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커플 김준호, 김지민이 서울 강남의 5성급 호텔에서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린다. 2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내달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가수 겸 배우 NS윤지가 자신만의 폭식 후 관리 노하우를 밝혔다. 지난 22일 NS윤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폭식 후 제발 이렇게만 하세요! Feat. 관리 루틴+식단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NS윤지는 한 주간 햄버거 2개, 감자튀김, 음료수, 고기, 곱창 등 고칼로리 식단을 즐기는 모습을 공유했다. NS윤지는 "치팅데이가 아니라 거의 치팅 주를 보냈다. 나는 항상 월요일을 기준점 삼아 새로운 마음으로 리셋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 내내 폭식이나 음주가 있었다면 월요일 아침엔 절대 몸무게를 재지 않는다. 숫자를 보면 멘탈이 흔들리고 운동이나 식단을 하기 싫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폭식 후 관리 비법으로 첫째, 물 섭취를 강조했다. NS윤지는 "폭식한 다음 날엔 물을 2L 이상 마셔야 한다. 몸에 쌓인 염분을 빼준다는 생각으로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고 설명했다. 둘째, 공복 유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NS윤지는 "기본적으로 식단을 할 때는 16시간 공복을 유지한다. 많이 먹은 경우엔 20시간까지 유지한다"고 말했다. 셋째, 공복 후 첫 끼로는 반드시 샐러드를 추천했다.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다시 채워 넣는다는 마음으로 샐러드를 먹는다"고 했다. 운동 루틴도 소개했다. NS윤지는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에너지를 끌어다 쓰기 때문에 지방 연소 효과가 크다. 살 빼는 데 공복 유산소만큼 효과 좋은 건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하체 운동의 효과도 언급했다. "하체 운동이 칼로리 소비가 많다. 공복 유지와 건강한 식단으로 에너지가 떨어질 수 있어 무리가 되는 운동은 피하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에서 메가크루 미션을 진행한 한국팀 '범접(BUMSUP)'의 퍼포먼스 영상이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가운데, 공개 3일 만에 1000만뷰를 넘기며 현재까지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해당 영상에 대해 "한국 전통 음악에 소품까지 잘 활용한 역대급 퍼포먼스"라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지난 20일부터는 댓글 창에 국내 공공기관과 자치단체 및 기업들이 등장해 "국뽕을 제대로 살렸다"는 등의 찬사까지 쏟아냈다.영상에서 범접은 '몽경-꿈의 경계에서'라는 제목으로 퍼포먼스를 했다. 댄서들은 한국에만 있는 귀신 저승사자로 분한다. 이들 저승사자는 한 소녀의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문지기로 등장한다. 국악 풍의 음악에 맞춰 상모를 돌리거나 탈춤을 추는 안무가 있으며, 소품에는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한국의 전통 모자 갓과 붉은색·푸른색 부채가 사용됐다.범접의 리더 허니제이는 이 무대를 하기 전에는 '한국풍의 콘셉트'를 기피했다. 1년 전, '스우파2' 방영 당시 크루 '원밀리언'이 전통 음악을 사용해 호평받는 퍼포먼스를 했던 것과 관련 있다. 국악 사용 퍼포먼스를 하면 이 퍼포먼스와 비교될 수 있다는 게 부담스러웠다는 것이다.당시 원밀리언은 북과 아쟁 등을 사용한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수많은 댄서를 동원해 대형 꽃이 피어나는 안무 등의 구성을 보였다. 이 영상은 1000만뷰를 넘었으며, 누리꾼들은 "다시 봐도 레전드다. 국제 행사 때 보여줘야 할 정도로 전통 음악에 안무를 잘 결합했다"고 평했다.전통 음악을 사용한 무대에 대해 말할 때
배우 고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살이 호로록 그냥 빠져버려서 섭취 몇 주 쉬어가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다이어트 보조제 섭취 중단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 "6월부터 9월까진 힘들게 빼놔야 하는 거 아시죠. 겨울·연말 먹부림도 대비해 놓아야지"라는 글도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최준희는 검은색 튜브톱과 팬츠 차림으로 거울 셀카를 남겼다. 한층 마른 몸매와 선명한 쇄골, 복부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건강 잘 챙기면서 다이어트 하라"며 응원했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이후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지난해 여름 47kg까지 감량했다. 지난 3월에는 44kg, 이달 초에는 41.9kg 체중계 인증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키는 170cm다. 지난해 8월에는 패션 모델로 데뷔했으며, 지난 2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데일리 미러' 컬렉션에서 런웨이에 올랐다. 