 그렇게 끝나 버렸다"라고 아픈 이야길를 꺼냈고, 이를 듣던 주도현도 "내 아들이 태어난 날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숨겨둔 아들이 있음을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주도현의 고백에 서준경은 "내가 만만해 보였냐. 외로워 보이니까 이런 나한테는 애 따위는 문제도 안 될 거라고 생각했냐. 혹시 전과도 있어요?"라며 배신감을 감추지 못했다.주도현은 "겁났다. 준경 씨 좋아하니까"라고 말하지 못한 이유를 얘기했고, 이에 서준경은 "왜 당신 같은 사람을 좋아했지? 후회돼서 미치겠다"라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결국 이별 위기를 맞은 두 사람. 하지만 서준경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 그는 "어떤 변명인지 들어나보자"라며 연락을 했고, 서준경의 연락에 주도현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갔다. 서도현은 "지금 이 순간, 깨달았다. 내가 저 사람을 생각보다 훨씬 더 좋아하고 있다는 걸"라며 자신의 감정을 확인했다.
'나 혼자 산다' 젼현무가 기안84의 '펫로스 증후군'에 공감했다.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어머니가 유기견 입양을 결심했다.이날 스튜디오에는 여러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 '주사 이모'와의 친분설로 논란이 된 키의 자리가 사라지고, 기안84가 센터 자리에 앉았다.조촐해진 출연자들 사이에서 구성환은 "기쁜 소식이 카자흐스탄까지 들리더라"면서 전현무의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전현무는 구성환과의 '후추브라더스' 베스트 커플상에 욕심을 드러내며 "오늘 자정까지 투표 가능하다"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기안84는 어머니 윤경미 여사의 65번째 생신을 기념하여 유기견 입양에 나섰다. 앞서 어머니와 제주도에서 함께 살던 반려견 캔디가 세상을 떠난 뒤, 마음 아파하던 어머니가 새 식구 들이기를 결정한 것.공항에서 횡단보도를 두고 어머니를 마주친 기안84는 "엄마" 외친 후 시선을 다른 쪽으로 돌렸다. 조이가 의아해하자, 전현무는 "외아들은 엄마를 뚫어지게 못 본다"고 대신 대변하며 "이래서 딸 낳아야 한다"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기안84 어머니는 "얼굴 까칠까칠하다. 영 파이다. 관리를 해야지. 피부가 반들반들해야 여자친구도 사귀지. 요즘 결혼하라고 기도 중"이리고 밝혔다. 폭풍 잔소리에 기안84는 "장가갈 거다. 걱정마셔"라면서도 "엄마 잔소리는 그냥 타령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13년 동안 가족처럼 지냈던 기안84 반려견 캔디. 그는 "어머니 품에서 편하게 갔다. 3년 전에 수상 소감에서 캔디를 언급했는데, 오버 아니냐고 하는 사람
엠넷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10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최종 헤드라이너 밴드 하츠웨이브(hrtz wav)를 탄생시켰다. 서바이벌 명가로 유명한 엠넷은 2023년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그룹 제로베이스원을 결성했고 이들은 내년 초 계약 만료를 앞뒀다고 알려졌다.지난 23일(화) 밤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최종회에서는 파이널에 오른 세 팀의 자작곡 미션 무대부터 밴드명 확정, 15인의 청춘 서사, 데뷔조 발표까지 한 편의 드라마같은 완벽한 엔딩을 맞았다. 50명의 예비 뮤지션과 함께 출발한 '스틸하트클럽'은 10주간 총 40여 개의 무대를 거쳐 최종 5명의 데뷔 조를 탄생시키는 순간까지 치열한 경쟁과 성장을 그려내며 마지막까지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파이널 미션은 세 곡의 자작곡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무대를 선보이는 '자작곡 미션'이었다. 데인의 '괜찮아', 김경욱의 'Satellite', 윤영준의 '그 계절 끝의 우리'가 차례로 공개됐고, 원작자들이 포지션별 팀원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세 팀의 구성이 완성됐다. 이 과정에서 김경욱은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어 도움이 필요하다"며 부담감 속에 눈물을 보였고, 예비 뮤지션들 간의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가 오가며 파이널다운 무게감을 보여줬다.최종 완성된 세 팀은 남승현·데인·리안·오다준·한빈킴의 '괜찮아', 김건우·김경욱·김은찬B·이우연·정은찬의 'Satellite', 박형빈·윤영준·이윤찬·케이텐·하기와의 '그 계절 끝의 우리'였다. 세 팀은 각기 다른 색과 높은 완성도
