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월드투어 'Übermensch'(위버맨쉬) 태국 공연이 돌연 취소된 가운데, 소속사가 세부적으로 해명했다. 지드래곤은 11일 공식 팬 페이지를…
개그맨 김재욱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김재욱은 11일 자신의 SNS에 환자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오붓하게 연세세브란스병원 다니는 남매"라며 입을 뗐다.김재욱은 "어쩌다 검사와 진료 날이 겹쳤다. 저는 몇 년 전 스스로 검사하러 갔다가 발견된 협심증으로 오랜만에 다시 건강한지 조영제 맞으며 혈관 CT 촬영과 심초음파 했고, 동생은 2번이나 큰 암 수술했는데 다시 뭔가 보인다는 안 좋은 소식이다"라고 무거운 이야기를 전했다.그는 "제 검사 끝나자마자 달려가서 같이 체크해주고 '흐르는 대로 흘러가 보자'라고 말해줬다. 최근 신경 쓰는 일이 많아진 동생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다시 재발을 만들었나 생각이 든다"며 "여러분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신경 많이 쓰시라"고 덧붙였다.이어 "이제 나이를 먹을수록 수술도 힘들어질 텐데 이번이 동생의 마지막 수술이면 좋으련만 또 하게 되더라도 가족이 같이 으쌰으쌰 해야죠. 수술비 걱정, 회복 기간 동안 일 걱정. 삶이 녹록지 않지만 잠시 내려놓고 본인에게 좀 더 신경 쓰는 시간이라 생각하자"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정려원이 클래스를 증명했다.정려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 home in progress. The hunt is o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려원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에서 내추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데일리룩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보리 컬러의 니트 세트업에 블랙 롱부츠, 여기에 볼드한 곡선이 돋보이는 대형 블랙 숄더백을 매치해 절제된 세련미를 완성했다. 큰 가방에는 스카프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하며 브랜드 특유의 감각을 녹여냈다.특히 뽀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니트 질감과 어우러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한여름에도 포근한 한겨울 무드 속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한다. 댓글로 팬들은 "나는 당신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습니다", "너무 예쁘다", "언니가 입고 있는 옷이 너무 예뻐서 한여름인 것도 까먹고 비슷하게 입어야지 했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1981년생으로 44세인 정려원은 2000년 샤크라 멤버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해 성공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샐러리맨 초한지', '마녀의 법정'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성해은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격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성해은은 최근 자신의 SNS에 물방울 이모티콘 하나만 덧붙인 채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호피무늬 비키니를 입고 리조트 분위기의 야외 수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라운 계열의 나무 배경과 풀숲,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지며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도발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셀카에서는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와 촉촉한 눈빛이 시선을 끌었고 전신 사진에서는 군살 없는 늘씬한 바디라인과 긴 생머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게다가 쭉 뻗은 '뼈말라' 다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냈다.해당 게시글에는 "이런 모습 처음이야 핫해하태", "사랑에 진심이니 꼭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왕자님이 등장할 거예요", "넘 예쁜 수영복이야", "왜 이렇게 섹시해요" 등 팬들의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한편 성해은은 지난 2022년 티빙 '환승연애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정현규와 지난 4월 결별설에 휩싸였다. 성해은과 정현규는 과거 함께 여행을 떠나고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등 방송 이후에도 연인의 모습을 보여왔다.또 성해은이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에 '미리 가본 신혼여행 명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정현규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삭제한 점, 서로의 흔적을 지운 점 등을 근거로 들며 결별설을 제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도 각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고소영이 혼전 임신 탓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었다고 밝혔다.11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의 짐 싸기.zip 여름 가족 휴가 짐 싸기 루틴 공개 (feat. 