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추영우와의 연기 호흡을 위해 일정한 거리감을 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김소현이 추영우와의 연기 호흡을 위해 일정한 거리감을 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김소현이 1999년생 동갑내기 추영우와의 연기 호흡을 위해 일정한 거리감을 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지나치게 친해지면 극 중 선후배 관계를 표현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김소현과 함께한 11월호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소현은 지난 5일부터 방송 중인 드라마 '연애박사'에서 추영우와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연애박사'는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유진(김소현 분)과 수영선수 출신으로 병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민재(추영우 분)의 로맨스를 그린 청춘 드라마다.
배우 김소현이 추영우와의 연기 호흡을 위해 일정한 거리감을 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김소현이 추영우와의 연기 호흡을 위해 일정한 거리감을 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김소현은 추영우와의 관계에 대해 "실제로 동갑이기는 한데 극 중에서 민재가 선배고, 유진이 되게 깍듯하게 잘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오히려 약간의 거리감이 있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친해지면 연기할 때도 격 없이 편한 모습이 묻어날 수 있지 않나"라며 촬영 당시의 생각을 전했다.

두 사람은 리허설도 많이 진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소현은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생한 감정과 반응이 나오는 걸 감독님이 더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실제 촬영에서는 자연스럽게 호흡이 맞았다고 회상했다. 김소현은 "다행히 호흡이 되게 잘 맞았다. 상의하지 않았는데도 서로의 애드리브를 자연스럽게 받아주고 있더라. 되게 신기한 경험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작품 속 두 사람의 연애에 대해서는 "둘이 연애하는 걸 보고 있으면 약간 회피형과 불안형의 연애 같다"고 표현했다. 이어 "사실 우리 드라마는 해석의 여지가 정말 많은 작품이다. 배우와 안판석 감독님, 촬영 감독님이 바라보는 방향도 저마다 달랐다"며 "서로의 해석이 만나는 중간 지점을 끊임없이 찾아가며 완성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1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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