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건물주' 유재석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방송인 유재석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을 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의 개봉을 두고 떠들썩하다. 원작인 동명의 웹소설이 누적 조회수 3억뷰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인 만큼, 원작 팬층 사이에 기대와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김병우 감독은 "원작을 보셨건 안 보셨건 이 영화 한 편으로서 최대한 즐기게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주요 배역인 안효섭은 '신선함'을, 이민호는 '확실함'을 기준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화제와 논란이 오가는 블랙핑크 지수 캐스팅을 두고는 결과적으로 "잘됐다"고 평가했다.'전독시'는 멸망한 세계를 그리는 소설의 10년 연재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액션.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블랙핑크 지수, 권은성 등이 출연한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전독시'의 김병우 감독을 만나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김 감독은 영화화된 '전독시'에 대한 여러 시선이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는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우리 영화를 모르는 것보단 훨씬 좋고 감사하다. 이 영화를 하겠다 결심한 후 펼쳐질 것이라 예상한 일이기도 하다"라고 받아들였다. 이어 "조심스러웠다. 제작사 원동연 대표도 세심하고 주의 깊게 해달라고 당부했고 저 역시 숙지했다"라고 털어놓았다.영화 연출 제안을 받은 후 김 감독이 원작 웹소설을 읽고 영화화 확정을 결심하기까지 거의 2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는 "재밌고 신선한데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당최 감이 안 잡혔다"라며 "영화에서 등장인물의 내레이션을 활용했는데, 원래는 제가
손석구가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며 첫 등장했다.지난 18일 밤 10시 방송된 MBC 특선시리즈 '카지노'(연출·각본 강윤성/제작 아크미디어·씨제스엔터테인먼트·BA엔터테인먼트) 5회에서는 차무식(최민식 분)이 칼리즈 현지에서 VIP 카지노 사업을 확장하며 볼튼 호텔 VIP 카지노 단독 운영권을 인수하는 데 성공, 본격적인 '두 번째 카지노 판'을 여는 모습이 방송되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는 '카지노'의 또 다른 주인공인 이승훈(손석구 분)이 본격 등장하며 시청자의 기대감도 함께 상승했는데 특히 '코리안 데스크' 이숭훈으로 분한 손석구가 필리핀에 입국하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이 4.2%(수도권 가구, 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이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을 반영했다.차무식과 민석준 회장(김홍파 분)은 현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볼튼 호텔 카지노의 단독 운영권을 확보하며 입지를 강화했다. 양정팔(이동휘 분)은 카사비 호텔 프론트 직원 김소정(손은서 분)과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차무식의 도움으로 그녀를 볼튼 호텔로 스카웃한다. 하지만 김소정은 정팔과 함께 카지노 운영을 돕는 필립(이해우 분)에게 자신은 정팔과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여지를 주고 필립을 통해 한국 화장품 기업 오너이자 카지노의 VIP 큰손 고영희 회장(이혜영 분)에게 접근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다.차무식은 VIP 네트워크를 본격화하기 위해 브로커와 손잡고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고액 고객 정석우 사장(최홍일 분)을 대상으로 일명 ‘설계’에 들어간다. 골프, 식사, 호텔 룸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 끝에 정 사장의 신뢰를 얻은 무식은 결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 김병우 감독이 블랙핑크 지수 캐스팅 및 캐릭터 설정 변경과 관련된 논란에 해명했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전독시'의 김병우 감독을 만났다.'전독시'는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액션. 원작인 동명의 웹소설은 누적 조회수 3억뷰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전독시'는 지수의 영화 정식 데뷔작이기도 하다. 지수는 이번 영화에서 유중혁(이민호 분)을 사부라 부르며 따르는 고등학생 이지혜 역을 맡았다. 지수는 전작들에서 연기력이 아쉽다는 평가가 늘 따르기도 했다. 김 감독은 "여러 지적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아주 잘된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영화에서 이지혜 역할이 지수가 아니었다면 잘 모르고 넘어갔을 수도 있을 법한 캐릭터다. 영화 마지막에 김독자가 보여주는 메시지와도 맞닿는 지점이 있는 인물이다. 영화를 어떻게든 끌고 나가서 힘을 발산하는 장면을 만들어야 했기에 등장인물 하나하나 쉬이 여길 수 없었다. 여러 고민 끝에 캐스팅 고민에도 이르렀고, 지수를 캐스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이번 영화에서 이지혜 캐릭터의 등장 분량은 상당히 적다. 