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리플에스의 중국 국적 멤버 신위가 '하나의 중국'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신위는 지난 11일 팬 소통 플랫폼 '프롬'에서 "마카오는 원래 중국이다. 홍콩, 대만도…
데뷔 9주년을 앞둔 그룹 NCT 드림이 꽉 찬 하반기를 예고했다.NCT 드림은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에서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고 백 투 더 퓨처') 발매 기념 제작 발표회를 열었다.NCT 드림은 오는 8월 데뷔 9주년을 맞는다. 이날 지성은 "9년 동안 이렇게 팬들, 멤버들과 같이 활동한 게 감사하다. 다음 달이 9주년인데,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그룹이라는 데 자신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해찬은 "9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열정은 데뷔한 지 9일 같다. 열정 가득하고 풋풋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하반기에는 이번 앨범 활동 투어를 쭉 할 예정이고, 연말에 또 재밌는 게 있지 않을까 정도 말씀드리겠다. 꽉 찼다는 느낌의 한 해를 보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해찬은 "마치 맛집의 간장게장처럼 꽉 찬 한 해를 보내겠다. 맛있게 드시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번 앨범은 가장 빛나는 '나'를 찾기 위해 시간 여행을 NCT 드림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여정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더블 타이틀곡 'BTTF'(비티티에프 / 백 투 더 퓨처)와 'CHILLER'(칠러)를 포함한 총 9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BTTF'는 시간 여행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NCT DREAM이 후회 없는 과거를 돌아보고 자신들의 가장 찬란한 미래로 돌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그니처 신스 베이스 위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듯한 다이내믹한 사운드가 곡 테마에 어울리는 SF 감성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또 다른 타이틀곡 'CHILLER'는 실험적인 사운드와 신스 특유의 질감, 예측을 벗어나는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NCT 드림의 정규 5집 'Go Ba
방송인 정다은 아나운서가 자신의 딸을 울렸다.정다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얼떨결에 이겨서 미안..."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다은의 딸이 정다은과 체스를 두는 과저엥서 패배해 눈물을 보이고 있는 모습. 특히 서울대학교 출신인 정다은은 크게 머리를 쓰지 않고도 딸을 이겼음을 알려 스마트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정다은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2017년 3월,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조우종과 결혼해 같은해 9월 아윤 양을 낳아 슬하에 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남우현이 캐주얼한 매력으로 신보 기대감을 높였다.소속사 빌리언스는 1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는 신비로운 그러데이션 배경 속 남우현의 화려한 비주얼을 담고 있다. 남우현은 이마를 드러낸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청바지와 흰 셔츠, 넥타이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캐주얼한 매력을 뽐냈다.클로즈업 컷에서는 남우현의 날렵한 콧날과 턱선이 돋보인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포토와 또 다른 댄디하면서도 유니크한 무드가 새 앨범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남우현의 컴백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너의 남자 (Boyfriend)'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그간 발매한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증명한 만큼, '트리 링'으로 보여줄 색다른 감성에 기대감이 높아진다.'트리 링' 발매 후 오는 8월 16일과 17일에는 솔로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高) :트리 하이스쿨(TREE HIGH SCHOOL)'도 개최한다. 새 앨범에 이어 공연 소식까지 연달아 전한 남우현은 한층 더 진화한 음악과 무대로 '명품 보컬리스트' 수식어를 증명할 예정이다.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JYP엔터테인먼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새 월드투어 일환 타이베이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엑디즈, Xdinary Heroes, XH)는 지난 11일 타이베이에서 새 월드투어 'Xdinary Heroes < Beautiful Mind > World Tour'(<뷰티풀 마인드>) 일환 단독 공연을 전개했다. 해당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여섯 멤버는 다채로운 사운드가 돋보이는 셋리스트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록 오페라에서 영감을 받은 올해 3월 발매 앨범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 타이틀곡 'Beautiful Life'(뷰티풀 라이프)부터 'XYMPHONY'(심포니), 'FIGHT ME'(파이트 미), 'Walking to the Moon'(워킹 투 더 문), 'Break the Brake'(브레이크 더 브레이크)까지 현란한 연주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보컬로 풀밴드 에너지를 빛냈다. 현지 관객들은 '꿈을 꾸는 소녀'를 떼창하고 응원 영상 이벤트를 선물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채웠다.멤버들은 공연을 마치며 "다시 찾은 이곳에서 다 같이 행복해지는 공연을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 우리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의 거리는 0km다. 여러분도, 저희도 그렇게 믿고 있으니 멋있고 건강한 모습으로 또 찾아뵙겠다"는 소감을 남겼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4~6일 사흘간 진행한 서머 스페셜 공연을 통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첫 입성했다. 기세를 이어 오는 31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진행하는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해 현지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김지원 텐아시아
