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과거 사업 경험담을 털어놨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션이 과거 사업 경험담을 털어놨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션이 과거 의류 사업으로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실제 손에 쥔 수익은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간다'에는 션이 출연해 지누션 활동 당시 수입과 의류 브랜드를 운영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날 션은 지누션으로 큰 인기를 얻었음에도 수입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누션으로는 그렇게 돈을 많이 못 벌었다. 그때만 해도 지누션이 정말 잘됐는데, 어떻게 보면 활동하는 기간과 활동하지 않는 기간을 통틀어서 벌어들인 금액을 봤을 때 지누션 4집까지 그냥 웬만한 회사 과장급 정도 받았다. 다달이 나눠서 했을 때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새는 할 일들이 많아지고, 꼭 방송을 안 해도 뭐 많이 있지 않냐. 그런데 그때는 방송 안 하면 그냥 딱 끝이다. 아무것도 벌어들이는 게 없는 거다"라며 "나눠서 했을 때는 돈을 그렇게 많이 벌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가수 션이 과거 사업 경험담을 털어놨다. / 사진=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간다'
가수 션이 과거 사업 경험담을 털어놨다. / 사진=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간다'
가수 활동과 별개로 시작한 의류 사업에서는 상당한 매출을 올렸다고. 션은 "패션에 관심이 있고 그래서 브랜드를 하나 했었다. 그런데 그게 빵 터졌다. 최고 잘됐을 때는 전국에 매장이 40개가 넘었었다. 3년 만에 그 당시 매출이 한 200억까지 올랐었다"고 회상했다.

다만 사업 규모가 커진 만큼 개인 수익도 많았던 것은 아니라고 했다. 션은 "그래서 사람들이 돈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또 그걸로도 돈을 많이 못 벌었다. 의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아실 거다. 그래서 실제로 그 브랜드에서 가져간 금액은 거의 많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션은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혜영이와 둘이 벌어서 기부한 금액이 70억원 정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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