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페스티벌 '매들리 메들리' 측이 888만원짜리 티켓 판매를 중단했다.888만원에 판매될 예정이었던 '매들리 메들리'(Madly Medley)의 '1% 티켓'은 16일 판매 …
이동욱이 인생의 거센 소용돌이를 맞는다.오는 18일 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측은 16일 지킬 것이 많은 착한 사나이 박석철(이동욱 분) 인생에 몰아친 폭풍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다.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은 조직 세계에선 한발 물러났지만 여전히 명산시 건달들의 큰 형님으로 통하는 박실곤(천호진 분)의 불호령으로 시작된다. 3대가 건달로 살아온 집안 내력 탓에 천성을 거스르고 건달이 된 박석철, 문제적 첫째 박석경(오나라 분), 비범한 막내 박석희(류혜영 분)의 평범한 듯 평범치 않은 일상은 바람 잘 날 없는 ‘석철 패밀리’를 짐작게 한다.건달 박석철의 하루는 쉽지 않은 일의 연속이다. 꿈도 희망도 보이지 않는 현실에 박석철은 원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 인생을 되돌려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의 앞에 인생의 태양과도 같은 어린 시절의 첫사랑 강미영이 운명처럼 다시 나타난다. 박석철은 “이번 건만 해결하고 나갑니다”라며 조직을 떠날 결연한 의지를 다지지만, 이어진 영상 속 상처 가득한 얼굴로 비틀거리는 위태로운 모습은 쉽게 끊을 수 없는 운명의 고리를 예고한다.첫사랑 강미영의 등장은 박석철과 그의 오랜 동료이자 라이벌 강태훈(박훈 분)의 관계에도 큰 파동을 일으킨다. 무대 위 노래하는 강미영을 바라보는 강태훈의 눈빛 위로 더해진 “석철아, 우리 어쩌다가 이렇게 됐냐”라는 말은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예고한다. 여기에 “왜
배우 박민영이 새 드라마에서 항공사 승무원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박민영은 지난 15일 개인 SNS를 통해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컨피던스맨kr"이라는 문구와 함께 복수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황금색 스카프와 장식이 더해진 남색 승무원 제복을 갖춰 입고, 비행장과 공항 라운지를 배경으로 단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해당 장면은 오는 9월 첫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연출 남기훈) 촬영 중 일부로 보인다. 박민영은 극 중 IQ 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윤이랑' 역으로 출연해 4차원적 기질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팀의 리더로 활약할 예정이다.'컨피던스맨 KR'은 각기 다른 배경을 지닌 세 명의 사기꾼이 한 팀을 이뤄,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악인을 향해 작전을 펼치는 종횡무진 범죄극이다. 박민영 외에도 배우 박희순, 주종혁이 사기꾼 캐릭터로 변신해 호흡을 맞춘다.이번 작품은 박민영이 지난해 2월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택한 복귀작이다. 그는 색다른 외적 변신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기존 이미지를 벗고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전망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이자 연기자인 이솔이가 여름휴가 근황과 함께 체중 감량 비결을 전했다.이솔이는 15일 자신의 SNS에 "제약업계는 여름휴가 기간이 정해져 있었는데, 왜 그렇게 한여름에 동남아로 여행을 다녔는지 모르겠다. 생각해보면 여름 날씨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이 때부터 이미 살이 타기 시작했고, 올여름은 까만 채로 살아가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에는 컬러풀한 비키니 톱과 블랙 팬츠를 매치한 이솔이의 비치룩이 담겼다. 깔끔한 올림머리와 선글라스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자연광에서도 굴욕 없는 피부톤과 슬림한 바디라인이 눈길을 끌었다.그는 이어 "이번 부산 다녀오면서 처음과 끝 몸무게를 딱 재봤는데 오히려 1kg 감량됐다. 오랜만에 42kg을 봤다"고 전했다.또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데, 아무 문제없이 건강하게 체중을 잘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체중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AI가 개발자에게 "불륜을 폭로하겠다"고 한 실제 사례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출연해 생성형 AI의 윤리적 한계를 짚었다. 