그럼에도 화제가 되고 있다는 점에 김 감독은 "그만큼 주목받는 배우"라며 "편집된 건 없다. 시나리오 상에서 딱 우리가 결정했던 분량"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수의 등장 타이밍이 상당히 늦다. 영화가 반 넘게 지났는데 등장한다는 건 시나리오 작법상 약간 반칙이다. 원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인데, 그렇다고 등장 타이밍을 당길 수도 없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하하를 필두로 한 ‘인사모(인기가 없는 사람들의 모임)’ 후보 회원과 면접을 진행한다.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인사모’ 후보 회원들에게 초대장을 전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공개된 사진 속 정장을 갖춰 입은 멤버들은 꼼꼼하게 연예인의 이력을 살펴보며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커다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압박 질문을 쏟아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마치 ‘인기 청문회’를 하는 듯해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한다.유재석은 ‘인사모’의 의미를 알게 되면 서로가 불편해질 수도 있으니, 일단 모임의 목적을 숨긴 채 면접을 진행하자고 한다. 멤버들은 “요즘 바빠? 안 바빠?”, “팬클럽은 있나?” 질문을 던지고, 영문도 모른 채 ‘인사모’ 후보가 된 연예인은 모임에 들어올 수 있는 자격이 충족되는 답변을 하며 멤버들을 웃긴다.특히 과거에 이이경이 나오라고 불러냈을 때 그는 “집에 있었지만 거절하고 바쁜 척했다”는 답변으로 짠함을 안긴다. 또 하하와는 길거리에서 팬을 만났을 때나, 인기가 없어 슬픈 일화를 공유해 관심을 모은다. 둘만 웃고 유재석은 공감 못하는 일화에 그들은 “우린 ‘인기 서민’이야”라며 서로 동조해 과연 어떤 일화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개그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데 인기는 없는, 멤버들이 만난 ‘인사모’ 후보 회원의 정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 김병우 감독이 안효섭, 이민호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전독시'의 김병우 감독을 만났다.'전독시'는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액션. 원작인 동명의 웹소설은 누적 조회수 3억뷰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이번 영화에서 안효섭이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유일한 독자인 평범한 직장인 김독자 역을 맡았다. 이민호는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을 연기했다.김 감독은 안효섭에 대해 "(비주얼이) 평범하다고 얘기할 순 없다"며 웃었다. 이어 "보편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지닌 배우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출연작들도 봤고 연기한 것들도 봤는데, 실제로 만나봤을 때 보편성이라는 지점을 충분히 잘 표현할 수 있겠다 싶었다. 또 한 가지는 성실한 분이라고 생각했다. 작품을 꾸준히 촬영했더라. 그런 점들에 크게 매료됐다"고 말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부쩍 화제가 되고 있는 안효섭에 대해서는 "흐뭇하다"며 미소 지었다. 또한 "열심히 하는 배우다. 대역도 한 번도 안 쓰고 직접 다 했다. 현장에서 '이건 못할 것 같다'는 말을 한 적 없다. 액션이든 연기든 많이 준비해왔다"라고 칭찬했다.영화 경험이 없던 안효섭을 스케일 큰 대작의 주연으로 발탁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일. 김 감독은 "이 영화는 처음부터 새롭게 다잡아간다는 느낌이 필요했다. 으레 생각하는 '모집군'에서 벗어나서, 우리가 만들고 싶은 걸 신실하게 만들며 거기에 맞는 배우를 캐스팅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MC 전현무의 발음 실수로 인해 배우 이준영이 잘못 무대에 오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전현무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지난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1부에서는 글로벌 팬 투표로 선정된 업비트 인기스타상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배우 박보검, 이준혁, 이혜리, 아이유가 선정됐으나 이준혁이 아닌 배우 이준영이 무대에 올랐다.이에 사회를 맡은 전현무는 "이준혁 씨다. 이준영 씨도 인기 스타가 맞다. 발음을 정확히 했어야 했는데 죄송하다"고 설명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준영은 곧바로 무대에서 내려와 이준혁에게 트로피를 전달했고, 두 사람은 포옹으로 어색한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준혁은 "상 받으면서 웃긴 일이 생기길 바랐는데 이렇게 됐다"고 농담을 던지며 유쾌하게 반응했다.하지만 방송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전현무의 진행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발음 미숙으로 민망한 상황을 만들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전현무가 시상식 직후 자신의 SNS에 기안84의 수상 소감을 전하며 "자랑스럽다. 내 동생 자기 이름 걸고 OTT를 씹어먹다니. 축하해 희민아"라는 글을 올리자, "당장 사과해라", "이준영에게 미안하다고 해라"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게시물 올리기 전에 사과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니냐. 굉장히 무례하다", "올라온 사람 무안하게 꼽주시고 웃어넘기시는 태도에 화가 난다", "시상식에서 실수한 거 한두 번이 아닌 거로 아는데 반복되면 그건 실수가 아니라 고의다" 등의 날 선 비판
