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더보이즈, TWS(투어스) 등 K팝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9월말 한데 모여 뮤직 페스티벌 무대를 꾸민다. 탁 트인 한강난지공원에서 K팝 대표 행사의 첫 출발을 알릴 예정이…
시청률 0%대를 기록한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아침 식사 당번과 금메달을 걸고 게임을 시작한다.‘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하 ‘나나민박’)은 민박집 주인으로 돌아온 ‘NA사장’ 나영석 PD와 ‘나나민박’ 손님 세븐틴의 유쾌한 민박집 투숙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월) 방송된 1회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이 민박집에 체크인해 ‘숙박만 무료, 식사는 유료’인 ‘나나민박’ 룰에 따라 분투 끝에 게임으로 식재료를 따낸 뒤 대용량 식사를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회 시청률은 0.7%를 기록했다. 9일 방송에서는 아침 식사 당번을 결정하기 위한 ‘몸으로 말해요’ 게임이 펼쳐진다. 팬들 사이에서 이미 케미가 검증된 조합으로 2인 1팀을 이루게 된 가운데, 조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아침 메뉴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충격에 빠진다. 그러나 이내 “두 명만 희생하면 된다”는 나 PD의 말에 승부욕을 불태운다. 제한 시간 3분에 패스권도 주어지지 않아 고전이 점쳐지는 가운데, 각 팀이 어떤 호흡으로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기대감을 드높인다.무려 금 3돈으로 만든 금메달과 은, 동메달이 걸린 ‘장학 퀴즈’도 진행된다. 역사, 음악, 시사 상식은 물론, 베일에 싸인 새로운 형태의 문제가 등장한다고 전해져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전략적으로 침묵을 지키는 팀, 쉴 새 없이 답을 외치며 질주하는 팀까지 각양각색의 작전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 멤버들의 활약상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나 PD를 당황하게 한 세븐틴의 정답 행진부터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 승관이 상대팀을 향해 “아무 것도 한 게 없다&rdq
그룹 있지가 JYP의 수장 박진영의 지원 사격에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있지(ITZY)는 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에서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있지의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신곡 트레일러에는 박진영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날 류진은 "트레일러를 함께한 감독님이 아이디어를 주셔서 PD님께 출연이 가능한지 여쭤봤더니 흔쾌히 알겠다고 하셨다. 촬영장 분위기도 좋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류진은 "박진영 PD님이 저희 곡이나 안무에 대해 열심히 피드백해 주셨다. 곡이 너무 좋다고 하셨다. '너희만의 에너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말했다.올해 데뷔 6주년을 맞이한 있지는 새 앨범을 통해 함께일 때 더욱 강력해지는 결속력을 이야기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를 비롯해 'Kiss & Tell'(키스 앤 텔), 'Locked N Loaded'(락드 앤 로디드), 'Promise'(프라미스), 'Walk'(워크)까지 총 5트랙이 실린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은 다이내믹한 비트와 규모감 있는 보컬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이다.있지의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안무 연습을 하다가 리아 언니 팔꿈치에 갈비뼈를 맞았어요. 갈비뼈를 갈아 넣은 앨범이니까요,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나)그룹 있지(ITZY)가 갈비뼈를 갈아 넣은 앨범으로 단단한 결속력을 뽐낸다.있지는 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배서더서울호텔&서비스드레지던스에서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지난 2019년 2월 데뷔한 있지는 올해로 7년 차를 맞았다. 오랜 기간 한 팀으로 달려온 이들은 새 앨범으로 함께일 때 더욱 결속력이 강력해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멤버 간 단단한 유대감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7년 차를 맞은 시점 해당 주제로 컴백한 이유에 대해 예지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어떤 새로운 메시지를 담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번에는 '우리'라는 이름의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봤다"고 설명했다. 예지는 "단단하게 다져온 팀워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믿지(팬덤명)도 우리의 끈끈한 우정과 연대감을 보면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멤버들은 컴백 준비 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예지는 "어제 있었던 일이다. 이번에 퍼포먼스 동선이 타이트하다. 잘못하면 부딪힐 수 있다. 어제 연습실에서 유나가 리아의 팔꿈치에 맞았다. 소리 지르고 미안하다고 하고 웃으면서 유쾌하게 넘어갔다. 서로 부딪혀도 까르르 웃고 '괜찮아, 다시 잘 해보자' 이러면서 또다시 맞추곤 한다"며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7년 차를 맞은 만큼 재계약 여부에도 시선이 쏠렸다. 채령은 "저희가 7년 차고 벌써 재