한편 오빠 최환희는 가수로 활동 중이며,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약하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오광록이 아직은 어색한 아들 오시원과 함께 92세 부친을 찾아간다. 9년 만에 삼부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연출된다. 2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오광록이 아들 오시원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행선지는 오광록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혼자 계신 92세의 아버지 댁이었다. 앞서 오시원이 아버지 오광록에 대한 '화'로 아버지의 연락을 피하다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의 연락도 받지 않았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그렇게 9년이란 시간이 흐른 가운데, 할머니는 손주를 기다리다 세상을 떠났다. 이후 오시원은 손주 얼굴도 못 본 채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후회했고, 더 이상 후회하지 않기 위해 9년 만에 할아버지를 찾아 뵙기로 결심했다. 할아버지는 9년 만에 찾아온 손주 오시원을 꼭 안아주며 손주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오시원은 "할아버지 댁에 거의 10년 만에 갔다. 내 기억 속 할아버지와 시간이 지난 세월의 모습이 너무 달랐다. 할아버지가 너무 야위고 귀도 잘 안 들리시고 눈도 잘 안 보이시는 것 같고…그 후회가 크다. 긴 시간 동안 변화하는 걸 왜 서로 못 봤을까"라며 할아버지에게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시원은 할아버지께 불고기를 해드리고 싶다며 부엌으로 향했고, 남다른 칼질을 선보였다. 그러나 오시원의 돌발 행동에 아빠 오광록은 제동을 걸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오시원의 충격 고백(?)까지 나오면서 3대의 식사 자리는 위기에 처했다.할아버지 곁에 같이 누운 오시원은 9년 만에 만난 할아버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둘만의 대화에 대해 몰랐던 오광록은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를 처음 접
세븐틴 호시가 올해 하반기의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힌다.2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27회에서는 ’틈 친구’로 세븐틴 호시, 민규가 출격한다. 이날 호시는 입대를 코앞에 둔 속내를 밝힌다. 이들이 찾아간 틈 장소가 백골부대로 유명한 철원이었기 때문. 호시가 “제가 하반기 입대를 하거든요!”라고 경례를 올리자, 유재석은 “네가 오늘 철원에 잘 왔네”라고 기가 막힌 타이밍에 박수갈채를 보낸다. 심지어 이들이 만날 틈 주인마저 군대용품점 사장님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호시는 “저를 위해 철원에 오신 건가요?”라며 화들짝 놀라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틈 주인이 오직 ‘예비 군인’ 호시만을 위한 특급 명찰까지 선물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호시는 “너무 좋아요!”라고 틈 주인의 선물에 화답하던 것도 잠시, 본명 '권순영'이 박힌 명찰을 받아 든 순간 “슬슬 실감이 납니다. 예방접종 맞는 기분”이라며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이에 틈 주인은 “지금 옷에 오버로크 쳐드릴까?”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여 단숨에 호시를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호시가 뜨거운 기세로 철원 일대를 사로잡는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재석은 했다 하면 빵빵 터지는 호시의 활약에 “호시, 오늘 날이다”라며 감탄한다고. 이에 소위 '호시 맞춤형 하루'를 만난 호시가 이번 틈 시간에 행운의 아이콘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 정한은 지난해 9월 입대했다. 정한과 동갑인 에스쿱스는 무릎 부상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이주빈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이주빈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브랜드 ‘시슬리’ 여름 컬렉션 오픈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했다.이날 이주빈은 스트라이프 니트와 와이드한 데님 팬츠, 라탄 스타일의 에코백을 매치해 편안한 룩을 보여줬다. 이주빈이 착용한 착장은 모두 브랜드 S사의 제품이다.멀티 스트라이프 메쉬 니트는 23만 8000원으로 셔링 디테일이 포인트다. 아웃 포켓 패치가 돋보이는 데님 팬츠는 27만 8000원이다. 라탄 숄더백은 페이퍼 소재로 25만 8000원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주빈은 KBS 2TV 새 드라마 '트웰브'에 출연한다.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사람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다. 이주빈 외에도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고규필 등이 함께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틈만 나면,' 유연석이 자신의 노후 계획을 공개한다. 30억대 세금 납부 후의 발언이라 주목된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오는 24일 저녁 9시에 방송되는 '틈만 나면,' 27회에서는 '틈 친구'로 세븐틴 호시, 민규가 출격해, 에너지 넘치는 하이텐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41살의 유연석은 귀농 의사를 밝린다. 