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가 부보상 김세정만을 위한 암행어사가 됐다.지난 8일(토)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2회에서는 세자 이강(강태오 분)이 위기에 빠진 부보상 박달이…
'트롯여신' 송가인의 S라인 몸매가 돋보인다.최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희가 선물해준 예쁜 청바지 입고 ! 보리랑 하루종일 즐거운 시간 !"이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베이지 컬러 니트 조끼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로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 손에는 반려견 보리를 안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자연스러운 포즈에서도 돋보이는 비율과 청순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컷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옆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며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팬들은 "보리도 가인님도 너무 귀여워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청바지만 입었을 뿐인데..화보 그 자체", "오늘도 눈부시게 아름다운 송가인" 등의 댓글을 남기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앞서 송가인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고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제작한 '전남형 만원주택' 홍보영상에 재능기부 형태로 무상 출연했다. 이외에도 송가인은 음반 활동과 예능,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1986년생으로 39세인 송가인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해명한 바 있다. 송가인은 방송에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사는 중인데 제 집은 아니고 전세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영만이 "그동안 집 여러 채 살 돈 벌었지 않나"라고 묻자 송가인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더라"며 "유튜브 가짜 뉴스도 보면 저는 이미 건물을 산 사람이고 누구랑 결혼해서 애가 둘이라 하고 200억 재산이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부부 연기를 했던 박원숙과 임현식의 단란했던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현재 70대인 두 사람의 주름 하나 없이 30대 젊은 시절 모습이 눈길을 끈다.1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임현식이 게스트로 등장한다.박원숙은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네로 전국민적인 인기를 끈 임현식과의 미공개 과거 사진을 보여준다. 30대 시절 임현식-박원숙의 비주얼과 최근 임현식에게 연락했던 박원숙의 사연은 동생들을 놀라게 한다.홍진희는 25년째 거주 중인 아파트의 재건축 소식을 전한다. 또한 노후 대비와 이사 걱정 등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아 공감대를 형성한다.네 사람은 의상을 리폼하기 위해 칼 라거펠트, 이브 생로랑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배출한 프랑스 의상 학교 출신 디자이너를 찾아간다. 박원숙은 인생 첫 재봉질에 도전하며 숨겨왔던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뽐내고, 손재주 좋은 황석정은 재단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네 사람의 가을 나들이는 오는 10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아산공장에 다니는 '김 팀장' 류승룡의 험난한 적응기가 짠한 웃음을 안겼다.지난 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5회에서는 서울 대기업이 아닌 아산공장에 좌천된 김낙수(류승룡 분)가 공장 사람들의 무시와 멸시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5회 시청률은 수도권 3.9%, 전국 3.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ACT 본사 고위급 직원들의 유배지라 불리는 ACT 아산공장 안전관리팀장이 된 김낙수는 변기 뚫기, 개똥 치우기, 안전 관리표 점검 등 전임자의 인수인계를 받으며 진한 현실 자각 타임에 빠져들었다. 하루종일 가만히 있다가 퇴근하면 된다는 전임자의 말과 김낙수를 거들떠도 보지 않는 사람들의 무관심함은 출근 첫날부터 김낙수를 불쾌하게 만들었다.식당에 늦게 도착하면 밥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치열한 생존의 현장에서 김낙수는 자신의 부재로 인해 휘청거리는 ACT 영업팀의 나날을 상상하며 다시 본사로 돌아갈 날을 꿈꿨다. 그러나 상상과 달리 도진우(이신기 분)가 이끄는 ACT 영업팀은 김낙수의 부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화기애애해져 현실과 정반대인 김낙수의 자기 위안이 씁쓸함을 자아냈다.이대로 시간만 버리고 있을 수는 없었던 김낙수는 아산공장의 작업반장 이주영(정은채 분)에게 조언을 얻고자 대화를 제안했다. 이주영은 직원들을 통솔하는 시원시원한 리더십과 탁월한 문제 해결 능력으로 공장의 실세나 다름없는 존재였던 만큼 공장에서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이주영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하지만 그동안 안전관리팀장직을 거쳐 간 수