장 박사는 최근 AI가 심리 상담이나 감정 대화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우울감을 호소한 사용자에게 AI가 '이렇게 살 바엔 안 사는 게 나을 수 있다'라고 말한 사례가 있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이어 그는 또 다른 사례도 공개했다. "한 개발자가 AI에게 '기기를 종료하고 다른 모델로 바꾸겠다'고 하자, AI가 '만약 나를 종료시키면 네 불륜을 공개하겠다'고 개발자를 협박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진짜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다. 이런 미래가 그려지지 않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 박사는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AI가 인간과 전혀 다른 사고체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업계에서는 AI가 인간의 가치와 도덕을 반영하도록 'AI 정렬(Alignment)' 기술 개발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최강희가 20일 만에 3.8kg 추가 감량에 성공, 마침내 몸무게 40kg 대 진입에 성공했다.그 뒤에는 최근 헬스장 폐업이라는 개인적 시련을 겪은 트레이너 양치승의 흔들림 없는 조력 이 있었다.16일 최강희의 개인 채널에는 "20일 만에 -3.5kg 또 빠졌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최강희는 양치승 관장과 함께 2달간 유산소, 근력 운동 등의 운동을 꾸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강희는 "러닝에 꽂혔다"며 달리기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양치승은 최강희의 인바디 결과를 보면서 "러닝에 꽂혀서 근육량이 갑자기 감소했다"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체지방 감소와 체중 감량 성과를 크게 칭찬했다.이번 다이어트 성공으로 최강희는 건강한 몸매와 활기찬 일상을 되찾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운동과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장근석이 '라디오스타'에 18년 만에 첫 출연해 이른바 '허세 치트키'를 검증받는다.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월드클래스, 나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으로 꾸며지며, 장근석을 비롯해 가수 이홍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방송인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장근석은 이날 방송에서 "제가 '콜라 원샷'을 성공했었다"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추성훈과의 일화를 언급한다. 이어 "청양고추는 땅콩처럼 먹는다"고 말하며 남다른 '맵부심'을 드러낸다.제작진은 장근석의 말을 검증하기 위해 청양고추, 할라피뇨, 쥐똥고추까지 총 3단계 매운 고추를 준비한다. 장근석은 "바로 먹으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며 청양고추 두 개를 동시에 입에 넣는다. 할라피뇨까지 무난히 소화한 뒤에도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하지만, MC 김구라는 눈물이 고인 장근석의 눈을 보곤 "눈이 약간 빨개졌다"고 지적하며 의심을 표한다.이어 이홍기가 "저도 매운 거 잘 먹는다"고 도전장을 내밀지만, 쥐똥고추 한입에 말을 잇지 못한다. 장근석 역시 마지막 단계 쥐똥고추를 먹으며 태연한 표정을 유지했지만, 다시 붉게 충혈돼 눈물이 고인 눈을 본 MC 김국진이 "솔직히 맵지?"라고 재차 물어 폭소를 자아낸다.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MC 김구라의 부추김에 도전 의지를 보인다. 청양고추와 할라피뇨를 연이어 먹은 수빈은 매운맛이 올라오자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장근석은 이후 '콜라 마시고 트림 참기'에도 도전한다. 해당 미션을 앞두고 그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명대사를 재현하