베테랑 변호사 이종석이 어쏘 인생 9년 차에 현실 자각 타임을 맞았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4회에서는 각자의 고민으로 긴 밤을 지새우는 어변저스 안주형(이종석 분), 강희지(문가영 분), 조창원(강유석 분), 배문정(류혜영 분), 하상기(임성재 분)의 험난한 직장생활이 그려졌다.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5.6%, 최고 6.8%를, 전국 가구 평균 5.6%, 최고 6.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옛 여자친구였던 박수정(이유영 분)을 이혼 소송 의뢰인의 부인으로 법정에서 만나게 된 안주형은 흔들리는 표정을 애써 감춘 채 재판장을 빠져나왔다. 의뢰인 차정호(남윤호 분)는 폭행과 폭언을 주장하는 아내 박수정의 진술을 듣고도 자신의 기준에는 그런 일이 없었다며 사실을 부인했다. 의뢰인 방어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변호사이기에 안주형은 마음 한편에 찝찝함을 남긴 채 소송에 다시 임했다.안주형은 공과 사를 구분하기 위해 노력하며 전적으로 차정호의 편에서 변호를 이어나갔다. 그런 안주형을 원망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박수정은 한때 사랑하는 사이였던 사람에게 자신의 불행을 들키고 싶지 않아 증거 제출을 포기하고 말았다. 안주형 역시 손에 일이 잡히지 않을 정도로 심란했지만 차정호가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차정호는 안주형에게 소송 결과를 듣고 흡족해하며 그를 선임한 이유를 밝혔다. 안주형이 박수정과 과거 연인 관계임을 알고 있던 차정호가 이를 이용해 박수정의 의지를 꺾으려던 것. 차정호
2010년 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자녀를 둔 조한선이 세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던 중 두 마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고백했다.13일 방송된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댕댕 운동회'의 하이라이트 '철견 3종 경기'가 펼쳐졌다. 세 번째 라운드인 '독 댄스'에서 박선영&케니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형견 반'이 100점, '중소형견 반'이 50점으로 대형견 반이 앞서나갔다. 그러나 마지막 허들, 머드 풀, 간식 먹기가 있는 '철견 3종 경기'에 200점이 걸려있었고, '중소형견 반'의 강소라&레이는 막판 뒤집기를 꿈꿨다.'스테이' 강아지 '구름이'는 시각장애인 안내견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청각장애인의 귀 역할을 하는 '보청견'이었다. 구름이는 청각장애가 있는 보호자를 위해 알람 소리를 대신 듣고 보호자를 깨우거나, 초인종 소리를 듣고 알려주는 등 소리에 관한 정보를 농인에게 알려주는 장애인 보조견이었다.특히나 구름이는 10가지 이상의 수어 표현을 이해하는 똑똑한 강아지였다. 소리에 민감한 '보청견'이다보니 여러 사람이 박수를 한꺼번에 치면 놀라고 무서워해서, '개호강 유치원' 선생님들은 손 박수가 아닌 수어 박수로 표현하며 구름이를 환영했다.구름이의 보호자는 "구름이가 오래 있어 주길 원하는데 벌써 12살이다. 노견이 되었을 때를 생각하며 무척 많이 울었던 적이 있는데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나를 위해 고생해주는 구름이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라며 '개호강 유치원'을 찾아온 이유를 전했다. 조한선은 "3마리째 키우고 있는데 두 친구
그룹 엔싸인이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엔싸인은 지난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Itty Bitty(이티 비티)' 무대를 선보였다.엔싸인은 업그레인드된 비주얼과 음악성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멤버들은 강렬한 사운드에 맞춰 힙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드러냈고,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특히 엔싸인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자신들만의 색깔을 듬뿍 담은 퍼포먼스는 물론,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처럼 엔싸인은 새 싱글 'Itty Bitty'를 통해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과 탄탄한 퍼포먼스를 펼쳐 음악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매력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무한 가능성을 드러냈다.'Itty Bitty'는 지난달 발매된 엔싸인의 스페셜 싱글 'Itty Bitty'의 한국어 버전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Itty BItty'는 한 번 들으면 저절로 따라 부르게 되는 후렴구와 고조되는 강렬한 사운드로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다.한편 엔싸인은 2023년 데뷔 후 '차세대 글로벌 대세'로 손꼽히며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대만과 미국 등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면서 글로벌 팬덤을 확장 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재력을 과시했다.김수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칭)큐리(자칭)프리리(자칭)러블리(자칭)복땡이 3년 차 며느리~~~💰That's me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수민이 시댁의 행사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한 모습. 특히 케이크에는 실제라고 착각할 정도로 잘 만들어진 골드바와 코인이 들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올해 28세인 김수민은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입사 3년 만에 돌연 퇴사해 2022년 9월 3일 결혼했다. 김수민의 남편은 1992년생으로 김수민 보다 5살 연상이다. 직업은 검사로, 현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앞서 미국 UCLA 로스쿨 함격 소식을 전했던 김수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을 탑승 목록에 등록하는 게시물을 올린 바 있어 미국 출국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시사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엔시티 드림(NCT DREAM) 마크, 런쥔, 제노, 재민, 지성, 해찬, 천러가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 발매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세계적인 아티스트 Tyla(타일라)가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PANDORA)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Tyla는 최근 그래미 어워드 수상과 Coachella 무대 데뷔를 통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그녀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문화적 뿌리를 담은 ‘Pandora Styled by Tyla’ 캠페인을 공개했다. 