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썸머' 이재욱과 최성은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8회에서는 송하경(최성은 분)에게 거침없이 직진…
진해성이 명장 안유성 셰프의 요리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24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웰컴 투 찐이네'에서는 튀김 우동을 선보인 안유성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안유성 셰프는 "날씨가 지금 최저기온 1도다"며 "따끈한 국물을 먹는게 어떻냐"고 제안했다. 이에 신승태는 "우리 지금 국물 요리가 없지 않냐"고 했고 안유성은 "전격적으로 메뉴를 바꿔보자"며 "따끈한 우동 어떻냐"고 했다. 이어 안유성이 우동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묻자 신승태, 박서진, 박구윤 모두 손을 들며 "저요 저요"를 외쳤다. 하지만 '먹짱' 진해성이 손을 들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진해성은 우동 안 좋아하냐는 질문에 "다이어트 중이다"고 알렸다.이에 박서진은 어이없어 하며 "아까 그렇게 먹고 뭘 그러냐"고 했다. 실제로 장사 준비 부터 현재까지 중간 중간 음식을 제일 먹은 사람이 진해성이었다. 심지어 먹다가 안유성에게 혼나기도 했다. 이에 진해성은 "6시 이후 금식이다"며 나름의 이유를 밝히면서도 "근데 명장님 주시면 먹는다"고 했다.이말에 박서진은 빵 터지며 "결국 먹는다는 말 아니냐"고 했다. 이에 안유성은 곧바로 튀김과 우동을 뚝딱 만들어 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유성은 특별히 진해성에게는 대용량으로 제공했다. 양을 본 진해성은 활짝 웃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멤버들은 명장의 우동 맛에 깜짝 놀랐다. 깊은 맛의 국물 부터 바삭한 튀김, 쫄깃한 면발까지 모두를 사로잡았다. 급기야 다이어트 한다는 진해성은 "아까 남은 밥 있냐"며 "나 다이어트 안하겠다"고 하면서 엄청난 먹
배우 김도훈이 '친애하는 X'에서 열연하고 있다.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면을 쓴 백아진(김유정 분)과, 그녀에게 짓밟히는 X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도훈은 극 중 김재오 역을 맡았다.김도훈은 지옥 같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가면을 쓴 백아진(김유정 분)의 곁을 지키며 그녀의 계획을 수행하는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진지함과 장난스러움을 오가며 같은 상처를 지닌 백아진을 향한 재오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디즈니플러스 '무빙'에서 이강훈 역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남긴 김도훈은 초능력을 지닌 반장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안정감 있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ENA '유어아너'에서는 법대를 수석 입학한 송호영을 맡아 엄마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나서는 인물의 내면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모범생 이미지가 강했던 전작들과 달리, '친애하는 X'에서는 이전과 정반대의 결을 지닌 인물 김재오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이에 "모범생도 잘하고, 양아치도 잘하는 배우", "눈빛이 살아 있다" 등 시청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더해졌다. 또 극 중 김유정을 짝사랑하는 달달한 눈빛 연기를 보여주며 "짝사랑 말고 쌍방 로맨스가 보고 싶네", "누구와 붙어도 케미가 산다" 등의 호평도 얻었다.한편 김도훈은 지난 9월 김유정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5월 베트남 공항에서 김유정과 김도훈을 봤다는 목격담이 공개됐고, 두 사람 모두 SNS에 나트랑 여행 사진을 게재하면서다.이에 김유정은 제작발표회에서 "기사가 나고 (김도훈과) 거의 바로 통화했다. 통
