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이태성과 류효영이 김요한·오연희 커플과 함께 한강에서 만났다.
이날 류효영은 남자들이 도착하기 전 오연희와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쌍둥이 동생 류화영의 결혼식을 지켜봤다는 그는 "동생이 남편을 향해 손을 뻗을 때 뭉클해서 광광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도 너무 결혼하고 싶다. 사실 관심 있는 남자가 있는데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태성은 "어떻게 갈 거냐고 물었더니 택시를 타고 간다고 하더라"며 "마침 나도 내려가는 길이어서 같이 가면 되지 않겠냐고 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약 4시간 동안 함께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류효영은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이태성 오빠만큼 젠틀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고마워했다. 다만 "밥 한 번 사려고 서너 번 연락했는데 다 거절당했다"고 토로했다. 이태성은 "당시 전시 때문에 중국에 있었다. 한국에 없었다"고 해명했고, 류효영은 "그래서 밥 살 기회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드라마가 끝난 뒤에는 골프 모임에서 여러 차례 만났다. 이태성이 류효영의 골프 실력을 칭찬하자 그는 "이태성 오빠와 같이 화이트 티에서 치고 싶어서 전날 밤 열심히 연습해 갔다"고 밝혔다.
이상형으로는 자상하고 책임감 있으며 성실한 사람을 꼽았다. 외적으로는 쌍꺼풀이 없고 피부가 까무잡잡하며 손이 예쁜 사람이 좋다고 했다. 김요한이 "그 세 개 다 태성이 아니냐"고 하자 류효영은 "손 예쁜데요?"라며 이태성의 손을 잡았다.
류효영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평소에 제가 호감이 있었던 터라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기회를 놓치겠다 싶었다"며 "용기 내 표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이런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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