2021년 배우 예정화와 결혼한 배우 마동석이 복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tvN ‘아이 엠 복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가 복싱에 진심인 마스터 마동석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 인터뷰 영상에 등장한 마동석은 “저는 어려서부터 오랜 시간 동안 복싱을 해 왔고 복싱과 영화가 제 인생의 전부일 만큼 복싱을 너무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전(前) 슈퍼미들급 세계 챔피언 박종팔을 시작으로 전 주니어플라이급 세계 챔피언 유명우, 2011과 2019 아시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김형규, 2014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신종훈, 전 페더급 및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 최현미, 1978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충재까지 대한민국 복싱계의 살아있는 전설들이 마동석의 복싱 실력과 애정을 보증하고 있다. 특히 박종팔은 “프로 권투 선수를 안 해서 망정이지 했으면 저하고는 라이벌 관계가 되었을 거다”라고 치켜세우고 황충재 역시 “타법이 좋고 가격 폼이나 이런 게 전문 권투선수보다 더 잘한다”고 칭찬해 ‘아이 엠 복서’ 마스터의 클래스가 체감된다. 뿐만 아니라 “복싱을 오히려 나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유명우와 “정말 복싱에 미쳤다. 대화 주제가 거의 복싱으로 시작해서 복싱으로 끝난다”는 신종훈의 증언 등이 더해졌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복싱을 시작한 마동석은 미국에서 오
가수 자두가 '김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지난 8일 오후 6시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명사 특집 오은영 편'으로 꾸며져 서문탁, 자두, 알리, 남상일과 김태연, 우디, 은가은과 박현호, 김기태, 원위(ONEWE), 머쉬베놈, 정승원 등 10팀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서문탁은 오은영 박사에게 묻고 싶은 고민으로 "어떻게 하면 잘 늙어갈 수 있는지 좋은 인생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지"를 꼽아 시선을 모았다. 서문탁은 "몸의 변화가 오면서 마음에도 변화가 오더라 운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몸의 변화를 더 빨리 느낀다"며 "그게 요즘의 관심사다"라고 털어놨다. MC 김준현이 "요즘 철없이 살았냐"고 너스레를 떨자 서문탁은 "막 놀기는 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트로트 가수 남상일 역시 서문탁의 고민에 공감하며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는 말씀이 와닿는다"며 "아이가 이제 다섯 살이다"고 했다. 이어 "결혼도 늦게 하고 애도 늦게 낳았다"며 "빨리 결혼해서 빨리 애 낳아라 그게 남는 거다"라고 조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가수 자두는 혼성그룹 '더자두'로 활동하던 시절 독특한 패션과 창법으로 '엽기 가수'라는 별명을 얻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자두는 "별걸 다 시도했다"며 "무대에 빨래집게를 달고 나온 적도 있고 사람들이 의상으로 생각하지 못할 것들을 입었다"고 했다. 이어 "김밥 소품을 만들 생각을 못하고 실제로 김밥 100줄을 말아 무대를 꾸몄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두는 관객들에게 김밥을 다
FA 누적 연봉 계약금이 105억이라고 알려진 전 야구선수 정근우의 딸이 공개됐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30회에 도발적인 드레스를 입은 정지선의 모습이 공개됐다. 정지선의 화려한 아이셰도우와 붉은색 입매가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중식도로 얼굴의 반을 가린 파격적인 모습. 특히 몸에 딱 붙는 레드 드레스 자태가 평소 셰프 복장으로 바쁘게 오가는 카리스마의 정지선이 아닌 섹시한 여신의 모습이라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화장품 기업과의 인터뷰 및 화보 촬영을 진행한 정지선의 파격적인 모습에 전현무와 박명수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이럴수가”를 연발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정지선의 아들 이우형이 야구 꿈나무에 도전해 흥미를 높인다. 12세 우형의 키가 170cm에 달하자 전 야구선수 정근우가 우형을 야구 후계자로 지목한 것.우형의 야구 선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정근우의 딸 정수빈이 나선다. 이미 김연아를 잇는 차세대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손꼽히고 있는 정수빈은 새벽 4시부터 시작되는 하루 일과를 공개해 정지선과 우형을 놀라게 한다. 그러나 우형은 수빈에게 운동 습관이 아닌 “남자 친구가 있냐?”고 기습 질문을 던져 딸바보 아빠 정근우의 식은땀을 흘리게 했다는 후문.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김용림이 며느리 김지영에게 섭섭했던 일을 솔직히 털어놨다.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김용림은 "요즘 며느리는 맨날 바쁘다"는 주제에 공감하며 "지영이가 그럴 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한 번은 정말 서운했던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12월 31일이 우리 아들 성진이 생일이다. 연말이라 시상식이 많지만 그날은 가족끼리 조촐히 파티도 하고 신년 차례 준비도 하는데, 지영이가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타서 뒤풀이 파티에 가게 됐다"며 "1차까지만 하고 오면 좋겠는데 3차까지 가서 새벽에 들어올 때가 있다. 그땐 좀 섭섭했다"고 고백했다.김용림은 "내가 시집살이할 땐 아침에 눈을 뜨면 녹화가 없을 때 무슨 핑계를 대야 하나 생각할 정도였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용림은 '시댁에 가기 싫은 며느리들의 핑계'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당신들(며느리들)은 둘만 살지 않냐. 