유연석은 쫙 펼쳐진 철원의 논 전경에 감탄하더니 "나이 들면 귀농하고 싶다"라고 슬쩍 이야기해 귀를 쫑긋하게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유연석의 취미가 바로 캠핑과 식물 키우기이기 때문. 유재석이 "연석이에게 잘 맞을 것 같다"라며 유연석의 한결같은 취향에 고개를 끄덕인다. 유연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뭐든지 키우고, 농사짓는 일 잘 맞을 것 같지 않나"라고 말한다. 이에 '찐 동생' 호시 역시 "형이 (캠핑할 때) 불 잘 지피지 않냐. 진짜 기가 막힌다"라고 인정해 '미래 귀농인' 유연석의 모습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앞서 유연석은 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결과, 소득세 등을 포함해 약 70억원의 세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연석은 과세 내용에 이의를 제기하며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으며, 기납부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을 제외한 30억원대 세금은 전액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연석의 자산 규모와 함께 이번 노후 계획 발언이 주목되는 이유다.한편, 유재석은 철원에서 '어린이 대통령'의 위엄을 입증한다. 유재석이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TV에서 봤던 사람들이다! 완전 신기하
이찬원이 프레디 머큐리의 사연에 놀랐다.오는 24일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프레디 머큐리의 수염 속 감춰진 진실에 대해 파헤친다. 록의 황제, 퀸의 프레디 머큐리! “We Will Rock You, We Will Rock You~”. 몇 년 전, 대한민국 영화관이 떼창으로 들썩였다. 바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등장했던 전설적인 록밴드, ‘퀸’과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 덕분이었다. “저는 HIV 양성 판정을 받았고 에이즈를 앓고 있음을 직접 밝힙니다” 1991년, 충격적인 성명서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프레디 머큐리는 발표 다음 날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의 투병기와 말년의 삶에 대해선 잘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그는 죽기 전, “내가 묻힌 장소를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는 유언까지 남겼다. 그의 비밀을 취재한 기자들, 더불어 비밀을 폭로한 매니저의 이야기도 밝혀진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오죽하면 코트 입은 마네킹을 대타로 세웠겠냐”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고, 프레디의 비밀을 1억 6천만 원에 팔아넘긴 매니저의 이야기를 접한 이찬원은 “이건 진짜 너무했다”며 분노했다. 장도연이 “그래서 매니저한테 잘해야 돼”라고 말하자, 이찬원과 오마이걸 승희까지 한마음으로 공감했다. 국내에도 ‘에이즈(AIDS)’가 상륙하면서 1991년, 한 여대생의 폭로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다. 소속사 대표의 지시로 고위층 인사들과 성관계를 맺었고, 이후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고 나서 “모든 남자들에게 복수하겠다”며 무차별적 성관계를 가졌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던 것. 하지만 오늘날의 HIV는 과거의 ‘죽
배우 서강준이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에 출격한다. 이 작품은 지난달 6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4%로 출발했지만, 5회(1.1%)를 제외하고 대부분 0.7~0.9%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계의 봄'은 극의 전반을 끌어가는 청춘 배우 하유준-박지후-이승협-서혜원-김선민의 싱그러운 비주얼 합과 눈호강과 귀호강을 동시에 안겼던 합주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8회에서는 사계(하유준)가 죽은 엄마의 각막을 이식받은 수혜자라는 것을 알아차린 김봄(박지후)이 눈물을 흘리며 사계의 눈망울을 만지는 '교감 엔딩'이 펼쳐져 먹먹함을 자아냈다. 또한 공진구(김선민)는 엄마 김자영(차청화) 몰래 갈치를 챙겨준 배규리(서혜원)에게 감동하며 묘한 분위기를 일으켜 설렘을 더했다.오는 25일(수) 방송될 '사계의 봄' 9회에서는 서강준이 카메오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강준은 베일에 싸인 신비로운 캐릭터로 출연하게 되는 것.서강준은 목소리 출연만으로 극의 활력을 이끌 것을 예고해 초미의 관심을 끈다. 서강준은 같은 소속사 후배 김선민을 응원하기 위해 '사계의 봄' 목소리 출연에 나선 상황. 전작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김선민과 호흡을 맞췄던 서강준은 이번에도 베일에 싸인 비밀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감미로운 목소리로 '투사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맹활약을 벌인다. 서강준의 목소리 연기는 과연 어떤 장면에서 등장할지, 궁금증이 커진다.서강준은 자신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막강한 임팩트를 남겨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강준은 비록 목소리만 출연하는 상황에서도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강약 조절을 선보였고, 그 와