가수 혜은이가 45년 단골 미용실에서 숨겨왔던 속사정을 털어놓는다.9일 방송될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남매가 여주 도자기 축제 무대에 오르기 위해 꽃단장에 나선다.이들은 혜은이의 45년 단골 미용실을 찾아, 그녀의 전매특허 '바람머리' 커트를 만든 원장을 만난다. 하춘화, 김연자, 김수희, 김지애 등 톱가수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해온 원장은 "손만 거치면 대박이 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혜은이의 두 차례 결혼식 스타일링까지 맡았을 만큼 깊은 인연을 자랑한 그는 "남자 보는 눈이 없다"며 혜은이를 향한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팬클럽의 단식 시위를 불러일으킨 사건부터 최근 금전적인 손해까지, 사남매도 몰랐던 혜은이의 개인사가 공개된다.축제 무대에 선 사남매는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무대에 익숙한 언니들과 달리 홍진희는 시작 전부터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혜은이는 '무대 장인'다운 노련함으로 홍진희를 다독이며 무대 준비를 돕는다. 마침내 무대에 오른 홍진희는 예상 밖의 멘트로 분위기를 압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저녁에는 윤다훈의 부모님을 찾아뵙는다. 식사 자리에서는 윤다훈이 "다시 태어나도 부모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하며 애틋한 효심을 드러낸다. 손녀를 딸처럼 키워낸 부모님의 사연도 공개되며 뭉클한 감동을 더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스위스로 향하는 첫 여정도 그려진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식구들 앞에 금발 여인이 등장하며 예기치 못한 만남이 펼쳐진다. 이후 루체른, 리기산, 티틀리스산 등 스위스 명소를 방문하며 사남매는 새로운 일정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이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했다. 열 번째 호스트로 나선 육성재가 코미디 연기까지 소화하며, '칠각형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자랑했다.지난 7일(토)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 7, 10화에서 육성재는 크루들과 함께 오직 '웃기겠다'는 목표 하나로 무대를 장악했다. 아이돌 비주얼을 과감히 내려놓은 극강의 파격적인 변신과 거침없는 연기로, 그는 시종일관 폭소를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소년미 넘치는 댄디한 스타일로 오프닝에 등장한 그는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역대급 환호를 보내주신 만큼 최고의 무대로 보답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육성재에 내재된 '개그 DNA'와 미친 코미디 센스는 'SNL 코리아'를 만나 제대로 꽃을 피웠다. "아이돌이랑 배우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육성재는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다는 똑순이의 면모를 담아 "저는 '이랑'을 선택하겠다"라는 '잔망미' 넘치는 센스 답변을 내놔 동명의 크루 정이랑 마음까지 사로잡았다.좋아하는 'SNL 코리아' 크루로 김원훈을 꼽은 그는 '100억 받고 김원훈으로 살기'와 '무일푼 육성재로 살기' 밸런스 게임엔 1초 고민도 없이 '무일푼 육성재'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빈정이 상해 노려보는 김원훈과 물러서지 않고 대치하는 육성재의 아찔한 상황극 역시 '꿀잼'을 선사하며, 오프닝에서부터 웃음 대박 조짐을 예고했다.'에겐남'(에스트로겐 남성)이라는 이유로 '테토녀'(테스토스테론 여성) 지예은에게 환승 이별을 당한 후 혹독한 '테토남' 훈련
'오징어 게임'이 5년의 대장정을 마치고 시즌3로 피날레를 맞는다. 황동혁 감독과 배우들은 스포일러를 조심하며 한 마디 한 마디 신중하게 시즌3에 대해 얘기했다. '오징어 게임'은 인간성을 주제로 한 작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그간 많이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9일 서울 용산구 청파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이 참석했다.'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 2021년 9월 시즌1, 2024년 12월 시즌2에 이어 마지막인 시즌3를 맞게 됐다.황 감독은 "5년 정도 시간이 흘렀다. 최선을 다해 스태프, 배우들과 만들었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시즌3에 대해서는 "반란의 끝에 대부분 동료와 친한 친구를 잃은 기훈이 자신의 잘못에 대한 죄책감, 절망감으로 인해 바닥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어떻게 딛고 일어서는가에 관한 이야기다. 기훈과 프론트맨 간의 인간에 대한 믿음에 대한 대결과 승부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둘 간의 가치관 승부를 지켜보면 재밌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오징어 게임'의 메시지에 대해서는 "시즌2~3를 거쳐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오히려 '질문'이었다. 후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많은 부작용이 과도한 경