배우 박준금이 부동산 투자 비결을 공개했다.24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부동산 금손 박준금 청담동 70평 빌라 대공개 (청담동집값, 집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강남구 청담동을 찾은 류진은 "박준금 씨 집 초대를 받아서 처음 가는 중이다. 노른자 땅,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다. 좁은 골목에 차가 많다. 불편하지만 진짜 비싼 동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박준금은 L사 명품 입고 등장해 류진을 반겼다. 청담동 빌라에 살게 된 그는 "원래 한남동 살다가 이사 왔다. 청담에 있는 숍 오는데, 차 막히면 다리 건너는데 30분 이상 걸리더라. 여배우는 1시간 일찍 일어나야 한다. 그래서 숍 3분 거리로 이사했다"고 밝혔다.이어 "한남동은 세 들어 살았다. 원래 집은 성수동"이라고 털어놨다. 류진이 "아내가 산 유엔빌리지 내 빌라가 많이 올랐다"며 부동산 상담을 부탁하자, 박준금은 "재테크? 큰돈은 하늘의 뜻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준금은 여후배가 집을 사려고 상담했던 일화를 떠올리며 "10년 전이었다. 성수동 허름한 곳이라도 사라고 했는데, 성북동에 집을 샀더라. 지금은 성수동이 잘 됐잖냐. 차이가 어마어마해졌다"고 이야기했다.부동산 투자 실패를 맛본 류진은 "2006년 신혼집 살 때, 6~7억원 정도 있었다. 잠원동, 반포도 올 수 있었는데, 집이 허름했다. 신혼집이까 깨끗한 곳 가고 싶어서 상암동으로 갔는데, 산 값으로 나왔다. 반포는 이제 엄두도 못 낼 가격이 됐다"고 토로했다.박준금은 '부동산 투자'에 대해 "모든 사람이 살고 싶은 지역, 오고 싶은 지역을 사야 한다"면서 순천향병원 쪽 재
2003년생 배우 차강윤이 찰떡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감정과 케미스트리가 모두 빛나는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해 드라마 '졸업'으로 데뷔한 뒤 '협상의 기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견우와 선녀'에 출연했고 내년 공개 예정인 '대리수능'에도 캐스팅됐다.신체 프로필 187cm이라는 차강윤은 지난 22, 23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9, 10회에서 성장하는 청춘 김수겸 역을 맡아 아버지 김낙수(류승룡 분)와 부딪히고 이해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부자 티키타카' 케미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수겸과 김낙수 부자의 갈등이 깊어지고, 그 속에서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수겸은 아들이 안정적인 길을 걷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아버지에게 차가운 태도로 팩트를 나열하며 가시 돋친 말로 맞섰고, 상가 매입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아버지의 사정을 알게 된 뒤에도 그동안 쌓아둔 울분을 터뜨리며 상처를 주고 말았다. 자신의 상황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과 서운함이 뒤섞인 김수겸의 복잡한 감정 표현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김수겸은 대리운전하는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마음의 거리를 좁혀갔다. 아버지가 밤마다 힘든 일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걱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함께 일을 도우며 고단하지만 따뜻한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고 김수겸의 사업을 은근하게 응원하는 김낙
데뷔 7년 차를 맞은 배우 허남준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열연했다.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 전부터 특별출연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허남준은 극 중 정신의학과 전문의 나대룡 역으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22일 방송된 9회에는 김낙수(류승룡 분)와 대룡의 미묘한 첫 만남이 펼쳐졌다. 대룡은 분양 사기 상가를 청소하고 있던 낙수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와 "누가 여길 삼백주고 들어옵니까. 사장님이라면 여기 이 돈 주고 들어오시겠어요?"라고 일침을 날렸다.정확한 매매 시세까지 짚어낸 그를 낙수는 부동산 관계자로 오해해 위협적으로 다가섰고, 당황한 대룡은 병원 광고 배너를 가리키며 같은 건물 정신과 의사임을 밝혔다. 그제야 경계를 푼 낙수에게 대룡은 이곳이 좋은 위치에 있는 상가가 아님을 인정하라며 압박했다. 이어 "2층에 한번 오세요. 저랑 대화 한번 하시죠"라며 무엇인가 안다는 듯이 진료를 권한 뒤 여유롭게 자리를 떠났다.그런가 하면 10회에서는 박하진(명세빈 분)의 성화로 정신과를 찾은 낙수와 대룡의 재회가 성사됐다. 낙수의 상태를 단번에 파악한 대룡은 단호한 어투로 공황장애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실 낙수가 길거리에서 쓰러졌을 당시 자신이 응급처치한 신고자였기에 증상을 알고 있다고 확신한 것. 치료 권유와 함께