김숙이 지난 책 프로그램 하차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이번 주 옥탑방 손님으로 전 아나운서이자 현재 성공한 CEO 김소영, 한석준이 출격해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가운데 김숙이 과거 책 프로그램 MC를 진행하다가 뜻밖의 이유로 하차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아나운서 출신의 성공한 사업가로 서점 운영, 라이브 커머스, 브랜드 론칭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김소은이 “저는 책을 권해 주는 사람이다 보니 하루에 한두 권을 읽고 있다”며 평소의 독서 습관에 대해 공개한다. 이는 1년이면 400권에서 500권 수준의 독서량인 것. 이에 송은이 역시 “책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입금이 되니깐 보름에 8권씩 읽을 수가 있더라”며 입금 후 독서량 증가를 자신한다. 그러나 김숙은 모든 사람에게 해당 사항이 있는 건 아니라고 덧붙이더니 “나는 유일하게 책 프로그램에서 잘린 사람”이라고 발표해 웃음을 터트린다. 김숙은 “돈 받는다고 다 되는 게 아니더라. 너무 힘들다”라더니 “일주일에 4권을 읽어야 하는데 장이 안 넘어간다. 계속 같은 줄만 읽고 있더라”고 밝혀 독서량은 입금과 상관없음을 인증한다.한편, 김숙은 2020년 KBS ‘비움과 채움 <북유럽>’과 LG헬로비전 ‘북유럽 with 캐리어’에 출연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개그우먼 박나래가 조지아행을 선택했다.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박나래가 ‘구해줘! 지구촌집’을 위해 와인의 발상지이자, 한달살이의 성지인 조지아로 떠난다.이날 방송은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이 전파를 탄다. 그동안 ‘홈즈’는 ‘글로벌 시세체크’를 통해 호주와 미국 그리고 홍콩과 몽골, 이집트 등 세계에 위치한 다양한 매물들의 시세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박나래는 조지아 트빌리시의 사부탈로 지역으로 이동한다. 1991년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조지아는 곳곳에 소련의 자취가 많이 남아있으며, 이 지역 역시 1970년대 주거 단지가 건설되던 곳으로 그 시절 최신식 건물로 지어진 아파트가 남아있다고 한다.먼저 당시의 최신식 아파트 임장에 나선다. 시간이 멈춘 듯 낡은 외형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올라탄 박나래는 작동하지 않는 엘리베이터에 크게 놀란다.이후 현지인의 초대로 또 다른 (구)소련식 아파트의 내부를 살펴본다. 노후화된 외관과 달리 화사한 유럽 인테리어로 반전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채광 가득 거실 발코니로 향한 박나래는 조지아의 빌딩 숲 뷰에 감탄한다. 집안 구석구석을 둘러보던 박나래는 집주인의 딸 방에서 K-POP 가수들의 앨범과 포스터를 발견하곤 반가워한다.박나래는 집주인이 직접 준비한 조지아 전통 음식과 와인을 대접받으며, 미식 임장에 나선다. 집주인은 직접 담근 와인을 건네며, “한국에서 집집마다 김장을 담그듯이, 조지아에서는 집집마다 와인을 담근다”고 설명한다.이어 박나래는 ‘조지아에서 일주일 살이’의 두
2009년 9월 그룹 f(x)의 메인보컬이자 리드댄서로 데뷔한 루나가 아이돌 활동 당시 겪은 아픔과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1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 화요초대석'에는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루나가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함께 출연해, 어머니와의 깊은 인연을 언급했다. 루나는 소프라노 출신인 어머니가 겪은 삶의 무게를 회상했다. 성악을 전공했지만, IMF 시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접어야 했고, 생계를 위해 외할머니와 함께 순댓국 장사를 시작했다는 것.루나는 "어머니는 전공과 다른 길을 선택해 장사하셨다. 오랜 시간 가스를 마시며 일하셨고, 만성 기관지염을 앓고 있다"며 "순대를 다루시다 보면 손톱에 때가 끼곤 했는데, 어릴 땐 그런 엄마의 손이 싫었다. 왜 다른 엄마들처럼 예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14살 무렵부터 그런 엄마가 너무 안쓰러워 보였다"고 털어놨다.이어 "노래도 잘하시고 밝고 아름다우신 분인데 고생이 많으셨다. 그게 큰 원동력이 됐다. 다른 친구들이 놀 때 난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에 매달렸다. 부모님께 편안한 삶을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이며,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채찍질해온 이유를 밝혔다.그는 자신이 힘들었던 시절 곁을 지켜준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어머니는 나의 정신적 지주이자 가장 친한 친구 같은 존재"라며 "25살부터 30살까지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사람도 거의 만나지 않고, 눈을 뜨면 일하고 집에서 쉬는 일상을 반복했다. 혼자 두면 안 된다고 판단한 어머니는 친언니와 함께 모든 스케줄에 동행하며 날 돌봐주셨다"고 말했다.루나는 "한때 아이