윤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고소영은 "이번 여행지는 하와이"라며 "휴양지 룩으로 예쁜 선드레스 몇 개 가져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 드레스가 아니라 그냥 편하게 입는, 오랫동안 소장해 온 드레스가 많다. 지금은 안 맞는데 윤설이 주려고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해변에서는 편하게 입어야 한다"며 "화려한 옷 입고 해변 가는 건 거짓말이다. 인스타용인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소영은 "나는 강아지도 두 마리에 딸린 식구가 많아서 생각보다 우아하게 못 다닌다"고 털어놨다.더불어 "하와이에 명품 가방도 가져가 봤는데 안 맞는다. 손가방이나 에코백이 낫다. 언제든 해변에 나갈 수 있는 복장이 좋다"라고 밝혔다. 고소영은 "너무 짧거나 어깨가 드러나는 평소 입으면 어색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옷은 해외에 가져가서, 아무도 내 나이를 모르는 나라에서 과감하게 입는 거다"라며 화려한 드레스를 챙겼다.그는 결혼식 때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소개했다. 고소영은 "오스카 드 라 렌타 디자이너 선생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셨다. 원래는 심플한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싶었는데 임신 중이었다. 5개월이어서 티는 안 났지만, 나만의 도둑이 제 발 저리는 느낌이 있었다.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화려한 드레스를 택했다. 나중에 윤설이 시집갈 때 입혀 보려고 가지고 있다"고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
정남매와 딘딘이 아이들을 위해 온몸을 던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가 특별한 가는정 의뢰를 받고 작은 시골학교를 찾았다. 이를 위해 맞춤형 게스트 초통령 딘딘이 출격했다. 정남매와 딘딘 덕분에 아이들도 TV 앞 시청자도 행복한 시간이었다.이날 정남매는 강원도 평창 안미초등학교 교장선생님에게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세요"라는 가는정 의뢰를 받았다. 유치원생 포함 전교생 28명이 다니는 작은 시골학교.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이 농업에 종사해 주말에도 바쁘게 일하는 상황이라고. 이에 정남매와 딘딘은 아이들이 기다리는 학교로 향했다.이동 중 정남매와 딘딘은 각자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저마다 피구, 발야구, 농구 등 재밌게 한 놀이를 떠올린 가운데 이민정은 "고무줄을 하지 않고 고무줄을 끊으러 다녔다"라고 반전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민정은 "초등학생을 키우는 엄마로서 (멘탈) 털릴 생각을 해야 한다"라며 10년 엄마 짬바를 발휘,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는지 꿀팁을 전수했다.드디어 도착한 학교. 28명의 귀여운 아이들은 밝은 미소와 박수로 정남매와 딘딘을 반겼다. 특히 아이들이 김재원의 이름을 연호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알고 보니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유튜버 중에 김재원과 동명이인이 있었던 것. 잠시 꿈같은 인기를 만끽했던 김재원은 고개를 푹 숙였다.이어 정남매와 딘딘은 아이들을 위해 일일 선생님이 됐다. '소' 김정현은 체육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호신술을 알려줬다. 김정현은 뒤구르
가수 던(DAWN)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소속사 앳에어리어에 따르면 던은 지난 1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이로써 군백기가 종료된 던은 새로운 챕터를 열고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 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그간 감각적인 음악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던 던의 소집해제 후 첫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던은 2019년 'MONEY'(머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그는 미니 1집 '던디리던'과 미니 2집 'Narcissus'(나르시스)를 비롯해 싱글 'Stupid Cool'(스투피드 쿨), '빛이 나는 너에게' 등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선보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던은 활동 재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며 남다른 발자취를 남긴 그가 길었던 공백을 깨고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이목이 집중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전현무와 곽튜브가 '미식의 도시' 홍콩에서 '먹친구' 정은지,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와 함께 숨겨진 로컬 맛집을 발굴하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제대로 자극했다.