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김소현의 11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소현은 지난 5일 첫 방송된 드라마 '연애박사'에서 석사과정생 유진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김소현은 함께 작업한 배우와 스태프들 사이에서 미담이 이어지는 이유에 대해 "사실 우리는 늘 선택받는 직업이다 보니까 나도 가끔은 왜 나를 캐스팅하시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일 첫 번째로 든 생각은 안정적인 편이라서 그런 것 같다. 나는 심하게 긴장되거나 불안해도 겉으로 티가 잘 안 난다"며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겉으로는 침착함을 유지하니까 그런 면을 좋게 봐주신 게 아닌가 싶다"며 "또 경력이 좀 되다 보니 스태프분들이 안정감을 느끼시나 보다. 그런 점이 개인적으로 나를 좋아해 주시는 포인트가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안판석 감독은 인물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라고 조언했다. 김소현은 "그런데 오히려 있는 그대로 하라고 조언해주셨다. 포장하려고 하는 순간 '유진'의 개성이 사라진다고 하셨다"며 감독과 나눈 이야기를 전했다.
김소현은 캐릭터를 미화하기보다 인물의 감정을 온전히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사실 나조차도 미운 점이 있다. 누구한테도 안 보여주는 나만의 콤플렉스다. 사람마다 그런 점이 있기 마련인데, '유진'도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내 잣대를 들이밀어 '유진'을 판단할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덕분에 훨씬 입체적인 인물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소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1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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