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희가 '개와 늑대의 시간2'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세희가 '개와 늑대의 시간2'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털털한 일상을 공개하며 '여자 기안84'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이세희가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스페셜 MC로 나선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개와 늑대의 시간2' 40회에는 이세희가 출연해 김성주, 강형욱과 함께 반려견들의 사연을 살펴본다.

이세희는 가족들과 반려견 세 마리를 키우고 있다. 첫째 언니가 '또치', 둘째 언니가 '치치', 이세희가 '강이'를 각각 돌보고 있다고. 그는 "반려인 입장에서 최대한 고민하면서 보겠다"고 말했고 강형욱은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개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보호자는 셰퍼드와 47kg에 달하는 도사견을 데리고 등장한다. 두 반려견은 보호자가 운영하는 승마장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배우 이세희가 '개와 늑대의 시간2'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채널A
배우 이세희가 '개와 늑대의 시간2'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채널A
보호자는 앞서 영주시청 축산과가 적발한 불법 번식장에서 개들을 구조하는 데 참여했다. 당시 개들은 30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 상한 부산물을 먹으며 열악한 환경에 방치돼 있었다. 보호자는 네 차례에 걸쳐 총 138마리를 번식장 밖으로 구조했다. 이 가운데 79마리는 현재 영주시청 임시보호소에 머물고 있으며, 41마리는 다른 보호시설이나 입양 가정으로 옮겨졌다.

보호자가 운영하는 승마장에서도 구조견 14마리를 임시 보호하고 있다. 이는 '개와 늑대의 시간2'에 등장한 사례 중 가장 많은 반려견을 돌보는 경우다.

다만 승마장 아래쪽 컨테이너에는 다른 개들과 분리돼 철창 안에서 생활하는 네 마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들이 별도로 격리된 이유와 구조 이후의 상황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개와 늑대의 시간2'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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