해당 캠페인은 전 세계에서 동시에 런칭됐으며, 글로벌 소비자들과 함께 그녀만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Pandora의 타임리스, 판도라 Me, 에센스, 모멘츠 컬렉션과 함께, 여름 시즌을 겨냥한 오션 무드와 시그니처 레이어링 스타일을 강조한다. Tyla는 브랜드 화보를 통해 다양한 감정과 순간을 주얼리로 표현하며, 전 세계 소비자들과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Tyla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직접 큐레이션한 참(Charm)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상어 이빨, 벚꽃, 하트 등 그녀의 개인적인 기억과 상징이 담긴 디자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릴 적 가족과 비즈 팔찌를 만들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기억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그녀의 메시지는 판도라가 추구하는 자기 표현(self-expression)의 가치를 그대로 담고 있다.판도라 관계자는 “Tyla는 음악뿐 아니라 패션과 자기표현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아이콘”이라며 “그녀의 진정성과 독창성은 Pandora의 브랜드 메시지와 깊이 맞닿아 있으며, 특히 한국과 같은 트렌드 중심 시장에서도 강력한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인기 크리에이터 우정잉이 'QWER 아버지' 김계란과 만났다.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를 준비 중인 우정잉은 볼하트로 경례 각도 논란을 피해 웃음을 안겼다.지난 1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를 통해 신규 음악 웹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데뷔조' 2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오늘도 데뷔조'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크리에이터 우정잉을 필두로 한 멤버들이 실제 데뷔 준비 과정을 거쳐 8월 중 개최 예정인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에 서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지난 어서오고 엔터 주주총회를 통해 지인들의 의견 파악을 끝낸 우정잉은 이날 방송에서 대중의 여론 파악을 위해 'MZ세대 성지' 성수동에서 시민 인터뷰를 진행했다.우정잉은 오랜 방송 경력을 토대로 안정적인 인터뷰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인터뷰 중 특히 많이 언급된 것은 그룹 QWER. 우정잉은 'QWER의 아버지'이자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김계란을 무작정 찾아갔다.김계란은 조언에 앞서 QWER 멤버 구성에 대한 일화를 언급했다. "진정성을 첫 번째로 봤다"라고 밝힌 그는 셀프 프로듀싱이 되는 멤버를 추천하는가 하면, 자신의 포지션에 의문을 가지는 우정잉에게 생방송을 통한 마케팅을 추천하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또한 김계란은 우정잉의 목소리를 살린 리듬 게임류의 음악 혹은 '밀리터리 빌보드(밀보드)'를 언급하며 곡 콘셉트로 군가를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경례를 보여달라는 김계란의 말에 우정잉은 볼하트로 경례 각도 논란을 피해 갔다.우정잉은 한 번도 무대에 서지 못했다는 사실
'노량: 죽음의 바다', '베테랑2', 드라마 '재벌X형사'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흥행부터 시청률까지 책임져온 안보현이 '악마가 이사왔다'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신작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멍뭉미 폭발하는 길구 역을 맡아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안보현이 맡은 길구는 퇴사 후 무미건조 집콕 일상을 보내는 청년 백수로, 낮과 밤이 다른 선지(임윤아)의 특별한 비밀을 듣게 되고 새벽마다 선지의 보호자가 되는 험난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는 인물. 선지 역을 맡은 배우 임윤아를 다 가리는 대문짝 같은 덩치에 비해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이 그동안 보지 못한 안보현의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밤마다 선지를 보호하는 듬직한 도베르만 같은 모습부터 선지의 기에 눌려 복종(?)하는 골든 리트리버 같은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것으로 보인다. 이상근 감독은 안보현에 대해 "처음 봤을 때 이렇게 압도적인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매력이 있었다. 실제로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 느꼈고, 영화를 보고 나면 아마 선지의 매력으로 시작해, 길구의 여운으로 끝나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안보현은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 캐릭터는 감독님이구나' 싶었다. 그래서 감독님 디렉션을 따라가려 했다"며 "덩치는 원래 하던 운동
SLL이 제작한 드라마 '굿보이'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미국 지역 드라마 부문 TOP10에 진입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굿보이'는 7월 9일 기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미국 드라마 부문에서 9위를 기록했다. 해당 순위에 포함된 드라마 중 유일한 비미국 제작 작품이다. 같은 날 기준 '굿보이'는 프라임 비디오 드라마 부문 글로벌 TOP10에서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캐릭터 중심 스토리와 액션 시퀀스, 장르 결합 방식 등에 대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액션 연기에 대해서는 캐릭터 서사와 동적인 연출을 결합한 연기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SLL의 글로벌 레이블 wiip이 제작한 '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 1·2는 7월 16일 시즌 3 공개를 앞두고 다시 순위에 올랐다. 해당 시리즈는 드라마 부문 미국 TOP10과 글로벌 TOP10에 각각 5위, 6위로 이름을 올렸다. SLL 관계자는 "'굿보이'는 미국 등 자국 콘텐츠 중심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신작을 연이어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