서지혜가 임지연에게 분노해 고소장을 내밀어 긴장감을 자아냈다.24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극본 정여랑)7회에서는 위정신(임지연 분)에게 분노한 윤화영(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회사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게 된 위정신은 헐레벌떡 사무실로 들어갔다. 다들 위정신에게 "어떻게 된거냐" "애인이 아니고 딸이라더라" "아휴 현실이 더 막장이다" 등의 말을 했다. 이른 말을 들은 위정신은 두 눈을 꼭 감고 말았다.이때 윤화영은 위정신을 부르며 "이따위로 취재하고도 니가 대안 기사상 수상자냐"며 "니가 직접 해결하라 회사 차원에서 쪽팔려서 못 나서니까 무릎을 꿇든 협박을 하든 니가 알아서 하라"고 소리쳤다. 위정신은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했고 윤화영은 더욱 분노하며 서류를 들어 보였다. 윤화영은 "고소장이 퀵으로 왔더라"며 "고소 취하 못 시키면 회사에 나올 생각하지마라"고 하면서 위정신에게 고소장을 던졌다. 놀란 위정신은 고소장을 주워 읽어보기 시작했다. 고소장을 읽어 본 위정신은 결국 생각에 빠졌다.동료에게 위정신은 "곧 국회의원 공천 심사가 있다"며 "여당 공천권을 따냈다는 소문이 돌았고 뭐 공공연하게 정치하고 싶단 말도 했었고 작년 대통령 선거 유세 현장에도 자주 나타났었다"고 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이후 위정신은 직접 윤정호(장광 분) 집 까지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짠한형' 성시경이 마음 고생 중에도 의리를 지켰다.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한 가운데 가수 성시경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촬영 도중 등장한 성시경은 조세호를 향해 "결혼 축하한다"면서 축의금 봉투를 건넸다. 그는 "결혼식 때 울산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갔다. 열어보지는 마. 진짜 조금 넣었다"고 이야기했다.신동엽은 성시경의 깜짝 출연에 대해 "어제 행사 MC를 봤는데, 시경이가 마지막 가수였다. 끝나고 술 한잔 같이하면서 오늘 촬영한다고 했더니, 시간 있으면 오겠다고 하더라"고 비화를 전했다.조세호가 "오늘도 한잔하고 왔냐"고 묻자, 성시경은 "나는 평생 한잔하고 있다"면서 "결혼식도 못 가고 미안해서 왔다. 또 창희랑은 따로 술 먹은 기회가 없었다. 정말 평이 좋은 친구다. 세호는 창희에 비하면 평이 안 좋다. 좀 기회적이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46세 미혼인 성시경은 "어디서 그렇게 예쁜 여자를 만났냐"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아내 처음 만났을 때 대시했는데, 부담스러워해서 친한 오빠 동생으로 남았다. 이후 다음에 만나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자랑했다.이에 성시경은 "나는 집에 형광색 파리가 들어왔는데, 좋더라. 외로우니까. 프랑스라고 이름 지어줬다. 일주일간 존재를 드러내더니, 말라서 죽었더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선배가 후배에게 밥, 술 사주는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던 조세호가 후배인 정호철에게 "오늘 네가 계산하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호철이 "저는 그런 의견을 가져본 적이 없다&qu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1996년생 배우 한지현이 짧지만 아련한 첫사랑 이야기로 돌아온다.한지현은 2025 KBS2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첫사랑은 줄이어폰'의 주인공 한영서 역을 맡았다.'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 그중 한지현의 단막극 '첫사랑은 줄이어폰'은 2010년, 전교 1등을 도맡아 온 고등학교 3학년 한영서(한지현 분)가 양아치(?) 기현하(옹성우 분)를 만나면서 본인의 꿈과 사랑을 마주하는 이야기다.한영서는 명석한 두뇌를 지닌 모범생의 삶을 살아가지만, 내면에는 자유에 대한 갈망과 사회를 향한 반항심으로 가득 찬 인물로, 한지현은 고등학생 한영서부터 훗날 작사가로 성장한 어른 한영서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펼치며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끌어낼 전망이다.