밴드 QWER이 이번 컴백 목표가 전체 음원 차트 1위라는 포부를 밝혔다. QWER은 9일 오후 4시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번 앨범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마젠타는 "성적을 떠나 많은 분께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도 "조심스레 소망해보자면 모든 음원차트 1위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의 플레이리스트에 저희 노래가 추가되길 바란다. 믿고 듣는 플레이리스트가 됐으면 싶다"고 말했다.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QWER이 쌓아온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 속 불협의 시간을 함께 이겨내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네 멤버가 변치 않는 미래를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 '눈물참기'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눈물참기'는 눈물을 참을 수 없는 슬픔에도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다시 한 걸음 내딛는 곡이다. 한편, QWER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올해 극장가의 중심엔 배우 유해진이 있다. 영화 '야당'에 이어 '소주전쟁' 등 출연작 2편이 연달아 개봉하면서, 영화계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3달째 극장가를 지키고 있는 것. 유해진은 '야당'과 '소주전쟁'에서 완전히 대비되는 인물로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유해진은 지난 5월 30일 개봉한 '소주전쟁'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로 인해 파산 위기를 맞은 국보그룹을 삼키려는 이들과 지키려는 이들 간의 경쟁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국보그룹은 '국민소주'로 불리는 국보소주를 갖고 있는 회사. 유해진은 국보그룹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맡았다.표종록은 회사가 곧 자신의 인생이라는 가치관을 지닌 인물. 국보그룹이 IMF 외환위기로 인한 파산 위기에 처하자 투자사와 법무법인을 만나는 것은 물론 회식으로 찾은 식당에서 직접 소주 판촉까지 해 가며 발로 뛰어 회사를 구하려 한다. 유해진은 회사를 지키려는 장면에서는 충직한 인물의 신념과 태도에 집중한 연기를 선보인다. 소주 한 잔을 기울이는 장면에서는 푸근하고 구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렇게 유해진은 인물의 여러 면면을 균형감 있게 그려냈다.이에 앞서 유해진은 지난 4월 16일 개봉한 '야당'으로도 관객들을 만났다. '야당'은 마약판 브로커인 일명 야당, 그리고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으로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관객들에게 호평받으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337만명을 동원했다.유해진은 '야당'에서 출세를 꿈꾸는 독종 검사 구관희를 연기했다. 그는 캐릭터 내면의 야
밴드 QWER이 K팝 시장에서 'Q팝'이라는 하나의 장르가 되고 싶다며 컴백 포부를 밝혔다.QWER은 9일 오후 4시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마젠타는 "앨범명처럼 불협인 것만 같았던 세상에서 꿈을 믿고 나아가는 많은 분께 '난 네 편이야'라고 말하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 이번 앨범을 잘 표현하는 제목 같다"고 앨범명에 관해 설명했다.이어 쵸단은 "저희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피지컬 앨범을 다 세우면 완성되는 글자가 이번 앨범명이다. 데뷔 초부터 준비한 메시지다. 모두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난네온불'이라고 저희끼리는 줄여 쓰고 있다"라고도 덧붙였다.또한, 마젠타는 이날 모든 멤버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면서 "올해 초에 처음으로 작사 작곡 공부를 시작했다. 그걸 계기로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 음악적인 공부를 멤버들과 함께해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히나는 이어 "작사를 할 때는 어떻게 감정을 담아야 전달이 잘 될지 고민이 많았다"며 "언니들에게 물어봤는데 편지를 쓰듯이 작업하면 잘되지 않을까 조언을 주셔서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히나는 또한, "바쁜 와중에도 숙소에서 작업해왔다. 다 같이 밥 먹을 때에나 일상적 순간들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라고도 말했다. 시연은 "멤버들이 많이 노력하고 시간을 냈다. 밴드다 보니 연주 자체에도 많이 집중할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성장했다고
