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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2' 백수저 존재감이 제로

<<류예지의 예지력>>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 봅니다.'흑백요리사2'의 막이 올랐다. 심사위원은 동일하게 안성재와 백종원. 백수저와 흑수저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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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이상 안 될 것 같아" 안은진, 결국 일 냈다…장기용 "반려하겠다" 거절 이유는 ('키스는')

    "더 이상 안 될 것 같아" 안은진, 결국 일 냈다…장기용 "반려하겠다" 거절 이유는 ('키스는')

    안은진이 결국 장기용 앞에 사직서를 내밀었다.18일 밤 9시 방송된 SBS '키스는 괜히 해서!'(연출 김재현, 김현우/극본 하윤아, 태경민)12회에서는 공지혁(장기용 분)에게 사직서를 내민 고다림(안은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다림은 공지혁을 찾아가 사직서를 내밀었다. 고다림은 공지혁에게 "저 더 이상 안 될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했다. 하지만 공지혁은 "반려하겠다"고 했다.이에 고다림은 "생각해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저는 확고하다"며 "이제 엄마 퇴원하셨으니까 알바 서너 개 뛰면 대출 이자랑 팀장님께 빌린 돈은 갚을 수 있다"고 했다.이말에 공지혁은 "돈 때문이 아니라 서류 심사에서 학력 경력 능력이 출중한 사람들은 모두 탈락 면접에서도 가장 점수가 낮은 사람들만 뽑혔다"고 하면서 서류를 내밀었다. 놀란 고다림은 "저도 그렇고 대체 왜"라고 했다.이에 공지혁은 "애초에 제대로 된 팀은 만들 생각이 없었던 거다"고 했다. 고다림은 "사람들 말이 맞았다"며 "생색내기용 떨거지팀"이라고 했다. 이말에 공지혁은 "처음엔 그랬다"며 "솔직히 말하면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했다. 고다림은 웃으며 "그랬었다"고 했고 공지혁은 "근데 그렇게 모두가 포기했던 팀은 단 한 명 포기하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며 "그게 누구냐 고다림 씨다"고 했다.공지혁은 고다림에게 "우리 팀은 고다림 씨가 만든 거나 다름 없다"며 "고다림 씨는 다른 사람의 자리를 빼앗은 것이 아니라 존재감 없이 사라졌을 이 팀을 이 자리까지 끌고 온 거다"며 나머지 팀들이 정직

  • 임윤아, 데뷔 19년 차에 제대로 일냈다…연기·음악→내레이션까지 다방면 활약

    임윤아, 데뷔 19년 차에 제대로 일냈다…연기·음악→내레이션까지 다방면 활약

    2007년 데뷔한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임윤아는 올 한 해 영화와 드라마로 관객, 시청자를 만났으며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싱글 발매까지 장르와 분야를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먼저 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정선지 역과 드라마 '폭군의 셰프' 연지영 역을 통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사했다. 특히 '폭군의 셰프'를 2025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1위로 이끈 것은 물론 한국갤럽이 조사한 '2025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부문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대중적인 신뢰와 인기를 동시에 확인케 했다.또 임윤아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1TV 특집 다큐멘터리'‘다시 서다, 더 미라클'의 내레이션을 맡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댄서 채수민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그는 지난 8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OST '이사를 가며' 음원 발매로 관객과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 것에 이어, 올 한 해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직접 작사에 참여한 싱글 'Wish to Wish'를 오는 19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임윤아는 오는 20일에 진행될 '폭군의 셰프' 드라마 팬미팅 서울 공연에서 'Wish to Wish'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연기, 음악, 내레이션까지 다채로운 영역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임윤아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통해 대중을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9살 연하' 열애설 나더니 결국 생각 바꿨다…'정관수술 복원' 충격 고백 ('스윙스')

    '9살 연하' 열애설 나더니 결국 생각 바꿨다…'정관수술 복원' 충격 고백 ('스윙스')

