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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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아버지 몰래 차를 끌고 나갔던 과거를 고백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가까워진 건 우리 사이일까, 차간 거리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강준은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2주 된 정재형의 두 번째 운전 연수 선생님으로 나섰다. 앞서 '요정식탁' 출연 당시 버스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뒤 약속했던 연수를 위해 다시 만난 것.
사진=유튜브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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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은 서강준을 "운전의 달인, 운전의 신"이라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운전에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서강준은 "얼마든지"라고 답했다. 다만 제작진이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오늘 죽을 각오를 하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약 15년의 운전 경력을 밝힌 서강준은 주차부터 도로 주행까지 정재형을 도왔다. 특히 인터넷 영상에서 본 주차 공식을 모든 차량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차량마다 크기가 달라 같은 방식으로 움직이면 차를 긁을 수 있다는 이유였다.

그는 "결국 중요한 건 감"이라며 정재형이 직접 차량의 움직임을 익히도록 안내했다. 조수석에 앉아 차 뒷부분의 위치와 회전할 때의 움직임을 짚으며 주차를 도왔다.
사진=유튜브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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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의 설명에 따라 주차를 마친 정재형은 "완전 중앙이다. 대박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차에 어려움을 겪던 정재형은 차가 주차선 가운데 들어간 모습을 확인하고 신기해했다.

운전에 대한 대화 중에는 서강준의 첫 차 이야기도 나왔다. 정재형이 "첫 차는 넌 뭐였어?"라고 묻자 서강준은 "첫 차는 아버지 차였다. 그거를 계속 끌고 다녔다"고 답했다.

그러다 "아, 이거 나가면 안 되는데"라며 뒤늦게 당황했다. 그는 "아버지한테 말씀을 안 드리고 새벽마다 제가 끌고 나갔다"고 털어놨다. 당시 아버지에게 알리지 않았던 일을 촬영 중 공개하게 된 것이다.
사진=유튜브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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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은 "처음에는 어린 나이고 차를 막 운전하고 싶은 거다"라며 운전에 재미를 느끼던 시절을 돌아봤다. 정재형도 "나도 맨 처음에 탔을 때 진짜 계속 끌고 나왔다. 앞만 보고 달렸다"며 공감했다.

정재형은 현재 타는 차의 휠을 긁었던 경험도 공개했다. 반려견 목욕을 맡기러 갔다가 좁은 골목에서 실수했다는 설명이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운전 경험을 나누며 연수를 이어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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