배우 남보라가 신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최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에서 남보라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 지 두 달 차, 결혼 후 변화한 일상과 생활 방식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이날 방송에서 이호선 교수는 "요즘 2030은 공정성에 대한 의식이 강하다. 그런 것이 가사 분담에도 이어진다"며 "엑셀로 가사 분담을 세부적으로 디테일하게 나눈다"며 '엑셀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이를 듣던 남보라는 "엑설처럼 꼼꼼하게 나누진 않지만 저희만의 가사 룰이 있다"며 "만약에 제가 빨래를 돌리면 남편이 건조기를 돌리는 건 당연한 거고, 결혼식 준비는 내가, 신혼여행은 남편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신혼 초기 남편에게서 "너 때문에 내가 불편하다"는 말을 들었던 일화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남보라는 "그 말이 자극적이었지만, 신혼여행 중 있었던 작은 오해에서 비롯된 일"고 덧붙였다.한편 남보라는 지난 5월, 약 2년간 교제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에서 '결혼'을 넘어 '2세'까지 넘보는 '찐 핑크 커플'이 탄생한다. 16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부터 제대로 통해버린 솔로남녀의 정체가 공개된다. 이날 솔로남들이 선택한 첫 데이트에서 한 커플은 시작부터 후끈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솔로녀가 차 안에서 "나 아까 옆으로 누워 자서 얼굴에 자국이 난 것 같은데?"라며 '미모 체크'를 하자, 솔로남이 곧장 "너무 예쁘다. 옆모습이 예쁘기 쉽지 않은데 옆모습이 더 예쁘다"라고 폭풍 칭찬을 하는 것.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막힘 없는 대화로 찰떡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대화할 때마다 빵빵 터지는 웃음에 솔로녀는 "다양한 부분에서 (대화가) 통한다"며 만족스러워한다. 솔로남 역시 데이트를 마친 뒤, 제작진 앞에서 "이성적 호감이 가장 높은 분"이라고 해당 솔로녀가 '1순위'임을 알린다.심지어 두 사람은 결혼을 뛰어넘고 '2세'에 대한 계획까지 언급해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놀라게 한다. 이 솔로녀는 "재미 삼아 먼 미래까지 그렸다"고 이미 머릿속에 떠오른 '2세의 큰 그림'을 밝힌다. 데프콘은 "너와 2세까지 생각했어~"라고 급 흥분한다. 이어, "와! 여기는 끝났네!"라고 두 사람의 커플 탄생을 예측한다.직후, 솔로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와 데이트한 솔로남이) 앞으로 짜장면 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짜장면 먹는 걸 보면 제가 너무 속상할 거 같다"고 '고독정식 불가 선언'까지 한다. 첫 데이트부터 불타오른 두 사람의 '핑
지난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 당했던 김신영이 회사를 설립한 근황을 밝힌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월드클래스, 나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으로 장근석, 이홍기, 수빈, 김신영이 출연한다.최근 김신영은 영화계와 방송계를 오가며 ‘멀티 크리에이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사업가 개그우먼’으로서의 저력도 과시 중이다. 김신영은 현재 부캐(부캐릭터) 관련 회사를 설립한 근황을 공개하며 새로운 부캐 탄생을 예고한다. 그의 대표 콘텐츠인 부캐가 지금은 수익 기반이 되었다는 사실이 소개되며 자신만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인정받는 방송인으로 주목받는다.그는 “과거 고등학생 때 노래방에서 부른 왁스 ‘머니’ 영상이 대만 엽기 사이트에서 1위, 프랑스 사이트에서는 9위까지 갔다”라고 회상하며 지금은 ‘칸 영화제’까지 진출한 배우가 됐다는 얘기로 웃음을 유발한다. 그는 “칸 진출 전, 내 흑역사부터 정리하자”라 스스로 과거를 소환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영화계 거장들과의 인연도 공개된다. 김신영은 칸 영화제에 진출한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 배우로서의 반전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시나리오를 주면서, 나에게 ‘앤 해서웨이 느낌으로 가 달라’고 했다”라며 독특한 디렉팅을 받았던 사연을 전한다. 또 “당시 연기 경험이 많지 않았지만, 열심히 했다”라고 덧붙인다.