시청률 0%대를 기록 중인 ‘길바닥 밥장사’가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23일 JTBC 예능 ‘길바닥 밥장사’ 측이 최종회를 앞두고 스페인 카디스 곳곳에 자전거 식당을 열고 한국의 맛을 전한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의 열일 모멘트를 공개했다. 먼저 메인 셰프인 류수영, 파브리가 기발한 아이디어와 센스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메뉴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스페인 현지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류수영은 고춧가루보다 덜 매운 파프리카 가루로 해물떡찜을 만드는가 하면 살치촌, 초리조가 들어간 김치볶음밥을 출시했다. ‘레시피 대마왕’답게 고추장삼겹살, 꿀 치킨, 소갈비찜, 돼지갈비, 닭갈비 컵밥 등 맛이 없을 수 없는 한식 메뉴로 손님들을 매료시켰다.파브리는 스페인식 미트볼인 알본디가스를 넣은 떡볶이, 풀포(Pulpo, 문어)와 떡을 조합한 ‘풀떡풀떡’, 카존(Cazón, 작은 상어) 강정 등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맛을 더한 퓨전 요리로 미쉐린 1스타 셰프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이탈리아 전통 제면 도구인 키타라로 직접 면을 뽑아 짬뽕을 만들고, 고추장, 춘장, 간장, 쌈장, 된장까지 5가지 소스와 재료를 골라 총 15가지의 조합이 가능한 손님 맞춤 볶음밥 등 최상의 맛을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홀 프린스' 전성시대를 맞이한 황광희가 박수를 불러일으켰다. 부족한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방 일을 자처하기도 했으나 이를 이겨내고 손님들에게 팁을 받는 ‘홀 프린스’로 거듭난 것. 특히 ‘사람 좋아 인간’답게 정량보다 더 음식을 담아주거나 돈을 가지고 오겠다는 손님과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장면에서는
2023년 '런닝맨'에서 하차했던 배우 전소민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첫 도전한다. 오는 6월 EBS 창사특집으로 방송되는 EBS 다큐프라임 '창사특집 SF 자연다큐멘터리 꿀벌'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창사특집 SF 자연다큐멘터리 꿀벌'은 기존 자연 다큐멘터리의 문법을 해체한 실험적 구성과 독창적인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통해 꿀벌의 생태와 역할, 인류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까지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지구적 꿀벌 위기 시대를 배경으로, 꿀벌이라는 존재의 경이로움과 의미를 SF적 상상력과 함께 풀어낸다. 이번 작품에서 전소민은 특유의 감성적이고 따뜻한 목소리로 다큐멘터리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으로, 첫 내레이션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발성과 뛰어난 목소리 연기로 꿀벌의 세계관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전소민은, 최근에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주연 지송이 역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사이비에 빠진 광기 어린 여자 '수연'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에 도전한,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Only God Knows Everything)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EBS 다큐프라임 '창사특집 SF 자연다큐멘터리 꿀벌'은 6월 23일(월), 24일(화), 30일(월)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가수 이무진이 은퇴 발언을 했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사형제’가 세계 7대 불가사의인 ‘페트라’를 향해 떠나는 여정이 그려진다. 여행 예능 최초로 ‘페트라’에 입성하는 만큼 상상 이상의 일들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른 아침부터 ‘페트라’를 향해 로드트립에 나선 ‘사형제’는 차 안에서부터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물오른 케미를 자랑한다. 그러던 와중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한다. 현지 경찰에게 영문도 모르는 채 차량이 가로막힌 것.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고 최다니엘은 비장하게 무언가를 꺼내 든다. 막내 이무진을 둘러싼 애정 어린 ‘막내 몰이’도 관전 포인트다. 최다니엘은 평소처럼 이무진의 즉석 라이브를 듣던 중 짓궂은 농담을 시작하며 신경을 자극한다. 이에 이무진이 발끈한 모습을 보이자 박명수, 김대호까지 덩달아 불을 지핀다. 형들의 계속되는 ‘막내 몰이’에 진심으로 울컥한 이무진은 결국 “스트레스 받아”를 외치며 폭발하기에 이르렀고, “내가 은퇴한다면 다니엘형 때문일 것”이라며 폭탄 발언까지 이어갔다고.‘페트라’에 입성한 ‘사형제’는 도착 직후부터 감탄을 연발한다. 특히 흥분을 감추지 못하던 김대호는 ‘대호아나 존스’라는 별명에 맞게 가장 열정적으로 ‘페트라’ 탐험에 나선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월드 오브 스우파'가 역대급 기록으로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가 메가 크루 미션과 함께 글로벌 춤 신드롬에 제대로 날개를 달았다. 