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3·본명 이지선)와 가수 문원(36세·본명 박상문)의 결혼 반대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두 사람이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
이젠 '정주행의 아이콘'이다. '여름이었다'로 새로운 '서머 퀸'으로 급부상 중인 하이키가 그 주인공이다.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지난달 26일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로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하이키의 신곡 '여름이었다'는 뜨거운 햇살을 떠올리게 하는 기타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강렬한 밴드 스타일의 곡이다. 기존 하이키의 매력에 새로운 색깔을 덧대 이 여름,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운 변주를 완성해냈다.하이키는 '청춘', '사랑', '꿈'과 같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뜨거웠던 순간을 '여름'이라는 한 컷으로 기록하며, 그때의 감정을 선명하게 되살려낸다. 청량감 가득한 빠른 BPM의 트랙과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한 가창력은 하이키만의 여름을 탄생시키기 충분했다.'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역주행'으로 '중소의 기적'이라는 말을 탄생시킨 하이키. 이들이 머금고, 표현해낸 자신들만의 여름은 이제 그 이상을 바라본다. 실제로 '여름이었다'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으며 7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65위, 지니 98위, 벅스 21위, 플로 40위, 바이브 24위 등 톱100 차트에 안착했다.'여름이었다'로 거둔 이 같은 성과는 히트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와 비교했을 때 더욱 의미가 깊은데, 바로 하이키가 지금껏 선보인 음악 중 가장 빠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애플뮤직 등 글로벌 차트 상위권 진입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하이키 시대'의 개막을
‘대탈출 : 더 스토리’의 연출을 맡은 이우형 PD가 첫 공개를 앞두고 직접 ‘스포일러’에 나섰다.오는 23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는 새로운 탈출러들과 함께 차원이 다른 스케일에 촘촘한 세계관, 그리고 스토리를 더해 돌아온 서스펜스 어드벤처.‘대탈출 : 더 스토리’는 지난 2일 선공개 된 0화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에 오르고 100만 뷰를 돌파하는가 하면 각종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멤버들에 대한 호감과 원년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수 많은 댓글이 달리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기존 ‘대탈출’ 시리즈 연출을 맡았던 정종연 PD 대신 ‘대탈출 : 더 스토리’의 새 수장을 맡은 이우형 PD. 그는 “시작 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하면서도 부담이 크다. 처음엔 워낙 골수팬이 많은 프로그램이라 연출자를 찾기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며 “이대로라면 내가 그렇게 좋아했던 ‘대탈출’ 시리즈의 명맥이 끊길까 봐 걱정이 컸고, 결국 용기를 내 직접 나서게 됐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번 시즌이 대탈출5로 네이밍이 되지 않은것과 관련해서는 “OTT로의 체질 변화를 보여주기 위한 설정”이라며 “‘더 스토리’라는 부제는 이번 시즌에 넣으려고 했던 '큰 축에서 하나의 이야기'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대탈출 포맷과 스토리가 만났을 때의 시너지를 이번 시즌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은 원년 멤버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와 새 멤버 고경표, 백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가렛 어드워즈 감독이 여자친구에게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을 생일 선물로 줬다고 밝혔다.1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과 배우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가 참석했다.'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조라와 헨리 박사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섬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섬에서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한 이들은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가렛 어드워즈 감독은 “여자친구가 엄청난 K팝 팬”이라며 “여자친구 생일 선물로 티켓을 구해 블랙핑크 LA 공연에 갔는데, 팬덤이 엄청나더라. 사랑으로 충만한 수천명의 팬들이 사랑을 뿜어내는 경험이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영화를 하면서도 전 세계에서 한국의 리액션이 가장 뜨거울 것이라 예상한다. 오늘 저녁에도 행사가 준비돼 있는데, 최고의 여정을 남겨뒀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 팬들과 만남을 기대했다. 또한 “태국에서 촬영한 적이 있는데, 그때 리사가 태국에서 시리즈를 촬영하고 있더라”며 “내 목소리가 들릴까 봐 리사를 목 놓아 불렀다”라며 리사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한국에서 오는 2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송하윤의 학폭(학교폭력)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오 모 씨가 3차 입장문을 공개했다. 