    래퍼 스윙스가 과거 비혼을 결심하며 단행했던 정관수술과 이후 다시 마음을 돌려 복원 수술을 받기까지의 우여곡절을 공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래퍼 스윙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에겐남스윙스'에서는 '이 남자는 테토일까 에겐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스윙스는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정자 검사와 남성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는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스윙스는 약 8~9년 전인 30대 초반 당시 2세를 갖지 않겠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정관수술을 받았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당시 스윙스는 평생 결혼하지 않겠다는 비혼주의를 완벽히 실천하고자 수술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내렸다고 회상했다. 수술 당시 의료진으로부터 "복원을 하더라도 매년 임신 확률이 10%씩 감소하며 5년이 지나면 그 확률이 50%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경고를 들었음에도 스윙스는 결정을 굽히지 않았다.하지만 시간이 흘러 수술 후 6~7년이 지나자 스윙스의 가치관에 변화가 찾아왔다. 아이를 낳고 싶다는 강렬한 소망이 생긴 스윙스는 결국 정관 복원 수술을 감행했으나 수술 이후 정자 수가 감소했다는 소식을 접하며 적지 않은 고민을 해왔음을 고백했다. 결혼관에 대해서도 스윙스는 "예전에는 최대한 늦게 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지금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이 나타난다면 시기는 상관없다"며 유연해진 태도를 보였다.불안한 마음을 안고 실시한 정밀 검사에서 스윙스는 반전의 결과를 맞이했다. 담당 전문의는 스윙스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7.7로 측정되었다며 이는 동일 연령대 남성들의 평균치인 4를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예상보다 높은 활력

  • '54세 미혼' 이서진, 10살 연상 여배우와 ♥핑크빛…일편단심 이상형→만남 성사 ('비서진')

    '54세 미혼' 이서진, 10살 연상 여배우와 ♥핑크빛…일편단심 이상형→만남 성사 ('비서진')

    배우 이서진(54)이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최화정(64)과 핑크빛 기류를 그린다.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 열한 번째 my 스타로 이서진의 일편단심 이상형 배우 최화정이 출연한다.최화정은 1996년 SBS 파워FM 개국과 함께 시작한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27년간 진행하며 SBS 최장수 여자 DJ로 자리매김했다. 또 2016년부터 9년째 '최화정쇼'를 이끌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쇼호스트로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여기에 지난해 5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부터 화제를 모은 이서진, 김광규, 최화정의 만남은 본방송에서 더욱 흥미로운 관계성을 드러낸다. 2014년 '참 좋은 시절'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세 사람은 오랜 친분 속에서도 최화정을 둘러싼 미묘한 삼각 구도를 형성하며 은근한 경쟁을 벌인다. 최화정을 이상형으로 꾸준히 고백해온 이서진이 어떻게 my 스타를 대할지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또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명언의 주인공답게 최화정은 남다른 식상(食想)을 뽐내며 끝없는 먹방을 이어가고, 무려 1일 4끼 기록을 세워 비서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최화정과 연하 매니저들의 묘한 삼각관계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오연서, 맥주 브랜드 만든다…자기 이름 걸고 커리어 확장 "에너지로 현장 감탄케 해" ('아기가')

    오연서, 맥주 브랜드 만든다…자기 이름 걸고 커리어 확장 "에너지로 현장 감탄케 해" ('아기가')

    채널A 새 토·일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오연서가 '승부사 커리어우먼'으로 돌아온다.오는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을 앞둔 새 토·일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연애와 결혼의 순서를 발칵 뒤집는 설정을 중심으로 하룻밤 일탈에서 시작된 로맨스가 유쾌하게 펼쳐질 예정으로 관심이 쏠린다.오연서는 극 중 태한주류 신제품 개발팀 최연소 과장 '장희원' 역을 맡았다. 희원은 자신의 이름을 건 맥주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꿈으로 최연소 과장까지 오른 승부사. 일에선 당찬 희원이지만, 부모의 이혼과 그로 인한 엄마의 독설 속에서 자란 탓에 '이번 생에 결혼은 절대 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한다. 하지만 시장 조사차 방문한 행사장에서 우연히 두준(최진혁 분)을 만나게 된 뒤 희원의 인생에 뜻밖의 변수가 생기게 된다. 오연서는 선보이는 작품마다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펼쳐낸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아기가 생겼어요'를 통해 또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아기가 생겼어요' 측이 공개한 스틸 속 오연서는 맥주에 미친 능력 만렙의 커리어우먼 장희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회의에 집중하고 있는 희원의 진지한 표정과 눈빛에서 그가 얼마나 자신의 업무에 진심인지 엿보인다. 특히 팀원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는 팀원들에게 공을 돌리는 리더십까지 느껴진다. 집에서도 장희원의 열일 모드는 계속된다. 퇴근 후 맥주 한 잔의 여유를 누리는 와중에도 가장 완

