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 이동건, 조진세는 공간기획자 유정수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이날 서장훈은 "예전에 이동건이 제주도에 카페를 차릴 때 자문을 구하지 않았냐"며 이동건과 유정수의 인연을 상기시켰다.
유정수의 작업실에는 대문이 없었다. 유정수는 "대문이 없으니까 개방감 있고 좋더라. 안 달고 있다"며 대문을 달지 않은 이유를 들려줬다. 조진세가 도둑을 걱정하자 유정수는 "안전한 코리아"라고 받아쳤다. 이동건은 근처에 대사관이 있어 조용하고 안전하다고 거들었다.
작업실 안쪽에는 수영장도 있었다. 조진세는 "외국에 온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임원희가 수영장을 직접 쓰는지 묻자, 유정수는 "저는 청소 도우미다. 하루종일 청소해도 끝나지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이동건도 청소 고충에 공감했다. 그는 "제가 카페에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하는 게 연못 청소하는 거였다"며 제주 카페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임원희는 "소문에 제주도 카페가 망했다고 하던데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동건은 "제주도에서 거의 1년 6개월 영업을 했다. 제가 왔다 갔다 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 기간이 길어지고 쌓이니까 제 딴에는 최선을 다 하는데 만족은 못 드리고. 이런 게 힘들어서 형과 상의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이동건은 "그냥 서울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가까운 서울에서 더 열심히 해보자"며 새 계획을 알렸다. 유정수는 "서울에서 더 멋있게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보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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