앞서 송하윤은 최초 폭로자인 오 씨를 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이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송하윤 측은 지난 2일 법무법인 지음을 통해 "오 씨는 미국 시민권자라며 경찰 수사에 지속해서 불응해왔으며, 경찰은 오 씨가 여전히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지명통보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오 씨가 국내 입국 시 경찰청에 즉시 통보되며, 수사가 재개될 예정"이라며 "송하윤은 고등학교 시절 오 씨에게 어떠한 폭력도 행사한 적이 없고, 학폭으로 인한 강제 전학 사실도 없다. 관련 증거와 공공기관 자료, 공증 진술서를 제출했다"고 전면 반박했다.오 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차례에 걸친 입장문을 냈고, 7일에는 세 번째 입장문을 통해 재반박에 나섰다. 그는 "저는 2017년 마지막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이후 계속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다. 피해자인 제가 모든 체류 비용을 부담해 한국에 출석해야 한다는 건 과도하고 상식적으로도 부당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오 씨는 "경찰이 지명통보 처분을 내렸다고 하나, 이는 수배와는 다른 개념이다. 언론에서 수배자 명단에 올랐다는 보도는 과장되거나 부정확하다"며 경찰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경찰은 "'지명통보'와 '지명수배'는 다르지만, 둘 다 수배의 일종이다. 장기 해외 체류자에 대한 수사 중지 시 지명통보는 필수적 절차"라고 설명한 것으로 나타났다.오 씨는 "지명통보는 일시적인 행정 절
ifeye(이프아이)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ifeye(이프아이,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8일 두 번째 앨범인 물결 ‘낭’ Pt.2 ‘sweet tang(스윗탱)’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데뷔 앨범 ‘ERLU BLUE(엘루 블루)’가 첫 일렁임을 마주한 소녀들의 설렘을 담았다면, 이번 미니 2집은 그 일렁이는 물결 한가운데 놓인 소녀들의 본격적인 성장 서사를 예고한다. 이에 따라 데뷔 때보다 훨씬 다채롭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창고를 배경으로 익숙하지 않은 공간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고 각자의 방식으로 오늘을 즐기고 있는 당찬 소녀들의 모습을 담았다. 또 다른 콘셉트 포토에서는 소녀들의 끈끈한 우정이 빛나는 행복한 순간의 포착을 통해 ifeye(이프아이)만의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에너지를 표현했다.각기 다른 분위기 속에서 ifeye(이프아이)만의 6인 6색 개성과 매력이 빛을 발하며, 새 앨범으로 보여줄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컴백에 앞서 데뷔 100일 당일인 12일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팬미팅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된 만큼, 컴백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ifeye(이프아이)는 지난 4월 8일 데뷔 후, 타이틀곡 ‘NERDY(널디)’로 활약하며 가요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5월에는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평판 8위에 올랐으며, 이어진 대학 축제에서는 리더 카시아가 ‘머리 묶는 퍼포먼스’로 각종 SNS를 강타했다. ifeye(이프아이)는 이번 미니 2집 활동을 통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ifeye(이프아이)는 오는 16일 미니 2집 물결 ‘낭’ Pt.2 ‘sweet t
코미디언 김지민이 예비 신랑 김준호와의 결혼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을 앞둔 소회와 준비 과정을 전했다. 김지민은 "이번 주가 결혼식인데 실감이 안 난다.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준비 과정이 너무 힘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요즘 스몰웨딩이 대세라는데 우리는 무조건 라지 웨딩이다. 엑스라지 웨딩이 뭔지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예상 하객 수는 약 1200명으로, 김지민은 "모바일 청첩장은 이미 다 돌렸다. 높은 선배님들께는 따로 전화드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축의금은 김지민이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사회는 이상민, 축가는 거미와 변진섭이 맡는다. 그는 "진짜 세기의 결혼식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개그맨 커플 25호에 해당한다. 김지민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은 조용히 결혼하는데 너희는 왜 이렇게 시끄럽게 결혼하냐'고 하더라. 제발 좀 하라고 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1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프러포즈를 했는데, 그때부터 모든 국민이 함께 결혼을 준비하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을 주제로 방송에서 계속 이야기하니 국민에게 피로를 드리는 것 같고, 민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함께 출연한 안영미는 "두 분이 연애한다고 얘기했을 때부터 이미 부부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2년 4월 9살 차 연애 사실을 인