지난 18일(수) 공식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을 통해 공개된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범접(BUMSUP), 모티브(MOTIV),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알에이치도쿄(RHTokyo)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누적 조회수 3,100만 뷰(22일 기준)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그중에서도 '팀 코리아' 범접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몽경(夢境)-꿈의 경계에서'라는 타이틀로 허니제이가 총괄 디렉터를 맡은 범접의 영상은 22일 기준 1,200만 뷰를 넘어서며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메가 크루 미션 대중 평가 기간 중 천만 조회수를 넘긴 것은 역대 스트릿 댄스 시리즈 가운데 최초 기록으로, 연일 놀라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역대급 메가 크루 미션을 향한 열기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공개 당일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한 범접을 포함해 2위(오사카 오죠 갱)부터 4위(에이지 스쿼드)까지 차트 최상단에 오르는 진기록을 보여줬으며,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인급동 순위에도 랭크돼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최약체 후보에서 단숨에 재평가가 이뤄진 범접의 서사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노윤서와 '스우파2' 우승 크루 출신 바다 등이 의기투합한 범접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한국적 정서를 세련되게 풀어냈다는 평가와 함께 초대형 칼각 퍼포먼스로 호평을 끌어내고 있
'지금 백지연' 김지호가 배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23일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서는 배우 김지호의 솔직 토크가 펼쳐졌다.올해 50세인 김지호는 "제가 약간 ADHD가 있다. 오래 진득하게 한 가지를 못한다"고 고백했다. 43살부터 요가를 시작한 그는 "평생 우울, 심심함을 모르고 살았는데, 무기력증이 오더라. 호르몬의 강력함을 알게 됐다"며 운동과 수련을 통해 극복했다고 전했다.감성적인 김지호의 일상에 백지연은 "그냥 배우 해라. 왜 영화, 드라마 안 하냐"고 물었다. 김지호는 "나는 작품 밖에서 더 배우 감성으로 사는 느낌"이라며 아빠 권유로 영문과 다니며 호텔리어 꿈꾸다가 갑자기 배우로 데뷔하게 된 후 한계를 느꼈다고 털어놨다.누군가에게 평가 대상이 되는 배우라는 직업에 익숙하지 않았던 김지호는 "집에서는 잘 됐던 것도 현장 가서 얼어버린다. 그러다 보니 재미가 없었고, 작품 제안이 와도 도망쳤다"고 고백했다.김지호는 "결혼하고 출산 후에도 작품이 들어왔다. '할까' 싶다가도 '또 해내지 못하면 어떡하지. 너 전에도 못 했잖아'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용기를 잃은 모습을 보였다.광고 출연 등으로 방송 복귀를 시도했던 김지호는 "사실 중간에 드라마를 몇 번 했는데, 결국 스스로에게 실망했다. 내가 끝까지 물고 가는 지구력이 없더라. 빨리 끝내고 안락한 내 집으로 도망가야지 생각만 했다"고 토로했다.과거를 회상한 김지호는 "지금의 나라면 했을 거다. 요가, 명상을 배우고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처음은 있는데 못해도 하면 되지'라는 용기와 베짱이 생겼다"고 말했다.마음은
남편 껌딱지 아내의 행동에 오은영도 충격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오랜 시간 사이가 멀어졌던 남편과 이제라도 껌딱지처럼 붙어 있고 싶은 아내와 최근 시작된 아내의 관심이 부담스러운 남편, 중년의 ‘스티커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5개월 전, 키우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뒤 슬픔을 잊고자 이삿짐센터를 운영하는 남편과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는 아내. 결혼 후 쭉 전업 주부로 살아온 아내는 남편과 함께 나가 일하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새벽부터 남편과 이사 일을 나간 아내는 남편에게 간식, 음료가 필요하진 않은지 살뜰히 챙기고, 잠깐 쉬는 시간이 생기면 안마를 해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런데 남편은 이삿짐센터 직원들 앞에서 아내가 일을 따라 나와서 귀찮다며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시종일관 아내의 말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남편은 반려견이 있을 때는 자신이 퇴근해 집에 와도 쳐다보지도 않더니 이제 와서 시작된 아내의 관심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의 이런 막말에도 ‘나 그냥 당신 따라다니다 죽을게’라고 말해 오은영 박사를 충격에 빠뜨렸다. 남편은 아내가 일을 함께 나오는 이유가 자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아니라 다른 여자에게 감정이 생길까 의심해 따라다니는 것이라 말했다. 아내 역시 남편의 일터에 함께 나가는 데는 의심의 이유도 있다며 얼마 전까지는 화장실 갈 때 빼고는 24시간 남편을 따라다니며 감시했고 휴대폰 검사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일상 영상에서 이사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중 아내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