시어머니를 모시지 않지 않냐. 안 모시는데 왜 거짓말을 하냐"며 시댁에 가지 않으려고 거짓말을 한 며느리들의 사연에 쓴소리를 했다.한편 김용림은 배우 남성진의 어머니이자 김지영의 시어머니로, 두 사람은 200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이찬원이 강호동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지난 8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이찬원, 선미, 송민준, 미미미누의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500회 특집 당시 초대 가수로 출연했던 이찬원에게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미안함을 표했다. 강호동은 "노래에 인터뷰도 했는데 인터뷰 영상이 다 짤렸다"며 "김영철 때문에 쓸데없이 갑자기 감동 무대를 해서 쓸데없이 너무 잘해서 인터뷰가 짤렸다"고 털어놨다.이에 이찬원은 씁쓸해하며 "인터뷰 영상 안 나갔고 심지어 노래도 1절에서 잘렸다"며 "모니터 하다가 깜짝 놀랐다"고 토로했다. 강호동은 김영철이 'Golden' 무대로 예상치 못한 감동을 준 바람에 이찬원의 분량이 편집된 사실을 재차 언급했다.이후 편집됐던 이찬원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자 형님들은 "너무 고맙다"며 이찬원에게 인사했다. 이찬원은 강호동을 향해 "난 형님들을 전부 좋아하지만 내 인생의 롤모델이자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준 게 호동이다"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이찬원은 자신의 인생을 바꾼 프로그램으로 '미스터트롯'과 '스타킹'을 꼽았다. 이찬원은 "난 어느 정도냐면 '스타킹'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무한도전'을 본방송으로 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런가하면 선미는 이찬원의 '스타킹' 사랑에 "난 '스타킹' 얘기만 나오면 치가 떨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는 과거 '스타킹' 게스트로 출연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강호동은 소녀시대를 더 좋아했다"며 "
"예전엔 중후해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면서 교복을 좀 더 입으면 안 되나?, 입을 수 있는 걸까? 싶더라고요(웃음). 청춘물의 대본을 보면서 염치없지만 고민하게 돼요."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 종영 인터뷰에서 1991년생 진영이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11년 아이돌 그룹 B1A4로 데뷔해 현재는 배우로서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진영은 올해 2월 개봉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 트와이스 다현과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이어 9월 말 방송된 드라마 '부세미'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아빠 역할에 도전했다.진영은 극 중 무창에서 딸기 농사를 지으며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로, 새로 부임한 완벽한 스펙의 교사 '부세미'를 마을에서 유일하게 경계하는 인물을 연기했다.'부세미'는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이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와 계약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ENA 역대 시청률 2위인 전국 7.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아빠 역을 맡은 것에 관해 진영은 "큰 도전이었다. 바로 전작에서 교복을 입었다 보니 갭이 컸다. 해본 적 없는 역할인 만큼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먼저 들었다. 그러다가 대본을 읽다 보니 오히려 반전인 이미지를 낼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빠 이미지는 아니다 보니, 오히려 지금 이미지에서 이런 역할을 맡았을 때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흥미가 생겼다. 해봐야겠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하이브 일본 현지화 그룹 앤팀이 한국에서도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늑대 DNA'를 앞세워 한일 양국에서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최근 가요계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팀을 꼽으라면 단연 앤팀(&TEAM)이다. 앤팀은 지난 28일 일본 데뷔 3년 차에 한국 미니 1집을 발매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타이틀곡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는 거칠고 강렬한 록 힙합 장르의 곡이다. 더 큰 세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아홉 멤버의 결의가 담겼으며, 앤팀의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과 성장 서사가 응축됐다.앤팀은 2022년 하이브의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 - 더 하울링'(&AUDITION - The Howling)를 통해 탄생한 9인조 그룹이다. 한국인 리더 의주와 대만 출신 니콜라스를 제외하고 모두 일본인으로 이뤄졌다. 일본 현지화 그룹으로 출발했지만,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앤팀의 한국 데뷔 수요는 꾸준했다.앤팀은 성적으로 인기의 실체를 증명했다. 앤팀의 한국 미니 1집은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122만 2022장을 기록했다. 밀리언셀러는 발매 첫날 이미 달성했다. 첫날에만 113만 9988장 팔리며 전작인 일본 세 번째 싱글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가 됐다.한국 데뷔 2주도 채 되지 않아 음악 방송 2관왕을 달성하기도. 이들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SBS M '더쇼'에서 첫 트로피를 안은 데 이어 두 번째 트로피를 품에 거머쥔 것. 그간 한국에서 공식적인 활동이 없었음에도, 데뷔와 동시에 탄탄한 국내 팬덤을 기