지난 11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2' 37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정은지,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와 홍콩의 로컬 맛집을 즐기는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들은 홍콩 현지인이 '강추'한 딤섬 맛집은 물론 역대급 충격 길거리 간식인 '거북이 껍질 젤리'를 경험했다. 또한 일명 '피슐랭'에 4년 연속 오른 피자 '찐' 맛집과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의 '최애' 중식당까지 모두 섭렵해 안방극장에 홍콩 현지인 '찐' 맛집 정보와 여행의 힐링을 안겨줬다.이날 이른 아침 전현무, 곽튜브, 정은지는 홍콩의 케네디 타운을 산책하며 풍경을 만끽했다. 전현무는 자신을 알아본 현지인을 뿌듯해한 한편 찾아가려는 딤섬 맛집도 검증하며 '본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직후 딤섬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손님이 많은 탓에 '전현무계획' 최초로 합석을 하는가 하면 손님들 사이를 지나가는 '딤섬 카트'에서 딤섬을 골라 먹으며 색다른 재미를 경험했다. 딤섬집에서 행복한 '먹 포텐'을 터뜨린 세 사람은 다음으로 홍콩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길거리 간식 '거북이 껍질 젤리'를 먹으러 갔다. 거북이 껍질 실물을 본 정은지는 "살짝 무섭다"며 "그래도 먹을 수 있으니까 팔겠지"라며 걱정했다. 반면 전현무는 한방 냄새 그득한 젤리를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자기도 모르게 '아재미'를 드러내 폭소를 안겼
김재중이 자녀 계획을 밝혔다.지난 12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 네 가족 모임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야외 풀장에서 신나게 노는 조카들을 위해 인간 놀이기구를 자처했다. 이어 김재중이 직접 만든 간식들도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김재중이 요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가온 누나는 "너 할아버지 됐다"고 말했다. 알보고니 조카 부부가 출산하며 김재중은 39세 나이에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가 된 것이다. 이에 김재중은 "엄마는 이제 증조할머니가 된 거냐"며 웃었다.이어 김재중에게 자녀는 언제 낳을 것이냐는 질문이 들어왔다. 이에 김재중은 "가장 이상적인 것은 5명은 낳아야 한다"며 "딸 셋에 아들 둘이다"고 했다. 이에 패널들은 "대가족이라 그런거냐"고 하며 놀랐다. 특히 붐은 김재중에게 "이거 방송 나가면 김재중 결혼 사망선고다"고 했다.이때 이를 듣던 김재중 아버지는 "같이 살 사람이 있어야지 않냐"며 "여자를 만나야지"라고 했고 어머니 또한 "장가를 가야 하나를 낳든 다섯을 낳든 하지 장가를 아직 안 갔는데 무슨 다섯이냐"며 "60, 70까지 아이 낳을 거냐"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어린 조카는 "삼촌 울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김재중은 조카들을 위해 게임을 진행하며 용돈을 나눠주려 했다. 대가족이기 때문에 팀별로 게임을 진행했고 김재중은 이를 보며 용돈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김재중은 부모님 게임을 위해 현금 뭉치을 꺼내 들었다. 25만원을 획득한 아버지는 손주들과 자녀들에게 용돈을 나눠줬다. 김재중은 "내년에 환갑인 누나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매일매일 후회해요(웃음). 아무래도 이 일은 누군가의 선택을 받아야만 활동할 수 있는 직업이잖아요. 혼자 견뎌야 하는 시간이 길어서, 가끔은 동굴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심지어 스스로 동굴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버거울 때도 있고요. 제가 연락을 두절해 친구들이 걱정하는 마음으로 저를 찾아온 적도 있었습니다."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임현주가 배우로 전향한 심정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당시 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처음 이목을 끌었지만, 알면 알수록 단단하고 줏대 있으면서도 무례하지 않을 정도의 솔직한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하트시그널'이 끝나고 7년의 세월이 흐른 현시점, 임현주를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하트시그널'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여전히 지닌 임현주는 인터뷰 내내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취재진의 귀를 사로잡았다. 그가 왜 당시 뜨거운 인기를 끌었는지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임현주는 국민대학교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했고, 연예 프로그램 출연 당시엔 학생 신분이었다. 당시 연예계에는 별다른 꿈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송 이후 배우 일에 관심이 생겼고, 2019년 '우웅우웅2'를 시작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오늘부터 엔진 ON', '백수세끼', '미스터LEE' 등 웹드라마 위주로 출연했으며, 2023년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통해 처음으로 지상파에 진출