  • 입짧은햇님 '주사이모' 의혹…'놀토' 확인 길어지자 유튜브에 다 몰렸다 [TEN이슈]

    입짧은햇님 '주사이모' 의혹…'놀토' 확인 길어지자 유튜브에 다 몰렸다 [TEN이슈]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현재 방송인 박나래의 불법 시술 의혹과 연관된 이른바 '주사이모' A씨와 연루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이 입짧은햇님의 채널에 비난의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앞서 18일 한 연예 매체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와 A씨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입짧은햇님도 '주사이모'에게 불법으로 약을 받고 링거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입짧은햇님이 A씨의 약을 박나래에게 전달하는 '전달책' 역할도 했다"고 덧붙였다.다만 입짧은햇님 측은 "붓기 약만 받았을 뿐"이라고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의혹이 일자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이 함께 출연했던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사실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보도가 시작된 건 3시 30분경. 약 6시간이 흐른 현재시각까지도 제작진 측의 입장이 없자 누리꾼들은 입짧은햇님의 유튜브 채널로 향했다. 이들은 "약 전달책까지 했다는 게 너무 충격임", "박나래 터졌는데 영상을 업로드했네 뻔뻔하다 이 사람", "운동으로 뺐다는 거짓말은 진짜 실망이다", "또 검은 옷에 화장 안 하고 어두컴컴한 배경에 '죄송합니다 몰랐어요' 하려나", "안 걸릴 줄 알고 영상 계속 올린 거 보소"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박나래는 불법 시술 의혹과 전 매니저들과의 갑질 논란 공방 등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함께 연루된 그룹 샤이니 멤버 키 역시 묵묵부답 12일 만에 입장문을 내고 활동 전면 중단을 알렸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막말 위자료 2천만원"…아내 때려놓고 돈 받을 생각까지 ('이숙캠')

    "막말 위자료 2천만원"…아내 때려놓고 돈 받을 생각까지 ('이숙캠')

    '가출 부부' 아내가 남편의 심리생리검사 결과에 충격받는다.18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펼쳐진다.먼저 '가출 부부'는 최종 조정을 앞두고 변호사 상담을 받는다. 남편은 혼인 생활 파탄의 책임이 아내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위자료를 받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이에 박민철 변호사는 남편의 귀책사유인 폭행을 지적하며 "전적인 책임을 아내에게 돌릴 수 없다"라고 말한다.또한 "아내가 폭행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여전히 가지고 있다면 남편의 유책에 무게가 더 실릴 수 있다"며 "위자료를 무조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한다. 한편, 가출 아내는 조정 직전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심리생리검사 결과를 듣고 복잡해진 심경을 내비쳐 최종 조정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다음으로 '투병 부부'의 최종 조정이 진행된다. 아내는 남편에게 막말에 대한 위자료 이천만 원을 요구해 남편을 당황하게 한다. 예상보다 큰 금액에 놀란 남편은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고. 이에 서장훈은 "막말만 아니면 흠잡을 데가 없다"라며 남편에게 농담 섞인 조언을 건넨다.마지막으로 각자 저지른 외도에 대한 남다른 해명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던 '맞소송 부부'의 최종 조정이 공개된다. 부부는 최종 조정에서도 상간 소송을 두고 숨 막히는 공방전을 벌일 예정이다.17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은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나나, 강도 사건 이후 달라진 소지품…"나는 나밖에 못 지켜"

    나나, 강도 사건 이후 달라진 소지품…"나는 나밖에 못 지켜"

    배우 나나가 최근 강도 사건을 겪은 뒤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17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채널에는 나나가 최근 근황과 함께 일상에서 챙기는 필수품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나나는 "최근 큰 사건을 겪고 나서 '나는 나밖에 못 지킨다'는 걸 몸소 깨달았다"며, 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소지품으로 호신용 스프레이를 꺼냈다. 그는 "쓰지 않을 일이 있길 바라지만,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추천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나나는 최근 자택에 강도 침입 피해를 입었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나나의 거주지에 흉기를 소지한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라며 "강도의 신체적 위협으로 나나 배우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을 잃었고, 나나 배우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18년 터줏대감' 김종민과는 다르다…김영희, 15년 만에 대상 후보 된 이유 [TEN스타필드]