손종원 셰프가 눈물을 흘린다. 오는 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한 해에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자 예능인 상을 모두 석권하며, 진정한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코미디언 이수지가 냉장고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지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여실히 드러난다. 뛰어난 관찰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물을 소화하며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수지는 '냉부' 셰프 중 한 명을 완벽하게 따라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한다. 직접 조리대에 나가 셰프의 동작을 디테일하게 재현하자, 출연진은 "저런 포인트를 어떻게 찾아내지?", "레스토랑에서 보면 진짜 저렇게 한다"며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터뜨린다.이어 이수지의 다양한 부캐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최근 음식을 사랑하는 래퍼 '햄부기'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으며 음악방송은 물론 워터밤 무대까지 섭렵하고 있다. 이에 김원훈이 "수지 선배의 워터밤 무대를 직접 본 적이 있다"며 비하인드를 전하자, 손종원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급기야 눈물까지 흘린다. 이를 본 이수지는 "저희 초면 아니에요?"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이수지가 '여배우 아침 루틴'을 소개해 흥미를 더한다. 연예계 대표 '쩝쩝박사'답게 그의 냉장고에서는 각종 '잇템'들이 발견되고, 이수지는 순식간에 여배우 모드로 전환해 "평소 건강을 위해 아침 식사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한다. 그러나 곧이어 공개된 식습관이 앞선 발언과 묘하게 어긋나자, 안정환은 "아침
'응답하라 1988 10주년' 응팔 가족들이 깜짝 손님에 눈물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에서는 쌍문동 다섯 가족의 본격적인 1박 2일 MT가 시작됐다.이날 용돈 게임의 결과로 희비가 엇갈린 덕선이네(성동일·이일화·류혜영·혜리·최성원), 정봉이네(라미란·김성균·안재홍·이민지·이동휘) 그리고 택·선우네(최무성·박보검·김선영·고경표·유재명)는 휴게소에서 합류했다. 이들은 "명절 분위기다"라며 시끌벅적한 쌍문동 활기에 향수를 드러냈다.성동일은 '쌍문동 부잣집' 라미란에게 1만원을 들고 재산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전 재산 1만원으로 씨 없는 홍시 1박스를 산 성동일은 "못 먹은 사람 중에 누구 주고 싶냐"고 물었다. 혜리는 "택이(박보검)", 류혜영은 "선우(고경표)"를 외치며 자기 짝꿍을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차 안에서 혜리는 "나 배 나왔다"면서 바지 단추 풀었고, 류혜영은 "보여줄 필요 없다"며 당황했다. 그러나 성동일은 "쟤는 예전에 드라마 찍을 떄도 바지 단추 풀었다"며 10년째 달라지지 않은 모습에 익숙한 태도를 보였다.김선영은 박보검, 이동휘, 고경표의 노래 실력에 감탄했다. 고경표의 노래 커버 영상은 1800만뷰를 기록했고, 박보검은 '칸타빌레'에서 피아노 연주에 노래 실력까지 입증한 바 있다. 그는 "원래 꿈이 싱어송라이터였다. 피아노 치면서 노래하는 영상 찍어서 보냈더니, 배우가 더 어울린다고 했다"며 진로가 바뀐 이유를 설명했다.숙소에 도착한 이동휘는 평소 집돌이 생활을 하다가 오랜만에 밖에 나와 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