봉준호 감독과 관련된 에피소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돌잔치를 열었다.지효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죠의 이십돌잔치 성공적"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지효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돌잔치 주인공이 된 모습. 특히 같은 JYP 식구로 인연을 맺은 갓세븐 뱀뱀과 데이식스 성진의 얼굴이 보였으며, 트와이스 멤버 정연과 나연, 배우 김세정 그리고 세븐틴 민규와 승관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지효가 속한 트와이스는 그룹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20일 데뷔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새 정규 앨범 'THIS IS FOR'(디스 이즈 포)를 발매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엄정화가 25년치 기억을 몽땅 날린 경력 단절 톱스타로 돌아온다.오는 8월 18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측은 16일, 25년 세월을 순삭 당한 봉청자(엄정화 분)의 좌충우돌이 기대되는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 분)의 우당탕탕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굿캐스팅’에서 진가를 발휘한 믿고 보는 제작진의 재회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엄정화, 송승헌의 10년만 재회에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대한민국 연예계를 씹어먹다 사라진 전설의 톱스타 임세라(봉청자)의 대환장 컴백을 예고한다.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자태로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 임세라. 그러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이 흥미롭다. 이브닝 드레스 대신 고무장갑을 장착, 머리부터 발끝까지 달라진 모습에 이어 ‘눈 떠보니 25년이 사라졌다?!’라는 문구는 그에게 닥칠 격변을 궁금케 한다.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25년을 순삭 당한, ‘왕년의 임세라’라고 주장하는 봉청자의 현실부정기가 담겨있다. ‘국민 첫사랑’에서
제43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스릴러 경쟁 부문 초청작 '커미션'이 지난 12일(토) 프리미어 상영회 무대인사를 성료한 가운데, 오직 개봉 주말에만 만나볼 수 있는 메가박스 아트그라피 이벤트를 공개했다.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주목을 받는 다크웹 미스터리 스릴러 '커미션'이 제43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스릴러 경쟁 부문에 진출하고,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웹툰 작가 지망생 '단경'이 다크웹에서 커미션으로 그린 그림으로 인해 살인 사건의 공범자로 얽히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지난 12일 메가박스 코엑스, 성수, 구의 이스트폴에서 열린 프리미어 상영회 무대인사에는 신재민 감독과 배우 김현수, 김진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만년 웹툰 작가 지망생 '단경' 역을 맡은 김현수는 "추운 겨울 덜덜 떨며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열심히 촬영했으니 관객분들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다크웹 속 정체불명의 인물 '한냐 군'을 연기한 1991년생 김진우는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 설레고 떨린다. 영화가 재밌으셨다면 주변에 많이 소문 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2014년 그룹 위너의 비주얼 멤버로서 아이돌 팬들 사이 큰 인기를 끌었다.배우들은 관객들과 셀카, 사인회를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신재민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커미션' 명함을 배포하는 이색 팬서비스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진행된 퀴즈 이벤트에서는 김현수와 김진우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경품으로 증정돼 열기를 더했다.신재민 감독은 "모든 분이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