    '18년 터줏대감' 김종민과는 다르다…김영희, 15년 만에 대상 후보 된 이유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방송인 김영희가 KBS 공채 개그맨이 된 지 15년 만에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올랐다. 2008년 O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시작해 2009년 MBC 공채 개그맨에서, 2010년 KBS 공채 개그맨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거쳐 15년 만에 처음이다.김영희는 2010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오랜 시간 '개그콘서트'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눈에 띄는 전성기를 단숨에 맞기보다는, 프로그램의 부침과 함께 비교적 꾸준한 행보를 이어온 인물이다. 그런 김영희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계기는 KBS '개그콘서트'의 부활을 견인한 '소통 왕 말자 할매' 코너다. 이 코너는 김영희가 '말자 할매'로 변신해 즉석에서 방청객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주는 내용이다.'소통 왕 말자 할매'는 유튜브에서 4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인기에 힘입어 정식 프로그램 '말자쇼'가 시작되는 이례적 성과를 거뒀다. '개그콘서트' 코너가 정식 프로그램이 된 건 처음이다. 김영희의 기획력과 대중과의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는 걸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말자쇼'는 '소통 왕 말자 할매'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기존 코너가 방청객의 고민에 말자 할매가 답하는 방식 위주였다면, '말자쇼'는 김영희 본인의 이야기를 더 적극적으로 녹여낼 예정이다. 특정 주제를 놓고 김영희가 살아온 인생의 굴곡을 유쾌하면서도 짠하게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하며 웃음을 나누고 서로 위로한다.정식 프로그램으로 나오면서 김영희가 주목받았고, 그 결과 김영희가 올해

  • '50세' 김숙, 상하이로 떠났다더니…17살 연하 건축가에 "부탁해" ('홈즈')

    '50세' 김숙, 상하이로 떠났다더니…17살 연하 건축가에 "부탁해" ('홈즈')

    1975년생 김숙이 1992년생 건축가에게 링크 부탁을 요청했다.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구해줘! 지구촌집- 상하이 편’ 2탄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상하이 편’ 2탄으로 지난주에 이어 김숙과 정지선 셰프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 캡틴따거가 함께한다. 이번 글로벌 임장은 아시아 메가시티 시리즈의 첫 번째 편으로 상하이의 최신 부동산 정보와 대륙 스케일의 다양한 매물들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오래된 주택을 올 인테리어해서 사는 중국 MZ의 집으로 임장을 떠난다. 임장지가 있는 상하이 창닝구는 상하이 교통의 중심지로 공항과 한인 타운 등 여러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고 한다. 또, 낮은 구옥 아파트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곳으로 현재는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최근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면서 MZ들의 동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김숙은 이번 임장지의 집주인은 92년생 건축가로 내부를 직접 설계하고 인테리어까지 마쳤다고 소개한다. 연식이 느껴지는 외부와는 달리 내부는 감각적인 가구와 소품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집 안을 둘러보던 캡틴따거는 “중국에서 본 집 중에 제일 예쁜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힌다. 기존 복층 공간을 철거하고, 창이 있는 맞은편에 복층 공간을 설계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더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 소품으로 감각적인 집을 완성하였다. 트랜스포머 테이블과 감각적인 조명을 유심히 살펴보던 김숙은 집주인을 향해 “링크 부탁합니다”를 무한 반복해 웃음을 유발한다. 건

  • [공식] 임시완, 결별 4개월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8살 연하 여배우와 ♥로맨스 호흡 ('유죄인간')

    [공식] 임시완, 결별 4개월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8살 연하 여배우와 ♥로맨스 호흡 ('유죄인간')