배우 최강희가 '동안 여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최근 최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료 피피엘 아님주의 진심주의 모처럼 짬내서 엄마집 와서 내 맘대로 오냐오냐 엄마 사랑받구 거실에서 음냐음냐 젤리먹기"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최강희는 귀여운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입은 채 젤리 포장지를 든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자연스러운 민낯 느낌에도 불구하고 또렷한 이목구비와 잡티 하나 없는 피부가 돋보인다. 특히 최강희의 무결점 동안 미모는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최강희는 이어 "젤리인데 40kcal 니까 젤리충인 나는 요샌 하루에 이거 하나 플렉스 활동쉴때부터 계속 제품 보내준 감사한 브랜드 신제품인 것 같은데 취향저격"이라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자신의 다이어트 루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최강희는 "다이어트 때 아침은 1. 뮤즐리 2. 꿀떡계란 3. 방탄커피 이 셋 중에 하나로 먹었었어요"라며 "대신 에너지 많이 쓰는 날 아쉬우면~ 여기에 하루견과/고구마 중 하나 추가해서 먹어요"라며 현실적인 관리법을 전했다.이를 본 팬들은 "그래서 몸매가 짱이구나", "귀여워요", "요즘 미모가 빛을 발하네요", "점점 더 이뻐지는 강짱" 등의 댓글로 반응했다. 이처럼 최강희는 꾸밈없는 일상 속에서도 눈부신 비주얼과 꾸준한 자기 관리로 감탄을 자아내 나이를 거슬러 미모를 더욱 빛을 발하게 만들고 있다.한편 1977년생 최강희의 신체 프로필은 키 163cm, 몸무게 48kg라고 알려졌다. 최강희는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 김병우 감독이 영화를 향한 기대와 우려는 '관심의 표현'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전독시'의 김병우 감독을 만났다.'전독시'는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액션. 원작인 동명의 웹소설은 누적 조회수 3억뷰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원작 팬층이 두터운 만큼 '전독시' 영화를 두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모두 나왔다. 김 감독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우리 영화를 모르는 것보단 훨씬 좋고 감사하다. 이 영화를 하겠다 결심한 후 펼쳐질 것이라 예상한 일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심스러웠다. 제작사 원동연 대표도 세심하고 주의 깊게 해달라고 당부하셨고 저 역시 숙지했다"라고 털어놓았다.영화 기획 이야기가 나온 후 원작 웹소설을 읽고 영화화 확정을 결심하기까지 거의 2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는 "재밌고 신선한데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당최 감이 안 잡혔다"라며 "영화에서 등장인물의 내레이션을 활용했는데, 원래는 제가 터부시하던 방법이었다. 극 중 게임 상태창 같은 것도 관객들이 편하게 볼 수 있을까 싶었다. 판타지 액션을 표방한 작품이지만 여러 장르가 혼합돼 있다. 원작을 모르는 분들도 어떻게 충분히 즐기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을 오래 했다. 그 확신이 생기기까지 2년 정도 시간이 걸렸다. 오히려 글 작업은 1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결심이 선 결정적 계기에 대해서는 "인물들을 충분히 더 활용할 수 있다면 영화로서 재밌게 볼 수 있겠다 싶었다. 그전까지
성대 건강 악화를 고백한 뒤 2월 웹예능 '전과자'에서 하차한 이창섭이 샤이니 키와 함께 김태호 PD가 대표인 TEO 제작 예능에 나선다.ENA '살롱드돌 : 너 참 말 많다(연출 이태경, 작가 조미현, 제작 TEO(테오))'는 아이돌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하찮은 논쟁거리를 두고 격렬한 토론을 벌이는 토크쇼로, 그룹 샤이니(SHINee) 키(Key·김기범)와 비투비(BTOB) 이창섭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25일(금)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 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살롱드돌'은 TEO의 대표 콘텐츠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살롱드립'의 세계관 확장판이다. 다양한 스타들의 매력을 끌어내는 '살롱드립'만의 매력을 흡수하는 한편, 일상 속 하찮은 주제를 다루는 새로운 포맷으로 확장된 재미를 기대하게 만든다.'살롱드립'의 초창기를 이끈 이태경 PD와 조미현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남다르다. '놀라운 토요일'부터 '혜미리예채파', 'My name is 가브리엘' 등 다수의 인기 예능을 합작한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아이돌들의 토크 본능을 끌어낼지 이목이 쏠린다.샤이니 키와 비투비 이창섭, 연예계 대표 예능돌이자 실제 군 동기인 두 사람의 케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논리적이고 관찰력이 뛰어난 키는 그동안 다져온 예능 내공을 바탕으로 날카롭고 똑 부러지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 반면 이창섭은 내향적인 성격이지만 찐친 앞에서는 '아수라 캐릭터'로 돌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돌발 멘트와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