2월 데뷔한 그룹 누에라(NouerA)가 컴백을 통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8일 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누에라의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가 한터차트 기준 20만 8699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 데뷔 앨범의 16만 장을 뛰어넘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특히 수많은 아이돌이 쏟아지는 여름 컴백 대란 속에서도 성장세를 보여주며 '빌보드 루키'를 향한 기대감을 입증했다.누에라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를 발매하고 글로벌 노바(NovA, 팬덤명)와 다시 만났다. 데뷔 전부터 전 세계 K-POP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누에라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품고 컴백 신고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누에라는 컴백 당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에 나섰으며,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누에라만의 세계를 선물, '빌보드 루키'의 귀환을 선언한 바 있다.누에라의 신곡 'n (number of cases)'은 감성적인 로-파이 힙합과 세련된 퓨처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넘어서는 창조적인 선택에 대한 이야기와 가늠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인상적이란 호평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누에라의 'n (number of cases)'의 뮤직비디오에 남다른 시선이 모인다. '소년 에이전트'의 미션을 주제로 데뷔곡과 이어지는 서사에 더욱 감각적인 연출까지 가미해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 여기에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 뮤직비디오 로케이션을 진행하며 시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누에라의 모
가수 은가은이 2025년 하반기 계획을 함께 짜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계획을 함께 짜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은가은이 차지했다. 1987년생인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 'Drop it'으로 데뷔했으며, 올해 4월 5살 연하의 트로트 가수 박현호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최근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2위는 김의영이 올랐다. 그는 5월 20일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한 네 번째 싱글 앨범 'STARTrot PART.1'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 해'는 댄스 트로트 장르로, 김의영의 밝고 시원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김의영은 현재 다양한 음악 방송과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3위는 김다현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3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전통음악과 지역 문화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엑스포 입장권 수익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기로 하며 따뜻한 선행 소식도 전했다. 현재 김다현은 각종 행사와 방송에서 특유의 맑은 음색과 탄탄한 실력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찜통더위에 함께 물놀이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찜통더위에 함께 물놀이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찜통더위에 함께 물놀이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찜통더위에 함께 물놀이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정세윤 텐아
염정아가 역대급 빌런으로 돌아온다. 앞서 그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덱스와 예능 호흡을 맞췄으며, 이번에는 드라마에서 재회하며 기대를 키운다.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 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염정아는 극 중 대형병원 이사장이자 자선재단을 운영하는 김세희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존경받는 의료계의 셀럽이지만, 실상은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우두머리. 우월한 유전자만이 살아남아야 한다는 비뚤어진 신념 아래 '아이쇼핑'이라는 충격적인 사업을 벌이며, 목적을 위해서라면 비윤리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파격적인 캐릭터를 염정아가 어떻게 소화해 낼지 기대되는 가운데, 7일 그는 '아이쇼핑'을 선택한 계기와 첫 방송을 앞둔 소회를 전했다. 염정아는 "소재가 신선했고, 배우로서 채워나갈 여지가 많은 작품이었다"라며 "상처를 지닌 아이들의 능동적인 성장기가 드라마틱한 서사로 구성돼 있었고 그 안에서 '절대 악'이라는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도전의 이유였다"라고 밝혔다.'김세희' 캐릭터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 세 가지로 염정아는 '이중성', '절대 악(惡)', '콤플렉스'를 꼽았다. 그는 "다소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는 단어들이지만, 그만큼 복잡다단하고 악한 캐릭터라는 의미"라며 "세희가 지닌 이중적인 면모를 연기하면서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염정아는 연기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