    지난 8월, 소속사 플럼에이앤씨와 결별한 뒤 더블랙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한 배우 임시완이 '나의 유죄인간'에 출연한다. 그는 극 중 8살 연하 배우 설인아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내년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안하무인 재벌 3세와 그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의 밀착 스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임시완은 재계 서열 1위 태강그룹의 차기 후계자 윤이준 역을 맡았다. 윤이준은 외모, 능력까지 모든 것을 갖췄지만 엄청난 예민함과 완벽주의로 직원들의 퇴사 욕구를 자극하는 인물. 회사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당한 후 두문불출하다 새로운 수행비서를 고용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윤이준의 수행비서로 위장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 강재희 역은 설인아가 연기한다. 각종 무술을 섭렵하고 군필 이력까지 가진 인간병기 강재희는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재벌 3세 윤이준의 실체를 파헤치고자 남장을 하고 수행비서로 잠입해 아슬아슬한 나날을 이어간다. 윤이준(임시완 분)과 강재희(설인아 분)는 극도로 예민한 상사와 그를 보호하는 수행비서로 각양각색 관계성을 형성하며 제대로 얽히고설킨다.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미처 몰랐던 서로의 면을 알게 되며 로맨스와 브로맨스 사이 묘한 선을 넘나들 윤이준, 강재희의 달콤한 심리전에 이목이 쏠린다.'나의 유죄인간'은 2026년에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돌싱' 정희, 요리 하다 결국 오열했다…실력 수준 어땠길래 ('촌장전')

    '돌싱' 정희, 요리 하다 결국 오열했다…실력 수준 어땠길래 ('촌장전')

    '나는 솔로' 28기 출연자 정희가 연인 광수를 향한 깊은 애정을 전하려다 예상치 못한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SBS PLUS '나는솔로' 남규홍 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샌드위치 만들기! 28기 정희&광수의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정희가 광수를 위해 서툰 솜씨로 도시락을 준비하며 고군분투하는 진솔한 일상이 담겼다.평소 치과 의사로서 전문적인 삶을 살며 여덟 살 딸을 양육 중인 정희는 평소 조리된 음식을 데워 먹이는 일에는 익숙했으나 누군가를 위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만드는 경험은 전무했다고 밝혔다.정희의 이번 요리 도전은 평소 정희를 위해 팬케이크나 와플을 직접 만들어주던 광수의 정성에 보답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정희는 "남자친구를 위해 음식을 만들어 본 기억이 없다"며 설레면서도 긴장된 마음으로 주방에 섰다.광수가 좋아하는 계란 샌드위치를 메뉴로 정한 정희는 블로그 레시피를 꼼꼼히 살피며 조리를 시작했지만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프라이팬에 녹이던 버터를 태우는 것을 시작으로 식빵을 계속해서 그을리는 등 난관이 이어졌다. 샌드위치 속 재료인 달걀 샐러드에 간을 맞추는 것을 잊어 뒤늦게 소금을 쏟아붓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새로 삶은 달걀마저 제대로 익지 않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익숙하지 않은 가사 노동에 한 시간 반 넘게 시간을 허비하며 뜻대로 완성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자 정희는 결국 조급함과 서러움에 눈물을 터뜨렸다. 정희는 "남들은 다 쉽게 하는 것

  • 장영란, 임신 중 전 남친과 만남 있었다…"남편 알면 큰일 나" 가정파탄 우려('A급 장영란')

    장영란, 임신 중 전 남친과 만남 있었다…"남편 알면 큰일 나" 가정파탄 우려('A급 장영란')

    한의사 한창과 결혼한 장영란이 결혼 후 전 남친을 만난 적 있다고 고백했다.17일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아무도 몰랐던 장영란의 7가지 비밀 대폭로 (과학수사, 인성 재조명)'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장영란은 거짓말 탐지기로 Q&A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나는 A급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미지상 B급을 연기하는 거다'라는 질문에 장영란은 "아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는 거짓으로 판독됐다.'결혼 전 유명인에게 대시받은 적 있다'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 역시 거짓으로 나왔다. 탐지기에서는 호흡 불안, 식은땀 분비가 감지됐다. '거짓' 판독에 스태프들이 웃음을 터트리자 장영란은 "대시? 사귀자고? 노 노 노 노"라고 뒤늦게 정정했다. 하지만 스태프는 단호히 "됐다"며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다.쌍꺼풀, 앞·뒤트임, 눈썹거상술, 필러, 보톡스, 울쎄라, 써마지, 스킨 보톡스 등 구독자들에게 알려준 수술 혹은 시술 이외에 몰래 받은 게 따로 있을까. 장영란은 "아니다"고 답했다. 이는 '진실'로 판명됐다.'1억 넘게 기부했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거 같아서 티를 좀 내고 싶다'는 물음에는 "네"라고 답하며 멋쩍게 웃었다. 이는 '진실'이었다.'결혼 이후 우연이라도 전남친을 마주치거나 만난 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네"라는 진실의 답을 했다. 장영란은 "우리 가정을 파탄 만드려고 하냐. 갑자기 전남친 얘기가 왜 나오냐"고 발끈했다.장영란은 앞서 '거짓'으로 나온 질문들에 대한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PD는 "연예인 병 아니냐. 초심을 살짝 잃었다는