'폭싹 속았수다'가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윤아가 MC로 나섰다.대상 시상자는 배우 전도연이었다. '청룡시리즈어워즈'의 대상의 주인공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차지했다. 무대에는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와 넷플릭스 관계자, 배우 최대훈·이준영·박보검 등이 무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대상 외에도 아이유가 여우주연상, 염혜란이 여우조연상, 박보검과 아이유가 인기스타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아이유는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에서 "'폭싹 속았수다'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자랑이 될 것 같은 작품이다"라며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낸 모든 애순이들과, 세상 곳곳에서 뚝심 있게 자신의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바친다"고 말했다.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게 돌아갔다. '중증외상센터'는 주지훈이 남우주연상을, 추영우가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주지훈은 "한국 콘텐츠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원작 만화를 영상화하는 게 참 어려운 일인데, 그걸 멋지게 성공시켜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예능 부문에서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제작진은 "백종원·안성재 심사위원, 윤남노
행사비 2800만원을 받는다고 알려진 가수 이찬원이 '트로트 연습생' 이지훈에게 곡 선물을 약속한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할 때마다 특별한 전환점을 맞는 이지훈이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KBS2 '불후의 명곡'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19일 방송되는 715회는 '아티스트 故 현철&송대관 편 2부'가 전파를 탄다.이날 이지훈은 '불후의 명곡' 출연을 계기로 뮤지컬 캐스팅으로 활동 반경을 확장한 데 고마움을 전한다. 이지훈은 "지난 '불후드웨이 특집' 이후에 '드림하이' 뮤지컬에 캐스팅됐다"라면서 최근 근황을 밝힌다. 이에 MC 김준현이 "앞서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도 '불후' 무대 이후 캐스팅 되지 않았냐"라고 덧붙이자 이지훈은 "그렇다"며 "이번에도 뭔가 특별한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라며 기대감을 내뿜는다.이에 MC 이찬원이 "아직 트로트 연습생인데 오늘 방송을 계기로 정식 데뷔하는 거 아니냐"라고 장작을 넣자 이지훈은 "이찬원 선배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면 왠지 좋은 곡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러자 이찬원이 "그럼 제가 곡 하나 드릴게요"라고 즉석에서 화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김준현까지 합세해 "정식 데뷔하게 된다면 KBS 의상실에서 반짝이 의상 하나 빌려주겠다"라고 덧붙이자 이지훈은 "꿈과 희망을 주는 '불후의 명곡'답다"라며 감격스러워한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지훈은 트로트 새내기로서 무대에 대한 진심을 전한다. 이지훈
수지가 남다른 길거리 출근룩으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랜드 명이 담긴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우산을 든 채 블랙 니트 원피스와 명품백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손에 든 텀블러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웨이브 헤어스타일, 거리와 묘하게 어우러지는 무표정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어깨에 걸린 미니 은 수지의 청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찰떡같이 어울려 감탄을 자아낸다. 이 명품 가방은 수지의 손끝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너무 예뻐", "아름다워", "제일 예쁜 사람", "진짜 귀엽다" 등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한편 1994년생인 수지는 지난 2016년 37억에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빌딩을 매입했다. 해당 빌딩은 부동산 시세에 따라 현재는 138억 원 가치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수지는 '다 이루어질지니'를 비롯해 '현옥,' 하렘의 남자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까지 차기작을 다양하게 정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가수 영탁이 과거를 회상하며 전현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지난 18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영탁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수원의 맛집을 찾고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전현무는 "영탁은 준비된 스타다. 