최근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에서 임동환(박정민 분)과 함께 정영희(신현빈 분)의 죽음을 파헤치는 김수진 PD 역으로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지현은 영화 '시스터후드', '메이드 인 이태원' 개봉을 앞두고 MBC 새 금토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패션 디자이너 송하영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여기에 그는 단막극 '첫사랑은 줄이어폰'의 주인공 활약을 더 하며 그야말로 '캐스팅 풍년'을 맞았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아 종횡무진 '열일'을 이어 나갈 한지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러브 : 트랙'의 '첫사랑은 줄이어폰'은 12월 14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퇴근 후 양파수프'가 끝난 후 방송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
송가인이 '미스트롯4' 마스터로 출격한다. 2025년 12월 TV CHOSUN ‘미스트롯4’가 첫 방송된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대한민국에 트롯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 트롯 오디션으로, 송가인·양지은·정서주 등 국민 트롯 디바들을 탄생시켰다. 이런 가운데 ‘미스트롯4’ 제작진이 이번 시즌 전례 없이 냉철하고 뜨거운 심사를 책임질 NEW 마스터를 공개했다. 바로 ‘미스트롯’ 시리즈가 탄생시킨 국민 트롯 여제 송가인이 그 주인공이다.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인 송가인은 특유의 한 서린 보이스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단번에 국민 트롯 가수로 등극했다. 그동안 송가인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에서 수차례 마스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아직은 누구를 평가할 정도가 아니다”라며 출연을 고사해 왔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미스트롯’ 마스터에 도전한 송가인은 무르익은 선배미를 발산하며 대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송가인은 7년 만에 마스터로 금의환향한 것에 대해 “친정집에 돌아온 느낌”이라는 남다른 소감을 전해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최근 진행된 마스터 예심 녹화에서는 ‘한 많은 대동강’, ‘용두산 엘레지’, ‘거문고야’, ‘아사달’ 등 송가인을 대표하는 곡들을 선택한 참가자들이 잇따라 등장해 송가인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송가인은 국악 전공자, 현역 가수들에 대한 냉정한 평가로 참가자들을 떨게 만들며, ‘미스트롯3’ 영탁 마스터에 이어 참가자들의 “통곡의 벽”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먹방 여신 쯔양이 엄청난 먹성을 자랑한 가운데 일본인 타쿠야가 간식을 가져왔다.24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쯔양의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제가 배달 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까 먹지 않고도 맛집을 찾는 경지에 올랐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준이 뭐냐"고 했다. 쯔양은 "리뷰와 사진을 참고한다"며 "그리고 다른 사이트의 리뷰도 검색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쯔양은 "배달 앱에 리뷰가 적지만 맛집인 경우도 다수다"며 "또 식당들을 선별해서 전부 주문 해서 먹어 본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놀란 전현무는 "이게 진짜 빅 데이터 아니냐"며 "다 먹어보고 고른 거 아니냐"고 감탄했다.다들 쯔양에게 맛집 추천을 제대로 해달라 했다. 쯔양은 "입에 안 맞을 수도 있다"고 하며 머쓱해 했다. 이말에 양세찬은 "전현무 형은 입맛에 안 맞아도 셀럽이 맛있다고 하면 맛있어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찬원은 "촬영 중 배고플 때도 있냐"고 했고 쯔양은 안그래도 배고팠다며 호주머니에서 간식을 꺼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전현무는 살짝 정색하며 "왜 혼자만 먹냐"고 했고 옆에 있던 타쿠야는 "배고픈 쯔양을 위해 준비했다"고 하며 자신이 어렸을 때 부터 좋아했던 최애 과자를 꺼냈다. 다들 한개씩 맛 보고 있을 때 이찬원은 타쿠야를 보더니 "최근 너튜브 시작했잖냐"며 "선배님한테 이쁨 받으려고 가져왔냐"고 했다. 이어 쯔양과의 합방을 노리는 것이냐고 추측해 웃음을 자아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짠한형' 조세호가 남창희 커플과 동반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했다.