배우들의 '홀로서기'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전속계약에 안주하기보다 직접 회사를 세우고 스스로 활동을 이어가려는 흐름이 연예계 전반에 다시 퍼지고 있는 것. 이와 같은 행보에 대해 활동과 수익의 주도권을 직접 쥐기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7일 배우 전지현은 1인 기획사 '피치컴퍼니'를 설립했다. 피치컴퍼니 측은 "전지현 배우의 매니지먼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오랜 시간 배우로 살아오며 저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또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피치는 저의 지금을 담아낸 선택이자, 더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배우 박형식도 지난달 15일 피앤드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신생 기획사 'RÊVE(레브)'를 설립했다. RÊVE는 박형식과 '제국의 아이들' 시절부터 20년 가까이 동고동락해 온 동료가 함께 설립한 기획사다. 회사 측은 "박형식과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 되어 기쁘다.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동행의 의미를 담아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앞서 4월에는 배우 조인성과 차태현이 각자의 소속사와 이별한 뒤 공동으로 회사 '베이스캠프 컴퍼니'를 세우며 독립을 택했다. 베이스캠프 컴퍼니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선후배이자 절친으로 20년 이상 다져온 신의를 바탕으로 베이스캠프 컴퍼니를 설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설명했다.배우들의 이 같은 행보는 과거에도 이어져 왔다. 2024년 배우 손석구는 자신만의 색을 담은 1인 기획사 겸 제작사 '스태넘'을 설립했다.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의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11일 송승환의 개인 채널 '원더풀 라이프'에는 노사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공개된 영상에서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 씨 살 진짜 많이 빠졌다. 10kg 이상 빠졌고, 지금 보면 진짜 몰라볼 정도"며 깜짝 놀랄 다이어트 소식을 전했다.이어 "이제는 뱃살도 하나도 없다. 너무 많이 뺐더라. 건강 때문에 일부러 걷고 관리한 거다"며 남편 건강을 걱정하는 아내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MC 송승환 역시 "맴시보다 건강이 우선이다"며 공감했다.두 사람은 오랜 결혼 생활로 닮아가는 외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사연은 "가끔 내 얼굴이 남편에게서 보일 때가 있다. 같이 오래 살면 진짜 비슷해진다"고 밝혔다.한편 노사연은 지난 1978년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후 다수의 히트콕으로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이무송은 지난 1983년 그룹 어금니와 송곳니로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동상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종영된 KBS 해피FM '희망가요'를 10년간 진행했다.두 사람은 지난 1994년 결혼한 25년 차 부부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나는솔로' 24기 옥순과 영식이 몽골 여행 중 별을 보러 갔다.지난 12일 밤 8시 40분 방송된 SBS PLUS, ENA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몽골 여행을 하다 별을 보러 간 '나는솔로' 24기 옥순과 영식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24기 영식과 옥순이 별을 보기 위해 걸어갔다. 영식은 가이드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약간 진짜 수호천사 같다"며 "없었으면 나 진짜 여행 못했다"고 하며 웃었다. 그러다 옥순은 화제를 돌리며 "여기 되게 넓다"고 했다.영식은 "엄청 넓다"며 "광활한 초원을 달리는 기분은 마치 덱스가 된 기분이었다"고 했다. 이어 옥순을 바라보며 "누나 덱스 좋아하지 않냐"고 했다. 이에 옥순은 "나 덱스 좋아한다"며 "근데 네가 덱스라는 말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했다.이어 두 사람은 옥신각신하며 별을 보러가기로 한 자리에 앚았다. 별을 바라보다가 옥순은 갑자기 "몇살까지 소변 실수를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영식은 "내가 발사력이 좀 좋다"고 했다. 이를 화면으로 보던 MC들은 당황하며 "무슨 발사를 말하는 거냐"고 하며 웃었다. 옥순은 이 말을 듣고 진저리치기 시작했고 영식은 "양이 많았다 이거다"며 "7살때까지 한반도를 그렸고 엄마가 그래서 고생을 많이 했었다"고 했다. 이어 영식은 "누나는 언제까지 그랬냐"고 했고 옥순은 "초등학생 때까지 쌌다"고 했다. 또다시 MC들은 당황하며 "이건 이성 간 할 대화가 전혀 아니다"며 "갈수록 전우애가 쌓이는 기분이다"고 했다.이어 영식은 옥순에게 "우리 첫만남 생각나냐"고 하며 분위기 전환을