그룹 i-dle (아이들)의 리더이자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소연이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지난 6일, 소연이 해외 팬사인회 일정 참석을 위해 김포 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소연은 금발 숏컷 헤어스타일과 감각적인 안경, 그리고 레터링 티셔츠와 블랙 베스트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소연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이날 소연 패션에 포인트를 준 가방과 스니커즈 모두 코치 제품이다.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코치의 ‘브루클린 숄더 백’은 넉넉한 수납력과 편리한 마그네틱 잠금, 부드럽고 견고한 스트랩 등 실용적인 요소를 갖춰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고 블랙 외 허니 브라운, 파스텔 블루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코치 ‘소호 스니커즈’는 80~90년대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신발 밑창에 새겨진 맨해튼 지도, 코치 본사가 위치한 허드슨 야드(Hudson Yards)를 상징하는 코치 로고 등 뉴욕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디자인적 요소 역시 특별함을 더했다.소연이 착용한 코치 제품은 백화점 코치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코치는 1941년 뉴욕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패션 회사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의 비전과 뉴욕의 포용적이고 용기 있는 정신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아름다운 것들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제작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다. 코치는 주식회사 태피스트리(Tapestry, Inc.)의 브랜드로, 태피스트리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이다.텐아시아
밴드 QWER이 이번 앨범명을 데뷔초부터 기획했다고 밝혔다. QWER은 9일 오후 4시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마젠타는 "앨범명처럼 불협인 것만 같았던 세상에서 꿈을 믿고 나아가는 많은 분께 '난 네 편이야'라고 말하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 이번 앨범을 잘 표현하는 제목 같다"고 앨범명에 관해 설명했다.이어 쵸단은 "저희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피지컬 앨범을 다 세우면 완성되는 글자가 이번 앨범명이다. 데뷔 초부터 준비한 메시지다. 모두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난네온불'이라고 저희끼리는 줄여 쓰고 있다"라고도 덧붙였다.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QWER이 쌓아온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 속 불협의 시간을 함께 이겨내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네 멤버가 변치 않는 미래를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 '눈물참기'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눈물참기'는 눈물을 참을 수 없는 슬픔에도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다시 한 걸음 내딛는 곡이다. 한편, QWER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9일 서울 용산구 청파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이 참석했다.'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 2021년 9월 시즌1, 2024년 12월 시즌2에 이어 마지막인 시즌3를 맞게 됐다.이정재는 456번 게임 참가자 기훈 역을 맡았다. 기훈은 3년 전 우승한 뒤 주최자를 찾아 게임을 완전히 끝내기 위해 다시 돌아와 참가자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가장 의지하던 친구 정배가 죽으면서 큰 충격에 빠진다. 이정재는 "죄책감, 미안함, 절망감을 갖고 있다. 처음에는 이 게임을 만든 사람을 벌하겠다는 마음으로 왔다면, 시즌3에서는 이 게임장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행하게 된다. 기훈이 변모해가는 과정이 있다"라고 소개했다.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황 감독의 깊고 큰 세계관을 함께 경험했다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큰 주제에서부터 매 에피소드의 작은 주제까지, 또한 많은 캐릭터의 대화까지 챙겨가며 만들고 밸런스를 잡는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라고 그간의 작업을 돌아봤다. 이어 "국내외 팬들을 만났을 때 각자가 응원하는 캐릭터가 다르더라. 직접적으로 드러난