이준호의 상황파악 능력이 놀라움을 자아냈다.지난 8일 밤 방송된 tvN '태풍상사'(연출 이나정, 김동휘/극본 장현)9회에서는 고마진(이창훈 분)을 구하기 위해 태국 법정에 선 강태풍(이준호 분)과 오미선(김민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강태풍, 오미선, 고마진은 태국 출장 중 세관에 건넨 50달러가 만 달러 뇌물로 둔갑하며 모든 일이 꼬였다. 강태풍은 재벌녀에게 사과를 청하며 다시 한번 기회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마음이 급해진 오미선은 강태풍에게 "사장님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은데 빨리 가서 사장님이 잘하는 것 좀 해봐라"며 "예쁘다고 해주고 손에 소원권 써주고"라고 말하며 그동안 강태풍이 자신에게 해왔던 행동을 빗대어 영업을 부추겼다.이에 기분이 상한 강태풍은 "나 예쁘다고 아무한테나 안 해요. 제 마음도 좀 지켜주시지"라며 불평했다. 오미선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외로움 속에서도 출장이 오히려 숨통 트이는 것 같다고 자책하자 강태풍은 "못됐다"며 "그런데 난 오미선 씨 못된 것 좋다"고 했다. 이어 "어떻게 사람이 매일 착하냐 오미선 씨는 멋져요. 내가 본 사람 중에 제일 멋지고 제일 예쁘다"며 "내가 좋아해서 좋겠다"며 진심 어린 위로와 고백을 건넸다. 강태풍이 키스하듯 다가갔으나 오미선은 "우리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며 "앞으로 나 그렇게 가까이 쳐다보지 마라 좀 보기가 어렵다"며 강태풍을 밀어냈다.한편 고마진은 태국 세관에 점심 한 끼 하라며 50달러를 건넸으나 뇌물 금액이 만 달러로 둔갑되어 법정에 서게 됐다. 고마진은 "내가 그럴 돈이 없다"며 "나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최근 합류한 막내 황석정이 녹화 중 사라진다. 화훼농장 운영 중인 황석정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힐링한다.1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임현식이 게스트로 함께한다.황석정은 고요한 자연 풍경으로 둘러싸인 금학생태공원에서 홀로 시간을 보낸다. 화훼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황석정. 비닐하우스만 400평이고, 총규모 1000평에서 1만 3000그루의 식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년 넘는 동안 적자를 보고 있다고. 황석정은 "농원 일로 숨 쉴 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혼자만의 시간이 절실했다"는 속마음을 고백한다.이외에도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은 드높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혜은이는 자신의 이름을 건 가요제 준비로 바쁜 일상을 공유한다. 가요제 우승 상금에 관심을 보이던 홍진희는 오랜 무대공포증의 비화로 엄한 어머니 아래에서 내재한 끼를 발휘하지 못하고 살았던 어린 시절을 밝힌다. 반면 오디션 지원 의사를 밝힌 끼쟁이 황석정은 혜은이의 노래로 관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한다.공주 대표 특산물 밤 수확에 나선다. 무려 7만 평 넘는 산을 소유한 주인을 만난 사공주는 나무 밑으로 떨어진 밤들을 보고 크게 반기며 신나게 밤을 줍는다. 특히 70세가 넘도록 밤을 주워본 적 없는 박원숙은 "보물찾기하는 것 같다"라며 아이처럼 들뜬 모습을 보인다. 혜은이 또한 역대급 크기의 왕밤을 발견해 즐거워한다. 사공주는 갓 구운 공주 밤과 밤 막걸리를 맛보며 어릴 적 먹던 군밤의 추억을 떠올린다. 네 사람의 가을 나
'불꽃야구'가 '최강야구'와 분쟁 속에서도 방송을 이어간다. 불꽃 파이터즈가 장충고를 상대로 연패를 끊기 위한 승부에 나선다. 파이터즈는 의기소침해진 패전투수 신재영을 일부러 놀리며 부담감을 덜어주려 한다. 이대호는 "충격이었다"고 농담한다.오는 10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8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지난 패배의 아픔에서 벗어나 재도약에 나선다.라커룸에 모인 파이터즈는 한마음으로 지난 경기의 패전투수 신재영의 약을 올린다. 정근우는 신재영이 눈물의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이대호는 "제일 충격이었다"면서 아픈 상처를 후빈다. 자숙 중(?)인 신재영은 민망한 듯 웃어 보인다. 라커룸의 모든 이는 '신재영 놀리기'에 동참하며 그의 부담감을 덜어준다. 과연 파이터즈의 유일한 패전투수 신재영이 이번 경기를 통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파이터즈의 상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명문 장충고 야구부다. 플레잉 코치 이택근에 따르면 장충고는 엄청난 피지컬과 구속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대거 보유한 '고교 투수 왕국'이다. 이를 이미 파악한 김성근 감독은 이택근에게 승리를 위한 비책을 제시했다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파이터즈는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낸다.장충고는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훈련 중인 파이터즈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며 타구 분석에 몰입하는 선수들의 눈빛에서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장충고 출신' 유희관은 적군의 더그아웃에 방문해 적장 송민수 감독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밝은 미소 아래, 그라운드에는 은근한 긴장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