이날 조세호는 "녹화일 기준 내일이 결혼 1주년이다"라며 신혼생활을 자랑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20일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절친 남창희는 "내일은 둘이 지내냐. 원래 와이프랑 데이트 때 모든 친구와 함께했잖냐"고 과거를 언급했다. 이에 조세호는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서 그랬는데, 요즘은 둘만의 보내려고 한다. 내일도 오손도손 오붓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여자친구 존재를 공개했던 남창희는 "내년에 결혼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남창희 커플과 '동반 데이트'했다고 밝히며 "창희 여친이 우리 와이프와 동갑이라 친해졌다. 축구 경기도 같이 보고, 집에서 한잔했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더블데이트까지 약속할 정도로 돈독한 사이라고.남창희는 "너 마음에 드는 술 뭐든 집으라고 하더니, '이건 큰아버지가 줘서 안 돼, 이건 누가 줘서 안 돼'라고 하더라. 결국 냉장고 옆에 있던 싼 술을 줬다"고 폭로했다. 조세호는 "너 그렇게 살면 안 돼"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조세호는 즉각 해명했다. 좋은 술을 고르는데 "'이건 남창희한테 과하지 않아?'라고 할 정도의 술들이 있었다. 창희가 소믈리에 자격증이 있어서 좋은 술을 주려고 했다. 단지 상 자안에 보관했던걸, 그렇게 말하니까"라고 토로했다.신동엽은 "둘 사이가 너무 좋아서 아내, 여친이 질투하지 않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와이프와 연애 후 '
지난해 11월 모델 정호연과 결별 소식을 알린 배우 이동휘(41)가 단막극 '퇴근 후 양파수프'에 출연한다.'퇴근 후 양파수프'는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 속한 단막극이다.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로,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가 시대 변화에 맞춰 선보이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다.이동휘가 출연하는 '퇴근 후 양파수프'는 지친 인생에 유일한 위로였던 양파수프가 메뉴판에서 지워진 이유를 알아내려는 남자와 요리사의 밀고 당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동휘는 극 중 신예 여배우 방효린(31)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이동휘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박무안 역을 맡았다. 무안은 회사에서 늘 구박받고 친구도 애인도 없이 꾸역꾸역 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퇴근 후 들르는 단골 식당의 양파수프가 그의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유일한 낙이지만, 어느 날 메뉴판에서 양파수프가 사라지며 그의 일상에도 변화가 찾아온다.방효린은 극 중 프랑스 가정식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한다정 역으로 분한다. 손님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순간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는 인물이지만 어느 날 과감히 메뉴판에서 양파수프를 지우게 된다. 양파수프를 둘러싸고 펼쳐질 단골 손님 무안과 요리사 다정의 달콤한 밀당 로맨스에 이동휘, 방효린의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퇴근 후 양파수프'는 다음 달 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2021년 아내와 두 딸이 하와이 유학길에 오르며 '기러기 아빠'가 된 정형돈이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는다며 자녀 교육관에 대해 말했다. 오는 26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은 인생 때려잡고 싶은 젊은이들이 밥도 청춘도 나누며, 정승제 ‘생선님’에게 인생 수업을 받는 뉴노멀 하숙 관찰 예능이다. 정승제가 칠판 분필 대신 밥주걱을 들고 하숙생들에게 인생 간섭을 하고, 정형돈은 ‘하숙집 학생주임’으로, 한선화는 ‘하숙집 살림꾼’으로 활약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세 사람은 하숙집에서의 실제 호흡과 뒷이야기를 전했다. 