유튜버 밴쯔(본명 정만수)가 공약대로 유튜브 채널을 삭제했다.7일 밴쯔는 새 유튜브 채널 '밴쯔 BANZZ'를 통해 '205만 밴쯔 채널을 삭제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밴쯔가 구독자 205만 명의 기존 채널을 삭제하는 모습이 담겼다.밴쯔는 앞서 지난 6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스페셜 매치에서 코미디언 윤형빈과 종합격투기 경기를 펼쳤으며, 패배 시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경기 결과 윤형빈이 1라운드 1분 42초 TKO로 승리했고, 밴쯔는 일주일 뒤인 7월 7일 약속대로 채널을 삭제했다.밴쯔는 삭제 전 2013년 촬영된 자신의 첫 영상을 시청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처음엔삼각대도 없이 식당 직원에게 휴대폰 촬영을 부탁했었다"며 "다시 돌아간다면 더 열심히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밴쯔는 "일주일간 모든 영상을 다시 보며 시청자와의 추억이 떠올랐다"며 "너무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다. 밴쯔는 채널을 삭제한 뒤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별하는 기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기분이 이런 건가"이라며 착잡해 했다. 영상 말미에는 새 채널의 배너가 공개됐고, 밴쯔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더 열심히 하겠다. 중고신입 밴쯔로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윤형빈은 경기 직후 "밴쯔 채널을 삭제하지 않길 바란다"고 했지만, 밴쯔는 끝까지 공약을 지키는 쪽을 택했다. 밴쯔는 2013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먹방과 운동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구독자 수는 약 205만 명에 달했다. 8일 오후 기준 구독자는 3300여 명 정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
방송인 안선영이 캐나다 이민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사실과 다른 보도에 선을 그었다. 안선영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 이민 안 간다"며 "아이 유학 보호자로서 당분간 캐나다에 머무를 예정일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나다 이주를 언급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안선영은 "2000년도에 데뷔해 방송 26년 차가 되어간다"며 "그동안 단 한 번도 쉰 적 없이 달려왔다"고 전했다. 그는 생방송 커리어의 정점에 있다고 평가하며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시기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안선영이 캐나다행을 결심한 배경에는 아들의 진로가 있었다. 아들 서바로 군은 캐나다 유스 아이스하키팀 입단 테스트에서 수천 명 중 단 13명만 뽑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안선영은 "처음엔 설득도 해봤지만 아들이 '이건 내 인생'이라며 확고한 뜻을 보였다"며 "제가 가지 않겠다고 하니 하숙집에 들어가겠다는 말까지 해서 결국 함께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이후 일부 매체가 이를 '캐나다 이민'으로 보도하면서 혼선이 빚어졌고, 안선영은 SNS를 통해 바로잡았다. 그는 "생방송을 할 수 없어 커리어를 내려놓는 것이지 이민은 아니다"라며 "온라인 사업은 계속 운영할 것이고, 매달 서울에 와서 어머니도 돌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사 쓰기 전에 영상을 끝까지 봐달라"며 "이모가 전화해서 울고불고, 온 집안 어른들이 놀라서 연락이 쏟아졌다"고 덧붙였다. 영상에서 안선영은 "지금까지 생방송 세일즈 호스트로 일하며 고비
윤정수가 결혼 발표를 했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코미디언 조혜련과 윤정수가 미련 임장을 떠난다.이날 방송은 코미디언 윤정수가 실패한 부동산 특집으로 윤정수와 조혜련이 함께 한다. 두 사람은 그동안 윤정수가 부동산 투자에 실패했던 집들을 임장하며 과거를 청산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 출연한 조혜련은 최근 발표한 신곡 ‘고장난 타임머신‘을 한 소절 부르며 자신의 근황을 소개한다. 밴드 페퍼톤스와 혼성그룹 메카니즘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힌 조혜련은 “반응이 엄~청 뜨겁진 않지만, 미지근하게 시동이 걸리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어 그의 노래를 통해 삶의 희망이 생겼다는 팬들의 메시지를 많이 받고 있다고 고백한다.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출발을 예고한다며 자기소개를 한 윤정수는 자리를 MC석 중앙으로 옮긴다. ‘홈즈’ 코디들 모두가 숨을 죽인 가운데, 윤정수는 ‘홈즈’에서 최초로 중대발표를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저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최근 신부가 될 분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깜짝 결혼 소식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홈즈’에서 최초로 결혼 소식을 발표하는 이유에 대해 윤정수는 많은 사랑과 응원을 함께 받은 김숙이 있는 곳에서 얘기하는 게 가장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다. 윤정수의 깜짝 발표에 김숙은 바닥에 커피를 쏟는 등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평생 옆에 있을 줄 알았다”며 심경을 밝힌다.윤정수의 예비신부는 그와 띠동갑 차이로 10여