윤정수가 체중 105kg을 공개하며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윤정수는 이전에도 다이어트 주사, 지방 흡입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효과는 일시적일 뿐 결국 요요 현상으로 오히려 체중이 증가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방 흡입 후 배가 너무 딱딱해졌고, 그로 인해 장기를 눌러 숨쉬기도 힘들 정도였다"고 고백했다.그는 평소 자다가 일어나 다시 잠들기 일쑤였고, 밥보다 나초가 덜 찐다는 생각에 하루 한 봉지 이상을 먹는가 하면, 배달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등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체중이 105kg까지 늘어난 상황. 이에 대해 윤정수는 "나이가 들고 살이 찌면서 점점 이성을 만날 기회도 줄고, 진짜 아저씨가 되어가는 것 같다. 살을 빼고 아저씨에서 오빠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며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로 쥬비스다이어트를 택했다고 밝혔다.혼자 산 지 35년, 남은 것은 체중뿐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안고 사주를 보러 간 윤정수는 "내년부터 연애운이 풀리고, 이미 여자가 들어와 있다. 3년 안에 연애·결혼·안정이 모두 이뤄질 것이다"라는 풀이를 들었다. 이에 놀란 그는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확 달라질 것이다. 살만 빼면 너무 잘생겨질 거다"라는 말에 "정확하게 짚으셨다"고 반응해, 어떤 부분이 정확했는지 궁금증을 더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밴드 QWER 마젠타가 엄지 손가락 지문을 잃었다고 밝혔다.QWER은 9일 오후 4시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마젠타는 이날 모든 멤버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면서 "올해 초에 처음으로 작사 작곡 공부를 시작했다. 그걸 계기로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 음악적인 공부를 멤버들과 함께해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히나는 또한, "바쁜 와중에도 숙소에서 작업해왔다. 다 같이 밥 먹을 때에나 일상적 순간들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라고도 말했다. 시연은 "멤버들이 많이 노력하고 시간을 냈다. 밴드다 보니 연주 자체에도 많이 집중할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라고도 덧붙였다.그러자 마젠타는 "이번 컴백을 위해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엄지손가락 지문이 닳아 없어져서 지문 인식이 안 될 정도였다"며 "그래서 김계란에게 이야기하니 "운동하는 사람도 그렇다. 운동하는 사람들 지문도 없다"고 해서 웃음이 나왔다. 괜히 뿌듯해서 더 열심히 해야지 싶었다"고 밝혔다.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QWER이 쌓아온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 속 불협의 시간을 함께 이겨내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네 멤버가 변치 않는 미래를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 '눈물참기'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눈물참기'는 눈물을 참을 수 없는 슬픔에도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다시 한 걸음 내딛는 곡이다. 한편
방송인 기안84가 방송인 덱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5회에서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의 산중 마을에서 캠핑을 즐기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 덱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덱스는 일정상 먼저 떠나야 한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덱스는 "형들이랑 마지막 여행이 될 것 같다. 이틀 뒤에 떠난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이 바쁜 일정에 와준 것만도 고마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덱스는 여행을 마무리하며 "좋은 숙소에서 하루 정도는 보내고 싶다"며 자신이 예약을 맡겠다고 제안했고 형들은 흔쾌히 동의했다.곧 네 사람은 새 멤버 영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가 "이제 아무도 안 올 것"이라 하자 빠니보틀은 "사람은 구하면 되지 않냐"고 말했다. 이시언과 덱스도 "잘 모르는 사람도 함께할 수 있다"며 "우리가 꼭 아니어도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기안84는 "멤버가 바뀌면 의미가 없다"며 "시시콜콜한 얘기로도 재미있게 웃을 수 있는 지금 이 조합이 편하다"고 해 훈훈함을 더했다.또한, 이날 이시언은 마지막 일정을 사진으로 남기자며 "카트만두에 오래된 사진관이 있대. 네팔 전통의상 입고 가족사진 찍자"며 제안했다. 이에 기안84는 "그 사진 우리 집에 걸게. 너는 우리 사진 들고 다녀"라며 유쾌하게 응수했다.기안84가 "가기 전에 하고 싶은 건 없냐"고 묻자 덱스는 "구르카 갔다 오고 나서 여운이 깊었다. 어제와 오늘이 너무 달라서 어제 일이 아주 오래전 일처럼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이시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