안 해 본 장르가 없다. 랩도 했고 발라드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영탁은 "요즘도 발라드는 한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장르가 트로트니까 트로트를 중심으로 두고 콘서트에서는 발라드, R&B를 많이 보여드린다"고 웃어 보였다.영탁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주목받기 전까지 약 15년간 무명 생활을 이어왔다. 그는 "보컬 트레이너 아르바이트도 했고, 가이드 녹음이나 코러스도 많이 했다"라며 "박효신, 환희, 슈퍼주니어, SG워너비, 다비치 등 많은 분과 함께 했다"고 회상했다.곽튜브가 "15년을 미래 없이 버틴 것 아니냐"고 묻자 영탁은 "진짜 인복이 많았다. 주변에 좋은 분이 많았다. 현무 형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하며, 전현무와의 특별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히든싱어'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술도 잘 못 마시는 분이 얼굴 빨개진 채 '영탁 씨, 진짜 고생했고 계속 음악 하면 잘되실 거다'라고 해줬다. '괜찮다, 해도 돼'라고 말해준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건 진짜 복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이들은 수원의 양념갈비를 맛봤다. 영탁은 직접 고기를 구우며 "친구들이랑 고깃집에 가면 내가 굽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갈비를 한입 먹은 뒤 "생갈비는 먹어본 맛이지만, 이 양념갈비는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감탄했다.영탁은 김연자가 함께한 신곡 '주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복싱 훈련을 받으며 의지를 불태웠다.지난 18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에서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피, 땀, 눈물이 담긴 복싱 챔피언 도전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는 영화 '범죄도시4'에서 마동석과 싸움을 했던 복싱 국대 출신 김지훈과 마주하게 됐다. 유이는 "복싱은 평생 해본 적 없는 스포츠라 긴장되고 철인 3종 경기의 사이클과 비슷하게 '어쩌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금새록은 "기본기, 체력, 기술, 운, 전략 등 모든 것이 좋아야 하므로 정말 어려운 종목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몸이 부서질 듯 아파도 열심히 관리하며 온 힘을 다해서 부끄럽지 않은 새 멤버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가운데 김지훈은 링 위에서는 그 누구도 '봐주지 않는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훈련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차례로 김지훈 코치와 함께 복싱 훈련을 받게 됐다. 금새록은 3분이 지나자 쓰러지고 말았고 이를 본 김지훈은 "링 위에서는 쓰러지면 안된다"고 소리쳤다. 이어 김지훈은 "링 위에서 끝나고 쓰러지면 상대가 힘이 난다"며 "라운드 끝나고 '쟤 완전 지쳤어'라고 하니까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박주현의 경우 힘든 기색이 여력했지만 김지훈에게 밀리지 않으려고 계속 복싱 자세를 유지했다. 박주현은 여유 있는 표정을 짓는가 하면 자세를 한껏 잡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레슬링 장은실이 등장해 박주현을 들어 '새우 돌리기'를 해버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만신창이가 된 박주현을 본 유이는 "
가수 영탁이 결혼관을 최초 공개했다.‘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38회에서는 수원 갈비 맛집에 들른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영탁이 결혼관과 이상형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현장이 펼쳐졌다.이날 전현무는 “수원이 갈비가 워낙 유명해서 (선택하느라)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여길 안 갈 수가 없었다”며 대한민국 가리구이(갈비) 명인 1호가 하는 맛집으로 출동했다. 여기서 세 사람은 “진짜 맛있다”를 연발하며 신나게 먹방을 펼쳤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흥에 겨운지 “다른 갈비집들 길을 비켜라~”라며 트로트 바이브레이션을 작렬하면서 “이게 뉴트로트지~”라고 자화자찬했다.이에 빵 터진 영탁은 “뉴트로트 하면 나지 않나? 이번에 기가 막힌 게 나온다. 영탁과 김연자가 함께 부른다!”라고 ‘레전드 듀오’의 탄생을 알렸다. 그러면서 방송 최초로 신곡까지 선보이는데, 시원시원한 곡의 매력에 푹 빠진 전현무는 “연자 쌤이랑 워터밤 해야겠다”고 감탄했다.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전현무는 “결혼은 안할 거야?”라고 슬쩍 물었다. 이에 영탁은 “제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나간 지가 5년 정도 됐다. 그런데…”라며 결혼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그러더니 “아직 장민호 형도 안 갔다”며 ‘물귀신 작전’을 가동하는데, 전현무는 “민호 나랑 동갑인데…”라며 뜨끔한 표정을 지었다.직후 영탁은 이상형을 묻자 “미소와 성격이 시원시원한 분”이라며 한 사람을 콕 집었다. 이에 전현무는 “아, 이 친구 보소!”라는 한탄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