영화 '부산행' 컨셉 아티스트 서태규 감독의 AI 영화 데뷔작 '목소리(Voices)'가 오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AI 국제영화제(AI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공식 초청됐다.AI 국제영화제는 2021년 AI 기반 영화 제작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던 시점에 시작된 영화제로, 현재 운영 중인 AI 영화제 부분 최고의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기술적 실험보다 메시지와 스토리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서태규 감독의 '목소리'는 지난 3월 서울 국제 AI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예술성과 실험성을 인정받았다. 같은 시기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Austin AI Film Festival의 최종 후보작으로 올랐고, 오는 7월 AI 국제영화제와 오는 8월 Neu Wave AI Film Festiva'에도 공식 초청됐다.서태규 감독의 '목소리'는 위안부 피해자, 묻지마 폭행을 당한 노숙인, 부모님을 잃은 고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 등 피해자들의 고통과 기억을 상징적으로 풀어내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AI 기반 영화들이 인물의 대사와 감정 연기까지도, 전적으로 AI 음성으로 생성하면서 감정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작품에는 실제 4명의 배우(김윤하, 김용환, 박성일, 노현주)가 숨소리, 떨림, 울림 같은 미세한 감정 요소들을 담아내는 방법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목소리(Voices)'는 AI와 인간 연기의 조화가 어우러져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목소리'는 해외 관객을 위한 영어 대사 대신, 한국어 대사만 오롯이 사용했다. 서태규 감독은 한국어의 소리 자체가 주는 울림과 이로 인해 해외 관객들 역시 한국어의 정서적 깊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해 내린 결정이라고.서태규 감
대세 배우로 주목받는 추영우의 주연작 '견우와 선녀'가 시청률 면에서는 주춤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 된 '견우와 선녀'는 1회 4.3%, 2회 4.4%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3회부터 5회까지 연속 3%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5화에서는 박성아(조이현 분)가 인간 부적 효력을 상실했다. 더 이상 박성아를 믿지 않는 배견우(추영우 분) 때문에 인간 부적 효력도 사라진 것. 박성아는 버려진 립밤이 마치 존재를 부정당한 자신 같아 빗속에서 오열했다. 그런 박성아에게 우산을 씌어 주는 배견우의 엔딩은 애틋함을 더했다. 박성아와 배견우의 우산 엔딩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5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5.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8%를 기록했다.행복해질 틈도 주지 않고 닥쳐오는 불행에 배견우는 자신의 운명을 원망했다. 마음을 준 '박성아'가 무당이라는 사실은 배견우에게 큰 상처였다. "나한테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얼마나 더 불쌍해져야 그만둘 건데"라면서 서럽게 우는 배견우의 앞에 박성아가 나타났다. 박성아는 상처받은 배견우에게 해명하기 위해 용기를 냈다. 하지만 배견우는 "네가 지금까지 나한테 했던 말 중에 거짓말 아닌 게 몇 개나 있어?"라고 부정했다. 자신을 더 이상 믿지 않는 배견우의 차가운 말에 박성아는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배견우는 다시 마음의 문을 닫고, 박성아를 밀어냈다. 배견우의 차가운 반응에도 박성아는 그를 살리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5일만 버티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자신을 거부하는 배견우에게 5일만 더 친구 해달라는 박성아의 진심은
배우 안효섭이 목소리 연기 하나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효섭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2025 오스카 애니메이션 장편 부문 유력 후보작' 중 하나로 언급됐다. 버라이어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역동적이고 색채로 가득한 뮤지컬 여정"이라며 "애니메이션 미학과 K팝 요소가 결합된, 소녀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기념하는 축제 같은 작품"이라고 평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부문이 마땅히 인정해야 할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고 덧붙였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기 K팝 걸그룹 멤버들이 무대 밖에서는 악마를 사냥하는 설정을 담은 하이브리드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제작사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았으며, 매기 강과 크리스 애플한스가 공동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은 공개 직후 전 세계 90개국 넷플릭스 TOP10에 진입했으며, 이 중 40개국 이상에서 1위를 기록했다. 로튼 토마토 평점 97%를 기록했으며, 시각적 스타일과 캐릭터 구성, 액션 연출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해외 평론가는 본 작품을 두고 "기존 애니메이션 장르에 대한 도전이자 문화적 전환점이 될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음악 부문 성과도 눈에 띈다. OST 앨범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올랐고, 수록곡 'Your Idol'(유어 아이돌)은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효섭은 극 중 K팝 그룹 '사자보이즈'의 리더이자 저승사자 콘셉트의 아이돌 '진우' 역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