정승제는 “3일 만에 역할 분담이 자연스럽게 정착됐다”며 “선화는 메인 요리, 형돈은 커피·하수구·빨래 담당, 저는 수학 상담을 맡는 ‘자동 분업 시스템’이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정승제 선생님은 처음 하는 요리도 금방 익히고, 정형돈 선배는 살뜰하고 다방면으로 능숙하다”며 함께한 시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형돈 역시 “셋이 처음 맞나 싶을 정도로 호흡이 좋았다”고 밝혔다.하숙생들과의 동거는 세 사람에게 또 다른 배움을 남겼다. 정승제는 “20대 청춘들에게 어느 정도까지 간섭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먼저 다가와 상담을 요청하는 하숙생들을 계기로 본격적인 조언이 시작됐다”고 떠올렸다. 한선화는 “각자의 고민이 정말 다양했다”며 “시대가 달라지면서 청춘들이 짊어진 부담도 더 크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정형돈은 하숙집
개그우먼 신기루가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웃음 가득한 일요일을 만들었다. 신기루는 지난 23일 공개된 디즈니+ ‘배불리힐스’ 15회에서 피보다 땀 흘리는 게 더 무서운 배불리언들과 함께 폭소 만발 헬스장 탈출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태어나서 헬스장을 한 번도 안 와봤다”면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운동 기구들을 둘러봤다. ‘천국의 계단’ 기구에 올라탄 그녀는 헬스장 초심자답게 어찌할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진행된 ‘배불리 프레스’ 게임에서 신기루는 몸무게 공개 위기에 봉착했다. 몸무게 2위 배불리언을 태운 채 레그 프레스를 30번 해야 한다는 게임의 규칙 때문. 멤버들에게 ‘몸무게 2위’로 지목된 그녀는 이를 부인하다가 결국 체중계에 올라섰다. 신기루는 몸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들고 있던 휴대용 선풍기까지 내려놓았지만, ‘압도적인 2등’으로 판정됐다. 신기루는 게임 도중 배달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배달이 오면) 마음이 급하니까 엄청 빨리 나가서 배달 기사님이랑 부딪히기도 하고 그런다”면서 “엘리베이터 소리 들리면 바로 문 앞에 숨죽이고 있는다”고 현실 공감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음식을 향한 신기루의 사랑은 남편 앞에서도 예외가 없었다. 신기루는 “남편이랑 둘이 같이 야식을 먹냐”는 신동의 질문에 “나는 거의 혼자 먹는 걸 좋아한다”면서 “(남편이) 내 음식에 손대서 싸운 적이 많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서장훈이 “사랑하는 사람이 먹어도 안 아깝지 않냐”고 묻자, 신기루는 단칼에 “아
엄정화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필릭스와 만나 팬심을 드러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엄정화TV'에서는 '드디어 성사된 이 조합! 행복은 다른 말로 용'복'이야... 필릭스를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필릭스의 등장에 앞서 "너무 긴장된다"며 "1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며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어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나 제가 이분을 만나고 싶다고 두 번 세 번 정도 얘기했을 거다"라며 오랜 팬임을 고백했다. 이어 엄정화는 "천사의 얼굴을 한 동굴 목소리의 소유자"라고 필릭스를 소개했고 필릭스의 실물을 본 후에는 "너 진짜 만화다"며 "어떻게 이렇게 멋있을 수가 있냐"며 깜짝 놀랐다.필릭스는 엄정화와 같은 명품 브랜드의 모델인 배우 배두나를 통해 엄정화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하며 "듣기 전에도 영상이 한참 떴을 때 보고 많이 뿌듯했고 오히려 저한테는 큰 영광이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필릭스는 과거 엄정화의 영화 '댄싱퀸'을 봤다고 밝히며 "실제로 뵈면 너무 뿌듯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았다"며 "진짜로"라고 덧붙여 엄정화를 기쁘게 했다. 엄정화 역시 필릭스에게 "누나가 너무 좋아한다는 거 아냐"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그런가하면 필릭스는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 'DO IT'으로 컴백한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엄정화가 "안무 연습 영상을 보고 놀란 게 자율 연습임에도 모두가 열심히 하더라"며 열정을 치켜세웠다. 이에 필릭스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