‘독박즈’가 홍인규의 고향 투어에 동참해 뜨거운 우정을 과시한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목 디스크 수술 이력이 있는 그는 월미도 테마파크에서 목 디스크로 인해 놀이기구 탑승을 거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12일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에서는 세 번째 국내여행에 나선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홍인규의 고향인 인천 월미도에서 디스코 팡팡과 바이킹 탑승에 도전하는 한편,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까지 섭렵하는 ‘친구집 독박 투어’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독박즈는 월미도 테마파크에서 만나, 디스코 팡팡 DJ 출신인 홍인규를 위해 다 같이 디스코 팡팡에 탑승한다. 홍인규는 물 만난 고기처럼 디스코 팡팡 위를 누비며 진기명기 쇼를 선보인다. 뒤이어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바이킹까지 타보자고 제안한다. 이때 목 디스크 수술을 한 김준호 등은 탑승을 거부한다. 결국 독박즈는 ‘독박 게임’을 통해 꼴찌를 한 1인만 타기로 합의한다. 과연 바이킹에 탑승할 멤버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홍인규는 “(이혼하신) 부모님을 대신해 절 키워주신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곳을 가보고 싶다”며 화평동 냉면 골목으로 발걸음을 옮긴다.이곳에 도착한 그는 그 시절 할머니의 최애 메뉴인 ‘세숫대야 냉면’과 감자만두를 주문해 폭풍 흡입한다. 마치 추억을 먹는 듯한 홍인규의 모습을 본 멤버들은 애틋한 눈빛을 보낸다. 홍인규는 “갑자기 마음이 짠해진다. 이 근처에 20년 전 살았던 첫 신혼집도 있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13일에 결혼하는 예비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식 전 관리에 나섰다.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막바지 관리에 돌입한 예비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피부 관리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했다. 김준호는 상담을 받으며 “저는 남자치고 피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에 김지민은 “위고비로 살을 뺐는데 그걸 끊으니 다시 턱선이 없어지고 있다”면서 김준호의 리즈 시절을 그리워했다. 실제로 김준호는 위고비 시술로 7kg을 감량했다. 김준호가 “멋있던 적이 있었어?”라고 물었고, 이에 김지민은 잠깐의 고민도 없이 “그때 턱선 나와서 멋있었어”라며 설렘을 유발했다.이후 피부 관리 기계에서 백색소음이 나오자 김준호가 졸기 시작했다. 이를 본 김지민은 “놀러 왔니?”라며 그에게 일침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비몽사몽 일어나 눈에 띄게 좋아진 김지민의 피부를 보고 “나도 해줘요”라고 앙탈을 부려 현장을 웃음 바다로 물들였다.영상 말미 김준호는 관리가 끝난 김지민을 향해 “예쁘네”라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김지민을 향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예비 신부 김지민도 따뜻한 손길로 그를 쓰다듬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예비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의 일상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유튜브 ‘준호 지민’에서 공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이 오는 8월 9일 시즌 2로 초고속 컴백한다. 첫 화 게스트로는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한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이 출연을 확정했다. ‘직장인들’ 시즌 2는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의 찐직장인들, 스타 의뢰인과의 심리전 속에서 펼쳐지는 리얼 오피스 생존기를 그린다. 지난 2월 첫 출근 공개부터 색다른 오피스 코미디 물의 탄생을 알린 ‘직장인들’이 인기에 힘입어 전편 공개 반년 만에 시즌 2로 컴백한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웃음 치료제’, ‘찐직장인들의 웃음 전도사’라는 호평 속 영업을 마감한 ‘직장인들’은 6주 동안 역대급 하이퍼리얼리즘 오피스 코미디로 각종 화제성을 휩쓸며 매화 입소문을 탔다.이런 가운데 연기부터 노래까지 장르와 작품을 불문하고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팔방미인 조정석이 시즌 2로 새 단장해 돌아온 ‘직장인들’의 첫 화를 신선한 웃음으로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안정된 연기력과 독보적 존재감으로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대중으로부터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하는 만큼 DY기획 식구들과의 신들린 티키타카와 범접 불가한 애드리브 대폭발전으로 신선한 볼거리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직장인들’은 DY기획의 대표 신동엽을 필두로 ‘MZ미’를 추구하는 AZ 부장 김민교, 당당한 돌싱녀 과장 이수지, 상사와 후배 사이에 낀 ‘샌드백 주임’ 김원훈, 후배들의 군기반장으로 돌아온 사원 지예은, 84년생 독보적 비주얼의 신입 대리 현봉식, 선배도 놀라게 만드는 능력캐 신입 차정원(카더가든), 열정 넘치는 프로 신입러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