  • '혼전임신' 영자♥영철, 결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계류 유산 충격 ('촌장전')

    '혼전임신' 영자♥영철, 결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계류 유산 충격 ('촌장전')

    혼전 임신 소식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던 '나는 솔로' 돌싱특집 28기 출연자 영자와 영철이 예기치 못한 유산의 아픔을 겪게 된 과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SBS PLUS '나는솔로' 남규홍 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간 산부인과! 그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영철은 직장에 휴가까지 내고 영자의 손을 꼭 잡은 채 산부인과 검진에 동행했다. 영철은 영자가 평소 집 앞이라며 혼자 병원을 다니는 것이 늘 미안했다며 이날만큼은 반드시 곁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전했다. 산부인과로 향하는 길에 영철은 영자가 건강하게 출산하기만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고 영자 역시 15년 만의 임신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자연분만을 목표로 삼는 등 희망찬 모습을 보였다. 영철은 과거 비뇨기과 검진 당시 정자 수와 활동성이 매우 뛰어나 '정자왕'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일화를 소개하며 아이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그러나 병원에 도착한 영자는 검진 이틀 전 갑작스러운 하혈로 응급실을 다녀왔던 상황을 언급하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당시 응급실에서는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영철과 영자는 평소보다 더욱 긴장한 채 진료실로 향했다. 초음파 검사가 시작되자 의료진은 태아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촬영 중단을 요청했다. 검사 결과 9주 차가 되어야 할 태아의 크기가 8주 차에서 멈춰 있었고 심장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계류유산' 판정이 내려졌다.진료를 맡은 의사는 영자와 영철을 다독이며 이번 일은 영자가 잘못해서 일어난 것

  • '활동 중단' 박나래 하차 일주일 됐다더니…"흔적 찾아볼 수 없어" 상하이 임장 떠났다 ('홈즈')

    '활동 중단' 박나래 하차 일주일 됐다더니…"흔적 찾아볼 수 없어" 상하이 임장 떠났다 ('홈즈')

    방송인 김숙이 '구해줘! 홈즈'에서 상하이로 임장을 떠난다. 앞서 '구해줘! 홈즈' 멤버였던 박나래는 각종 의혹으로 6년 만에 하차를 선언했다.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구해줘! 지구촌집-상하이 편 2탄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김숙과 정지선 셰프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 캡틴따거가 함께한다. 세 사람은 상항이 민항구에 위치한 한중부부의 집으로 임장을 떠난다. 임장지 아파트에 도착한 캡틴따거는 정말 신기하다며 "상하이에 있을 때, 여기 안쪽에 있는 단지에서 3년을 살았다. 여기 옆에 있는 상홍중학교가 있는데, 제가 거길 다녔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귀여운 아이와 함께 코디들을 맞이해주는 한중 부부는 아내는 한국 부산에서 왔으며, 남편은 중국 산시에서 왔다고 소개한다. 부부는 "상하이에는 기회가 더 많을 것 같고, 스스로에게도 더 큰 도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머물게 됐다"며 상하이 드림을 쫓아온 이유를 밝힌다.한국 느낌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에 정지선은 언뜻 보면 한국의 거실 같다고 소감을 밝힌다. 캡틴따거는 "이 집은 바닥에 난방이 된다. 원래 상하이에는 온돌문화가 없는데, 최근 온돌을 시공하는 집들이 늘고 있다"고 소개한다.안방에서 부부의 웨딩 사진을 발견한 김숙은 정지선에게 신혼 때는 다들 웨딩 사진을 걸어놓는지 질문한다. 이에 정지선은 "우리는 안 걸었어요. 어차피 안 꺼내본다고 생각해서 (안 찍었어요)"라고 답한다. 절친 김숙은 "정지선 셰프의 집에는 남편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복층으로 올라간 세 사람은 높은 층고와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